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 개최

칠곡군은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을 유도하고, 군 내 잠재적 사회적 경제 예비주체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경영역량 및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6회에 걸쳐 등 소셜비즈니스 지원 전문기관인 ‘지역과소셜비즈’ 센터장, 대구대학교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팀장,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23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 조직은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일자리나 사회서비스제공 등 지역사회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체를 말한다. 한편 칠곡군에는 사회적 기업 14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43개 등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운영 중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201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사전 추출된 표본가구 450여 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조사다.보건소 직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혈압과 키, 몸무게 등을 측정하고 전자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의료 이용 등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5-4268.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방탈출 게임으로 사회적경제 경험한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6~17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 모습.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6~17일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 박람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차원에서 함께 개최하며 광주와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들도 참여한다.올해 주제는 ‘새(SE·소셜 이코노미)로운 내일을 연다’이다.박람회에는 대구와 경북, 광주,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200여 개가 참여해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초등학생들을 위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사회적 경제 어린이 스마트폰 촬영대회가 열린다. 박람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면 심사를 통해 시장상과 교육감상을 시상한다.행사장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 세트를 운영한다. 협동과 협업의 가치를 몸으로 배운다는 의미다.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퀴즈쇼 1대 100 프로그램이 16일과 17일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박람회는 기획단계에서 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회, 협동조합, 자활기업협의회, 지원기관 등 민간조직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대구에는 90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이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실속있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쿠폰 이벤트, 경품추첨 등을 진행해 재미와 지식,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시드림스타트센터 아동 해피트레인 투어

경산시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정원채 사회복지과장) 아동 40명은 지난 11일 경산관리역 사회봉사단 주관 ‘희망나눔 해피트레인’ 투어에 참가해 김천시 반곡포도마을 포도 따기 체험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도공 대구·경북본부, 칠곡휴게소에 사회적 경제 팝업스토어 개장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선 칠곡휴게소(서울 방향)에 ‘사회적 경제 팝업스토어’를 다음달 30일까지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매장이다. 휴게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영세업체가 휴게소 내 제품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칠곡휴게소에 입점한 사회적 기업은 의복 및 직물 제품을 판매하는 예손에이케이와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에코스타트 등 2개 업체다.이들은 제품판매 외 에코 가방 만들기,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고령군 쌍림면 사회단체 고령역 유치 후원금 전달

고령 쌍림면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가 고령역 유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령군 쌍림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쌍림면 23개 사회단체 대표는 지난 8일 유치위원회를 방문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후원금 500만 원을 김인탁 유치위원장에게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고령역 유치을 위해 쌍림면 23개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고령역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2019년 대구시 지역사회건강조사로 건강 수준 향상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전국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신체활동, 이환 등 200~227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한다.올해는 혈압측정(자가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산출한다.이 조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추진으로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한다.사전 철저한 교육을 마친 조사원과 면담(약 30분간)을 한 조상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성명, 생년월일 등)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한 비밀보장으로 조사완료(2019년 11월) 후에는 일괄 파기된다.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내년(2020년) 3월 이후에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보건사회복지서비스 성장, 음식숙박업 감소

업종별 생산 동향지역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어려움이 실제 통계로 드러났다.대구지역 서비스업 중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6일 발표한 ‘대구지역 서비스업 유형·업종별 동향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대구의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최근 3년(2015~2017년)간 연평균 7.6%가 성장했다. 또 사회서비스업은 기술서비스업을 중심으로 4.5% 성장했다.반면 도소매업은 0.7%, 숙박업은 1.2% 각각 감소했고 교육서비스업도 줄었다.생산자서비스인 사회서비스업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됐다. 다만 연구개발 등 대구의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전국에 비해 비중이 낮았다.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비중이 늘어난 것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지역 주력 제조업의 성장 부진으로 소득여건이 제한된 데다 온라인 쇼핑 등 역외소비 확산, 회식 감소로 인한 요식업황 정체와 과다공급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해당 업종의 취업자 수 비중이 높은 데 비해 임금 수준이 낮고 자영업체 비중이 높아 경영환경 악화, 수익성 하락 시 부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서비스업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 정부의 공교육비 지원 등으로 교육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줄어드는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측은 “앞으로 서비스업 구조가 고도화되는 과정에서 영세한 업체가 많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규모화·전문화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제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질적 성장이 미흡해 첨단 의료산업 등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피부과 의사회가 들려주는 피부 백과<7>일상에서 만나는 접촉피부염

