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6.1이닝 6실점”…삼성, LG에 역전패

백정현은 19일 열린 LG 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전날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삼성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9로 역전패 당했다.상대팀 에이스 윌슨 공략에 성공했지만 경기 중반 삼성 마운드가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삼성 선발 백정현은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8패(2승)째.이날 경기 초반 주도권은 삼성이 잡았다.삼성은 2회 말 선두타자 러프는 안타로 출루한 뒤 윌슨의 연이은 폭투로 3루 베이스를 밟은 데 이어 박해민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3회 초 LG가 곧바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자 삼성은 3회 말 2점을 뽑아내며 3-1로 앞서나갔다.그러나 5회 초 2아웃을 잡은 백정현이 연이은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이 친 공이 평범한 뜬공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좌익수, 유격수,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며 2,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3-3으로 동점이 된 6회는 LG 구본혁이 프로 첫 안타를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러프가 1점을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했다.그러나 7회 초 백정현과 불펜 투수들이 3실점하면서 4-8로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삼성은 7회 말 구자욱이 정우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1점 따라 붙었다.하지만 9회 초 채은성에서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삼성은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LG의 실책과 김상수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승부는 뒤집지는 못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 삼성현중, 수성대 호텔조리과 진로체험 탐방 호응

삼성현중학교 1학년 40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수성대학교 강산관 호텔조리과 실습실 요리체험을 했다.경산 삼성현중학교 1학년 40명은 지난 17일 수성대학교 강산관 호텔조리과 실습실 찾아 요리체험 및 쉐프에 대한 직업분야 체험을 했다. 이날 탐방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정보를 수집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수집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호도 높은 음식 만들기를 통해 호기심과 인내를 익히고 쉐프에 대한 탐구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1학년 이한검(13)군은 “생전 처음으로 파스타와 커틀릿을 만들었는데 시식까지 할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최고였다”며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실습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즐거워했다. 이재건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체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호텔조리과 탐방을 했다”며 “앞으로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더 구체적이고 유용한 진로정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반환점 다가오는데 투타 ‘붕괴’된 삼성, 5위 싸움 할 수 있나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 꿈이 멀어지고 있다.KBO리그가 반환점을 눈앞에 둔 가운데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이 주어지는 5위와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 양상이다.삼성의 투수와 타자 모두 부진한 것이 원인이다.삼성은 지난 주(11~16일) 5위를 추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하위팀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 맞붙은 삼성은 1승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지난 주 6위였던 순위는 7위로 한 단계 낮아졌으며 5위와 격차는 5.5게임에서 7게임으로 벌어졌다.통상 3게임차를 좁히기 위해서 한 달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그러나 투타 밸런스 붕괴가 아닌 투타가 동시에 무너지면서 5위 추격의 동력을 잃어버렸다.특히 최강 불펜으로 믿었던 필승조 마저 부진에 빠졌다. 지난 6경기 중 3경기가 불펜에서 마운드에 불을 질러 역전패 당했다.하지만 그럴 만도 하다.현재 삼성 선발 중 제역할하는 선수가 드물고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지난 주 등판한 삼성 선발투수는 7이닝 이상 던진 선수가 없었다. 팀 막내 원태인이 지난 16일 KT전에서 6이닝 던진 것이 삼성 선발의 최다 이닝이다. 주중 첫 경기부터 불펜이 계속 가동된 것이다.필승조 최지광은 지난주 4.1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는 등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37이닝을 소화했다. 이승현은 33경기 36.1이닝을 던졌다.이들이 소화한 이닝은 리그 불펜투수 중 LG트윈스 정우영(43.2이닝), 김승회(39.1이닝) 다음으로 많은 이닝 수다.삼성은 18일 LG와 홈 3연전을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지난 주 부진을 만회하고 5위 싸움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많은 승리가 절실하다.그러기 위해선 선발이 호투뿐만 아니라 긴 이닝을 소화해줘야 한다.18일 삼성과 LG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 예정인 헤일리. 삼성 라이온즈 제공주중 첫 날 삼성 선발은 헤일리, LG 선발은 차우찬. 차우찬은 6월 들어 승을 올리지 못했지만 1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8로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반면 헤일리는 이달 2경기에 등판해 8이닝 평균자책점 7.88, 1패를 기록하며 부진하다.로테이션대로라면 헤일리는 이번 주 2번 등판한다. 그가 제역할하지 못한다면 삼성은 5위 추격 싸움이 아닌 처절한 탈꼴찌 싸움을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성에너지 러브 패밀리 데이 열어

