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송언석 후보, 식목일에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자.

미래통합당 경북 김천 송언석 후보가 5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일에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자”라고 주장했다.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국민의 자연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날이다.식목일은 공휴일 지정과 제외를 거듭하다가 2006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있다. 과거 공휴일이었던 시절 식목일에는 나무심기 등 자연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벌어졌지만,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행사 등이 축소되고 의미마저 퇴색돼 가고 있다.송 후보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라며, “4월5일 식목일 만큼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자연사랑, 환경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저 역시 지금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김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근·현대 미술 한 번에 모아보기...대구미술관 ‘소장품 100선’전 열어

대구미술관(최은주 관장)은 대구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는 ‘소장품 100선’ 전시회를 갖는다.5월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미술관이 2007년부터 수집한 1천307점의 소장품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을 거쳐 엄선된 작품 100개가 소개된다.특히 이번 전시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9명의 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작품의 이해를 돕는 해제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소장품 선집 발간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함께한 때문이다.5미터 높이에서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이이남의 ‘박연폭포(2011)’를 시작으로 임옥상의 ‘대한민국 헌법(2014)’, 데니스 오펜하임 ‘스플래시 빌딩(2009)’, 토니 크랙 ‘관점(2011)’ 등 그동안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미술관 1층 어미홀에 전시된다.또 2층 2.3전시실에는 근대 및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잘 느낄 수 있는 소장품이 주로 전시된다.지역 화단에 큰 족적을 남긴 석재 서병오의 ‘화훼괴석 10폭 병풍(1927)’을 비롯해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이인성의 ‘사과나무(1942)’, 서양화가 주경의 ‘갈색 배경의 누드(1935)’ 등 대구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회의 무게를 더한다.이와 함께 곽인식, 댄 플래빈, 박서보, 백남준, 앤디 워홀, 이우환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대구미술관 고재령 학예연구사는 “전시회를 계기로 대구미술관은 지역사회에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역할뿐 아니라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053-803-7900.seo@idaegu.com

2‧28기념중앙공원 화장실에 이인성 작가의 사과나무 그림이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2‧28기념중앙공원을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5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2‧28기념중앙공원 내 23일까지 한달간 가로등주를 활용한 깃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꽃과 아이들’을 주제로 이인성 작가의 ‘해당화’, ‘장미’, ‘해바라기’, ‘소녀’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섬유의 도시 대구’에 걸맞게 광목, 쉬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선보이고 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도 대구를 테마로 한 미술작품으로 꾸몄다. 화장실은 안전취약 공간의 조도를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시설배치를 통해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칸막이를 활용한 미술작품 래핑으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여자화장실에는 이인성 화가의 ‘사과나무’, 남자화장실에는 ‘계산성당’ 작품이 활용됐다. 동성로 한복판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은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