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금전적인 부담을 안겨드린 죄

사진=스킨푸드 홈페이지 오늘(17일) 화장품 업체 '스킨푸드'가 경영 정상화를 이루며 대국민 사과문 발표 및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킨푸드는 서울회생법원의 결정에 따라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파인트리파트너스를 선정했다.'스킨푸드' 측은 지난 16일 ''스킨푸드'가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피부에 양보 드리지 못한 죄', '금전적인 부담을 안겨드린 죄'라는 죄목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이어 '스킨푸드'는 "스킨푸드가 파인트리파트너스와 MOU 체결을 통해 정상화 됨에 따라 앞으로는 임직원 전원이 대한민국의 미를 최우선의 가치로 화장품 산업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스킨푸드'는 '17일 오전 9시부터 '스킨푸드'를 검색하세요.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선물을 드립니다'라는 이벤트와 '전국인 up to 50% 할인 이벤트'의 실시를 알렸다. 퀴즈 이벤트의 상품으로는 고급 노트북, 무선 이어폰, 10만원 상당 '스킨푸드' 제품 세트가 걸렸다.online@idaegu.com

의성 스테비 사과, 베트남 상륙

국내 사과 소비량의 감소와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등으로 인해 사과 농가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 한성영농조합법인(이하 한성)의 사과가 지난 14일 베트남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사과는 천연 식물 스테비아를 활용한 스테비 농법으로 재배된 고당도 사과 3.4t(1만2천800 달러)이며, 다음 달에도 수출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성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최고의 사과 생산지이자 맛을 자랑하는 의성군 옥산면의 사과농장 방문을 추진해 의성 사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과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을 대상으로 의성군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인근 동남아 국가에 대한 해외 현지 판촉 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은 한성영농조합법인의 의성사과가 지난 14일 베트남에 첫 수출길에 올랐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청담동 유아인’ 최종범, 이것은 사과인가 홍보인가 ‘뉘우치며 사는 마음으로 샵 오픈’

사진=스타뉴스 '청담동 유아인'으로 유명한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오늘(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이날 최종범은 자신의 SNS에 "저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저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합니다"라며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을 이번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사진=최종범 인스타그램 최종범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18일 첫 공판을 진행했다.그는 재물손괴 부분은 인정하나 다른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으며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선 구하라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것이 아니며 사진 또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고 특히 강조했다.아직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새로운 샵(미용실) 오픈 소식을 전하자 네티즌들은 "철면피 대단하다", "사과하는 척 홍보하네", "사람패고 도촬하는 사람 무서워서 샵 못간다"는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

홍의락, 민주당 지지표는 이상한 표라고 말한 나경원에 사과 요구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14일 대구 장외집회에서 민주당 지지표를 ‘이상한 표’라고 표현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일 대구를 찾은 나 원내대표의 발언 중 ‘달창’이란 말 못지않은 망언이 있었다. 귀를 의심하게 한다”며 “‘지난 20대 총선에서 대구·경북에서 약간 이상한 표가 있었다’는 오만방자하고 발칙한 발언”이라고 밝혔다.이어 “대구 시민의 표심을, 특히 수성갑(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북구을의 유권자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이등 시민 취급하는, 대구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는 용서할 수 없는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당장 사과하고 석고대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 장외집회에서 “지난번에 아쉽게도 대구·경북에서 약간 이상한 표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대구·경북을 완전히 압승시켜달라. 그것만이 오만한 문재인 정부, 안 바뀌는 문재인 정권을 바꾸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나경원, ‘문빠·달창’ 발언 사과에...손혜원 “한심하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일으켜 사과한 데 대해 비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사과문을 통해 “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그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결코 세부적인 그 뜻을 의미하기 위한 의도로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대통령 특별대담 때 질문자로 나선) KBS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들에게 공격받았다”며 “기자가 대통령에게 좌파독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도 못하느냐”고 발언했다.‘문빠’는 문 대통령 열성 지지자를 비하하는 단어이고, ‘달창’은 문 대통령 지지자를 창녀에 비유하는 비하 용어다.주로 극우성향 커뮤니티에서 사용된다.나 원내대표의 발언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손 의원은 “표현의 의미와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썼다? 모르고 쓴 게 더 한심한 일인 걸 아직도 모르시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제1야당 원내대표라는 분이 이걸 핑계라고 댑니까? 요즘 내뱉는 말들도 의미도 모른 채 마구 떠드는 것이었군요”라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이 분, 이제 두려운 게 없는 것 같다”면서 “인내하면서 오늘 같은 헛발질을 모아가고 있다. 세상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향후 법적 대응을 암시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장석춘 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발언 사과 요구

