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우리동네 문제 우리가 해결한다

제2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공모가 29일부터 시작된다.대구시와 대구은행이 민간의 빅데이터 분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 정책에 활용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대회다.국민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공과 금융 분야 중 선택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신청이 가능하다.내달 17일까지 참가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본선 참가자들은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에서 직접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교육·멘토링 등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10월14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8개 개인·팀을 선발해 총 1천7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본 경진대회의 수상작은 대구 D-데이터허브(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공유해 대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 및 정책개발에 이용된다. 금융부문 수상작은 DGB대구은행에서 활용될 예정이다.경진대회 상세일정 및 참가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or. 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양금희, 대구 북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출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양금희 의원을 북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양 의원은 “당원들과 함께 여당의 무능과 독선을 바로 잡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당원, 지역주민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민과 공감하며 희망을 주는 혁신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또한 “북구가 오랫동안 대구 산업발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기존 산업의 동력이 다소 주춤한 만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존 공단에 첨단 로봇산업과 빅데이터 활용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플랫폼을 조성해 북구 경제 발전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숲과 도서관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산을 찾거나 텃밭을 가꾸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으로 등장한 사회적 거리두기 또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집콕’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집에만 머물다보니 부족해진 운동량을 보충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이란 뜻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방책으로 자연친화적 환경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의 관광행동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같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결과를 정리하면 ‘집 근처의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한 야외활동’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예약했던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을 일찌감치 취소한 것은 물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탓에 장거리 국내여행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설득력 있는 내용이다.데이터 기반 도서관 운영에 수년째 집중하고 있는 용학도서관이 최근 직무역량 강화 차원에서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기법 워크숍에서도 같은 맥락의 결과가 도출됐다. 업무영역별로 직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구시민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 언급한 소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독서와 숲을 통한 인문학적 힐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산업, 의학, 교육 등 사회 전반적으로 ‘포스트 코로나’란 키워드도 도출됐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시점에 용학도서관의 분관인 무학숲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지역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68개관이 신청해 15개관이 선정됐으며, 대구지역에서는 무학숲도서관이 유일하다. 지난해 4월 개관한 무학숲도서관은 숲을 배경으로 한 자연친화적 도서관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도서관 명칭을 정할 때도 대구지방경찰청 뒷산인 무학산 일대에 조성된 무학산공원에 자리한 도서관이란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숲’이란 키워드를 채택했다. 지난 1년여 동안 생태·환경을 주제로 관련 도서를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숲 속에서 힐링과 독서를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학숲도서관은 이번 특화도서관 선정을 통해 개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곤충사육체험과 도시농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농업에서는 가족텃밭체험 이외에도, ‘도서관에 벼가 자라요’란 이름으로 벼농사체험을 새롭게 시도한다. 벼농사체험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열 가족이 참여하는데, 지난 주말 시작된 모심기는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로 나눠 진행된다. 친환경농법인 우렁이농법으로 벼를 기르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우리의 주식인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이와 함께 무학산 유아숲체험원 운영기관인 영남숲아카데미협동조합과 함께 무학산가족숲축제, 주말가족숲체험, 생태공예체험 등 도심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이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숲 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사색할 수 있는 비품을 빌려주는 ‘자연과 함께하는 북&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안해 모든 프로그램의 진행상황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서비스로 제공된다.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기반 언택트 문화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반면, 다른 한 편에서는 심리적 안정감과 운동효과를 얻기 위해 숲과 텃밭 등 자연친화적인 아날로그 문화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이미 21세기 들면서 디지털 기기에 아날로그 감성을 융합시킨 사조를 의미하는 ‘디지로그(DigiLog)’란 신조어가 등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진공관 앰프의 음색과 함께 턴테이블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LP판을 즐기는 레트로 문화가 요즘 부쩍 확산되는 추세와도 무관하지 않다. 양 극단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인간의 균형감각이 자율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지혜의 보고’를 자처해온 도서관도 마땅히 세상의 이치에 어긋나지 않아야겠다.

