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유통센터 2020년산 사과수매 설명회

청송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인 청송사과유통센터는 23일 2020년산 사과수매 설명회를 가졌다.24일까지 이틀간 청송사과유통센터 현동APC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사과수매 계획과 수매방법, 대금 정산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농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청송사과유통센터는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인 청송군에서 지역 내 생산물량 6만2천여t 중 25% 이상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과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사과를 출하하기 위해 다양한 판로처와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올해는 대만 수출을 위한 농가교육을 마치고 수출농가 등록(15농가)을 완료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유통센터가 대한민국 1등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부담을 줄이는 지원방안도 적극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사과의 고장 문경에 아열대 과일 신 소득작물로 뜬다

사과의 고장 문경에 아열대 과일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문경시는 지난 10일 산양면 반곡리 일원의 랜드마크 조성지구에 아열대 작물 재배하우스를 완공하고 아열대 작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식재 과일은 애플 망고와 만감류(천혜향·황금향·레드향) 등이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중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열대 과일 생산으로 농업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다.사과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 재배 과수에 절대적으로 의지해 온 지역 원예농업 판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아열대 재배하우스는 연면적 3천600㎡ 5연동 규모로 조성됐다.시는 아열대 과일 작물 전환을 원하는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해 교육장과 체험학습장을 마련하는 등 미래 농업에 대비한다.우리나라 전체 과일 소비시장은 2019년 12월말 기준 12조~13조 원대이다.이 가운데 수입 열대 과일 점유율은 2017년부터 점차 확대돼 지난해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앞으로 애플 망고, 천혜향, 황금향 등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 재배해 높은 가격에 유통되는 아열대 과일 재배를 적극 추진하는 등 신 소득작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함광식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그동안 사과, 오미자 등이 주소득원이었던 지역에서 아열대 작물 재배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 및 과일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해 중부내륙지역 최고의 아열대 과일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시 공무원,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화제

상주시 공무원들이 기획, 촬영, 편집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상주시에 따르면 특색 있는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말 사과, 배, 오이, 꿀, 곶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5가지 품목을 주제로 홍보 사진 촬영 및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모델이다. 직원 중 20대에서 50대 남녀 5명이 모델로 등장해 지역 농·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했다.배 모델로 나선 이정환 주무관(문화예술과)은 동글동글한 얼굴이 배와 닮아 모델로 뽑혔다. 특히 자신의 배를 불룩하게 내민 상태에서 배를 들고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꿀 모델로 나선 이인선 주무관(총무과)은 해맑은 웃음으로 달콤한 꿀을 표현해 관심을 끌었다.모델 선정, 촬영, 편집은 시청 홍보기획팀에서 맡았다.제작된 콘텐츠는 상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이후 전광판, 대도시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직원들이 외부 도움 없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모델 출연료를 부담하지 않는 등 제작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지, 축제, 시정 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이색적인 홍보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정순천, “정의연과 윤미향은 사과하라”