대성에너지는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직원 및 가족 1천여 명을 초청해 ‘러브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대성에너지 러브 패밀리 데이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삼성, 25~27일 포항 3연전 시리즈 이벤트 진행

지난 4월1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의 주중 3연전 2차전 경기를 관전 온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5~27일 두산 베어스와의 포항 3연전 시리즈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25일은 밀리터리데이로 선수단이 새롭게 디자인 된 2019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문화의 날인 26일은 외야잔디석을 5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끝으로 27일 대학생의 날을 맞아 대구, 경북, 포항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본인에 한해 50% 현장 할인을 해준다. 단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한편 이번 포항 3연전은 올 시즌 마지막 포항 경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15일 KT전 맥과이어 노히터 기념구 3천 개 제공

삼성은 오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KT전에서 맥과이어 노히트노런 달성 기념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관련 행사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5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맥과이어의 노히트노런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먼저 삼성은 당일 경기를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노히트노런 기념구 3천 개를 증정한다.기념구 추전은 오후 3시30분부터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당첨 번호를 발표한다. 당첨된 팬들은 중앙매표소 앞 부스에서 기념구를 수령할 수 있다.축하쌀도 나눠준다.행사 하루 전인 14일 경기 전 대구 농협과 쌀(4㎏) 600포대 전달식을 갖고 이 가운데 200포대를 15일 경기에서 참소주 응모권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200명의 팬에게 증정한다. 나머지 400포대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삼성은 6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6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도니 밀리터리데이는 16일 KT전, 30일 SK전에서도 진행된다. 선수단은 새로운 2019시즌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아울러 라이온즈 앱 출석체크를 한 팬 모두에게 블랙 밀리터리 모자(3게임 모두 출석 시), 밀러터리 유니폼 배지(2게임 출석 시)를 제공한다.직장인을 위한 워라밸데이도 개최한다. 10명 이상의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전광판 환영 인사, 그라운드 포토타임의 기회를 주고 라이온즈 볼펜도 선물한다.이 행사는 14일 KT전, 20일 LG전, 28일 SK전에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번 주 ‘5위 추격’ 기회 만들 수 있을까…삼성, 하위팀과 연이어 격돌