안동시, 2년 연속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 선정

안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에 공모해 감염병 예측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안동시는 경북도내에서 지난해 이어 유일하게 선정돼 2년 연속 빅데이터 표준분석 모델 정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각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우수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선정, 표준화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감염병 예측 분야에 응모해 선정됐다.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제2급감염병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나선다.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감염병 기초 자료와 전국 감염병 데이터, 지역 주민등록 인구 자료, 어린이집 현황 등 빅데이터를 기초로 결핵, 수두, 홍역 등 제2급감염병 발생 패턴과 취약 계층 및 연령 등을 분석한다. 이를 예방 접종 독려와 취약지역, 관리 대상 선정 등에 활용한다.감염병 선제적 예방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예방과 확산 예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나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경찰, 빅데이터 분석으로 범죄예방 효과 검증 성과

대구지방경찰청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범죄예방 효과 검증의 성과를 내는 등 스마트 치안 구축에 첫발을 내딛었다. 11일 대구경찰은 빅데이터 분석 및 시범운영 결과 보고회를 열고 112신고 정보,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해 112순찰차 순찰노선 재배치한 결과 112신고 및 5대 범죄가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최근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달되고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과학적 치안활동 도입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이뤄졌다. 분석 효과성 검증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대구시 5개 법정동(동구 신암동, 서구 평리·내당동, 달서 상인·용산동)을 시범운영 지역으로 설정하고 관할 지구대·파출소 순찰노선을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된 순찰 노선을 중심으로 재배치했다. 이후 시범지역과 통제지역(대구시 전체)의 5대 범죄와 112신고 건수를 시범운영 전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5대 범죄 및 112신고 감소 등 범죄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대구경찰은 범죄예방에 최적화된 순찰노선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 효율적 인력운영과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현장에 적용해 효과성이 입증된 만큼 대구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빅데이터 관련 후속사업 발굴 및 스마트 치안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양금희, 헌혈 나눔에 동참하며 21대 의정활동 시작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1일 서울 영등포 헌혈의 집에 방문해 보좌직원들과 함께 헌혈 나눔에 동참하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양 의원은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나눔의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헌혈 나눔에 참여 한 바 있다”며 “제21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헌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 의원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특히 대구 북구는 오랫동안 대구 산업발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기존 산업의 동력이 다소 주춤하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존 공단에 첨단 로봇산업과 빅데이터 활용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플랫폼을 조성해 북구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대구 지역 유일한 여성의원인 만큼 오랜 시민사회 활동 경험을 살려 청소년․여성․가정문제를 보살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청년과 여성이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양 의원은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10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달성군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군 맞춤형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김문오 군수, 간부 공무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서비스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사업은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 내부 공무원의 전문교육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발굴 환경 마련을 위한 것이다. 전체 사업은 달성군 미래전략을 위한 빅데이터 중장기 로드맵 수립, 지속적인 분석을 위한 보유 데이터 정비, 관광 및 군민 안전을 위한 데이터 실증 분석, 빅데이터를 군 정책과 접목 할 수 있는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총 4개 과업으로 추진했다. 모든 결과물은 달성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행정서비스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민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와 편리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주요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달성군 미래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로 증가하는 행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채용하였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는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2020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18일 DGB대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0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학업 여건을 감안해 조기 진행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각 지역대학(원)을 대표해 학생 24명이 참석, 총 대학(원)생 117명에게 장학금 1억9천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부터는 기존 지원 중인 법학전문대학원 외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이공계 대학생원들에게도 지원이 이뤄졌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6천여 명에게 장학금 86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대구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마케팅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대구은행은 은행 내부 데이터 뿐 아니라 외부의 유용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통계 기반 시스템 대신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 은행 내부에 축적된 고객 정보, 거래정보, 콜센터 상담내용 등 정형, 비정형 데이터 뿐 아니라 외부의 기업정보, 공공데이터 등을 한 번에 수집 및 분석할 수 있게 된 것. 이를 통한 인공지능 상품추천 모형이 대고객 서비스에 적용된다. 또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거래 패턴과 행동 정보 분석에 활용돼 실시간 마케팅과 고객 디지털 경험 개선을 하게 된다. 이숭인 IMBANK 본부장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실시간 자동화 마케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특별기고…21대 총선 빅데이터 분석 위력 발휘해