-고운미피부과 조재위 원장 최근에 염색약으로 인한 얼굴의 색소침착과,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슬리밍이라는 액체괴물이 손에 진물과 홍반을 일으켜 사회적 문제가 된 적 있었다.이처럼 우리 피부에 어떤 외부 물질이 접촉해 발생하는 피부염을 총칭해서 접촉 피부염이라고 한다.접촉피부염은 원인물질과 반응 패턴에 따라서 △자극 접촉피부염과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으로 나눈다.빈도는 자극 접촉 피부염이 훨씬 더 높다. 자극 접촉피부염은 일정한 농도 이상의 자극에서 거의 모든 사람에게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피부염이다.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은 접촉된 사람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에 민감화된 사람에게만 생기는 피부염을 말한다.자극 접촉피부염은 원인 물질 종류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하며 환자의 각질층상태, 피부부위, 나이, 습도가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주로 모낭을 통해 피부에 직접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은 항원이라고 불리는 특정 물질이 수지상세포에 의해 항원처리 과정을 거친 후 T 세포에 항원을 전달하면서부터 일련의 면역반응 과정을 거친다.동일 항원의 반복적 자극이 결국 질병을 발생시킨다는 것이 발생기전의 핵심이다.원인 물질과 증상도 두 가지 질환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자극 접촉피부염은 강산, 강알카리, 세제, 기저귀피부염, 절삭유, 유리섬유 등이 흔한 원인이다.자극 강도가 강할 때는 화상의 형태나 급성 홍반, 따가움이 주로 생기며 만성 자극으로 지속 될 때는 각질층의 비후가 동반된다.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의 원인 물질은 니켈, 크롬, 코발트와 같은 단순 금속 화학물질부터, 옻, 은행나무, 고무(라텍스), 머리 염색약과 같은 방부제 성분, 화장품 등이다.접촉면에 의해 경계가 명확한 홍반이 발생하고 심하면 삼출이 동반된다.특히 화장품과 연관된 접촉피부염의 경우 의심이 되는 원인 성분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검증과정에 어려움이 많아 실제 발생 빈도에 비해 밝혀진 것은 매우 적은 실정이다.치료원칙은 피부과 전문병원을 방문해 홍반과 삼출에 대한 적절한 냉습포를 하고 가능하다면 첩포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원인 물질을 확인해 재노출을 막는 것이 질병이 만성화되는 것을 차단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판단된다.치료 과정에서는 원인 물질과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유사물질까지 함께 피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접촉피부염의 원인이 생활 주변에 있기 때문에 평소에 보지 못한 가려운 피부 증상과 대체로 경계가 명확한 홍반 등이 관찰되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재위 원장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강정선)와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가 지난 25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강정선)와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가 지난 25일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무용인들의 법률지원 △대구지방변호사회 구성원의 문화향유 증진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강정선 회장은 “두 기관의 협력 시너지가 지역문화 컨텐츠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포항제철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 사회적 가치 창출

