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역사회감염 36명…15~20세가 15명…안동·예천 등에 긴급 행정명령

예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공무원과 그 가족 등이 밀집한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면서 경북도가 해당 지역에 긴급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확진자의 40% 정도가 10대 청소년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나오고 몇몇은 감염원으로 추정되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이 이들에 맞춰지고 있다.19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예천읍 40대 여성과 그 가족, 동료 확진으로 촉발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은 36명(예천 32명, 안동 3명, 문경 1명)으로 늘었다.이들 가운데 첫 확진자인 40대 여성의 아들(19) 관련 및 교차 확진자는 24명으로 전체의 66.7%였다.특히 15세 이상 청소년과 19, 20세 대학생 등이 1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1.7%를 차지했다. 또 3세, 6세, 10세(2명), 그리고 유치원·초등 돌봄 교사도 이들과의 역학으로 잡혔다.감염원도 이들로 추정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감염경로에 대한 질문에 “18, 19세 그룹 클러스터가 감염원이었다고 밝히고 싶다. (이들의 이동 동선을) 3월 초까지 거슬러 파악해보니 3~4명씩 차를 타고 대구와 경산을 다녀온 것은 맞다”고 했다.안동시는 확진자 B(20)씨가 안동과 예천을 오가며 제21대 총선 선거운동을 한 점을 예의주시, 선거운동원들을 대상으로 검사에 들어갔다.경북도는 안동과 예천, 그리고 도청 신도시에 긴급행정 명령을 내리는 한편 도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특별합동방역본부(본부장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가동했다.이는 지난 15일 공무원이 밀집한 도청 신도시(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 초등학교 돌봄 교사 가족 확진자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PC방, 노래방, 목욕탕 등 고위험 집단시설과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를 권고하고 집회·집합금지 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들어갔다.불가피하게 영업을 할 경우 반드시 방역 조치를 준수하도록 하고 위반 시 벌금 또는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19일까지 예정됐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오는 26일까지 1주일간 연장됐다.또 공무원들의 출퇴근 후 개인 외출과 가족 주말 이동 자제를 명령했다.한편 19일 오후 2시 현재 경북의 확진자는 1천315명, 사망자는 55명, 완치로 인한 격리 해제자는 1천 명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완치 경산 서린요양원 80대 환자 숨져…경북 51번째 사망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퇴원자인 경산 서린요양원 80대 환자가 숨졌다.경북의 코로나19 51번째 사망이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코로나19 완치로 퇴원한 경산 서린요양원 환자 A씨(85·여)가 지난 8일 오전 4시15분께 숨졌다.A씨는 퇴원 후 선요양병원에 입원했고 숨진 원인은 심뇌혈관질환 추정과 코로나19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2010년 서린요양원에 입소한 A씨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전수 검사을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설사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같은 달 7일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기저질환으로는 치매, 울혈성심부전, 고혈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북도가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276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이고 퇴원자는 915명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코로나19 첫 의료진 사망 국가적인 관심 촉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국내 첫 의료진 사망 소식을 소개하면서 국가차원의 관심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도지사에 따르면 경산의 내과의사인 A씨(59)가 전날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입원 치료중 폐렴 증세 악화로 숨졌다.A씨는 지난 2월26일과 29일 자신에게 진료를 받은 2명의 환자가 확진된 이후 3월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고인은 30년 동안 경산에서 내과개업의로 활동하면서 성심성의껏 환자를 진료하기로 소문이 날 만큼 인술(仁術)을 베풀어 온 진정한 의사였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경산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감기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진료를 꺼리는 분위기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자들을 정성껏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또 “이와 관련해서 경북도의사회에서는 4일 정오에 의사로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분간의 묵념을 올리기로 했고, 경북도의 공직자들도 동참하기로 했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의료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애도를 표하면서 “안타까운 죽음이지만 의료진들의 희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경산 서요양병원 확진 90대 숨져…경북 46번째 사망