정순천 전 위안부할머니 대구역사관건립추진 공동대표가 2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의연을 향해 사과를 촉구했다. 정 전 공동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겉과 속이 다른 두 얼굴의 가면을 쓴 채 거짓된 선동과 사리사욕을 채워 온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자의 위선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이들이 불쌍한 할머니들의 등에 빨대를 꽂아 빨아먹는 기생충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미향 당선자와 관련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발언은 지난 조국 전 장관 임명 당시의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 나쁜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 너무나 유사해 보인다”며 “잘못했다고 사죄하면 되는 간단한 윤미향의 문제를 민주당의 잘못된 대응으로 인해 오히려 더욱 확대시키는 크나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큰 소리치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감싸면서 뉘우침도 부끄러움도 체면도 없이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고 일갈했다.그러면서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자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후원금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가한 2차 피해보상을 제대로 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며 “그것이 30년 동안 그들의 사기극에 이용당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적 사죄일 것”이라고 했다.이와함께 정의연의 즉각 해체와 윤미향 당선자의 사퇴도 촉구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황금바람’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캐릭터와 브랜드 디자인이 전략적 성공 브랜드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했다.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문경사과 브랜드인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캐릭터와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을 완료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이는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의 수요 변화, 브랜드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다.문경 사과 브랜드는 2010년부터 10년간 문경사과축제, 국내외 식품박람회,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문경 사과를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브랜드 노후화, 유사 캐릭터와의 차별화 등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 니즈 변화에 따라 브랜드의 시각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성공브랜드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나선 것이다.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브랜드 가공제품은 농산물품질관리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재배한 사과 중 당도 13브릭스 이상, 과육의 흠집이 거의 없는 원료만을 사용해야 한다.또 사과 주스 플랜트 등 생산시설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등 엄격한 위생관리기준과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기반을 지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신경을 쏟고 있다.김옥기 문경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백설공주 캐릭터 시스템 재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와 사과가공 식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장기적인 상품발전으로 문경사과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주시, 사과재배 초보자를 위한 ‘사과재배 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초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사과재배 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시기별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영주농기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4개 과정이다. 지난 2월 열릴 예정이던 동계 전정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됐지만 지난 15일에는 적과 등을 통한 결실관리 과정 교육이 진행됐다.안전 결실관리 이론과 적과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사과재배 초보농업인 27명이 참가했다.다음달에는 약제 관리 및 방제 과정, 오는 8월에는 착색관리 및 여름 전정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오는 11월부터 12월 중에는 코로나19로 연기된 동계 전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교육 참가자는 “사과재배 교육이 시기와 상황에 맞게 진행되고 있어 초보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영주농기센터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농업기술교육을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의 이해를 높여 초보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 특허출원

청송군은 명품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품질보증상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본격 시행에 앞서 특정품위 이상의 청송사과 품질을 청송군수가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 다른 지역 사과와 차별화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명품을 뜻하는 품(品) 자를 사용해 ‘청송사과=명품사과’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했다.또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인지하는 것은 물론 고급스러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일정기간 이상 선별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사과에만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토록 제한할 계획이다.아울러 원산지 단속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산소카페 청송군 등 기존 브랜드와 연동해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상표를 엄격히 제한하고 관리해 소비자가 청송사과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도의회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철우 도지사는 사과하라’ 피킷 항의