포항제철소 외부 전경 현대 산업사회가 발전하면서 환경오염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경제성장’과 ‘환경오염’의 필연적 관계 속에서 발전에 따른 환경파괴 현상이 사회적 반감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전만 해도 경제적 논리가 환경적 논리보다 앞섰던 게 사실이다. 고무적인 부분은 경제와 환경을 동일 선상에서 바라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포스코는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더욱 ‘친환경’에 집착한다. 2010년 12월에는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환경경영방침’도 선언했다. 이 방침은 해외 사업장은 물론 출자사, 공급사, 외주 파트너사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환경경영의 컨트롤타워는 ‘환경경영위원회’다.국내·외 출자사 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포스코 및 그룹사의 환경경영 활동 성과를 점검한다. 그룹사 환경경영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환경 경영실무위원회를 통해 반기마다 실행결과도 점검한다. 체계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본사 에너지환경사업실과 제철소 환경자원그룹 조직을 갖췄다. 이 가운데 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은 대기보전 등 섹션으로 나눠 운영되며, 최신 환경기술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 대기보전섹션 직원들이 최신형 대기환경 측정기를 통해 대기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대기보전섹션대기보전섹션은 포항제철소의 ‘환경 드림팀’이다. 사무실은 제철소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75m 높이의 관제탑 환경센터에 위치해 있다.한쪽 벽면을 꽉 채운 대형 모니터에는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된 공장 상황과 대기오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유해 물질 데이터는 제철소 굴뚝과 부지 경계에 설치된 28개의 대기환경 측정기로부터 전송된다. 데이터는 환경센터를 통해 경북도청과 환경부로도 보내진다.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면 그 즉시 자동 경고음이 울리고 비상 메뉴얼이 가동된다. 대기보전부서는 해당 공장을 찾아 집진기를 가동하는 등 엄격한 메뉴얼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한다. 포항제철소는 2007년부터 제철소 인근 주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환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9년까지 공기 속 먼지를 모아 유해 성분을 제거하는 집진기와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밀폐식 사일로(저장고), 살수 시설, 표면 경화제 등 대규모 환경 투자를 통해 비산먼지 최소화에 집중했다. 2010년에는 악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개선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약 3천153억 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2017년 포항 지역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9㎍/㎥로 크게 감소했다. 전국 96개 시·군 평균보다도 낮은 수치다. 포항제철소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강화된 미세먼지 법적 기준치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포스코의 대기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2021년까지 1조7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설비를 추가하고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 저감에 나선다. 2021년까지 노후 발전시설 6기가 폐쇄되고, 밀폐식 사일로가 추가 설치된다.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 집진 기술까지 완성된다면, 2022년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35% 이상 추가로 줄어들 전망이다. ◆수질보전·동력섹션수질보전섹션은 각 단위 공장에서 방류되는 물이 법적 기준에 맞게 처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배출 농도를 분석한다. 문제가 있는 경우 즉시 개선방법을 찾고 현장을 지원한다. 또한 직접 현장을 돌며 폐수 처리 과정을 일일이 확인한 후 개선점을 찾고, 분기마다 공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환경법을 교육한다. 현행 수질오염물질 검사 항목은 58개다. 이 중 대표적인 오염물질인 유기물, 부유물, 총 질소의 검출 기준은 앞으로 2배 이상 강화된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수백억 원 규모의 관련 시설 투자를 계획 중에 있다. 동력섹션은 포항제철소의 용수생산설비를 관리한다. 댐수를 비롯한 대체 용수부터 사용한 물의 일부 재처리까지 전부 이곳에서 이뤄진다. 용수생산설비는 하루 21만t 가량의 물을 처리해 정수, 담수로 공급한다.용수생산설비 관제실은 16개의 현장 영상과 10개 펌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곳 직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강, 압연 지역으로 나가는 물의 컨디션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 사회의 물 부족 해소를 위해 2008년 포항시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포항시 하수처리시설 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사업에 참여, 2015년부터 하수처리수를 하루 8만t 공급받아 공업용수로 사용한다. 또 하루 2만t의 지하수를 취수해 댐수를 대체하고 있다. 또 물을 다량 사용하는 철강산업의 특성상 공정에 사용된 물의 재사용 횟수를 최대한 늘리고 있다. 2017년 기준 발생된 오폐수의 41%가 직접 방류되지 않고 재활용됐다.대부분 공업용수로 사용되고, 일부는 먼지 저감을 위해 빗물과 함께 야드와 도로에 살수된다. 이러한 환경경영의 성과는 철강제품의 신뢰도 제고로 이어졌다. 포스코에서 생산된 후판, 선재, 도금강판, 기가스틸, 고내식강판재 등 5개 제품이 지난 1월 환경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 철강업계에서는 최초다.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 철강 기업을 목표로 생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의 결과다. 포스코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체 임직원의 친환경 인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직급에 따라 환경경영의 필요성, 환경법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그룹사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경영체계 및 운영성과, 환경 개선활동의 혁신성 등을 평가한 뒤 ‘환경경영대상’ 시상식도 연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친환경성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환경에 대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엄정하고 체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참여연대, 대구 공공병원 장례식장 사회적 약자 요금 감면 촉구

대구참여연대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지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의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확대를 촉구했다.대구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구지역에 있는 공공병원 장례식장 운영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부합하지 못한 채 공공성 확보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 등은 장례식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권고사항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감면제도 확대를 제대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권익위는 지난해 12월 ‘국·공립병원 시설 사용료 감면의 투명성, 공공성 제고 방안’을 의결하고 지난 6월까지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지적사항을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이에 대구참여연대가 대구지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권고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북대병원의 경우 직원 50%, 지인 소개 감면대상 삭제,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계층 본인 30% 감면으로 규정을 신설했다. 하지만 장애인, 한 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은 빠졌다.대구의료원은 직원, 배우자, 존비속 30%, 지인 소개 10% 규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초생활수급 당사자의 경우에만 20%를 감면해주는 방안만 추가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