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철회평화회의 문재인 정부 규탄

사드철회평화회의는 지난 14일 방위비분담금으로 불법 사드 공사 뒷받침하려는 문재인 정부 규탄 및 사드 전면·확장 배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소성리, 김천 주민과 사드철회평화회의 회원 등 약 30여 명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내년도 미국 국방예산안에 성주 사드 부지 개선 공사비에 580억 원이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들은 “한·미 당국은 사드 배치가 검토될 때부터 일관되게 ‘사드 전개비용과 운영유지비는 미국이 부담한다’고 주장해 왔으나 방위비분담금으로 사드 공사비용을 대주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기만행위이자 방위비분담금의 대폭 증액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이어 “성주 사드 기지는 아직 ‘임시배치’ 상태다. 아직 군사시설구역으로 지정되지도 않았고 미군에게 정식으로 공여되지도 않았다”며 “성주 기지 군사건설비를 한국이 부담해야 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또 정부는 그동안 사드 배치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이후 정식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왔으나 미국이 사드 체계의 전면, 확장 배치를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그리고 이들은 성주 소성리, 김천 주민들과 원불교 교도들, 시민사회 단체들이 2017년 사드 불법 반입 이후 단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이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국방부는 이날 사드 발사대를 이동 배치하거나 방위비 분담금을 사드 부지 개발에 사용할 가능성과 관련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성주 사드철회 평화회의, 진밭 평화 기도 100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단체인 사드 철회 평화회의는 ‘진밭 평화 기도 1000일 Piece & Peace’라는 주제로 평화기도 1천 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4일 낮 12시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5개 종단이 함께하는 평화기도회를 시작으로 소성리 수요집회, 소원등 소원달기, 원불교 성지순례, 1천 배 절명상, 평화의 염원을 담은 점등식 등이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행사 주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온 평화의 조각(Piece)들이 이 세상의 평화(Peace)를 만들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2017년 3월11일, 원불교 김선명 교무와 강은도 교무는 통행의 자유와 사드 철회를 외치며 철야 기도를 시작했고, 기지 앞 진밭교는 사드 철회 투쟁의 최전선이 됐다.사드 철회의 최전선에서 성주 김천 주민들과 전국에서 온 시민들 그리고 천주교와 기독교 등 많은 종교인이 원불교와 함께 평화를 염원하며 올린 기도가 5일로 1천 일을 맞이한다.소성리 강현욱 상황실장은 “1천 일이라는 시간은 투쟁의 시간임과 동시에 기도를 통해서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사회에 평화를 만들어내는 연금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사드 기지 헬기로 장비·자재 반입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2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 장병 숙소 공사를 시작했다. 사드 반대 주민·단체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헬기로 장비와 자재, 컨테이너(임시 숙소용) 등을 반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해 장병숙소의 지붕 누수를 보수하고 오·폐수 처리시설을 교체했으며 이번에는 낡고 좁은 숙소 내부를 고쳐 장병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환경 개선 공사에 필요한 유류 탱크 2기를 반입했다”며 “롯데CC 당시 지하 유류탱크(2기)는 유류 누출시 환경오염 우려가 있어 제거하고 지상형 유류탱크 2대를 설치해 기지내 소형차량 및 난방용 유류 저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드체계용 유류는 별도 유류저장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사드 기지에는 한국군과 미군 등 250∼300명이 주둔하고 있다. 한편 사드 기지 공사가 시작된 지난 2일 오후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은 사드 기지 정문 앞에서 공사 반대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사드반대단체 사드기지 공사 시도 중단 기자회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6개 단체가 31일 오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국방부의 사드 기지 완성을 위한 공사 시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사드철회 평화회의(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울경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는 “동아시아의 군사적 긴장감만 높이는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의 핵심 사드 기지 공사 재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평화회의는 또 “최근 국방부가 또다시 사드 기지 공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 오직 미 MD 사드 기지 완성을 목표로 사드 기지공사 재개를 시도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우리가 원하는 것은 ‘충돌 방지’가 아니라 건설 중단이다. 국방부가 공사를 강행할 경우 어떤 형태로든 충돌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사드 기지 공사를 강행을 전제로 한 일방적인 주민설명회는 거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러나 국방부는 “이번 공사가 장병 복지를 위한 것으로 계속 미뤄왔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또 주민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공사 장비 등을 헬기로 운송할 것이며, 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이날 집회 참석자 60여 명은 기자회견 후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 소성저수지 둑에서 ‘사드공사 중단하라’, ‘사드 빼 미군 빼’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 2개를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사드기지 정문 앞까지 1.4㎞가량 평화행진도 벌였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현아, 공항사진 찍은 기자에게 “기자님 커피 사드리고 싶어요”

