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홍준표 후보는 제일 저급한 따발총” 후보 사퇴 촉구

“홍준표 후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구를 떠나라.”주성영 공동선대위원장은 6일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홍준표 후보 저격, 이인선 후보 구축이 목표다”며 “홍준표 후보는 3가지 모순에 대해 대답해야한다”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우선 홍 후보는 대구가 고향이라고 하는데 실제 고향인 창녕을 떠나 대구에 와서 대구를 고향으로 우기는 모순을 설명해야 한다”며 “태영호 선생도 평양을 떠나 서울 강남에 출마했다. 하지만 홍 후보는 고향이 아닌 타향인 대구 땅에 와서 고향논쟁을 벌인 당사자다. ‘버림받은 저를 거둬줄 곳은 고향 대구다’, ‘박근혜 대통령 이후 대통령이 될 사람은 이 고향에서 홍준표 후보 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홍 후보를 따르는 사람은 배알도 없느냐. 대구 사람들을 무시한 오만한 홍준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주 위원장은 또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타도한다고 외치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열에 선 이인선 후보를 등 뒤에서 총을 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며 “현재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박지원 의원, 홍준표 후보 등 3개의 따발총이 있다.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다른 따발총은 항상 논리적으로 상대세력을 공격하지만, 자기편을 쏘는 따발총은 홍준표 후보 밖에 없다. 앞뒤좌우가 없는 가장 질이 떨어지는 따발총”이라고 맹비난 했다.이어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따라 무소속 후보직을 사퇴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무소속 후보인 자신의 볼모로 잡은 모순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했던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지만, 곧 중도 사퇴하고 홍준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주 위원장은 특히 “홍준표 후보가 대구 민심을 기반으로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데 그분이 민주당 대권주자와의 대선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서울 수도권 험지를 회피하고 양지를 택한 홍 후보는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분이다. 대권 꿈을 팔아 한번의 국회의원을 하는것 보다 문재인 정권 교체를 위한 선봉장으로 후보직을 당당히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후보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그러면서 “향후 매주 월·수·금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다른 주제를 갖고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며 “곧바로 홍준표 후보 사무실 앞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하겠다”고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힐 것임을 강조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통합당 경북도당, 성매매알선 의혹 구미시의원 공천 관여한 김현권 사퇴하라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구미을에 출마하는 김현권 의원을 향해 “사퇴하라”고 압박했다.보도방과 남성 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속칭 호빠) 운영 의혹을 받는 민주당 구미시의원 후보를 공천했다는 이유다.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경북공관위는 통합당에서 해당 후보를 사퇴시키라는 성명이 나가자 지난 1일 긴급히 성매매알선 의혹이 있는 구미시의원 후보자의 공천 자격을 박탈했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했다.이어 “하지만 그 후보만 자격 박탈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민주당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인 김현권 후보 역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누가 봐도 꼬리 자르기”라며 “더 늦기전에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구미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민주당 김현권 후보 역시 책임지고 사퇴를 하는 것만이 당연한 순리이고 구미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통합당 선대위, 긴급생계자금 정치판으로 끌어들인 민주당 시의원 사퇴하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소속시의원이 긴급생계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시민의 생계비를 정치판으로 끌어들인 민주당과 시의원은 즉각 배후를 밝히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통합당 선대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들에게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긴급생계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라’, ‘대통령이 보낸 돈 당장 지급하라’ 등 마치 ‘대구시가 정부에게 받은 수천억 원을 일부로 안 준다’는 식의 정치공세를 펼쳤다”며 “하지만 대구시에 확인한 결과 지난달 30일까지 추경에 확정된 국비 중 한 푼도 대구시청 통장에 입금되지 않았다. 정부가 지급하지도 않은 현금을 어떻게 당장 지급하란 말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긴급생계비를 현금 대신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이유도 경기 활성화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것”이라며 “이미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광역시·도가 채택한 지원방식임에도 코로나 상황을 진두지휘해온 대구시장에게 ‘현금으로 주라’, ‘당장 지급하라’며 시민생계지원비를 정치적 공박 수단으로 활용한 민주당 시의원은 반성하기 바란다”고 비난했다.최근 정부의 가구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도 문제를 제기했다.통합당 선대위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또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현금 대신 카드와 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급 시기도 5월 이후”라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왜 현금을 지급하라고 따지지 않는가. 왜 4월이 아닌 5월에야 생계비를 주겠다고 하는데 일언반구도 없는가”라며 따져 물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무소속 주성영, 북구을 후보 사퇴

