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놀이터 실내빙상장’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3.4℃까지 오르며 폭염이 연일 계속된 28일 오후 더위를 피해 대구 실내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올 여름 피서는 대구실내빙상장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대구실내빙상장이 다음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대구실내빙상장이 다음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4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대구실내빙상장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피서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를 운영하고 관람석 소파를 마련했다. 또 무료 와이파이 구역을 확대해 편의를 더했다.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장은 무료이고 스케이트를 타려면 입장권과 대화권을 구입해야 한다. 음료수 외에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대구실내빙상장은 2017년부터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실내온도는 4~7℃를 유지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실내빙상장, 일산화탄소 유출돼 이용객 대피

대구실내빙상장의 얼음을 정리하는 차량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지난 3월 창원에서 발생한 빙상장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유사한 모습이다.26일 오전 8시5분께 북구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정빙작업을 마친 LPG 가스 정빙차량에서 110ppm에 달하는 일산화탄소가 측정됐다.통상 일산화탄소 농도가 150ppm를 넘으면 구토 등 중독증세가 나타난다.일산화탄소 누출 당시 빙상장 내에는 스케이팅 연습을 하던 강사 2명과 학생 5명이 있었다. 빙상장 측은 강사와 선수를 모두 내보내고 이후 입장객을 받지 않았다.다행히 강사와 선수는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대구실내빙상장은 사고 직후 정빙업체로부터 예비 정빙차 1대를 임대해 2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일산화탄소가 발생한 정빙차량의 산소 센서 등이 고장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빙상장 측은 밝혔다.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2차 정빙작업을 마친 뒤 매캐한 냄새가 빙상장에 흘러 즉각 조치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앞으로 가스 정빙차 대신 전기 정빙차를 대체할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그러나 매캐한 냄새가 나타나는 현상은 지난 25일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에도 정빙차량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켰다.지난 3월 창원시 의창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낡은 정빙차량을 운행하다 일산화탄소가 유출돼 연습경기를 하던 선수 50여 명이 중독현상을 보였다.대구실내빙상장은 창원 사건 이후 일산화탄소 점검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측정 장소 또한 링크장 외 관람석, 기계실, 라커룸 등을 추가했다.26일 오전 8시5분께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일산화탄소 가스가 유출된 정빙차량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강민구 시의원, 신천 물놀이장, 빙상장1회성 설치·철거하며 혈세 낭비

강민구 시의원강민구 대구시의원 (민주당·수성구)이 시정질문을 통해 신천 물놀이장, 빙상장 1회성 낭비 예산을 지적하며, 시민이 365일 이용 가능한 실내 체육시설 확충을 전격 제안했다.강 의원은 지난 15일 시정질의에서 2011년부터 매년 1회성으로 설치·철거를 반복하며 운영되는 신천 물놀이장, 빙상장의 현황을 강력 질타했다.또 대구시설관리공단의 운영상의 문제를 짚고 ‘긴급입찰’형식을 통해 매년 한 업체가 선정되고 있는 이유와 해당업체 간의 유착에 대해 강력하게 따졌다.그러면서 시민이 언제나 이용가능 한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할 것을 대구시에 제안, 시의 검토 답변을 이끌어 냈다.강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도심 내 여가스포츠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신천 물놀이장’,과 ‘신천 빙상장’을 대봉교 아래 생활체육광장에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신천 물놀이장은 간이 풀장 3개와 워터슬라이트 3개로 구성된 간의 시설로, 더위로 고생하는 250만 대구시민이 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강 의원은 이같은 현실을 놓고 ‘물보다 사람이 더 많은 콩나물 시루 같은 물놀이장’이라고 표현했다.강 의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동절기 여가스포츠로 진행되는 신천 빙상장 몇 가지 운영상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빙상장 공모위탁 과정에서 충분한 공모기간이 아닌 3년 연속 ‘긴급입찰’로 진행했고 빙상장 공고에서 접수까지의 준비기간은 단12일정도인 반면에, 공모참여자격은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했다는 점, 그럼에도 긴급입찰 한 결과는 4년 연속 특정 A사가 선정되는 결과로 나타난 점을 집요하게 따졌다.이어 계약과 예산사용 문제도 날선 칼을 드리댔다.그는 지난해 선정된 A사는 공모금액보다 단 100만 원 삭감된 계약을 했고 함께 지원한 B사의 경우 공고금액 전부로 입찰했다는 점, 2017년 2018년 A사와 B사의 제안설명서 중 과거 추진실적 일부가 겹쳐진다는 점에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면서 같은 장소에서 추진하는 물놀이장 수익(푸드트럭) 1천500만 원은 대구시에 귀속된 반면 빙상장의 수익 (대여료, 매점운영) 7천700만 원은 선정된 A사가 고스란히 가져갔다는 점도 석연찮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대구시는 대프리카와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대구시민에게 365일 사용가능한 실내 체육시설 확충은 미온적인 반면, 매년 1회성으로 설치·철거를 반복하며 운영된 신천 물놀이장과 빙상장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39억 원의 시비를 흘려보낸 것을 확인했다”면서 “시는 1회성으로 진행되는 물놀이장, 빙상장을 그만 운영하고 시민을 위해 제대로 된 실내 채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답변에 나선 시 측은 즉각 사실확인 필요성을 시사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2019 대구일보 아이스하키대회 우승 놓고 대구실내빙상장서 격돌