가수 현아가 오늘(5일) 오전 해외스케줄 차 대만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 도착했다.공항에서는 현아의 사진을 찍기 위해 취재진들이 몰려 들었다.이날 현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SNS에 "기자님 커피 사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출국현장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online@idaegu.com

사드저지전국행동, 성명서 발표

“사드 배치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평화 행동을 불법으로 단죄하는 사법부의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 사드저지전국행동은 지난 23일 서울북부지법이 2017년 9월6일 성주 소성리 사드 부지를 미군기지로 규정하고,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라며 이곳에 들어간 청년과 기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데 대해 사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드 자체가 불법이다!’, ‘시민들의 정당한 평화 활동을 유죄로 판결한 사법부를 규탄한다!’, ‘도대체 무엇이 불법이란 말인가?’라며 성주 초전면 소성리에 사드를 강제로 배치한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했다. 또 2016년 성산 포대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성주 전체의 반발이 심해지자, 소성리 롯데 골프장으로 부지를 변경했다며 부지 선정 과정에서 어떠한 법적인 절차도, 주민들의 동의도 없어 성주, 김천 주민들의 저항은 당연하였다며 이번 사법부의 판결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주한미군 사드 사업계획서 제출에 대한 원불교비대위 성명서 발표

“ ‘정의는 죽기로써 행하라’는 말씀에 따라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국민을 기만하고 한반도 평화 방해하는 형식적인 사드 배치절차 당장 중단하라.”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는 13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주한미군 사드 사업계획서 제출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는 “지난달 21일 주한미군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드 사업계획서를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반도의 모든 이들이 전쟁종식과 이 땅의 항구적 평화를 기도하며 가슴 졸이던 그때,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인질로 잡고 자국의 전략무기의 정식 배치를 위해 대한민국에 사업계획서를 던져 놓았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며 격분했다. 특히 “이는 이미 정해진 형식일 뿐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촛불 정부임을 자부한 문재인 정부가 탄핵 정권의 적폐였던 ‘불법 사드’를 소규모환경 영향평가라는 꼼수로 용인하고 완전 배치를 위한 그들의 시간표대로 진행되고 있음이 다시 확인됐다”고 성토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법에 따라 일반환경 영향평가를 한다고 했다”며 미국의 전략무기가 이 땅에 배치됨으로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일반환경 영향평가’라는 허울로 평가할 수 있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미군에게서 받았던 사업계획서를 되돌려 보내라”고 주장했다.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는 매주 수요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법무부 3·1절 특별사면에 사드배치 찬반 집회 관련자 30명 포함

정부가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사면을 단행,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찬성·반대 집회 관련자 30명이 28일자로 사면·복권 된다.이들 30명 중 2명은 형 선고 실효 및 복권, 1명은 형 선고 실효, 27명은 복권된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신년 특사 이후 2번째 사면이다.법무부는 26일 3.1절 100주년을 맞아 형사범 및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를 실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는 모두 4천378명으로,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4천242명, 특별배려 수형자 25명,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107명, 국방부 관할 대상자 4명 등이다.법무부 박상기 장관은 이번 사면에 대해 “사회적 갈등 치유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민적 공감을 얻을수 있다고 판단되는 대표적인 사건 7개를 선정하고 그 가운데 대상자를 엄선했다”며 “중증 질환자․고령자․어린 자녀를 둔 여성․지속적 폭력에 대한 우발범행 사범 등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수형자를 신중하게 선정하여 포함시켰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특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상자는 7대 사회적 갈등 사건 사면과 복권이다.정부는 사드 배치 관련 사건 30명, 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 관련 사건 22명,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관련 사건 19명, 광우병 촛불시위 관련 사건 13명, 세월호 관련 사건 11명, 2009년 쌍용차 파업 관련 사건 7명, 밀양송전탑 공사 관련 사건 5명 등 사회적 갈등을 유발한 7가지 사건 관련 집회·시위에 참가했다가 처벌받은 107명의 형 선고 효력을 정지하거나 복권하기로 했다.반면 법무부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부패범죄를 저지른 정치인, 경제인, 공직자나 각종 강력범죄자는 제외했다고 밝혔다.또 음주운전자와 더불어 무면허운전 사범도 사면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