무소속 대구 북구을 주성영 후보가 31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이날 주 후보는 TBC가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마지막 발언에서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에는 승복하지는 못한다”며 “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맞춰서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주 후보는 지난 17일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며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주 후보의 사퇴에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는 “큰 결단 내려주신 주성영 선배에게 경애의 말씀을 올린다”고 인사를 전했다.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빚내서 일자리 만들고 선심 쓰는 거 누군들 못하겠느냐”며 “이번에 못 바꾸면 자유대한민국이 위험한만큼 국민 여러분이 통합당에 힘을 주시라. 그 선봉에 김승수가 앞장서겠다”고 했다.이날 주 후보의 사퇴에 따라 북구을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 미래통합당 김승수 의원의 당 대 당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정순천, 정세균·박능후 즉각 사퇴하라

4.15 총선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정순천 예비후보는 1일 “코로나19 비전문가 컨트럴타워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논평을 내고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그런데 정부는 이러한 기본에 역행하는 조치로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차장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니 문제해결보다는 정치적인 계산만으로 쑈만 하고 헛발질만 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며 “이들 국무총리와 장관은 정무직으로 예방과 방역의 시기를 놓치는 등 지금까지의 비합리적 결정이나 조치를 했고 이는 이어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현장 전문가가 사령탑이 돼야 한다. 내부통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총리나 장관은 전문가의 보조 역할로 그치고 현장 전문가들에 의한 통제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은 더 이상 국민들을 괴롭히지 말고 이번 중국 우한폐렴 확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금 즉각 사퇴하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유능종 구미갑 예비후보 추미애 장관 사퇴 촉구 1인 시위 벌여

새로운보수당 유능종 구미갑 예비후보가 4일 대구지검 김천지청 앞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유 예비후보는 “검찰은 최근 조국 전 장관 비리사건, 유재수 감찰 무마사건, 울산시장 선거 개입사건 등 살아있는 권력을 상대로 엄정한 수사를 벌여 국민적 성원을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추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관련한 수사 검사들을 모두 좌천해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권력에 아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그는 “특정 사안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를 인사조치하는 것은 명백한 권력 남용에 해당하며 동시에 검찰의 독립성 훼손과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반 헌법적 행위”라며 추미애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유 예비후보는 “검찰 개혁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데도 최근 정부의 행태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 수사를 탄압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동시에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민주당 정권의 독선과 오만, 집권 세력 내에 만연한 부정과 부패는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문재인 탓하며 사퇴한 김기수 변호사, 동구갑 총선 출마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13일 사퇴한 김기수 변호사가 돌연 4.15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특조위 운영지원과에서 사퇴서를 제출한 이후 곧바로 대구로 내려와 동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변호사는 자신 사퇴의 가장 큰 책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공권력의 자의적 지배나 마찬가지로 내편이 아니면 무조건 안 된다는 사고방식의 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자유한국당이 지난해 8월 야당 몫의 신임 특조위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하면서 지난달 임명됐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김 변호사가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 법률단체에 소속돼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며 사퇴를 요구해왔고 결국 지난 13일 사퇴 의사를 밝히며 문 대통령 명의의 특조위원 임명장을 특조위에 반납했다.