장세용 구미시장의 축사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장석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지난 4일 선산중학교에서 열린 구미시 선산읍 40주년 기념 축하 행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시해범인 김재규를 장군이라 칭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장석춘 국회의원.장 의원은 “장세용 시장은 선거 때부터 새마을과 폐지 추진, 새마을테마공원 명칭 변경, 박정희 역사자료관 공사 취소 추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제·탄신제 불참 선언 등을 공론화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흔적 지우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당시 구설에 올랐는데도 이번에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가뜩이나 구미경제가 어려워 시민들의 삶의 질이 말이 아닌데 경제살리기, 시민화합을 위해 정진해도 모자랄 상황에 오히려 시민 갈등만 조장하는 발언이나 일삼고 있다”며 “시장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범죄자 김재규를 구미시 공식행사에서 장군으로 드높여 부른 장세용 시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공식적인 사과가 없을 시에는 또 다른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4일 구미시 선산중학교에서 열린 선산읍 승격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하위지 등 선산읍이 배출한 인물을 열거하며 김재규를 ‘장군’이라고 호칭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문화재 훼손 사과’…원상복구 약속

김상철 구미부시장이 2일 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 훼손에 대한 사과와 함께 원상복구를 약속했다.돌배나무 관광 숲 조성 과정에서 문화재를 훼손해 논란을 빚고 있는 구미시가 사과와 함께 원상복구를 약속했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2일 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훼손된 문화재를 원상 복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재 훼손이 확인된 곳은 무을면 송상리와 무수리 고분군 일대.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기와, 자기편 등이 발견되는 비지정 매장문화재 지역이지만 면밀한 검토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역 문화재 관련자의 신고로 알려졌고 긴급 현장 조사에 나선 문화재청은 고분군 일대에서 상당수 유물이 훼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현재 돌배나무 관광 숲 조성 사업을 일시 중지했으며, 주 출입지역 4개 소에 차단 띠를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통해 매장 문화재의 훼손을 막고 있다”며 “2021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매장문화재 발굴 용역을 착수해 출토 유물의 분석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임블리’ 임지현, 전날과는 바뀐 사과문… 뒤늦은 사과 이유

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다시 사과문을 올렸다.전날 사과문에서 임지현은 "고객님들은 점점 실망과 함께 떠나고 한때 VVIP던 고객님은 대표적인 안티 계정을 운영하시고, 저희 제품을 파는 유통사는 고객 항의로 몸살을 앓고, 회사 매출은 급격히 줄어 생존을 걱정해야 하고, 직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뒷수습에 지쳐가고..."라는 서두로 시작했다.하지만 오늘(30일) 수정된 사과문에서는 저 대목이 빠져있다.사진=29일 작성된 임지현 인스타그램 내용 임지현은 이날 사과문에서 "글로 이 모든것을 전하기엔 너무 제가 부족합니다..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는 내용을 수정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삭제 이유를 밝혔다.또한 "많은 분들께서 오늘 저의 사과가 이미 늦었다고 말씀하신 점에 대해 가슴이 아프고 또 한번 후회스러웠습니다. 틀린 말씀이 아니기에 죄송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모든게 늦었지만 그래도 저희가 반드시 신속히 해야 할 일은 고객 불만 접수와 응대, 제품 교환, 환불 등의 CS업무 진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앞서 임블리 측은 '곰팡이 호박즙'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안일한 대처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했다.이후 동대문 시장 상인 갑질, 디자인 카피 의혹 등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으며 논란이 수습되기도 전에 다른 논란이 불거지는 등 커져가는 사태에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online@idaegu.com

청송사과 대한민국대표브랜드 7년 연속 대상 수상

명품 청송사과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부문 대상을 받으면서 7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명품 청송사과는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지난 1994년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2007년 지리적 표시제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란 브랜드 콘셉트로 전국에 그 명성을 알려 왔다. 특히 최근에는 시나노 골드 품종을 ‘청송 황금사과’로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청송사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청송군은 유통조직별로 다양한 개별 브랜드에 대한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도 시행할 예정으로 청송군 품질보증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품에 대해 보증 마크를 부착하고 홍보해 품질의 균일화와 상품성 제고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파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는 최고권의의 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등의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 결과로 이뤄졌다.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는 ‘청송사과는 모든 부문에서 타 브랜드보다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고 있어 최고 브랜드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청송사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 사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남북농업교류협력 사업으로 통일사과, 평화의 사과라는 또 하나의 명품 이미지를 더해 그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7년 연속 사과부문 대상을 받았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으로 사과 경쟁력 높인다

