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 위해 ‘전담 TF팀’ 운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가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우량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달부터 ‘전담 태스트포스(TF)’인 기업발굴현장추진반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일학습병행’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한 근로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 훈련을 제공하고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면 내외부 평가를 거쳐 정부가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추진반은 일학습병행 운영 주축인 공단 경북서부지사와 구미고용센터를 포함해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북경영자총협회)로 구성됐다.공단은 7년차에 접어든 일학습병행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다음달부터 시행 예정인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기업방문 등을 통해 지역 내 50인 이상 우량기업의 일학습병행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훈련성과 우수기업의 재참여 유도도 강화하기로 했다. 문의: 054-713-3013~5.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자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비수도권의 산업단지에 있는 건축물을 취득할 때 취득세와 재산세를 인하해 주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래통합당 구자근 의원(구미갑)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산업단지나 산업기술단지에서 산업용 건축물, 연구시설, 시험생산용 건축물 등을 신·증축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의 100분의 50과 5년간 재산세의 100분의 35(비수도권은 100분의 75)를 감면하며 대수선해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의 100분의 25를 감면하도록 돼 있다.개정안은 비수도권의 산업단지 등에서 산업용 건축물 등을 취득하면 현행 취득세 50% 감면에서 75%로, 재산세는 75%에서 90%로, 대수선(건축물의 기둥, 보, 내력벽, 주계단 등의 구조나 외부 형태를 수선·변경하거나 증설하는 것)은 취득세를 25%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 의원은 “지난 50년간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산업단지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6%, 수출의 78%, 고용의 44%를 차지하지만 노후화로 건축물 등의 안전이나 미관 문제뿐 아니라 산업단지 전체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 산업단지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입주 기업에 대한 조세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산시 남산면 일신산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산시 남산면 일신산업(대표 송정곤)이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97만 원을 경산시청에 기탁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코로나19 여파, 대구 주력산업 업체 어떤 애로사항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지표 악화로 내년도 자금 차입시 불이익이 있을까 우려됩니다. 특수한 상황이 감안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대영합섬 이민수 대표)“섬유산업이 쇠퇴기에 접어들었으나 대구지역 비중을 고려할 때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될 분야입니다.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각도의 정책 지원이 절실합니다.”(에스케이텍스 정현분 대표)지역 경제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중소벤처기업들의 하소연이다.7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성하이텍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주최로 자동차·기계·금속·섬유 등 대구 주력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현장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경기부진과 코로나19 피해 집중에 따른 위기극복,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과 자동차·기계·금속·섬유 업체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현재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은 완성차생산 5년 연속 감소, 신흥국 섬유 경쟁 심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이를 대변하듯 지역 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가 쏟아졌다.디에이치테크 한태규 대표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형 산업 대비를 위한 R&D, 신규투자 등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시중 금융기관의 자동차 위기업종 분류 등 투자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구적 노력에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공장 가동률 저하에 따른 자금 지원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종합적 지원 △고용유지 지원 확대의 필요성 등을 호소했다.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설비투자 시 인센티브 확대 △스마트공장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했다.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정책자금 추가 확보, 비대면 수출방식지원 확대, 규제개선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대구 주력산업의 위기극복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지역 중소기업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업 구조전환 촉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비대면 산업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산업단지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정책 세미나

스마트 산업단지가 위치한 경북지역 의원들이 구미스마트산단을 디딤돌로 경북경제 활성화 제고에 나섰다.미래통합당 송언석(김천)·구자근(구미갑)·김영식(구미을)·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 주제발표는 ‘구미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 방향’, ‘구미산단의 진화과정과 POST COVID19(코로나19) 시대 전략’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장재 혁신전략연구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제1발제를 맡은 노 회장은 “ICT 분야 최고수준 기술, 인프라를보유한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선제적 투자전략 등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K-Economy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스마트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마트산단 디지털화 지원 △스마트산단 운영인력 양성 △청년 친화형 산단 인프라 조성 △혁신단지 조성 △비대면 신산업 육성 등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실현해야 된다”고 말했다.제2발제를 맡은 이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영향이심각한 만큼 구미 스마트산단 선정은 절호의 기회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19시대 기술 결합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통합당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당 차원에서 산업활성화 지방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송 의원은 “경상북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김천, 성주, 칠곡 지역의 산업단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 의원은 “도약이냐 정체냐,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라며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조성과 경북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국회의원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정 의원도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다변화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분야 신산업을 육성하는 미래형 스마트산단 조성으로 성주와 칠곡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산업단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원동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스마트산단을 통해 기존의 산단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화와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 위해 손 잡았다