그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임명장을 준 후 다시 인사검증을 공표하며 자격없다 힐난하고 물리적 모욕을 줬다”며 “배후에는 강한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이런 일들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법치가 무너진 것”이라며 “이런 문제를 과감히 지적하고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한 “제가 한 모든 시민사회활동이 진정 극우인지 사회악인지 대구시민들에게 심판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동구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효목동과 신암동, 신천동이 대구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친분이 있는 동구을 출마를 선언한 도태우 변호사의 역할이 있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 변호사는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성서초와 성서중, 달성고를 졸업한 대구 토박이다.한편 이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서재헌 상근부대변인은 “김 변호사는 출마를 위한 본인의 특조위원 사퇴결정을 문 대통령의 책임으로 언급하고 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는 “김 변호사는 사퇴하면서 문 대통령을 정면 겨냥했고 사퇴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임명장을 내던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며 “또한 자신이 대표직으로 있는 프리덤뉴스에서 일제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문을 두고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끈 판결’이라 언급해 판결모욕 논란을 빚어온 인물”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변호사가 소속 당의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것이라면 한국당은 그가 한 지역구를 대표할 책임감과 인격소양을 갖추고 있는지 동구 주민에게 소상히 설명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우종철 구미시갑 예비후보 사퇴 “부당한 정치재판으로 희생양 됐다”

제21대 국회의원 구미시갑 출마를 선언했던 우종철 박정희정신연구소장이 13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우 예비후보는 이날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급(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는 이유만으로 좌파 독재정권의 ‘적폐몰이’ 아래 부당한 정치재판으로 희생양이 됐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우 예비후보는 이어 “대한민국의 사법정의가 살아 있다면 대법원에서 진실이 가려져 억울하게 쓴 저의 누명이 벗겨질 것을 확신한다”며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앞으로도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우 예비후보는 제4이동통신사업 추진 명목으로 수 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2018년 11월16일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고심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FC 안드레 감독의 사퇴설…루머일까, 사실일까

‘대구FC 구단 첫 파이널A(상위스플릿)로 이끈 안드레 감독이 사퇴를 한다?’급상승한 인기만큼이나 대구를 둘러싼 루머도 끊이질 않고 있다.선수를 넘어 감독의 거취 등 다양한 루머들이 축구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중이다.최근 대구 팬들 사이에서 ‘안드레 감독 사퇴설’이 이슈로 떠올랐다. 안드레 감독이 조광래 대표이사와 불화가 있었고 중국, 중동 등 아시아권에서 러브콜을 받아 이미 팀을 떠났다는 등의 내용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말 그대로 루머다.안드레 감독은 현재 브라질에서 P급 라이선스를 따내 위해 열공(?) 중이다.P급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다.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그는 A급 지도자 라이선스만 보유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7시즌부터 ACL 출전 팀들의 필수 조건으로 P급 라이선스 지도자 보유를 제시했다. 이에 안드레 감독은 브라질로 건너가 자국 축구협회의 P급 지도자 과정을 밟았다. 교육생도 P급 자격을 임시로 부여돼 안드레 감독은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팀을 이끌 수 있었다.시즌이 끝난 후 안드레 감독은 다시 자국으로 넘어갔고 P급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해 막바지 교육과정 절차를 밟고 있다.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루머를 접한 안드레는 26일 오전 담당 통역사를 통해 조광래 대표이사에게 ‘사실무근’이라는 의사를 전했다.조 대표이사는 “며칠 전부터 (안드레 감독) 사퇴설이 나돌았다. 어찌된 영문인지 나도 몰랐다”며 “그런데 오늘 안드레 감독으로부터 ‘아니다’라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나와 안드레의 관계는 좋다. 관계가 좋지 않다면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전화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더는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대구는 안드레 감독이 팀에 합류하는 대로 재계약서를 내밀 계획이다.