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으로 사과 경쟁력을 높인다.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가 자율 모임인 ‘여성 사과 스터디 모임’을 운영해 현장감 있는 농가 밀착 지도에 나서고 있다 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적화·적과·적엽 등 정밀 작업이 필요하고,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45명의 여성 농업인을 회원으로 구성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 모임은 매월 사과원 당면 문제 위주로 교육생 상호 간 토론식 교육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또 해결 못 한 과제 등은 연구기관에 의뢰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문제와 해답을 찾아가는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적과작업, 전정작업 등 주요 작업은 현장에서 실습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스터디 모임 회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이웃 농가의 문제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선도농가 역할을 함으로써 고품질 영양 사과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터디 모임을 더욱 발전시켜 여성 사과 재배 전문가를 육성해 영양 사과의 품질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여성 사과 전문가 양성 교육’에 참가한 스터디 모임 회원들이 강사로부터 사과 전정작업 교육을 받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청송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이 완료돼 곧 상품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황금사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상표출원 중인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네이밍 ‘황금진’, ‘금빛찬란’에 부합하는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황금색 신품종 사과인 시나노골드의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과 브랜드가치와 명성을 한 단계 높이고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할 독점적이고 시장 선도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해 청송 황금 사과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사과 전국 146개 이마트에서 10일까지 특판 행사

명품 청송사과가 지난 4일부터 이마트 전국 146개 매장에서 홍보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이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시행한다. 동일 원산지 단일품목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동시에 특판하는 행사는 매우 드문 일이다. 특히 이번 특판 행사는 1.8kg 봉지 포장(6~9 개입) 청송사과가 8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입소문에 의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전국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판매 제휴를 맺어 가격 할인과 시식회 등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연간 6만t 정도의 사과를 생산하는 청송군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림부 선정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대통령상 수상)’과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인지도와 브랜드가치가 높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사과의 생산관리와 유통 활성화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능금농협 등 지역 유통업체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새로운 시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와 능금농협 관계자들이 청송사과 전국 이마트 홍보 판촉행사를 기념해 이마트 판촉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다문화세상