김택환경기대 빅데이터센터 특임교수 ‘미래통합당 압승, 더불어민주당 대패’.이는 전국 총선 선거결과인 더불어민주당 압승, 미래통합당 대패와는 아주 판이한 대구경북의 선거 결과다.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권 후보인 김부겸 후보까지 떨어지고, 반면에 무소속인 홍준표 후보는 기사회생했다. 대구 나머지 11곳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되고 경북지역에서는 13곳 전 지역을 석권했다.대구일보와 경기대 빅데이터센터는 공동으로 대구경북의 총선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격전지 선거구 4곳을 처음으로 빅데이터 분석 보도해 큰 관심을 받았다.(대구일보 4월 12, 13일자 참조). 대구달서갑과 안동예천 지역구는 부정 언급어가 적고 긍정 언급어 많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망한대로 미래통합당의 홍석준 후보와 김형동 후보가 각 각 승리했다. 또한 여론조사와는 달리 빅데이터 분석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수성을 역시 홍준표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성을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결과 총 언급량에서 대권을 내건 홍준표 후보(4천 300건)가 미래통합당의 이인선 후보(930건)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518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가 이 후보와의 격차는 4배 이상이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후보 간 언급량이 3배 이상 차이 날 경우 당선이 유력하다는 패턴에 해당되기 때문에 홍 후보의 승기를 예측한 것이다.그러나 빅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보인 곳도 있었다.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수성갑의 경우 대권도전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에 미래통합당의 주호영 후보가 큰 격차로 승리했다.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두 후보 간 박빙을 예상했다. 선거 5일 앞두고 김부겸 후보 쪽이 유리하게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선거 ‘상수’가 발생했다. 선거 5일 전 유시민 전 장관은 유튜브 채널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범진보 진영이 180석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이 발언이 나오자 대구경북에서는 현 정부에 대한 견제심리가 강하게 작동하기 시작했다. 김부겸 후보 측은 이후 “보수층이 강력하게 결집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투표율에서도 나타났다. 대구에서 김부겸 후보는 ‘대권론’을 띄웠지만 오히려 무소속의 홍준표 후보를 당선시킨 것이다. 총선 이후 유시민 전 장관은 “김영춘 후보 등에 미안하다”며 “더 이상 정치평론을 하지 않겠다”다고 했다.총선 빅데이터를 분석한 언노운데이터의 서기슬 대표는 “대구 수성갑은 빅데이터 분석에서 예외적인 패턴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유 전 장관의 180석 발언 이후 막판에 오히려 김 후보에 전국적인 응원이 쇄도하게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지 않지만 주소지를 수성구에 두고 있는 사전 투표자들의 응원 목소리도 빅데이터를 통해 포착할 수 있었다. 서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기계적인 방법을 통해 해당 지역의 해당 후보와 관련된 언급만을 추려내는 방법을 썼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수성구와 대구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하며 김부겸을 언급하는 것까지 구분해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즉 다른 선거 상수가 위력을 발휘하면 빅데이터로 지역구 민심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 분석의 장점은 당락 ‘그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서 대표는 또 “김부겸 후보가 비록 지역 선거에서 졌지만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타 지역으로부터 김부겸 후보에 대한 응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승리 분위기를 견인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쪽의 희생이 다른 한쪽의 수혜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서 그대로 보여주었다. 선거 동안에는 김 후보의 페이스북 1건에 평균 약 1300개의 ‘좋아요’가 올라왔지만 낙선 인사에서는 열배인 1만개 ‘좋아요’와 수천 개의 응원 글이 올라왔다. 경기대 홍성철 교수는 “김부겸 후보는 작은 전투에서는 졌지만 큰 전쟁을 위해 많은 국민지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제2 노무현을 상상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험지인 부선 낙선을 통해 ‘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듯이 김 후보에게 ‘돌덩어리’가 되라는 주문도 있었다.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빅데이터는 석유나 반도체같은 핵심요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권자 수십만~수백만 명이 ‘정보원’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의식을 표출하기 때문에 그들 속마음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소수에게 묻는 여론조사보다 정확성과 타당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총선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은 향후 다른 많은 분야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기 기대해본다.