안드레 감독의 팀 합류 시점은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교육이 끝나는 대로 합류해 전술 변화 등 2020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대구FC 관계자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증거”라며 “몇 년 전만해도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웃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인선 경제자유구역청장 사퇴로 공석 장기화 우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장(이하 대경경자청)이 내년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알려져 대경경자청이 추진 중인 각종 대형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대경경자청이 조성 중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등의 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 대경경자청 수장의 공석은 큰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정치계와 대경경자청 핵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청장은 다음달 초 사퇴한다.선거법에 따라 4·15 총선에 출마하는 공직자는 내년 1월16일까지 사직을 해야 예비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문제는 대경경자청의 특성 상 이 청장이 사퇴하더라도 당장 신임 청장을 뽑을 수 없는 구조여서 공석 장기화는 불보듯 뻔해 진다는 것.여지껏 대구시와 경북도가 협의해 번갈아 가며 대경경자청의 수장(임기 3년)을 추천해 선출해 왔다.당초 이인선 청장의 임기가 내년 7월31일 종료됨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신임 청장 취임 시기를 내년 8월1일로 정했다.차기 청장의 추천권을 가진 대구시가 이 청장이 물러나는 내년 1월초에 맞춰 신임 청장을 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신임 청장 공모 등의 물리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만 최소 몇 달이 걸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차기 대경경자청장의 공석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내년 상반기 예정된 각종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경경자청의 핵심 사업인 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몰 조성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또 조성 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개발사업과 지난해 9월 착공 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도 본격화될 전망이다.여기에다 각종 사업에 대한 외국자본 유치 역시 청장 공석일 경우 쉽지 않다는 것이 지배적인 전망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경경자청장직은 3년 주기로 8월1일자 부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청장이 그전에 사임할 경우 8월이라는 시기를 맞추고자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며 “청장직 공모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고 공모를 바로 하게 되더라도 보통 3개월가량 소요돼 공백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에 이인선 대경경자청장은 “아직 청장직 사퇴에 대한 여부를 가지고 논할 시기가 아니다”며 “연말연초에 잡힌 해외투자, 예산, 내년 계획 등 준비해야 할 사업들이 많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패스트트랙 전운 고조, 민주 “패스트트랙 처리, 일정대로”...한국당 ‘의원직 총사퇴’ 배수진

여야가 본회의 부의 시점이 임박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3일 선거제·검찰개혁법 본회의 부의를 목표로 밀어 붙이기에 나선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의원직 총사퇴 배수진을 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입장과 함께 확장적 재정 정책을 위한 예산안 원안 사수 입장을 재확인했다.이에 대한 한국당의 반발을 ‘발목잡기’로 규정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안 처리 시한이 20일 남짓 남았는데 합의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지 못하면 국회는 다시 대치 국면에 빠질 수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이 정한 일정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한국당도 이제 대안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라며 “어떻게 검찰의 특권을 해체할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시 의원직 총사퇴’ 카드를 다시 꺼냈다.나아가 북한 주민 추방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언급하는 등 여당의 입법 계획 저지에 나섰다.한국당 재선의원들은 이날 자체 모임을 갖고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시 의원직 총사퇴하자’는 입장을 당론으로 할 것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는 검토해야 된다”고 밝혔다.앞서 나 원내대표는 ‘의원직 총사퇴’가 실효성 없는 카드라고 밝힌 바 있으나, 재선의원들의 공식 요구가 있는 만큼 향후 대여 협상 과정에서 이를 발판으로 압박을 강화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을 다음달 3일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고 예고하며 여야 합의를 촉구했다.문 의장은 "국회의 모든 의사 결정은 합의가 우선이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국회를 멈출 수 없다"며 "부의한 이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국회법에 따라 상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문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기한 내 처리와 국회 개혁 입법 처리를 위한 여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국회는 오는 19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별다른 이견이 없는 비쟁점법안 120건을 처리하기로 했다.이날 처리될 법안은 시행령을 통한 정부의 ‘행정입법’을 통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비쟁점법안 120건이다.