6일 오후 경북도의회 본회의장.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컴퓨터 위에 ‘이철우 도지사는 사과하라’는 피켓이 내걸렸다.최근 안동 산불과 관련 이철우 도지사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기 위한 항의의 표시다.경북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임야 800㏊와 축사, 민가가 불타고 1천200명의 주민이 대피한 안동 산불이 발생하던 날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도민 곁에 있지 않았다”며 “‘안동산불 술판논란’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시민과 경북도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또 “이철우 도지사가 하루빨리 경북 도민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안동 산불 술판논란’과 관련 안동시민과 경북 도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해명과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임미애 의원은 이날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와 산불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도민들의 실망감이 크다”며 사과를 요구했다.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행정통합, 통합 신공항 등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경북의 정책에 대해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고 당시 모든 행정적 조치는 취한 이후 이틀 동안 진화가 될 때까지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했다”며 “결과적인 상황으로 고려해볼 때 유감스럽다”고 답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홍준표 연일 통합당 때리기, 김병준 “먼저 사과부터 하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종인 비대위’를 추진 중인 미래통합당을 향해 연일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29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홍 전 대표에게 “먼저 사과부터 하라”고 쓴소리를 했다.4.15 총선에서 이탈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 전 대표가 ‘책임론’을 들어 통합당 지도부의 사퇴를 종용하는 것을 지적한 발언인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황교안 체제 전 7개월간 ‘관리형 비대위원장’으로 재임했던 김 전 위원장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는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홍준표 “자생력 없다면 해체하라”김종인 때리기와 당 지도부 총사퇴를 연일 외치고 있는 홍 전 대표는 29일에도 미래통합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뇌물 브로커 전력이 있는 팔십 넘은 외부 사람을 들이고 거기에 매달리는 모습이 창피하고 안타깝다”며 “자생력 없는 당이라면 해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홍 전 대표는 “김종인 내정자가 자신의 문제를 숨기고 당을 접수하려고 40대 기수론이라는 엉터리, 무리한 주장을 내세웠다”며 “그런 논리면 앞으로 우리 당은 최소 24∼25년 동안 대통령이 될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한 자신은 ‘당의 터줏대감’이라며 “뜨내기들이 주인을 내쫓고 당의 주인 행세하는 모습에 기가 막힌다”고 했다.그는 “몇몇 뜨내기들이 들어와서 터줏대감을 몰아 내놓고 또다시 당권을 농단하는 건 당원들이 용서하지 않는다”며 “뜨내기들이 정리되고 나면 복당하겠다. 내가 지금 그 사람들하고 논쟁을 해봤자 똑같은 취급을 받으며 매몰되게 된다”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당 지도부는) 당선자 총회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총사퇴하라”며 “당선자들이 원내대표 선출하고 비대위를 하든지 조기 전대를 하든지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병준 “사과부터 하라”이런 홍 전 대표의 행태에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쓴소리를 쏟아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홍 전 대표는 먼저 통합당원과 지지자에게 사과를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그는 “당이 가장 어려울 때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분이 당 지도부가 간절히 내민 손을 뿌리치고 당을 나가시지 않았느냐”며 “우리 모두 힘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말의 순서나 시기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해달라”고 꼬집었다.김 전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홍 전 대표처럼 대구 수성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당의 험지 출마 제의에 세종을로 출마했다 낙마했다.다만 그는 홍 전 대표와 같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는 반대했다. 그는 “구원투수나 영웅을 기다리지 말자”며 자강론을 내세웠다.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자는 것이다.김 전 위원장은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었을 때와 지금은 다르다”며 “그때만 해도 지방선거에서의 우리 당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이 20% 남짓했고 당의 지지율 또한 10%대 초반으로 당 존폐가 거론될 위기 상황”이라고 했다.이어 “지금은 총선에서 참패했지만 통합당에 투표한 국민이 41.5%나 된다”며 “기대 반 우려 반,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 외부인사에게 무기한 전권을 줘가면서까지 당을 맡겨야만 상황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썼다.그러면서 “우리를 구원해 줄 구원투수나 영웅을 기다리지 말고 우리 다 같이 구원투수가 되고 영웅이 되자”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형기, “대구시민 혐오발언 김정란 사과하라”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가 28일 대구시민을 겨냥한 혐오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정란 상지대 명예교수를 향해 대구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지난 16일 김정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시는 게 어떨지.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 거느리고. 귀하들의 주인 나라 일본, 다카키 마사오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이날 김 교수는 공개서한을 통해 “소월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대학교수를 지낸 지성인이 그런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또한 김 교수와 같은 명예교수 신분으로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공개적으로 문제제기해야할 책무가 있기에 공개 서한을 보낸다"고 적었다.김 교수는 “대구시민들은 문재인 정권 아래서 자유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에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정권 심판 투표를 한 것”이라며 “문재인 민주당 정권이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경제를 망쳐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또한 수성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낙선한 사실을 거론하며 “4년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김부겸 의원을 당선시킨 수성구 주민들이 이번에는 압도적 표차로 낙선시켰다”며 “김부겸 후보가 인물은 괜찮다고 보았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장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침묵한 민주당 후보였기 때문에 그를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물의가 일자 자신의 발언이 지나쳤다고 발뺌했지만 그렇게 피해가기에는 너무나 중대한 사안”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대구시민에게 공개사과문을 발표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송사과 수도권 이마트 특판행사

