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창업기업 콜라보 키움’ 성적 으뜸

칠곡군의 ‘창업기업 콜라보 키움 마켓 활성화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경북도의 혁신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청년창업과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창업기업 콜라보 키움 마켓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과 신 중년 창업 기업이 왜관시장 내 폐·휴업 점포에 입점 시 임대료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3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창업가 입점을 위해 왜관 전통시장 내 빈 점포(10곳) 건물주와 연결시켜주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그동안 전문가컨설팅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이 결과 지난 4월 1호점(홍가네 농장) 개장을 시작으로, 2호점(더비슈누), 3호점(아름다운 봄빵), 4호점(아트베베), 5호점(루루), 6호점(유어쉐프), 7호점(진유코스메틱), 8호점(전정희 민화공방), 9호점(타워레코드), 10호점(거행상사)까지 입점을 완료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 창업 점포 탄생으로 젊은 층 고객이 유입되고 기존 상인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이번에 입점한 창업 기업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창업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피드백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시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시행

구미시가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31개 사업에 1천182명을 투입하는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우선 선발 대상은 코로나19로 실업과 휴·폐업을 경함한 사람이나 저소득층 등이다.구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11일까지 4개월 간 구미시 읍·면·동과 실·과·소 70개 부서에서 청년지원과 지역특성화사업, 농어촌환경정비, 생활방역, 산업밀집지역 환경정비 등의 10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구미시는 지난달 말까지 가구소득, 재산, 연령, 재산상황, 가구주·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직전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발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미래자동차산업 이끌 제2의 엘론 머스크 찾는다

대구시는 미래자동차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사업’ 지원에 나선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위한 일대일 전담지도와 함께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공유해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지난 6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이달 초 8개 팀을 선정하고 추진에 들어갔다.사업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이하 엑스포)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엑스포를 통해 소규모 창업캠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이 직접 추진하게 됐다.선정된 8개 팀은 2개월 동안 전문 멘토의 개별 지도와 카운슬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10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에서 최종 캠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연방식으로 우승팀을 선정한다.한림원은 우승팀에게 특허 출원 등 사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을 주최하는 한림원은 자동차분야 산‧학‧연의 원로들이 뜻을 모아 자동차산업 관련 교육 및 포럼사업, 기획자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낸 이충구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속보) 대구시의회 불공정 선정 논란 중인 상화시인상 등 상화기념사업회 사업 전반 도마에 올린다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화시인상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장상수 의장은 12일 “이상화기념사업회가 개최하는 상화시인상의 부실 운영과 불공정 심사과정 논란이 문화계 전반으로까지 확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된 만큼 이같은 논란을 사전에 막아야 할 시 집행부의 부실행정을 짚고 논란 주최인 (기념사업회)의 전면적 점검과 대대적 수술을 강력 촉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단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다음달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도마위에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의장의 이같은 언급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화시인상 선정 백지화와 시비 투입 예산의 전면적 환수 등 ‘민족시인’ 이상화 시인의 명예를 회복키 위해 대구시의회가 본격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감시 감독에 소홀한 시집행부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도 풀이된다.실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화시인상은 본지 탐사보도를 시작으로 시민단체 등으로 부터 이상화 시집을 발간한 출판사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포함된 것을 비롯, 운영위원회 미개최, 사전고지되지 않은 심사위원 추가 배정 등의 부실 운영으로 35년 전통의 문학상이 ‘동네문학상’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비록 상화시인상 운영 주최인 이상화 기념사업회 최규목 이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사퇴만으로 끝날 상황은 아니다. 운영위 총 사퇴를 비롯 기념사업회에 대한 대대적 수술이 단행되지 않는 한 논란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는게 대구시의회의 자체 분석이다.강민구 시의회 부의장도 이날 통화에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상화시인상에 대구시의 감시 감독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이에 대한 논란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미 지난해부터 한국 현대사의 이정표를 세운 이상화 시인을 둔 기념사업 단체가 수십년간 수성문화원과 이상화기념사업회 등 2개로 나눠지면서 행사 자체에 동력이 떨어진다. 2개 단체를 합쳐야 한다고 줄곧 주장했지만 대구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시의회 문화복지위 소속 김태원 의원(수성구)도 “수성문화원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상화 시비가 있는 수성못에서 수성문학제를 치러왔고 상화 고택에서 치러지는 기념사업회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서로 상이한 행사가 치러지면서 부실해 질 우려가 있다”면서 “논란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 특정 개인의 독단 운영체제보다 이제는 대구시의 공인된 기관인 대구문화재단 등을 통해 투명한 사업이 전개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영애 의원(달서구)은 “문화복지위 소속 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간과할 순 없다”면서 “기념사업회의 그간 운영 방식과 예산 투입 현황 등 의회 차원에서 강도높은 대책과 해결책을 시 집행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안동농기센터, 농업현장 문제해결 위한 시민 사업제안 접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농·산업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사업은 2012년부터 농업의 다양한 문제를 농업인이 중심이 돼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및 작목 도입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농업분야와 농·산업분야로 나눠 분야별 특색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분야는 농업인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농업 현장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다.지원대상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산·학·연 관련기관 등이다.과제 내용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맞춤형 농법 개발, 재배기술 개선, 가공품 개발, 농업용 기자재 개발 등이다.신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농기센터 기술개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4-840-5685~6.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상주 ‘화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착수