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4차산업혁명을 지원할 법안이라며 여야가 한 목소리로 필요성을 주장해온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김태근 의장 사퇴요구 한목소리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김태근(자유한국당) 의장의 사퇴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안장환·이선우·홍난희 시의원은 15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작심한 듯 김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안장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동료의원 제명 이후에 행사장에 가면 김태근 의장을 43만 시민들이 의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동료의원들도 의장사퇴를 원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선우, 홍난희 의원은 “사안의 중차대하고, 의회 위신 하락에 책임이 있는 의장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다”, “의장으로서의 자격 미달”이라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사퇴요구 배경에 대해 안장환 의원은 “본회의 전에 민주당 의원들과 사퇴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당 의원이 지난 회기에 제명된 마당에 형평을 위해서라도 의장이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태근 의장은 “사퇴를 요구하려면 간담회에 참석해 요구하면 될 것을 의원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생방송 된다고 본회의장에서 돌출 발언을 하고 퇴장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그는 또 “수의 계약과 관련해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수차례 충분히 설명하고 이미 윤리특별위원회가 결정한 공개사과를 했는데도 계속 트집을 잡고 있다”며 “사퇴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한국당 소속 김태근 의장의 사퇴를 요구함에 따라 양당 간 마찰이 예상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조국 사퇴, 많이 늦었지만 정의가 이겼다

취임 35일만인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은 대체로 ‘많이 늦었지만 정의를 바라는 국민의 승리’라며 ‘사필귀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일부 진보 성향의 단체 등은 사법개혁에는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보수단체인 우리공화당 국민계몽운동본부는 “이번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동진 우리공화당 국민계몽운동본부장은 “조 장관 일가의 많은 비리가 밝혀진 만큼 정부가 정치 윤리 차원에서 이번 사태를 일단락해서는 안 된다”며 “조 장관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더불어 정치·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으며 국민 대다수가 장관 임명에 반기를 들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물러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 통합의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번 사태로 분열이 돼 버렸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통합이다”이라고 말했다.대구의 한 구청 팀장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퇴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개혁에 대한 갈망은 국민 누구나 있었다. 하지만 표창장, 사모펀드 등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조국은 사법개혁의 명분을 잃은 셈”이라고 꼬집었다.회사원 박윤정(28·여)씨는 “정치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조국 사태를 보면서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직 결정에 불신이 생겼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정치인들이 정직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보여 진실을 떳떳하게 알리는 등 국민에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대학생 최성철(26·가명)씨는 “한때는 조국을 지지했지만 계속 제기되는 조국 의혹을 보면서 실망을 많이 했다”며 “사퇴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딸·아들 입학비리 등과 관련한 가족 모두 수사를 끝까지 면밀히 진행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두 달 동안 조국 장관 본인의 책임을 떠나 정치권과 언론에서 지나친 반응을 보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치인을 떠나 조국 개인으로도 참기 힘들었을 것이다. 조국 장관 본인의 불법행위가 끝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조국 장관과 그 가족이 지나친 비난을 받았다”고 아쉬워했다.이어 “조국 장관은 물러나지만 검찰개혁은 반드시 완수돼야 한다. 조국 장관의 의지를 이어받아 검찰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완성시킬 후임자가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문 대통령, 조국 장관 사퇴에 “국민께 송구...조국, 검찰개혁 큰 동력”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국정 책임자로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으나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그는 조 장관 논란을 두고 보수·진보 양 진영으로 나뉘어 극심한 대립양상을 보인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광장 집회’로 인한 국론 분열을 부정했던 문 대통령이 내놓은 사실상 첫 공식 대국민 사과다.문 대통령은 발언 중간 쯤 “이번에 우리 사회는 큰 진통을 겪었다.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며 다시한번 사과했다.문 대통령은 조 장관이 사의를 표했지만 그간 추진해온 검찰개혁에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저는 조 장관과 윤 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지만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면서도 “그러나 결코 헛된 꿈으로 끝나지는 않았다. 