삼성은 지난 주 4승2패의 성적을 거둬 한화를 따돌리고 단독 6위에 올라서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열린 SK전에서 김상수가 홈런을 친 후 구자욱과 세레머니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단독 6위에 올라와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5위와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삼성은 11일 9위 KIA 타이거즈 원정 3연전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8위 KT 위즈와 홈 3연전을 가진다.삼성은 지난 주(4~9일) 상위팀과 연이어 만나 ‘4승2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한화 이글스를 제치고 단독 6위에 올랐다.이번 주 성적에 따라 5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5.5게임)를 대폭 줄일 수 있다.현재 삼성 분위기는 좋다.지난 주 NC를 만나 스윕 승을 했고 SK에 루징 시리즈(1승2패)를 기록했지만 SK전 연패탈출에 성공했다.이 과정에서 선발 백정현이 그동안 부진을 털고 생애 첫 완봉승을 따냈고 아기 사자 원태인도 1위 SK를 만나 1승을 챙겼다.마무리 장필준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임현준, 최지광, 이승현 등으로 구성된 필승조가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강력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게다가 2군에서 돌아온 최충연이 뛰어난 피칭을 보였던 지난 시즌의 모습을 되찾고 있어 불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팀타선의 방망이가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아내준다면 삼성은 상위팀을 위협하는 존재로 꼽힌다.반면 주중 첫 상대인 KIA는 감독 교체 이후 보여줬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KIA는 김기태 감독이 사퇴하고 지난달 17일부터 박흥식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13경기에서 11승2패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열린 8경기에서 1승7패를 당하며 급추락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에이스 양현종을 중심으로 한 KIA 선발진은 부진을 털고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나 5월 평균자책점 1위(3.02)를 자랑하던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삼성에 희소식이다.KIA는 스윕패를 당한 NC 3연전 중 2경기를 끝내기로 졌다. 이에 따라 팀이 불펜에서 승부 볼 수 있게 삼성 선발의 호투가 필요하다.11일 양팀의 선발은 헤일리(삼성)와 차명진(KIA)이다. 삼성이 주중 첫 경기에서 중고신인 차명진을 잡아낸다면 위닝 시리즈(2승1패) 이상도 기대해볼 만하다.KIA와 3연전이 끝나면 안방으로 돌아와 KT와 맞붙는다.삼성은 올 시즌 KT를 만난 5경기에서 3승2패로 시즌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특히 KT는 방문경기(9승26패)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은 최근 홈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또 최근 2경기에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이다가 롯데 자이언츠 아수아헤의 강습타구에 맞아 휴식 및 선수 보호를 위해 2군으로 내려갔던 맥과이어가 KT 3연전에 나온다.삼성이 이번 주 많은 승수를 챙긴다면 5위 키움을 바짝 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중위권 노리는 삼성, 선발진 호투 절실하다

삼성 라이온즈 외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기대 이하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린드블럼·이영하(두산), 산체스·김광현(SK), 윌슨·차우찬(LG).이들의 공통점은 KBO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 시 팀에 1승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확실한 카드이자 각 팀의 외인·토종 에이스다.린드블럼 9승, 산체스 8승, 김광현 7승, 이영하·윌슨·차우찬 6승으로 팀에 소중한 승리를 안겨주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 SK, LG는 선두그룹(1~3위)에 위치해있다.이는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에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삼성은 맥과이어, 헤일리, 원태인, 윤성환, 백정현으로 구성된 5선발 체재로 올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선발 야구가 되지 않으며 나날이 불펜 소모가 심해지고 있다.지난 3월 개막 후 어느덧 60경기를 돌파하는 가운데 삼성 선발 투수 중 최다승은 3승(윤성환·헤일리)이다.특히 맥과이어와 헤일리에게 실망스러운 점은 제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6일 기준 5승을 합작했다. 이는 2018시즌 외인(아델만·보니야) 투수보다 뒤떨어진 성적이다. 같은 기간 아델만(4승4패)과 보니야(3승4패)는 7승을 합작했다.맥과이어와 헤일리는 들쑥날쑥한 투구하는 것은 물론 ‘이닝이터’ 역할도 수행하지 못하며 천덕꾸러기로 전락 중이다. 맥과이어는 경기당 평균 이닝이 5.4이닝, 헤일리는 4.6이닝으로 당초 기대를 걸었던 외인 투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외인은 물론 토종 투수의 활약도 다소 아쉽다. 확실한 ‘에이스’가 없기 때문이다.불펜으로 시작해 선발로 전향한 원태인은 등판할 때마다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원태인은 선발로 나온 7경기에서 2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고졸 신인에게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기엔 다소 무리다.1승6패(5일 기준)를 기록 중인 백정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며 선발 자리가 위태롭다.그나마 노장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윤성환이 10경기에 나와 3승(2패), 경기당 5.8이닝을 소화해냈다.이처럼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삼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선발 투수의 호투다. 또 불펜의 과부화를 줄이기 위해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도 절실하다.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 외인 투수의 기살리기 등 선발진의 반전을 위한 삼성 코치진의 묘수가 필요해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상수 공수 맹활약…삼성, NC 잡고 위닝 시리즈 확보

