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지검장…검찰 개혁과 변화는 시대적 사명

조재연(57·사법연수원 25기) 신임 대구지검장은 11일 취임식에서 “검찰의 개혁과 변화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 됐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찰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신임 지검장은 “형사사법 정의의 실현이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사건처분에 있어서 법과 증거에 따라 결정하되 합리적이고 균형감 있게 처리해야 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검찰 개혁과 형사사법시스템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고 당부했다.또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 개혁을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국민의 뜻에 따라 검찰의 잘못된 관행과 검찰 편의주의적인 법과 제도를 과감하게 바꾸고 개선해야만 국민에게서 진정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곧 바뀌는 형사사법 시스템의 변화도 검찰이 직접 업무를 담당할 주체일 뿐 아니라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이어서 철저하게 준비해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독려했다.이와 함께 조 지검장은 “여성·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와 서민 다중피해 범죄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갖고 임해야 한다. 또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통해 검찰의 최우선 가치인 국민의 인권보호에 앞장서자”고 덧붙였다.조 지검장은 사법시험 35회로 인천지검과 부산지검 검사를 거쳐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지냈다.한편 장영수 신임 대구고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을 만나고 집무에 들어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북구을권오성 예비후보 침착한 대응으로 시민 목숨 살려

4·15 총선 대구 북구을 권오성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침착한 대응으로 한 시민의 목숨을 구하는 등 불의의 사고를 방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5시경 유권자들 인사를 위한 칠곡시장 방문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로 추정되는 지역주민을 발견 즉시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응급 구호조치를 취해 의식을 차리게 한 후 도착한 응급구조요원들에게 무사히 인도했다.이날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칠곡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매우 혼잡한 상태여서 권예비후보가 발견하고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자칫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대부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행사에 관심이 쏠려 있을 때 우연히 상황을 발견하게 된 권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뒤로한 채 일단 쓰러진 주민을 돌보기 위해 달려가 응급구호조치를 취했다.권 예비후보는 "주민이 갑자기 쓰러지는 걸 목격하고 겨울이라 자칫 생명이 위험 할 수 도 있다는 생각에 바로 달려가 몸의 경직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팔다리를 마사지 하듯 주물렀는데 구급차가 도착 할 즈음 의식을 되찾아 다행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한편 권 예비후보는 대구칠곡중, 영남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경제학사, 법학석사를 거쳐 사법시험 32회(사법연수원 22기)에 합격하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대전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을 하다 대구북구을선거구에 출마 선언을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권영국, 28일 정의당 입당

노동·인권 전문가인 권영국 변호사가 28일 정의당에 입당했다. 권 변호사는 내년 4.15 총선에서 경주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 출신인 권 변호사는 1989년 ㈜풍산 안강공장의 파업을 주도해 투옥됐으며, 10년 뒤 사법시험 합격한 뒤 2003년 민주노총 중앙법률원장 등을 지냈다.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반발해 소란을 피운 혐의 등으로 기소된 뒤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경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심상정 대표는 “권 변호사는 현장과 거리, 법정에서 노동자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헌신해 온 분”이라고 설명했다.권 변호사는 당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