포항의료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경산 서요양병원 환자 A씨(92)가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졌다.A씨는 코로나19 로 인한 경북 46번째 사망자이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달 15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같은 달 19일 전수 검체 검사를 받았다.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다음날(21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기저질환으로는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코로나19 요양(병)원 환자 잇따라 숨져…사망 45명으로 늘어

요양원과 요양병원 확진 환자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 환자 A씨(86)가 이날 오후 1시10분께 폐렴으로 숨졌다.이로써 봉화 푸른요양원 사망자는 확진자 68명 가운데 7명으로 늘었다.A씨는 지난달 4일 푸른요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다음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같은 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매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경산 서요양병원 확진 환자 B씨(77·여)가 전날 오후 11시28분께 폐렴으로 숨졌다.이로써 서요양병원 확진 환자 59명 중 7명이 사망했다.B씨는 지난달 26일 발열, 설사증상을 보였고 사흘 후 실시된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안동의료원에 옮겨졌다가 다시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한편, 1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253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늘었다.추가 확진자는 경산 서요양병원 환자 2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다.완치자도 12명이 추가돼 770명(61.5%)으로 늘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기저질환 없는 60대 숨져..코로나19 기존 폐렴과 사망 패턴 다르다

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60대가 코로나19로 숨지는 등 기존 폐렴으로 인한 사망 패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30분께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63)씨가 숨졌다. 대구에서 84번째 사망자다. 지난달 20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인 A씨는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호흡곤란 증세로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확인한 기저질환은 없었다. 지난 4일에도 대구 가톨릭대병원에서 숨진 67세 여성도 기저질환이 없었다. 의료진들은 이번 코로나19 사망자 패턴이 일반 폐렴 환자들과 다르다고 지적하고 있다. 증상이 발현될 경우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증상이 발현 됐을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다는 것. 무증상 확진자가 이미 폐손상이 상당수 진행되는 경우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한 의료진은 “증상이 없는데도 CT를 촬영해보면 폐가 상당부분 손상된 경우도 발견된다”며 “증상이 발현됐을때 호흡곤란 등 갑자기 상황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는 상황에서 치료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24일 오후6시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25명이다. 대구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쓰고 있는 중증환자는 44명, 이중 에크모(인공심폐장치)까지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9명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고교생 사망 소식에 학부모들 뒤숭숭

지난 18일 폐렴증세로 사망한 대구지역 고교생에 대한 여러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한 차례 양성 판정이 나온 사실이 알려지자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망한 학생의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한 번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온 터라 4월6일 개학을 앞둔 초·중·고생의 감염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자 자진신고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파악한 확진자 수는 학생 162명, 교직원 53명으로 모두 215명이다.집계되지 않은 수까지 포함하면 확진자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개학을 하기 전에 학생·교직원의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이름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1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39)씨는 “학교 내 확진자 여부를 안다면 보낼지, 보내지 않을지 선택이라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무턱대고 알려주지 않는다면 아이 학교에 확진자가 있을지 모르는데 개학 후 불안해서 보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일부 학부모는 경북도로부터 확진자 명단을 전달받아 학교명과 확진일자, 조치경과 등 발생현황을 상세히 공개하는 경북도교육청과는 달리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밝히지 않는 대구시와 대구교육청 등을 비난하기도. 학부모 A(45·여)씨는 “개인의 정보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안전과 알권리를 위해서라도 최소한 확진자가 나온 학교를 알려줘야 한다. 왜 알려주지 않는지, 경북도와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자녀 학교에 직접 전화해 확인 후 확진자 발생한 학교명을 공유하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2~3차 피해를 우려해 학교명을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학교가 공개되면 확진 학생까지 지목될 수 있어 아이들 사이에서 자칫 왕따나 학교폭력 등 2~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확진자 발생 학교명을 공유하자는 글에는 ‘개학도 하지 않았고 밀접 접촉도 없는데 학교명을 아는 게 중요한가’, ‘학교명 알면, 학년이 궁금하고, 학년 알면 성별이 궁금하고, 결국 확진자 이름을 캐내는 건 시간 문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속보-겸북 코로나19, 51세 남자 숨져…경북 25번째 사망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18일 숨졌다.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 김신요양병원에 있던 A씨(51)가 지난달 22일 고열, 가래, 기침 증상을 보여 같은 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이후 이달 1일 김신요양병원에서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8시39분께 호흡부전으로 숨졌다.기저질환으로는 부정맥,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기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봉화 푸른요양원 9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인 90대 여성이 17일 숨졌다. 또 이날 푸른요양원 입소자 A(85·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봉화군과 경북도에 따르면 A(97·여)씨가 이날 오전 2시45분께 김천의료원에서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졌다.기저질환으로 치매를 앓았던 A씨는 지난 5일 푸른요양원 전수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83명으로 늘었다. 집단 발병한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로는 3번째다. 경북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푸른요양원 입소자 A씨는 지난 8일 1차에 이어 11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A씨가 지난 16일 지병과 미열로 건강이 나빠져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3차 검사를 의뢰하고 이 병원 음압병실로 이송했다.이 결과 A씨가 17일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보낼 예정이다.봉화에는 코로나19 환진자가 푸른요양원 입소·종사자 61명을 비롯해 모두 62명으로 늘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 70대· 봉화 푸른요양원 90대 확진자 사망…경북 사망자 18명으로 늘어