경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도청노조)은 7일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도민 건장증진을 위해 국립치유시설 유치를 위한 것이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여행보다는 개별여행 추세로 여행패턴이 변화하고, 건강을 위해 치유목적으로 산림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국립산림치유원 연구(2018년) 결과 실제로 산림치유활동은 스트레스 66.3%, 긍정적 감정 6.7%, 부정적 감정 21.6%가 감소하는 등 스트레스 저감, 긍정적 감정 증가, 부정적 감정 감소 등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이에 따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숲체원 등 국립치유시설을 유치하고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등 공립치유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산림치유원과 도청노조는 산림치유 체험을 통한 면역력 증진 등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림치유 및 힐링분야 신산업 발굴, 상호협력 등을 통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에 상생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산림치유 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한국판 뉴딜·산림뉴딜 등 산림치유 신산업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백두대간 산림치유분야 대국민 홍보 △지역 임·특산품 판매 지원 △산림치유 정보교류를 위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속 공무원 면역력 증진 치유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숲을 면역력 증진 공간으로 조성, 관리해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산림뉴딜 신산업 발굴에 상생 협력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산업안전 담당 신설…안전총괄 컨트롤타워

경북도교육청에 안전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담할 산업안전담당이 신설됐다.이번 개편안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속 직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건증진에 초점을 뒀다.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안전담당을 행정국 교육안전과에 신설했다.신설 산업안전담당은 전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주요 업무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건강진단과 작업환경 측정을 포함한 감독·검사 △산업재해 발생 원인조사와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산업재해 예방계획 등이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직원 3만3천여 명에 대한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과 보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블록체인 기술로 대마산업 개척한다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미래 신성장 산업의 문을 열고 있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경북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사업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헴프 유출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마약류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는 대마 가운데 저마약성 품종을 대상으로 유효성분을 추출해 바이오 소재와 의료목적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하지만 여전히 마약류로 인식되고 있는 대마의 예상치 못한 유출 위험이 있다.경북도는 이에 대비해 지역 IT기업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헴프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이 시스템은 특구에 참여하는 모든 사업자가 동일한 이력정보에 대한 장부를 가지고 상호간 교차검증을 할 수 있도록 해 유출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특구사업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자동으로 통제하는 방식이다.미국에서도 대마의 이력 관리와 유출방지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경북도는 헴프 종합관리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경우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거래 기록의 신속한 추적이 가능해져 시장의 참여자간 거래비용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마약류인 대마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필수”라며 “경북도가 구축하는 시스템이 앞으로 국가표준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도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스텍 산학협력단과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 개발 ITRC 사업’ 을 진행하면서 국내 특허 19건을 출원하고 석박사급 인력 20명도 양성했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필수기술로 일반시민들에게 재인식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식어가는 포항 철강 산업…부활 나래 펴길

철강 산업이 재도약 기회를 맞았다. 정부가 포항시 등 3개 철강도시의 중소규모 철강업체들에 대해 자금 및 기술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돌파구를 찾게 된 것이다. 지원 규모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중소 철강사의 미래 기술력 확보 등 철강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천354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범용 소재 위주 양적 성장에 한계를 인식, 중소 철강사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성장 주체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산·학·연이 협력해 철강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국내 철강 산업은 글로벌 철강산업의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 및 가격 하락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근엔 코로나19라는 복병까지 등장해 위기를 맞았다. 포스코로 대변되는 대표적인 철강도시 포항의 경제도 덩달아 추락했다. 이 때문에 경북도와 포항시는 돌파구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 예타 통과에 따라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소 철강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간 포스코 포항제철소 중심의 양적 성장에 기대왔던 도내 철강산업에 중소·중견 철강기업이 주요 축이 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반영, 시작됐다. 이후 산업부와 포항시, 관계 기관이 노력 끝에 지난해 말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의적절하게 예타가 통과돼 국가 철강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원동력이 마련돼 다행”이라면서 “철강 산업이 도내 제조업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주력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예타 문턱에서 3차례나 탈락한 끝에 통과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정부 정책에 맞춰 수정하고 중앙부처에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하는 등 로비 끝에서야 가능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여당 정치권도 힘을 보탰다. 예산이 당초 계획한 3천억 원에서 절반 이하인 1천354억 원으로 줄어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철강 산업을 또 다른 경지로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구·경북 발전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조명희 의원 통합당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 선임…특위 본격 가동

