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 2·28민주운동 홍보대사 위촉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9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2·28민주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엄홍길 대장은 1988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이후 2000년 히말라야 8천m 14좌 완등과 2004년 얄룽캉봉, 2007년 로체샤르에 올라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이다.엄홍길 2·28민주운동 홍보대사는 “민주화를 향한 열정과 혼이 담긴 2·28민주운동을 기억하고 앞으로 그 정신이 바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산악인 엄홍길이 들려주는 ‘도전과 극복

엄홍길 산악인이 지난 10일 상주 청리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불러주었다. 엄홍길씨는 숱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 이상 16좌를 정복한 산악인이다. 특별강연에서 엄홍길씨는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인 엄홍길씨는 세계 최초 16좌 정복의 영광 뒤에는 적지 않은 좌절과 실패가 있었고, 이를 극복한 과정을 이날 소개했다.그는 경험담을 전하면서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도전하고 꿈을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삶과 죽음이 넘나드는 히말라야 등정기를 이야기할 때는 학생들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경청했다.엄홍길씨는 인생 17좌를 향해 나아가는 다짐을 밝히며 딛고 일어선 것은 ‘정상’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이었음을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했다.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신념과 의지, 포기하지 않은 인내심과 도전정신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