수도권 이마트 50여 곳에서 청송사과 특별 홍보 판촉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청송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송사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 서울과 수도권의 직영점과 영업점 50여 개 점에서 특별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이마트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청송군은 이번 특판행사에서 무료시식 코너 운영과 함께 4만 봉지(1.8㎏ 들이)인 72t의 사과를 판매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청송사과는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사과부문 대상을 받는 등 8년 연속 사과부문 최고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착한 가격으로 청송사과를 맛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청송사과를 드시고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주농기센터, 사과원 비벡터링 기술로 일석 삼조 효과 기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사과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위해 디스펜서 기계와 수정 벌을 이용한 비벡터링(bee-vectoring) 기술에 대한 농업기술개발 연구 실증실험을 추진한다.이번 실증실험은 오는 9월까지 지역사과 재배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비벡터링 기술 적용으로 꽃가루를 활용한 인공 수분과 미생물 제재를 활용한 사과 꽃썩음병, 열매속곰팡이병의 효과적인 방제 등 일석삼조 효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디스펜서는 수정 벌통 출입구에 장착해 수정 벌 통과 시 꽃가루와 미생물 제재를 묻혀 수분과 약제 방제를 시키는 장치다.통상적으로 인공 수분은 꽃가루에 석송자를 혼합해 붓이나 기타 도구를 활용한다. 약제 방제는 방제기를 사용해 사람이 하는 작업을 디스펜서와 수정 벌이 대신한다.비벡터링 기술 장점은 수정 벌이 빈번하게 움직이는 습성을 이용해 정확하게 꽃에 꽃가루와 미생물 약제를 운반함으로 수분 활동에 의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증대와 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특히 사과 개화기에 꽃썩음병 발생에 따른 약제 사용을 못 하거나 결실관리를 위한 인공 수분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을 해결해 준다.김영주 영주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일손이 줄어든 현 시점에 비벡터링 신기술 보급으로 지역 과수 농가에 인력 확보 걱정과 경영비를 줄여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황교안, ‘복당 불허’ 방침에 무소속 후보들 ‘코웃음’...“막천 사과부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당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에게 영구 복당 불허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 행위”라며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복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경북(TK) 지역 무소속 후보들이 잘못된 공천으로 생환해 황 대표 리더십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통합당은 공천 막바지에 극심한 ‘사천‧막천‧황천’ 논란으로 난장판 공천의 ‘끝판 왕’을 보여줬다.혁신 공천을 위해 ‘전권을 주겠다’던 황 대표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새벽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역구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결정을 전격 취소해 한밤의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결국 공천에 직접 손을 댄 바 있다.이에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는 황 대표를 ‘그대’라고 지칭하며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라”고 맞받아쳤다.통합당을 이끄는 황 대표와 잠룡급 홍 전 대표 간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홍 전 대표는 “당 대표라는 자리는 종신직이 아니라 파리 목숨이라는 것을 아직 잘 모르고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며 “탄핵 때 당을 배신하고 나갔던 분들도 모두 복귀하고 공천도 우대받았다. 그것이 정치”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무소속은 막천의 희생자들이다. 그대가 집중해야 할 곳은 문 정권 타도”라며 “무소속에 신경 쓰지 말고 문 정권 타도와 종로 선거 승리만 생각하라. 참 딱하다”라고 덧붙였다.대구 달서갑에 무소속 출마하는 현역 곽대훈 의원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과연 황교안 대표가 복당 불허를 할 만큼 공천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는지 되묻고 싶다”며 “대선을 앞두고는 홍준표 대표도 모두 껴안았다. 총선 이후 지켜질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윤상현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대표는 잘못된 공천에 사과부터 하는 것이 당원들에 대한 도리”라고 적었다.윤 의원은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수 없는 공언을 뒤엎고 지는 막천으로 문재인 정권을 돕고 있는 사람이 바로 황교안 대표”라고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상주, 사과 선별 최신 선별시스템 10억 들여 추진

남상주농업협동조합이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 사업 일환으로 최신 사과 선별시스템을 구축한다.이번 사업은 2019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동안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실시한다.사업 1차 연도인 지난해에는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생산농가 역량강화, 장비 등에 3억 원을 투자했다. 2차 연도인 올해에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사과 선별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청리면 농협 창고에 설치되는 사과 선별시스템은 우수 농산물관리시설기준(GAP)에 적합한 선별 및 세척 라인을 갖추고 시간당 사과 1만8천 개 이상을 처리한다.남상주농협은 선별시스템이 구축되면 세척 사과, 미니 사과 등 공동선별로 고품질 사과 납품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