상주시가 오는 17일 화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39억8천만 원(국비 70%, 시비 30%)이 투입된다. 이소리 일원에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다목적마당 정비, 무선방송시스템, 중심가로 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면소재지)의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상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이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상주시는 이번달 중 공개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 주도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시지역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갖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중구청·대경대학교, 해외의료관광 홍보마케팅사업 위·수탁 협약체결

대구 중구청은 11일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경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말까지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체계 구축 △외국인 대상 중구 의료관광 팸투어 개최 △중구 의료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공모전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관과 이와 연계할 근대골목, 김광석길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의료관광산업을 위한 최적을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구만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동구청, 부진했던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대구 동구청이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했던 ‘효목마을 주차장 및 복합근린허브센터’ 계획 변경안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효목2동 도시재생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변경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효목마을 주차장 및 복합근린허브센터 복합화를 중심으로 마을공원 리뉴얼,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동구시장 주변 환경정비 및 청년 인규베이팅 조성 등 모두 9개의 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제일경로당 리모델링 및 마을마당쉼터 조성사업은 9월부터 공사가 시작하며, 마을공원 및 지하주차장은 10월 착공 예정이다. 소목골경로당 신축 공사는 지난달 건축 공모 후 실시설계 중이며, 동구시장 가로환경개선 및 정비사업은 11월 착공, 골목길정비는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며 모든 세부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남구청, ‘반려 길동무 만들기 사업’ 시동

대구 남구청은 2020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인 ‘반려 길동무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1인 가구의 증가 등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동물 서비스업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 등 평생 학습형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반려동물산업협동조합 ‘함께하자냥’ 주관으로 반려동물 생활미용 기술습득 과정인 ‘펫 생활미용지도사’ 수업과 반려동물 수제음식을 만드는 과정인 ‘반려동물 수제음식지도사’ 수업인 2개 교육, 모두 20회로 이뤄진다. 수업은 국비로 진행되며, 모두 35명의 남구 주민이 선발돼 참여한다. 남구청은 수강생의 중도 탈락자 비율을 낮추고,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화 면접을 실시했다. 또 교육 시작 전 수강생 전체 발열 체크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10일에는 펫 생활미용지도사 과정이 열렸다. 김경남(남구 대명4동)씨는 “평소 애견미용에 관심이 있었지만 비싼 학원 수강료가 부담돼 망설이고 있던 차에 교육에 참여해 너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을 배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반려동물산업의 빠른 성장 및 앞산 내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활용 가능한 남구형 반려동물 전문인력양성으로 경제 활동 증대는 물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달서구 상인2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보조식품 꾸러미 지원사업 실시

대구 달서구 상인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상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는 ‘안다미로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안다미로는 ‘담는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상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건강보조식품 꾸러미는 면역력 강화 및 혈당관리를 위한 유산균·멀티비타민 세트, 당뇨환자 영양식으로 구성됐다.조은혜 상인2동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인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40년 간 쓰여온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대구 닭똥집골목으로 이름 바뀐다