대구 수성을 홍준표· 달서갑 홍석준 좋은 평가… 대구 일보 단독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구·경북(TK) 4·15 총선 초접전 지역인 대구 수성을 후보들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SNS 상의 민심에서 유리한 고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단 감성긍정비율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홍 후보와 격차를 벌이며 SNS 상에서도 초 접전 양상을 띤 것으로 분석됐다.대구 달서갑 후보들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통합당 홍석준 후보가 SNS 상의 민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구일보와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장석진)·김택환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총선 전망 결과에 따른 것이다.빅데이터 분석은 언론사 포털의 뉴스, 댓글과 블로그, 트위트 등 SNS 상에서 언급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추출해 분석한 것이다.경기대 빅데이터센터 ㈜리스틀리 ㈜언노운데이터 협력 팀은 대구일보의 의뢰에 따라 이들 지역을 지난달 22일부터 11일까지 약 21일 동안 소셜빅데이터 9만건을 추출해 분석했다.빅데이터 분석 결과 수성을 후보들의 경우 총 언급량에서 홍준표 후보(4천300건), 이인선 후보(930건), 이상식 후보(518건)순으로 후보 간의 ‘체급’ 차이가 현격히 드러난 것으로 조사됐다.무소속 홍준표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의 격차는 4배이상이다.지난 20대 총선 데이터에 따르면 언급량 차이가 4배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 언급량이 당선 여부에 가장 큰 영향력이었던 것을 확인한 바 있다.다만 감성긍정비율에서 이상식 후보와 이인선 후보가 각각 44.21%와 41.28%로 홍준표 후보(35.58%)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감성부정비율 역시 홍 후보가 37.31%로 이상식 후보(22.20%), 이인선 후보(26.49%)에 비해 다소 높았다.대구 달서갑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통합당 홍석준 후보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인지도 측면에서는 무소속 곽대훈 후보(언급량 796건)가 통합당 홍석준후보(609건) 민주당 권택흥 후보(190건)보다 다소 우세하지만 부정 감성에서 44.35%로 타 후보보다 월등히 높아 유권자들 인식 속에서는 열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게 분석팀의 전언이다.언급량과 부정 감성 비중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홍석준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게 총평이다.(주)언노운데이터 서기슬 대표는 "최근 사전투표 직후 SNS 디지털 민심의 변동을 보면, 몇몇 후보에게서 그 이전 기간과 다르게 긍·부정 감성 추세가 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면서 "선거 1개월 전에는 하루 이틀 차이는 데이터적으로 중요하지 않지만, 선거일 직전에는 하루하루의 분위기도 중요하므로 결과는 속단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분석 방법은 여론조사가 아니며 SNS 상의 디지털 민심(호불호)을 파악하는 분석 방법의 하나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빅데이터상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 좋은 평가 받아…경북 안동·예천은 치열

대구경북(TK) 4·15 총선 최대 격전지인 대구 수성갑 후보들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SNS 상의 민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북의 격전지로 꼽히는 경북 안동예천은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무소속 권택기 후보 등 후보간 평가가 치열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대구일보와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장석진)·김택환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총선 전망 결과에 따른 것이다.빅데이터 분석은 언론사 포털의 뉴스, 댓글과 블로그, 트위트 등 SNS 상에서 언급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추출해 분석한 것이다.경기대 빅데이터센터 ㈜리스틀리 ㈜언노운데이터 협력 팀은 대구일보의 의뢰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11일까지 약 21일 동안 소셜빅데이터 9만건을 추출해 분석했다.언노운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판세 분석 결과 TK 최대 격전지인 대구 수성갑 지역구 후보에 대한 디지털 민심 빅데이터 분석은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후보에 대한 긍정 감성 비율은 35.77%로 부정 감성 비율(27.15%)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주 후보는 긍정 감성 비율(32.66%)이 부정 감성 비율(31.83)과 엇비슷한 추세를 보였다.총 언급량에서도 김부겸 후보가 2천821건으로 주호영 후보 2천394건에 비해 약간 앞섰다.이달초까지만 해도 주 후보가 유리했지만 며칠만에 반전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아직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많기 때문에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게 분석팀의 전언이다.경북 안동 예천은 후보자간 평가가 치열한 경합 양상이다.통합당 김형동 후보와 무소속 권택기 후보가 SNS 상에서 인지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언급량에서 김형동 후보는 467건, 권택기 후보는 449건으로 조사됐다. 이들에 비해 언급량에서 낮은 이삼걸 후보(308건)는 긍정 감성비율에서 타후보를 제낀 것으로 분석됐다.SNS 상의 민심에선 이삼걸 후보가 44.81%로 긍정비율이 가장 높았고 김형동 후보와 권택기 후보는 각각 32.29%와 32.33%로 엇비슷했다.㈜언노운데이터의 서기슬 대표는 “대구 경북 지역은 수도권 대비 SNS 언급량이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지역 후보들의 온라인 뉴스 댓글에 지지자들의 치열한 공방이 관찰됐다”라며 “각 선거 캠프는 디지털 민심이 끝까지 요동친다는 점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데이터를 모니터링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일보는 대구 수성갑과 수성을 달서구갑, 경북 안동 등 4개 격전지를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 이번 분석 방법은 여론조사가 아니며 SNS 상의 디지털 민심(호불호)을 파악하는 분석 방법의 하나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일보-경기대 빅데이터센터 공동 기획 ‘21대 총선 빅데이터로 승부를 전망하다’