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 2019 대구일보 아이스하키대회 결승전이 오는 3일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1~2일은 초등부 고학년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구미 금오랜드 빙상장에서 열린 초등부 저학년 예선전 모습.‘DGB금융그룹 하이투자증권과 함께하는 2019 대구일보 아이스하키대회’ 초등부 고학년 예선·결승 및 초등부 저학년과 중등부 결승이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초등부 고학년 예선전이 펼쳐지는 1~2일은 16개 팀이 A, B, C, D 4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싸운다. 토너먼트에는 각 1, 2위 팀이 참가한다.초등부(저학년·고학년)와 중등부 결승은 3일 진행된다.지난달 18일부터 구미와 창원에서 열린 중등부 조별예선 결과 대구스포츠클럽 블레이즈(2승1패)와 부산 브레이커스(2승1패)가 각각 1,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초등부 저학년 결승전에는 우리지역 연고팀인 스카이 이글스와 서울 썬더스가 올랐다.B조 1위인 썬더스는 A조 1위 포항 엔젤스와 준결승에서 만나 5-1로 이겼다. D조 1위 스카이이글스는 C조 1위 서울 드래건스를 1-0으로 이기며 우승에 도전한다.결승전 당일에는 광성고와 보성고의 이벤트 경기도 열릴 예정이어서 대구실내빙상장을 뜨겁게 달군다.한편 아이스하키 대회가 열리는 1~3일은 일반인 빙상장 이용이 제한된다. 단 경기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실내빙상장,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열린다

사진: 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은 오는 3월 1일~3일까지 3일간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가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대구아이스하키협회, 한국중고아이스하키연맹이 주관하는 『2019 대구일보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가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사진: 대구시설공단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8개 팀(저학년 12개 팀, 고학년 16개 팀), 중등부 4개 팀, 고등부 2개 팀 등 선수와 임원 2천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구미, 창원, 대구에서 진행되며 특히 초등부 고학년 대회가 열리는 대구실내빙상장에서는 초증등부 결승전과 함께 고등부 2개 팀의 이벤트 경기도 펼쳐진다.대회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3일 오후 21시까지이며, 대회기간 중 대구실내빙상장이 휴장하여 일반이용고객 입장은 제한되지만 대회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아이스하키의 저변확대와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협조할 것이며, 많은 시민분들이 아이스하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겨울 놀이터 실내빙상장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오후 대구 실내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