제5대 대구경북자유구역청장에 최삼룡 신임 청장 확정

최삼룡 시민안전실장대구시 최삼룡 시민안전실장이 제5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확정됐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자리에 시·도 국장 출신이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구시가 요청한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임용과 관련해 인사검증과 사전협의를 마무리하고 원안과 같이 임용에 동의함을 회신했다.이에 따라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임명장을 최 실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최 실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후 테크노폴리스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현장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삼룡 실장은 영남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공직(행정고시 31회)에 입문한 뒤 대구 달성군 부군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시민행복교육국장을 거쳐 재난안전실장을 역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중소기업 하계휴가 계획 지난해와 비슷…최근 경기상황은 ‘악화’

2020년도 대구 중소기업의 하계휴가 계획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경기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영자총협회는 올해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협회 회원사 중 114개 업체가 응답했다.먼저 올해 하계휴가는 대부분 7월 말에서 8월 초순 사이에 실시하고 평균 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3.7일로 조사됐다.최근 3년간 평균하계 일수는 2018년 3.3일, 2019년 3.7일, 2020년 3.7일로 하계휴가 일수의 증가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축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경기상황을 지난해와 비교하는 설문에서는 응답 업체의 77.2%(매우악화 28.1%, 악화 49.1%)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전년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7.5%, ‘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는 5.3%로 나타났다.휴가일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휴가일수는 3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전체의 36.5%로 지난해(39.1%) 대비 2.6%포인트 감소했다. 5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34.6%로 지난해(32.8%)보다 1.8%포인트 증가했다. 2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17.3%로 2019년보다 6.4%포인트 늘었다. 4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9.7%로 전년 대비 7.5%포인트 줄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간절함이 묻어난 대구경북 수출기업 수출상담회

8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수출기업 신남방 시장 수출상담회’에서 화장품 관련 대구지역 업체 대표가 베트남 바이어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8일 오전 11시 대구무역회관.4층(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2020 대구경북 수출기업 신남방 시장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집단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에서 처음 열렸다.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업체들을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날 대구경북 중소기업 대표들이 베트남 화장품·식품 관련 바이어와 화상으로 만났다.업체 대표들은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되기 전 캐리어에 담아온 자사 제품들을 테이블에 진열했고, 상담이 시작되자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주어진 시간 40분 이내에 제품의 매력을 어필해야 했다.해외 바이어에게 제품 모양 등을 자세히 보여주고자 카메라 앞에 물건을 갖다 대기도 했다. 일부 대표는 화장품을 팔에 붙이기도 하는 등 장점에 대해 어필했다. 제품 설명 보단 회사 업종, 규모 등을 질문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려는 대표도 보였다.방식은 달랐지만 ‘간절함’은 똑같았다.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이들은 대부분 무역 신생 업체. 이제 막 수출을 시작했거나 도전하려다 코로나19로 막힌 회사가 주를 이뤘다.코로나19 이전에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수시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현장에서 수출 활로를 개척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바이어와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지난 5월 대구 수출액은 전년 동일 대비 46% 줄어들었고 경북은 19.8% 감소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주력품목의 전방위적 어려움으로 전국 평균 증가율(-23.6%)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어렵다.화장품업체 박가분 이가은 대표는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모두 취소되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지난해 대비 반토막났다”며 “화상회의 수출 상담회를 통해 당장 성과가 날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렸다”고 말했다.코로나19 속 ‘언택트 화상’ 수출상담회는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임시방편이자 최선의 방법이다.대구·경북 업체 대표와 해외 바이어가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아가는 단계지만 곧장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상담회 첫 날인 지난 7일, 총 4건의 계약이 진행 중이다.경북의 한 업체는 싱가포르 화장품 관련 업체와 화장품 관련 제품에 대해 논의를 했다. 그 결과 30만 달러(3억5천850만 원) 규모의 조건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의 화장품 업체 역시 2만 달러(2천39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싱가포르 업체와 진행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매칭에 한 달을 소요했다. 화상 수출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현지로 사전 샘플을 발송하는 등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하반기에도 화상 상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우리 지역 기업이 감염병 확산으로 높아진 수출의 벽을 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백화점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8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경각심 부족