40년간 애매한 ‘동거’를 이어오던 닭똥집골목과 평화시장이 곧 결별한다.40년 간 명맥을 이어온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골목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대구 닭똥집골목’이라는 새 간판을 걸고 다시 출발하기 때문이다.닭똥집골목이 평화시장과 인접한 곳에 있다 보니 대부분의 시민과 방문객들은 닭똥집골목이 평화시장에 속한 업소들이 모인 곳이라고 생각해 왔다.하지만 닭똥집골목과 평화시장은 위치적으로 붙어 있을 뿐, 전혀 다른 별개의 업장이다.닭똥집골목은 1972년 현 평화시장 인근 한 상가에서 유래했다.당시 평화시장 인근에는 인력시장이 섰었고, 그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술로 아쉬움을 달래려 인근 상가들을 찾았다.이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개발한 것이 현재 닭똥집골목의 유래가 된 튀김 똥집이다.흔히 알고 있는 평화시장이라는 이름은 정식 재래시장이 아닌, 지역 기업 A사의 회사법인 이름이다.A사가 소유한 평화시장 상가와 인근 상권, 그리고 닭똥집골목까지 묶어 ‘평화시장’으로 통용돼 왔다.하지만 평화시장이라는 이름은 전국적으로 서울, 부산, 김천, 대구 등에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는데다 인근 낙후된 상권까지 연상시킬 수 있어 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해서는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한때 최대 58개의 업소가 북적거리며 대성황을 누렸던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은 현재 골목경제 침체와 주변 일대의 노후화 등으로 업소가 24개까지 줄어든 상태다.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신암동 일원에 있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명품테마로드 조성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 사업’에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동구청은 2022년까지 국·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의 브랜드 가치창조와 테마거리 특화환경 조성에 나선다.이번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가장 눈에 띈 변화는 기존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을 ‘대구 닭똥집골목’으로 간판을 바꿔달기로 한 것이다.동구청 관계자는 “닭똥집 특화 골목은 전국에서 대구 동구가 유일하며, 특히 대구는 치맥산업이 활성화 돼 연계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닭똥집골목이 그저 그런 동구의 로컬 맛집이 아닌 전국적인 먹거리골목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평화시장의 꼬리표를 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문제는 그간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려온 평화시장 및 인근의 상인들의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는 것.평화시장 관계자는 “평화시장과 닭똥집골목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라며 “충분히 평화시장이라는 이름을 쓰면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동구청 장무길 식품산업과장은 “닭똥집골목의 원조가 된 평화시장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조명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골목 사업이 아닌 사실상 도시재생사업이다. 대구 닭똥집골목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청송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주민세 감면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8월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 감면을 결정했다.청송군의회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을 가결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청송군내 가구주 1만2천741명과 사업주 672명에 대해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 1억7천700만여 원 전액이 직권으로 100% 면제된다.군은 모든 가구와 사업주에게 감면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균등분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제8대 후반기 김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는 한편 시민들과 소통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겠습니다”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은 2006년부터 김천시의회에서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한 4선 의원이다.이 의장은 “시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전제조건은 정보의 개방과 공유다. 이를 위해 제8대 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통해 의정 활동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며 “또 홈페이지와는 별개로 블로그를 개설해 의정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제8대 의회 개원 당시 의정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이 많아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초선의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역량으로 채워지면서 의회를 더욱 활기차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되고 있다”며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 의장은 “김천의 시급한 현안으로 혁신도시 정체와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으로 정체된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선 혁신도시 시즌2에 대비한 적극적인 준비와 정주여건 개선이 중요하다”며 “혁신도시가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혁신도시로 인해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은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시민의 지지와 공감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정책이 입안 단계부터의 충분한 협의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과거엔 관 주도 하향식의 정책 추진, 소수 입안자에 의한 정책 결정의 폐해가 시민사회와 갈등으로 나타났지만 다행히 현재 차츰 발전되는 지방자치 효과에 힘입어 상향식 결정이 확대되는 추세고, 각종 정책 시행에 앞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지금 김천시의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이다”고 웃음을 지었다.따라서 “김천시의회도 적극적인 정보 개방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이를 힘의 원천으로 각종 현안을 풀어가는 의사 결정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을 쏟겠다” 고 역설했다.끝으로 이 의장은 “4선 의원으로 마지막이란 각오로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제가 가진 역량을 다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난 14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과 지혜를 동료의원들에게 전하고, 연구와 노력을 통해 17명의 의원들의 역량을 키워 시민들에게 사랑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착공

경산지역의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가 1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민간투자 사업인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는 총사업비 396억8천200만 원을 들여 1일 하수처리를 2만5천t(소화조 133t 포함) 규모로 증설하는 것으로 2023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총 공사기간은 공사 24개월, 시험 운전 6개월 등 30개월이 소요된다. 민간관리운영권설정기간은 20년이다.경산시는 현재 환경부가 운영 중인 폐수처리시설 1일 10만t과 증설 후 하수처리시설 6만5천t 등 총 16만5천t 용량의 하·폐수처리 시설 목표를 2025년까지 갖추게 된다.이 사업이 완공되면 하수처리시설이 현재 1일 4만t에서 6만5천t으로 늘어나 처리시설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증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처리 시설 1일 시설 용량이 6만5천t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된다”며 “지역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쾌적한 지역 정주권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