11일 경북의 코로나1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숨져 경북의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을 거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씨(73)가 이날 오후 패혈증으로 숨졌다. 당뇨와 고혈압, 협심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4일 봉화 푸른요양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B씨(90·여)도 이날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018년 푸른요양원에 입소한 B씨는 양성 판정 후 요양원에 격리됐다가 지난 6일 의료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산에서는 생후 23개월 된 남자 아기가 확진 판정을 받고,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한 70대와 80대 후반 여성이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요양원 확진자가 56명(도내 사회복지시설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총 확진자는 1천77명(11일 오전 11시 기준)이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양금희 선거대책본부장 이모씨, 코로나19로 사망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양금희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10일 대구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양금희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 이모(62)씨가 지난 9일 오전 돌연 사망했다.이씨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9일 심정지가 발생해 119를 통해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10시49분께 숨을 거뒀다. A씨는 기저질환이 없었으나 20년 전 교통사고로 폐손상 전력이 있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10일 오전 사후다.이 사실을 접한 양 예비후보와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은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진단검사를 받았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부터 선거운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사망한 이씨는 선거사무소에 자주 나오지 않았다. 이씨는 지난 3일 양 예비후보와 30분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북구보건소는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폐쇄한 뒤 방역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대구 북구갑에 양금희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동구주택 화재 1명 사망…사망자 부친 용의자로 체포

9일 오전 8시23분께 대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23분께 동구 효목동의 한 2층짜리 다세대 주택의 2층에서 불이나 A(38)씨가 숨졌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술에 취해 있던 A씨의 부친 B(65)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 19 확진자 첫 사망.···경북지역 15명으로 늘어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다.8일 봉화군과 경북도에 따르면 노인의료복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환자가 사망했다. 경북지역 15번째 사망자다.숨진 A(78·여)씨는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김천요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7일 오후 2시께 숨졌다.푸른요양원에서 감염된 환자가 숨진 첫 사례다.A씨는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평소 심장질환과 치매, 통풍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봉화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감염자는 푸른요양원 확진자의 남편(46)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봉화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51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으로 늘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경산 60대 남성 코로나로 숨져…도내 사망 총 10명

지난 4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숨져 도내 총 사망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거주하는 A씨(61)가 지난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흘만 인 지난 4일 오후 3시16분께 숨졌다,A씨는 병원 CT 촬영검사에서 폐렴 증세가 나왔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3일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보건 당국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이 있었던 A씨가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7명을 비롯해 총 10명으로 늘어났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