검찰개혁에 대한 조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검찰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검찰개혁의 큰 동력이 됐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조 장관이 발표한 검찰개혁안과 관련해선 “역대 정부에서 오랜 세월 요구돼 왔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검찰개혁의 큰 발걸음을 떼는 일”이라며 “국회의 입법과제까지 이뤄지면 이것으로 검찰개혁의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공정한 수사관행 정립, 인권보호 수사, 모든 검사들에 대한 공평한 인사, 검찰 내부의 잘못에 대한 강력한 자기정화, 조직이 아니라 국민을 중심에 놓는 검찰문화의 확립, 전관예우에 의한 특권의 폐지 등 스스로 개혁 의지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이어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목표이며 국정과제”라며 법무부에도 이날 발표한 검찰 개혁 과제가 10월 중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수 있도록 관련한 규정 마련에 신속히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언론을 향해선 “언론 역할에 대해선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며 “언론 스스로 그 절박함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신뢰받는 언론을 위해 자기 개혁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말로 언론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조국 사퇴에 TK 정가 반응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퇴의사를 밝히자 TK(대구·경북)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렸다. 지역 야당은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조 장관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여당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면서도 이를 계기로 민주당 민심의 물길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조국의 후안무치와 뻔뻔함, 대통령의 오기로 2달 이상 국민을 갈라놓고 국정을 무력화시켰다”며 “조국 사퇴는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번 조국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탈원전이나 지소미아, 남북군사합의 등 민심과 동떨어진 정책도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도 “조국 지명 후 67일, 임명 후 36일 나라는 반으로 쪼개져 극심한 혼란과 갈등을 겪었고,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에너지를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국력만 낭비 한 꼴”이라며 “이제와 사퇴한 것을 보니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과 한국당의 0.9%P 차가 두렵긴 두려웠나보다”고 했다.이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조국 한사람 자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그동안 조국을 감싸기 위해 검찰을 협박한 민주당, 희귀한 논리로 조국 편을 들던 어용 정치꾼들도 사라져야 할 것”이라며 “만시지탄이지만 검찰은 조국과 그 가족들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유승민 대표(대구 동구을)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그 지독한 오기와 오만이 나라를 두동강으로 분열시키고 국민과 청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대통령 스스로 저지른 이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 다시는 이런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적었다.그러면서 “검찰에게 요구한다. 이 문제는 장관직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끝까지 불법과 부정을 파헤쳐 진실을 밝히고 민주공화국의 법을 수호하라. 그리하여 정의와 공정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라”고 했다.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은 “나도 흙수저다보니 조국 사태를 보며 자식을 둔 부모 입장에서 안타까웠고 가슴이 아팠다”며 “다시는 이런 인사가 없어야 한다. 차후 법무부 장관은 청렴결백하고 백년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식견을 가진 인사이길 바란다”고 했다. 조국 사퇴를 외치며 삭발투쟁까지 강행했던 한국당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영주·예천·문경)은 “본인을 비롯해 가족, 친인척까지 수사대상이 된 상황에서 그 중심에 있는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앉아있다는 자체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었다. 사필귀정”이라며 “조국은 사퇴하더라도 검찰 수사는 끝까지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국 사퇴 1인시위를 한달 넘게 이어간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의를 가장한 불의를 참지못한 국민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조국 장관이 결국 사퇴결정을 내렸다”며 “조국 게이트로 국론분열을 일으킨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은 “조국 장관은 검찰개혁에 대해 많이 고심했고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하지만 엎질러진 물인만큼 조국 사퇴를 계기로 민생정책 등 떠난 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서재헌 동구갑 지역위원장은 “조국 사태는 조국 장관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가족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박탈감과 실망감 때문이었다고 본다”며 “조국 사태에 대한 민심이반은 앞으로 민주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