5일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 말 삼성 김상수가 NC 이재학의 폭투로 선취점을 올리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공수에서 활약을 펼친 김상수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선발 헤일리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이날 김상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펄펄 날았다.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김상수는 투수의 실책으로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2사 러프의 타석에서 낫아웃 폭투가 나왔고 2루에 있던 김상수는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3루를 돌아 득점까지 성공했다.4회 초 수비에서는 동물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헤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헤일리의 공을 잘 받아쳤으나 김상수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3-2, 한 점 차 승부가 진행되던 7회 말에는 달아나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터트렸다.삼성은 헤일리에 이어 임현준, 김대우, 최충연, 최지광, 우규민 내세워 승리를 지켰다.최충연은 2군에서 복귀한 후 첫 등판에서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3구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실점 없이 1이닝을 책임졌다.우규민은 9회 초 마운드에서 오르며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역대 43번째)을 세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원태인 시즌 2승…삼성, NC전 5연승

4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 초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이 투구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아기 사자 원태인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2.87로 낮췄다.삼성은 원태인의 호투와 김상수의 3루타에 이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타점(결승타)에 힘입어 NC를 3-1로 제압했다.이날 원태인은 이닝마다 루상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다.1회 초 1번 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김태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석민을 삼진, 양의지를 땅볼로 처리했다.2회 초에는 1사 상황에서 NC 이원재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베탄코트와 노진혁을 삼진으로 잡아냈다.3회 초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을 뜬공, 박민우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았다. 이어 김태진에게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견제로 주자를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4회 초 역시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원재를 뜬공으로 처리했다.5회에는 수비의 실책이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선두타자 베탄코트가 친 공이 유격수 이학주에게 향했다. 다소 처리하기 어려운 공을 이학주는 잡아냈고 1루에 송구했다. 하지만 최영진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베탄코트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후속 타자 노진혁은 기습 번트를 시도해 주자를 2루에 내려고 했으나 원태인의 빠른 판단으로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들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박민우를 병살 처리한 후 이날 피칭을 종료했다.막내의 호투에 화답하듯 삼성 타선은 5회 말 김상수의 3루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며 원태인의 승리 투수 요건을 만들어줬다.4번 타자 러프는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장현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러프의 시즌 7호 홈런.삼성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우규민, 최지광, 이승현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로 임무를 완수했다.9회 초 삼성 마무리 장필준은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1점 홈런을 맞은 후 이원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베탄코트, 손시헌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지만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3루가 됐다.그러나 박민우를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종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하위권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삼성, 이번 주 일정 만만치 않네

하위권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상위팀들과 연이어 격돌한다.지난 주 공동 6위로 한 주를 마감한 삼성은 2승4패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하면서 하위권 순위가 요동쳤다.6위와 9위 KIA의 게임차는 1게임밖에 나지 않으며 10위(롯데 자이언츠)와 게임차는 3.5게임밖에 나지 않는다. 반면 5위 키움 히어로즈와 6.5게임차로 벌어졌다.이번 주 경기결과가 좋지 않으면 삼성의 순위는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다.삼성은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은 후 7~9일 문학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만난다.분명 삼성에 쉽지 않은 상대들이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 라이온즈 선발 원태인은 4일 NC 다이노스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은 지난 NC전에서 스윕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NC를 상대로 4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NC는 지난달 선발 자원이 이탈하며 전력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공동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양의지가 물 오른 타격감을 보이는 가운데 이탈한 이재학, 버틀러가 복귀해 삼성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김한수 감독은 최근 부진한 기존 테이블세터 박해민과 김상수를 하위타선에 배치했다. 러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타순을 대폭 변경하면서 막혔던 혈이 뚫리면서 지난 30일 롯데전 스윕 패를 모면했다.이에 따라 변경된 타순이 NC전에서도 득점을 생산해낸다면 불펜 싸움으로 승부를 볼 수 있다. 신인답지 않은 피칭을 선보이는 원태인과 공룡 사냥꾼 백정현 등 선발의 어깨가 무겁다.삼성은 홈 3연전이 끝나면 문학 원정길에 오른다.상대는 올 시즌 5번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SK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다만 위안거리는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쳐왔다는 점이다. 4월5일 0-3, 4월6일 1-2, 4월7일 2-3, 4월24일 8-9, 4월25일 3-4 등 1~3점차로 접전이었다.삼성은 SK전을 대비해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줄 수 있다.덱 맥과이어가 지난달 31일 롯데 경기에서 타구에 팔꿈치를 맞으며 1군에서 말소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 및 휴식차원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다.이에 대체 선발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SK에 강한 모습을 보인 헤일리 등판을 미룰 수도 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헤일리는 원태인 이후 5일 경기에 등판해야 한다.그러나 헤일리는 지난달 6일 SK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등 이를 고려한다면 선발 순서가 조정될 수 있다.하위권 팀을 제물로 승수를 쌓던 중상위권 팀들이 주춤하는 상황에 삼성이 약진한다면 2강3중5약 판도가 뒤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번 주 삼성이 승수 쌓기에 실패한다면 삼성의 순위는 바닥 칠 전망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새 공인구 효과 나타난 KBO리그…‘투고타저’ 삼성 라이온즈에 득일까?