대구 북구 칠성고가교 아래 신천둔치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휴식 장소다. 8일 오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바둑과 장기 등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지역 문인들의 신간 시집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인들의 창작 열기가 뜨겁다. 한때 한국문학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대구문학의 명맥을 묵묵히 이어가는 지역 문인들의 신간을 소개한다. 늦은 나들이◆늦은 나들이/진용숙 지음/시와표현/136쪽/1만 원 분황사 주춧돌을 밟고 가는 가랑잎 따라/가을을 보냅니다/왕조의 흥망을 다 알고 있는 산천초목도/오늘은 성자처럼 말이 없습니다/ 탑을 지키는 돌사자마저/역사의 수레를 커다란 원으로 돌려놓는/ 결코 천 년은 저문 것이 아니었습니다/또 다른 천년을 채워가고 있었습니다.(가을편지-분황사 전문)진용숙 시인이 시집 ‘늦은 나들이’(시와 표현)를 펴냈다. 1993년 등단한 시인이 27년 만에 펴낸 첫 시집이다. “평생 한 권의 시집만 갖겠다”는 고집을 버리지 않았던 시인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그동안의 작품들을 정리하면서 새 옷을 입히는 작업도 병행했다.이번 시집에는 제1부 ‘지귀의 노래’, 제2부 ‘토끼풀을 뽑으며’, 제3부 ‘닮은 인생’, 제4부 ‘늦은 나들이’등 4개의 소제목으로 나눠 서정성을 띤 작품 73편을 실었다.1993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한 시인은 문화·예술··사회활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서정시를 창작하고 시의 본령과 서정의 근원을 탐구하는 창작 활동을 해왔다.시인이 발굴하는 서정의 진앙점은 서정시의 본질과도 같은 것으로 에밀 슈타이거(Emil Staiger)가 말한 회감(서정시에서 주체와 객체가 밀착하여 융화하는 현상), 혹은 상기라고 하는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시인의 작품 중에서 서정적인 울림을 강하게 지니는 작품들은 모두 이러한 회감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시인의 시적 주제나 대상은 대체로 어머니와 관련된 것, 혹은 시간의 축적이 생성하는 서정과 시간의 흐름이 야기하는 상실감, 내면의 풍경을 풍부하게 해주는 외적 풍경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이 시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황치복 교수는 “진용숙 시인의 시적 매력과 특징은 지금, 여기에 없는, 그리움의 대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닌 어머니의 이미지가 ‘‘흰빛’’의 색채 이미지로 조형되면서 맑고 정갈한 상징을 빚어낸다”고 했다.진용숙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장을 지냈으며 한국문협, 경주문협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정훈교 지음/시인보호구역/112쪽/1만 원시인 정훈교가 시집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를 출간했다.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 ‘당신이라는 문장을 읽다’, ‘문득이라는 말’, ‘Nurota, 게으른 주정뱅이’ 등 61편의 시가 실렸다.이번 시집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는 작가의 두 번째 시집으로, 첫 시집에서 보여주었던 ‘붉은 서정’의 연장선이다.문학평론가 김춘식은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이 겉으로 보면 평이한 듯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섬세한 결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며 “난해하거나 어려운 단어들을 의식적으로 구사하거나 언어의 실험을 행하지 않으면서도, 그가 이번 시집에서 보여준 시적 언어는 다른 어떤 시인의 그것과 전혀 다른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했다.2010년 종합문예지 ‘사람의 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은 첫 시집 ‘또 하나의 입술’과 시에세이집 ‘당신의 감성일기’를 출간한 바 있다.시인에게 ‘당신’과 ‘붉음’은 그 경계의 지점에 존재하는 정서이고 대상이다. 