대구출신 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비례)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이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통합당 비대위는 2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개될 사회적 변화와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위성정보 전문가 조명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산업일자리특위”를 출범 가동했다.특위는 미래먹거리 분야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의견수렴을 통해 △전통산업과 ICT 융합 △ICT 신기술 및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과 기업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위원장인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미래기술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위원정보활용촉진위원회 위원, 사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또 초선인 김영식(경북 구미을)·이주환 의원도 위원으로 활동한다.원외 인사로는 김성태·송희경 전 의원,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박용후 우아한형제들 총괄이사, 최재붕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창조경제본부장, 박승정 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 한동석 경북대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박봉규 월드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트앤로부문장,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배현민 카이스트 교수, 송재승 세종대 교수,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가 참여한다.조명희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명확한 목표와 대상 없이 정보통신, 제조업, 농업, 인공지능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미래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먹거리 발굴 및 정책추진 속도가 주요국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특위에 많은 전문가가 모인 만큼 국가경쟁력 확보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정확한 데이터 산출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초연결, 비대면 사회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구조와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SW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앞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일 DIP에 따르면 근로시간 52시간제, 최저임금제, 일·가정 양립, 출산 육아 근로자 지원 등 변화하는 노무제도가 최근 이슈화됨에 따라 지역SW기업 3개사(우리소프트, 컴퓨터메이트, 더아이엠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인사·노무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SW기업은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 또 최저임금의 산입여부가 문제되는 각종 수당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해 기업경영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DIP는 인사·노무 전문가의 1:1기업 인터뷰를 진행해 부족한 HR제도, 임금관리, 근로시간 및 휴가관리,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의 기초 진단을 통해 기업별 합리적인 임금체계와 인사 평가 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DIP는 올해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이후로 변화하는 사회적 근로적 근로환경에 맞춰 지역SW기업 내 사용자와 근로자의 상호간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사내규정을 재정비하고 SW분야의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최종 통과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 예타)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사업화가 본격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중소 철강사의 미래 기술력 확보 등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예타 조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천354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총사업비는 국비 923억 원, 지방비 102억 원, 민자 327억 원 규모로 구성된다.주요 사업 내용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실증 장비 구축, 기업 간 협의체 운영, 사업운영지원단 설치) 등이다.사업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 범용 소재 위주의 양적 성장을 도모해왔던 국내 철강 산업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성장 주체로서 중소 철강사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기획됐다.산업부뿐 아니라 경북, 전남, 충남 등 철강산업 주요 거점 지자체, 업계·연구계와 밀접한 협력 아래 철강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도출, 포함했다.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은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고특성·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기술개발을 지원한다.(총 15개 과제)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은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제강 분진, 슬래그 등)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총 4개 과제)산업공유자산은 기술개발 및 실증에 필요한 장비 구축, 결과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 협의체 운영, 향후 동 사업을 총괄 운영하게 될 사업운영지원단 구축 등이다.산업부는 올 하반기에 과제별 상세 기획을 마무리하고 사업운영지원단을 구성, 활동내용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산업부 김완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은 “최근 중소 철강사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예타 통과로 중소·중견 철강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경북도와 포항시는 2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타 최종 통과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7년 5월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정부 대선공약 반영으로 시작됐다.이후 산업부와 포항시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강 예타 사업을 구체화하고자 기획, 수정 작업을 거듭,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신임 진광식 원장, 취임식 없이 현장방문

1일 제7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진광식 원장이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장을 챙겨 해 눈길을 끈다. 진 원장은 코로나19 예방과 암울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관행적인 취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진 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안광학산업의 글로벌 도약이라는 임무를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조합과 업계대표들의 다양한 고견을 적극 경청해 업계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광학산업은 심각한 재정위기 극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선제적 규제개혁과 디자인기반 브랜드 육성, 고품질 기능성 안경 개발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첨단패션산업으로의 도약을 확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 원장은 대구시에서 규제개혁추진단장, 문화예술정책과장, 대변인, 시민행복교육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비대면 온라인 웹세미나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오는 7월7일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시장선도형 고부가가치 침장제품개발’의 제품기획 및 온라인 플랫폼 확대를 위한 워크샵의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쳐기업부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 단위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집중 지원해 해당지역의 일자리 창출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웹세미나는 올해 선정된 비R&D 수혜기업 10개사와 R&D 참여기업 2개사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R&D 참여기업은 마이하우스, 중앙텍스 2개사다. 비R&D 수혜기업은 젠텍스, 퀸센스, 따뜻한세상, 선오침장, 화창한이불, 하나침장, 석영침장, 아림침장, 한빛침장, 까나베나인 모두 10개사다. 패션연은 개별 업체 환경을 고려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상품 기획 전략 및 침구류 트렌드를 제안할 계획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미경 팀장은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의 장점인 정보의 신속함과 효율성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침구류 시장을 지역 업체가 발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