올 시즌 KBO리그에 투고타저 현상이 불면서 벤치의 작전 야구가 중요해졌다. 하지만 삼성의 벤치는 다소 아쉬운 부분을 보이며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타고투저 현상을 줄이기 위해 반발계수를 낮춘 새 공인구 효과가 KBO리그에서 나타나고 있다.올 시즌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투수전이 증가했고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런도 많이 감소했다.타격전이 줄고 투수들의 호투가 늘면서 경기시간(연장 포함)은 3시간20분에서 3시간15분가량으로 5분 단축됐다.‘투고타저’ 현상이 두드러지는 대목이다.그렇다면 이 같은 현상은 삼성 라이온즈에 득일까, 실일까.지금의 삼성 전력으로 본다면 실에 가깝다.기대와 달리 선발진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은 맥과이어, 윤성환, 원태인, 헤일리, 백정현으로 5선발 체재를 구축했다. 이들이 낸 성적은 9승19패. 부진으로 중도 이탈한 최충연까지 합하면 21패(9승)다.선발 투수가 제 역할을 해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인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횟수는 1일 기준 20번에 불과하다. 이는 한화·롯데(19번)에 이어 리그 최하위 수준.게다가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불펜마저도 접전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두산 베어스(10번)에 이어 가장 많은 8번의 블론세이브(BS)를 기록하고 있다.삼성은 추격할 수 있는 1~2점차 승부를 극복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기가 비일비재하다.이는 낮은 타선의 집중력과 벤치의 아쉬운 경기 운영 때문으로 꼽힌다.삼성 타선은 타율(6위·0.266), 장타율(4위·0.399), 홈런(3위·46개), 출루율(5위·0.340) 등 대부분 지표가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득점권 타율이 0.256(8위)로 시즌 초반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투고타저 양상에서 중요한 작전 야구 등 벤치의 경기 운영이 빛나지 않고 있다. 물론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포수 자리에 대타 박한이를 세워 승부를 결정짓기도 했다.하지만 시즌 전반적으로 벤치가 내린 작전의 성공보단 실패가 눈에 띈다. 이 때문에 경기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30일 두산전에서 나온 홈스틸 아웃 장면도 대표적이다. 홈스틸 아웃 이후 분위기가 두산에 넘어갔고 동점까지 이어졌다.벤치의 불펜 운영도 분명 아쉬움을 남긴다.공인구 효과는 이미 증명됐고 올 시즌은 벤치의 경기 운영이 승부의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선수뿐만 아니라 벤치의 각성도 필요해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재환 연장 끝내기 홈런 맞은 삼성, 2연패 빠져