당신이라는 호명은 이 세계의 모든 현상 이전의 ‘현상’을 암시하는 대상이면서 동시에 ‘붉음’’이라는 정서를 통해 구체화된 이미지를 가지고 시 속에 나타난다. 이 호명은 본질과 현상을 가로지르는 기록 혹은 관찰을 시도하는 시인의 정신적 특징을 함축하는 중요한 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의식의 흐름은 두 번째 시집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몇 번의 계절을 보내고 이른 아침이 와도/당신의 이름을 지우는 일은 여전히 외로워/어제처럼, 후박나무의 이름을 부르면/후후후 바람이 불 것 같은/가난한 이름’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 중)시인은 ‘당신’을 늘 갈구하지만, 동시에 혼자이고 싶어 한다. 사실은 혼밥 조차도 멀찍이 두고 홀로이고 싶어 한다. 홀로의 시간을 오롯이 견디고 나서 당신을 떠올리고 있다. 그렇게 어느새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낼 만큼의 시간을 보냈다. 외가 가는 길, 홀아비바람꽃◆외가 가는 길, 홀아비바람꽃/김태수 지음/도서출판b/167쪽/1만 원김태수 시인의 신작 시집 ‘외가 가는 길, 홀아비바람꽃’이 출간했다. 4부로 구성된 64편의 시들이 수록돼 있다.이 시집은 개인사와 가족사, 민족사, 세계사가 중첩적으로 직조된 시집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의지가 있어도 외가에 가지 못하는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는 한반도에서만 쓰여 질 수 있는 시집이다. 그런 만큼 외가를 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외할머니 집/봉분 위로 불쑥 돋아난 아카시나무를/막냇동생이 톱으로 자른 며칠 후/붓에 제초제 발라 살살 돋아나는 눈물/도라산역 위성사진이 가리킨 자강도 희천시/또 보인다, 청천강 합수머리 까만 마을들/오오, 외할머니 5척 작은 몸/어쩌면 고향 쪽으로 돌아누워 계실지도 모를/조그만 외할머니 집시인 자신이기도한 시적 화자의 외가는 평안북도 희천군 신풍면이다. 그곳은 시인의 표현처럼 ‘적유령과 묘향산맥 나란한 곳’이다. 또 시인은 ‘아버지는 일제 말기 사범학교를 나와 공립소학교 훈도 발령 초임지인 평안북도 희천에서 무남독녀 어머니를 만나 남남북녀의 짝을 이루어 결혼을 했다’면서, ‘딸 신행길 따라 내려온 외할머니는 분단과 전쟁으로 외갓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잠시 내려온 경상도 / 생면부지의 처소에 갇혀버린다’고 적었다.이후 시적 화자나 가족에겐 외가란 주소로만 존재한다. 그런데 70년이라는 분단의 세월 속에 외할머니의 호적 주소는 지명 변경으로 지도상에서 사라졌다. 마침내 외갓집은 주소조차도 없는 곳이 되고 만다. 물리적으로만이 아니라 관념적으로도 갈 수 없는 곳이 되 버린 것이다.경북 성주가 고향인 시인은 삶이 곧 시, 한 편의 시에 한 편의 이야기를 담겠다는 생각으로 1978년 시집 ‘북소리’를 간행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시집으로 ‘농아일기’, ‘베트남, 내가 두고 온 나라’, ‘겨울 목포행’,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을 주제로 한 장시 ‘그 골짜기의 진달래’가 수록된 ‘황토 마당의 집’, ‘땅 위를 걷는 새’ 등이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캠코 대구, 국유재산관리 현장밀착형 서비스 강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원)는 국유재산관리의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국유재산관리 1개 팀을 증설하고, 안동·포항지사의 관할지역 일부를 조정했다. 이번 관할지역 조정은 법원 관할지역에 따라 지사별 관리지역을 지정함으로써 발생하는 관할지역과 지역주민의 생활권역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조정 내역은 상주시, 의성군, 군위군은 안동지사에서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울진군, 영양군은 포항지사에서 안동지사로 변경됐다. 박상원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국유재산 관할지역 조정으로 경북도민들도 캠코의 국유재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월 1일자로 가계채권관리 1개 팀을 증설하고 본사에서 관리중인 지역 소재 무담보채권 4만6천 차주(19,623억원 규모)에 대한 지역본부로의 이관을 추진 중에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는

