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 프로필

신임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산부인과)은 19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에모리대 및 스탠퍼드대 연수, 동산병원 산부인과장, 암연구소장, 암센터장, 로봇수술센터장,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개원준비단 부단장, 기획정보처장을 역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천시의회 도비포함된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 2억여 원 겨우 가결, 시민비난 일어,

김천시의회가 지난해 말 ‘김천시출산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결에 이어, 도비가 지원되는 의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 마저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했다가 본회의장에서 가까스로 의결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망각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1일까지 ‘제206회 임시회’를 열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집행부가 상정한 의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 2억2천500만 원(도비 1억1천250만 원)의 예산반영이 관심사였다. 이는 김천시의회 지난해말 김천시출산지원에 관란 조례안을 부결시켜 지역 유일의 김천제일병원 산후조리원이 폐쇄돼 산모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분만실마저 폐쇄될 경우 시민들의 반발이 큰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는 경북도가 상주적십자병원과 김천제일병원 분만실 적자보전을 위해 각각 1억1천250만 원씩 지원하자 상주시와 김천시가 각각 50%를 부담해 상정한 예산이다 하지만 김천시의회는 상임위에서 2억2천500만 원 전액 삭감에 이어, 지난달 31일 예결위에서도 전액 삭감해 비난을 여론이 일었다. 하지만 김응숙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수정 동의안을 발의해 1일 본의회장에서 무기명 투표로 이어졌다. 제안설명에 나선 김응숙 의원은 지난해 말 김천에서의 분만은 249명에 그쳤으며, 김천유일의 산후조리원이 지난해 폐쇄된데이어 분만실마저 문을 닫으면 김천산모들의 원정출산이 불가피한 만큼, 출산율을 높이고 시민들의편의를위해서라도 수정동의안 가결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천시의회는 녹음과 속기를 중단하고 무기명 투표에 나선 끝에 11대 6으로 가결돼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산후조리원 지원을 위해 김천시가 상정안 김천시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보류시키자 김천제일병원은 같은달 산후조리원을 폐쇄해 김천시민들이 큰 불편을겪고 있다. 이 조례안은 김천시가 유일한 산후조리원인 김천제일병원의 적자보전을 위해 매년 1억 원씩 5년간 5억 원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17년 9월 제190회 임시회에 의안상정했지만 보류 및 철회된후 지금까지 보류와 부결을 3차례나 반복하다 결국 부결됐다. 이 때문에 김천시는 예산 17억 원을 투입해 산후조리원 부지매입해 김천의료원에서 건립, 운영토록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 운영주체를 놓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1년에 1억 원 씩 5억 원만 지원하면 될 예산을 김천의료원이 분만실과 산후조리원을 갖춰 운영에 나선다 하더라도 연간 혈세 수억 원 지원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이혜정 요리연구가 남편 고민환 교수 화제 이유

오늘(21일) 오전 KBS1TV '아침마당'에 고민환-이혜정 부부가 '화요초대석' 코너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고민환에 대해 "계획에 없는 걸 하는 걸 싫어한다"며 "'계획표가 있는 거냐'고 종종 물어 본다. 이런 점이 저에게는 사는 동안 고통이었다"고 말했다.남편 고민환 교수 또한 이혜정에 "즉흥적이다. 즉흥적으로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 생각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즉흥적이라서 우발적인 것도 있다"며 "전통적으로 여자는 참는데, 이 분은 안 참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1952년 서울 출생인 고민환 교수는 현재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다.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중앙세포연구실 연구원을 거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산부인과학교실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과장, 을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여성성의학회 회장, 대한여성성의학회 창립준비위원장, 대한만성골반통학회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online@idaegu.com