29일 열린 삼성과 두산 경기에서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2회 말 2사에서 두산 7번 허경민의 타구를 향해 질주했으나 아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두산에 2-3으로 패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재환에게 일격을 당했다.삼성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김재환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2-3으로 패했다.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 5피안타 2실점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으나 팀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이날 삼성 팀타선은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을 공략하지 못했다.1~2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3회에는 2사 후 최영진의 2루타가 터졌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회 역시 삼자범퇴, 5회는 2사 후 김헌곤이 안타를 쳐냈으나 최영진이 땅볼로 물러났다.그 사이 원태인은 3회와 5회 각각 1점씩 헌납했다.원태인은 3회 말 2아웃을 잡은 후 페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5회 말에는 페르난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삼성은 6~7회 2사 상황에서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지만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8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병살을 치며 기회를 날렸다.경기가 그대로 끝날 것 같던 9회, 삼성은 마지막 찬스를 살렸다.9회 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 러프가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쳐내며 무사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이어 이학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고 강민호의 2루타가 터지며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만들었다. 계속된 상황에서 김헌곤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최영진과 김민수의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9회 말 최지광은 1사 1, 3루 상황을 잘 막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하지만 연장 10회 두팀의 희비가 엇갈렸다.삼성은 10회를 삼자범퇴로 힘없이 물러났다. 반면 두산은 삼성 마무리 장필준을 무너뜨리며 웃었다.10회 말 선두타자 김재환은 장필준의 2구를 공략해 큼지막한 홈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31일부터 롯데와 클래식 시리즈 돌입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롯데 경기는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클래식 시리즈에서 양팀 응원단장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31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한다.양 팀은 원년 구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해왔다.지난해 중단되기 했으나 올해 부활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했다.양 팀은 이번 클래식 시리즈에서 옛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이벤트를 마련했다.선수단을 대표해 삼성 최지광과 롯데 박진형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40분부터 사직구장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먼저 3연전 동안 양팀 응원단의 합동 응원과 그라운드 공연이 열린다. 팬들 간의 대결 이벤트도 진행된다.31일에는 컬투의 김태균씨가 참석해 시구할 예정이며 1일에는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씨가 시구자로 나선다.또 양팀 선수단이 착용한 유니폼을 시즌 종료 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맨’ 박한이의 씁쓸한 불명예 퇴장

삼성 외야수 박한이는 27일 음주운전에 적발돼 은퇴를 선언하며 야구계를 떠났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영원한 ‘삼성맨’으로 남을 것 같던 박한이가 27일 음주운전에 적발돼 야구계를 갑작스럽고도 씁쓸하게 떠났다.KBO 최고령 타자 박한이는 음주운전 적발 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은퇴’까지 선언했다.하지만 2001년 삼성에 입단한 후 ‘헌신’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던 베테랑의 불명예 퇴장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박한이는 27일 오전 9시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접촉사고를 냈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나왔다.2001년 입단과 동시에 프로야구에 데뷔한 박한이는 2천127경기에 출전해 7천392타수 2천174안타(146홈런) 통산 타율 0.294를 기록했다.삼성 레전드 이승엽, 양준혁처럼 한국 야구계를 들썩인 선수까지는 아니었지만 해마다 꾸준한 실력을 보였다. 이에 불명예스러운 은퇴가 없었더라면 ‘영구결번’ 1순위로 꼽힐 정도로 프렌차이즈 스타였다.다만 박한이에게 남는 아쉬운 점은 술을 마신 뒤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이다. 박한이는 음주 후 곧장 운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음주운전에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이번 박한이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야구팬들은 또다시 상처를 받았다. ‘원클럽맨’에게 많은 사랑을 줬던 삼성팬들은 배신감과 실망감을 나타냈다.이 같은 글 등은 삼성 라이온즈 공식 팬사이트 등 야구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 삼성팬은 “스스로 물러났어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며 “이번 시즌만 2차례 음주운전 관련 일이 있었는데도 또 이 같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또 다른 팬은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며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 안 되는 범죄”라고 꼬집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