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 대구경제포럼 제243차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4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를 초청,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 교수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세계 경제 상황을 설명하면서 “IMF가 최근 2020~2021년 경제성장전망치를 -4.9%로 발표하는 등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 상황에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미·중 무역전쟁 등 양국의 갈등 속에 중국의 금융시장이 개방됐다”며 ”이제는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행사 전 참석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충분한 거리를 두는 등 방역체계 아래 개최됐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 후원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GB금융그룹,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소년 위로한다

DGB금융그룹은 8일 대구 효동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로 바뀐 학교생활을 위로하고 또래 친구와 정서적 교감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존중과 나눔, 배려, 참여의식을 배양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 ‘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변화를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것으로 36개교 63학급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8일에는 대구 효동초등학교 1,2학년을 상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마음 처방 키트’ 수업과 또래 친구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꿈 인형 만들기’로 진행됐다. 지난해 시작한 ‘위로 프로젝트’는 학교 폭력과 왕따, 학업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학교 내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놀이로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언택트 콘텐츠 등을 개발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코로나19 직격탄 대구, 자동차 기게부품 등 제조업 생산량 반토막

전년비 5월 대구 제조업 생산 증감률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가 주력산업에서 직격탄이 확인되며 제조업체 생산량이 1년 전과 비교해 반토막이 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8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 중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섬유,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0.8% 급감했다. 한달 전과 비교해서도 10.1% 줄었다.지역별로 대구는 1년 전과 비교해 33.0% 줄었고 경북은 17.3% 감소세를 보였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생산량 감소가 9.8%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대구의 생산량 감소량이 3배 이상 높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 제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업종별로 대구는 자동차부품에서 49.3% 감소해 1년 전 생산량에서 반토막이 났고, 기계부품도 33.2% 줄었다.대구·경북 전체적으로는 섬유가 40.4% 감소로 1년 전에 비해 가장 많이 줄었고 자동차부품도 39% 줄었다.제조업 생산량 외에도 대구경북 주요 경제지표가 곤두박질 친 모습이다.5월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4% 줄었다.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 전년동월대비 21.3%,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도 40.1% 감소했다.수출 역시 전년동월대비 24.4% 줄었고 수입도 23.7% 감소했다.5월중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7만7천명 감소했으며 고용률은 58.7%로 1.6%p 떨어졌다. 대구가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활동이 많은 만큼 코로나19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가 전월대비 0.2% 상승, 경북은 0.1% 하락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개장 준비하는 대구 스파밸리.

8일 오후 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오는 11일 개장을 앞두고 안전요원들이 청소를 하고 있다. 스파밸리는 입장 인원을 1천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경사 심한 경주 ‘남사재’ 교통안전 적신호

경주시 현곡과 영천시 고경면을 잇는 904호 지방도 남사재 구간. 굴곡이 심한 구간에 잡초가 우거져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경주 현곡과 영천 고경면을 잇는 지방도 904호선 남사재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굴곡이 심한 도로선형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특히 도로 주변 잡목 및 잡초를 제때 정비하지 않아 반대편 차선의 차량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교통사고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남사재는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해 평소에도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악명이 높다. 최근에는 우거진 풀이 도로 상당 부분을 점령해 커브 구간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한층 높아졌다.남사재에서 2009년 3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운 대형버스가 전복되면서 18명의 사망자를 내기도 했다.영천에서 경주로 출퇴근하며 이 도로를 이용하는 A(59)씨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관심만 가지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인데 이를 게을리 해 시민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한다”며 “담당지역 공무원들의 맡은 업무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주시 담당공무원은 “예산이 부족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1년에 한 번 시행하고 있다”면서 “여름철에는 풀이 빨리 자라기 때문에 우수기가 지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민원이 접수된 구간을 중심으로 조치를 해나가고 있다”며 “남사재 정비작업도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16년 경북도는 2016년 300억여 원을 들여 904호 지방도 남사재 구간 터널(600m)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현곡면 일부 주민 반대와 영천 고경면 주민들의 터널 위치에 대한 의견불일치 등으로 현재 중단된 상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의료원, 주민 건강증진 기여 ‘대통령 표창’

김천의료원이 ‘2020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김천의료원이 ‘2020 도농교류의 날 기념 행사’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어촌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2013년부터 매년 7월 실시하고 있다.김천의료원은 대구·경북 농촌지역 및 의료 취약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 △합동진료 △건강강좌 사업 등을 진행해 경북 서북부 의료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취약계층 의료 접근도를 높이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경북대학교 병원 등 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펼쳐왔다.김천의료원 김미경 원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취약지역은 물론 재난 현장에서도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농촌 의료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음식연구회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음식연구회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조직위는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인삼요리 레시피 등 우리음식연구회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홍보한다.우리음식연구회는 엑스포 운영을 위한 콘텐츠 발굴 및 행사운영 프로그램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엑스포 성공 개최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음식연구회 박순화 회장은 “요식업, 식품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모두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중부내륙철도 건설’ 시민 80% 조기구축 촉구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 구축을 바라는 3개 지역 서명운동 결과 전체 시민의 80%가 동참했다.사진은 상주여중 앞에 설치된 홍보 현수막.중부내륙철도의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 구축을 바라는 3개 지역의 서명운동 결과 전체 시민의 80%가량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상주시에 따르면 김천, 문경시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3개 지역 시민,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벌인 결과 24만4천73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김천·상주·문경시 전체 인구 31만101명(5월말 기준)의 79%에 이른다. 서명 운동 기간 3개 지역 각종 기관·단체·협회 등도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촉구하는 현수막 1천6개를 설치했다.앞서 김천·상주·문경시는 지난달 3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철도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원서 서명을 전개하는 한편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이들 3개 지자체는 곧 서명부가 포함된 탄원서를 관계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정치권과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73㎞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 중이며 올해 하반기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