대구일보와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장석진)·김택환 교수팀이 공동으로 ‘21대 총선 빅데이터로 승부를 전망하다’를 진행했다.빅데이터 분석이란 언론사 포털의 뉴스, 댓글과 블로그, 트위터 등 SNS 상에서 언급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 가운데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는 것이다.이번 분석은 총선 디지털 민심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여론조사와는 다르다.대구·경북 주요 격전지인 대구 수성갑과 수성을, 대구 달서갑, 안동·예천 등 4곳을 선정해 조사를 진행했다.지난 20대 총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양자 구도에서 후보 간의 부정적 감성 연관어 비율 차이가 당선 여부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다.또한 일부 선거구에서 선거일 직전에 긍정적 감성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면 당선 확률이 높아졌다.다만 전체 언급 빈도수가 3배 이상 많을 경우 당선이 유력했으나 2배 차이는 판세 판단에 별 영향이 없었다.이는 총선의 경우 대선과 달리 각 지역구마다 후보 및 선거구민이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시사점은 현명한 유권자들이 막말, 부정적인 캠페인 보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내는 후보를 선호한다는 점이다.또한 야당의 핵심 지지층인 50~70대 소셜미디어 사용량이 적다는 점은 여당후보에 대한 긍정감성 및 야당 후보에 대한 부정감성을 보수적으로 해석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경기대 빅데이터센터 김택환·홍성철 교수는 “선관위가 18·19·20대 총선 유권자 인식 변화 조사결과에 따르면 선거 2~3일 전 유권자 4명 중 1명이 후보 선택에 최종 결심을 한다”며 “현재 지지정당 및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무당파가 전체의 20~3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선거 막판 표심이동이 이번 선거의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와 분석은 웹데이터 수집 전문회사 ㈜리스틀리와 데이터 인사이트 전문회사 ㈜언노운데이터 협력팀에 의해 이뤄졌다.㈜리스틀리 ㈜언노운데이터 협력 팀에서 지난 3월21일부터 4월11일까지 약 21일 동안 소셜빅데이터 약 9만 건을 추출해 분석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시, 코로나19 뚫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행보 이어가

안동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안동시는 2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올 들어서도 부시장 주관으로 세 차례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달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하는 2021년도 사업에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관했다.안동시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는 60개 사업 1천352억 원이다.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육성,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 사업, 혁신 신약 개발 기반구축사업 등 안동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관광, 바이오 관련 사업이다.이와 별도로 이달 중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핵심 신산업 보고회를 통해 10년 후 안동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한 차례 더 갖는다.이어 21대 총선이 마무리되면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을 총망라한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춰나갈 계획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강효상 의원, 20대 국회 ‘문재인 저격수 1위’ 선정

미래통합당 강효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 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이 지난 14일 중앙SUNDAY가 보도한 총선 기획기사 ‘국민 선택, 4·15 총선-20대 국회 성적표’에서 20대 국회의원 중 ‘문재인 저격수 1위’로 선정됐다.이번 발표는 중앙SUNDAY와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이끄는 폴랩, 입법 빅데이터 분석업체 폴메트릭스가 공동기획했다. 20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록에 기록된 국회의원 발언 총 70만 3453회를 분석해 의원들의 활동상을 평가한 것이다.강효상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중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많이 거명해(472회, 1위) 최고의 문재인 저격수 역할을 한 것으로 뽑혔다.이어 강 의원은 여당인 민주당을 겨냥한 공격수 역할을 가장 많이 한 미래통합당 의원 명단에도 박맹우(131회), 전희경(125회), 박대출(103회), 임이자(97회)의원 뒤를 이어 5위로(94회) 이름을 올렸다.강 의원은 또 필리버스터, 대정부질문, 5분자유발언 등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국회 본회의에서 가장 발언을 많이 한 의원 10위(215회)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강 의원은 “문재인 정권 집권 이후 누구보다 대여투쟁에 앞장섰다”며 “문 정부의 경제참사, 외교참사와 같은 무능 그리고 내로남불, 독재와 맞서 싸우며 야당의원의 역할에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 의원은 “이 결과는 지난 4년간 소신있는 의정활동의 결과임과 동시에 제가 야당의원 중 유일하게 의정활동을 하다 두 차례나 기소되는 등 정부여당의 핍박을 가장 많이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심전력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