의료특집-경북도, 필수의료 안전망의 초석 3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경북도(이철우 도지사)의 2019년 보건의료 정책방향은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경북 실현을 목표로 지역적, 경제적 맞춤형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 도민의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여 건강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3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언제 어디서라도 건강을 챙겨주는 찾아가는 행복병원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자료를 근거로 진료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 간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이다. 도내 25개 보건소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상자의 발굴부터 검진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진료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입소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국민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행복병원은 진료과목별 전문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X-ray기, 골밀도기, 초음파기, 심전도기 등 15종의 의료기기가 갖춰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군의 마을 단위를 주 2회 직접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를 원하는 도민은 관할지역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진료를 접수하고 진료일정에 맞춰 진료장소를 찾아 해당 과목 전문의에게 무료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난 8년 동안 5만9천418명의 대상자가 행복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그 중 9천197명이 유소견자로 판명돼 인공관절수술, 백내장, 당뇨성 망막증과 같은 안질환, 전림선염, 기타 배뇨장애로 입원·수술 등 추후 관리를 받았다. 또한, 진료 결과를 데이터화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역 보건기관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주민의 만족도도 높이고, 건강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광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지역, 소득, 교육수준의 정도에 따른 보편적 의료접근성 차일 인한 건강 불평등을 해솨고자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심하고 임신할 수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경북도의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안동의료원과 함께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 산모들의 원거리 진료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임산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6개 군(군위군, 영양군, 영덕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에 이동검진 차량으로 지역별 월 1~2회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비롯, 15종의 산전검사, 태아기형아 검사, 태동검사 등을 하고 있다. 진료팀은 산부인과 전문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1회 방문 시 약 30명 이상의 산모를 진료하고 있다. 검진은 산모들이 일주일 전 보건소를 통하거나, 검진 당일 다음 달 진료에 대한 예약을 사전에 접수함으로써 진료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은 없다. 또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과적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보건소와 함께 산모건강관리, 산전 모유 수유, 임산부 신생아 지원 관련 영양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로 2018년까지 1만9천857명의 산모가 진료를 받았고, 4천251명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지난해에는 영양군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4천 번째로 태어난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축하행사의 장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2015년 청송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태어난 4쌍둥이도 함께 했다.청송군 4쌍둥이 산모는 진료당시 4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서 자연임신임을 확인하고 무척 행복해하면서 믿어지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0년째를 맞이하는 2019년 올해는 지역별, 산모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분만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도내 분만 산부인과를 연계한 안전한 임신·출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10년 경북도는 최소한의 품위 있는 삶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키울 수 있고, 또 그 자녀의 행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위급한 환자를 지키는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경북도는 지리적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고 산림지역이 많아 취약지역이 대부분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도입,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2013년 7월 헬기 배치의료기관으로 도내 유일하게 권역 응급의료 및 외상센터가 있는 안동병원을 선정하고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닥터헬기 운용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누적 출동건수 2천건을 달성했으며, 이중 성공은 1천868건으로 93%의 성공률로 경북지역 중증응급환자 이송에 크게 기여했다.닥터헬기에는 의사,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환자 현장 처치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각종 응급의료 장비가 장착돼 있어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제공과 안전한 환자이송을 할 수 있다.닥터헬기 운항을 위해서 항공의료팀이 1년 365일 대기하고 있으며, 운항을 위한 탑승 의료진, 운항 승무원·관리사, 항공 정비사 등 필요한 인력으로 구성돼 응급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닥터헬기 운영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119 구급대, 의료기관, 보건소 등 출동 요청자와 업무 담당자 교육도 실시해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2천5회 출동했고, 이 중 1천868건이 성공했다. 중단과 기각은 137건으로, 그 이유는 기상여건, 임무수행 중 중복요청, 의학적 요인 등 때문이었다. 또한, 1회 출동으로 2명의 환자를 이송한 경우도 6차례가 있었다. 이송한 환자 질환으로는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기타응급질환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으며, 연령별 분포도 10대에서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 환자가 닥터헬기를 이용했다. 지역별로 보면 영주시가 4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봉화군이 234회, 청송군과 의성군, 영양군이 180여회로 뒤를 이어,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경북 북부권역의 이송이 많았다. 올해 경북도에서는 닥터헬기의 지속적인 운영을 비롯해 착륙장 추가건설 및 신규 인계점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또 기존 착륙장과 인계점의 지속적 관리로 취약지역의 도민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이송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 갈 계획이다. 김재광 국장은 “앞으로 새로운 바람으로 누구나 행복한 복지건강경북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3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해 보다 체계적으로 도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산부인과 전문의 ‘기경도교수’ 화제 “자궁 혹 반드시 수술하거나 치료하는게 아냐”

기경도 산부인과 전문의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EBS1 ‘명의’에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가 출연해 자궁 혹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방송에서 기경도 교수는 자궁 관련 “증상이 생기기 전에 혹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기 교수는 “꼭 ‘혹이 발견됐다’ 해서 반드시 수술하거나 치료하는 게 아니다"라며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고, 크기가 크지 않고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인다면 얼마든지 경과 관찰을 한다"고 밝혔다.앞서 다른 매체에서도 기 교수는 "자궁근종은 매우 흔한 질환이기에 증상이 없으면 추적 관찰만으로도 괜찮지만 근종이 갑자기 커지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육종성 변화(악성종양으로의 변화)나 2차 변성이 의심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약물적 치료인 호르몬 요법은 근종 크기를 줄일 뿐 완치시키지는 않는다며 호르몬 요법은 수술을 쉽게 하고 수술 전후 출혈을 줄일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