임미애꿈이 영그는 사과나무 며칠 전 알고 지내던 필리핀 새댁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녀와 인연이 된 건 지역 봉사단체에서 회원들과 다문화 가정간 자매결연을 맺어주는 행사에서였다.그녀는 서툰 한국말로 “언니. 나 필리핀 가요. 남편이 가을 일 끝나면 보내준다고 했는데 봄 일로 바빠지기 전에 엄마한테 가요.”결혼 9년 차 새댁인 그녀는 사과농사를 짓는 남편 따라 봄이면 꽃따기, 적과, 잎소재, 사과작업, 겨울이면 전지하는 남편을 따라다니며 가지 줍는 일까지 어느 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지 않은 날이 없다고 했다.나무가 어렸을 때는 그래도 일이 많지 않아 그럭저럭할 만했는데 나무가 다 크고 나니 해마다 일은 늘어났고, 저온창고에 넣어 둔 사과를 다 팔아도 이렇다 하게 용돈도 한번 챙겨보지 못했다. 그러던 재작년 그녀는 남편에게 서운한 맘을 얘기했다.“밭 귀퉁이에 있는 저 나무에서 달리는 사과는 나 줘요.”“왜?”“나도 농사 끝나면 나한테 선물을 주고 싶어요.”며칠 동안 일을 따라 다니며 졸라댄 덕에 남편은 한 귀퉁이에 있던 사과나무 여섯 그루를 색시 몫으로 주었고 어른들에게도 단단히 일러두었다. 여섯 그루는 이 집 며느리 몫이라고.그때부터 그녀는 밭에 가는 게 신이 났다. 일 끝나고 집에 오기 전에는 한 번 더 둘러보고, 꽃이 혹시 다른 나무보다 덜 나오지는 않을까 신경을 썼고, 적과도 더 정성스럽게 했다.일을 하면서 남편에게 사과나무에 대해 이것저것 캐묻고 무엇이 나무 생장에 더 좋은지 꼼꼼히 챙겼다. 봄 가뭄이 심해지면 남편보다 더 걱정했고 수확을 앞두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 행여 사과가 떨어질까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그제서야 시어른들은 며느리가 진짜 식구처럼 여겨졌다. 사는데 별로 재미가 없어하던 그전과는 다르게 며느리의 얼굴에서는 생기가 돌았다. 아침 일찍 먼저 모자를 챙겨 쓰고 나가는게 기특하기만 했다. 사과나무 여섯 그루의 힘은 참으로 어마어마했다.그렇게 지은 작년 농사가 가뭄 탓에 알이 좀 작기는 해도 수확량은 제법 되었다. 가격도 그전 해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라 큰 돈은 아니어도 며느리 몫을 챙겨 주었다. 며느리는 자기 나무에서 딴 사과가 몇 상자였는지 흠집 사과는 양이 얼마였는지 정확하게 계산하고 있었다.이제 그 돈과 남편이 끊어준 비행기 티켓을 들고 필리핀 친정 부모를 만나러 간다는 것이다. 선물도 챙겼다고 한다.맏딸인 자기가 딸 노릇, 언니 노릇 제대로 못 했는데 이번에 집에 가면 제대로 효도하고 오겠다며 들떠 있었다. 언제 돌아올 계획이냐 물었더니 “사과 꽃 피기 전에는 올 거예요”라고 대답했다.아마 작년 가을에 사과 다 따고 나무에 거름을 충분히 넣었기 때문에 올해 사과는 작년보다 더 좋을 거라고 자랑까지 곁들였다.필리핀 친정집에 앉아 있는 그녀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마 자기가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그녀는 열심히 얘기할 것이다.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도 자기 힘으로 마련한 것이라는 걸 자랑스러워할지도 모른다.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은 학교생활을 얼마나 잘하는지, 어쩌면 자기가 돌아가야 집안 농사일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가족들은 그런 그녀가 고맙고 대견스러워 그녀에게 눈을 떼지 않을지 모른다. 나 역시 그녀가 고맙고 대견하다. 그녀는 이제 당당한 농부다.27년 전 농촌에 대해 아는 것 하나도 없이 남편따라 농사지으러 내려왔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해 시어머님과 대화를 할 수 없어 “예? 예?”를 입에 달고 살았고, 들판에 널린 봄나물을 보고도 반찬거리는 냉장고 안에서만 나온다고 믿어 밥상에 밥 한 그릇과 김치밖에 올릴 줄 몰랐던 내 모습이나 그녀나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필자가 사는 인근 면에서는 생활개선회 면회장이 결혼이주여성이 당선되어 지난 주에 이·취임식을 했다. 다들 새 회장을 두고 한마디씩 했다. “참 부지런해, 인사도 잘하고, 얼마나 억척같은지 또순이가 따로 없다니까….

청송사과 홍보에 농민들 직접 나서

청송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 홍보를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나섰다.청송사과 소비촉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송종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홍보 판촉행사는 청송사과 시식, 사과 무료 나눠주기, 이벤트와 할인 판매행사 등을 통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농협 청송군지부장, 농협창동유통센터 대표 등도 함께 참여해 청송사과를 나눠주며 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청송사과는 오래전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최고의 명품사과로 상품성은 물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 수상으로 7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봄철 농사 준비로 바쁜데도 직접 서울까지 와서 청송사과를 열정적으로 홍보해 준 농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행정에서도 농민들이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사과를 판매할 수 있도록 소비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가진 청송사과 홍보 판촉행사에서 윤경희 군수가 서울시민들에게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의성군, 사과 12.4t 싱가포르 수출

의성군은 국내 사과 소비량이 점차 감소하여 사과 생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고객을 대상으로 의성사과 판촉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7일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사과 물량은 12.4t (2만9천 달러)이며, 추가로 오는 4월에 25t(5만7천 달러)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는 평균적으로 1월경에 수출이 마무리되었던 지난해 생산 사과 수출이 4월까지 이뤄진 것은 의성지역의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많아 우수한 품질의 사과가 생산되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결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싱가포르는 물론, 신 남방정책에 따라 교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동남아 국가에 대한 해외 현지 판촉 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의성 사과와 의성군 농·특산물의 국제 인지도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의성군은 의성사과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남아 현지 판촉행사를 강화한 결과, 최근 의성사과가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올랐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