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이 필요한 삼성, 롯데 상대로 위닝 시리즈 만들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부터 뒤처지기 시작했다.삼성은 지난 주(19~24일) 안방에서 2승4패를 기록하며 리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4일 두산 베어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간신히 승리하며 승률 0.333(6승12패)으로 9위에 머물러 있다.5위(현재 키움·KIA 공동 4위)와는 4게임차로 벌어졌다.삼성의 초반 부진은 투타 불균형이 원인으로 꼽힌다.시즌 전 삼성은 강력한 마운드를 예고했었다. 하지만 개막전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린 백정현은 극도의 부진과 더불어 부상까지 겹치며 자리를 이탈했다.10번 등판하면 7번은 승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외국인 원투 펀치는 단 2승에 그쳤다.라이블리는 부상으로 8주 동안 자리를 비운다. 뷰캐넌은 2승(2패)을 기록했지만 기복 있는 피칭을 보이고 있다.타선 침체와 선발 마운드의 붕괴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불펜에서 팀 승리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2017시즌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는 셈이다. 그해 삼성은 4월 승률 0.167을 기록하더니 5월 승률 3할 언저리를 기록했다.이대로라면 그 당시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연승, 위닝 시리즈가 필요하지만 이번 주 일정이 좋지 않다.삼성은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가진 후 홈으로 돌아와 NC 다이노스와 만난다.롯데는 개막 5연승 후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팀 타선을 무시할 수 없다. 민병헌,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안치홍 등 1~5번 타순이 강하다.또 샘슨이 삼성전에 등판한다. 삼성은 생소한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징크스가 있다.NC는 투타의 조화 속에 리그 선두를 굳건히 달리고 있다. 승률이 무려 8할(0.824)을 넘는다.앞서 개막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터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삼성은 NC의 기세에 위축될 수밖에 없다.이미 선발 라인업이 구멍 나 버린 삼성으로서는 불펜 싸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그런 점에서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최채흥의 어깨가 무겁다.26일 선발로 예정된 최채흥은 3경기 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냈다. 방어율도 2.65로 좋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최채흥은 이번 주 2번 등판한다.삼성의 팀 타선은 지난 24일 두산과 경기에서 모처럼 폭발했다. 그 분위기를 롯데전에도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기록한 살라디노가 중심에 서서 앞장서야 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뷰캐넌, 7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3연패 탈출

삼성 라이온즈 선발 뷰캐넌이 부진을 털고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뷰캐넌의 호투에 힘입어 13-0으로 승리했다.뷰캐넌은 7이닝 9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으로 시즌 2승(2패)을 기록했다.이날 뷰캐넌은 매 이닝 주자를 루상에 내보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출발은 불안했다.1회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페르난데스가 팀 배팅으로 박건우를 3루까지 보냈다. 후속 타자 최주환에게 사구를 범하며 1사 1, 3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뷰캐넌은 김재환을 삼진, 오재원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첫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2회 역시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병살,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 1사 1, 2루 상황에서는 뜬공, 삼진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3회까지 많은 공을 던진 뷰캐넌은 4회부터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 수를 줄여나갔다.4회에는 공 9개로 마무리했다. 5회와 6회는 병살 플레이를 유도하면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7회는 박세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으면서 이날 피칭을 마무리했다.뷰캐넌이 호투를 펼치자 팀 타선은 득점으로 화답했다3회 말 1사 2, 3루 상황에서 이학주의 희생플라이와 김동엽의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5회 말에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상황에서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학주가 2루타를 쳐내며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찬스에서 김헌곤과 살라디노가 안타를 만들어내며 2점을 추가했다.8회에는 이성곤, 박찬도, 박계범의 연이은 2루타가 터지는 등 무려 7점을 뽑아냈다.삼성은 뷰캐넌에 이어 최지광, 김윤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최지광, 김윤수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허삼영 감독, 슬럼프 빠진 주전에 극약 처방 내릴까

삼성 라이온즈 주축 선수들의 부진이 극심하다.제역할을 해줘야 할 주전들이 침묵하는 사이 삼성은 지난주 6경기에서 2승4패를 기록했다.강팀으로 분류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강한 불펜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2승1패)를 기록하는 등 희망을 봤다. 이때 타선도 어느 정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KT 위즈전에서는 선발 투수의 부진, 부상과 더불어 팀 타선이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며 시즌 2번째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 4승8패를 기록하며 9위로 내려앉았다.특히 일부 주전 선수들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허삼영 감독이 극약 처방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허 감독은 일찍이 ‘좋은 선수’,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로 출장시킬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슬럼프에 빠진 주전을 계속 기용한다면 언행불일치다.강민호, 박해민, 김헌곤 등은 1할 대 타율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삼성 2군 선수들은 퓨처스리그에서 훨훨 날고 있다.야수들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남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그 중에서도 ‘2군 외야 자원’이 눈길을 끈다.현재 삼성은 상대적으로 외야 자원이 부족한 상태다.외야수를 볼 수 있는 송준석과 이성곤은 꾸준히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송준석은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3를 기록하고 있다. 이성곤 역시 전 경기 출장해 타율 0.344의 성적을 내고 있다.분명 1군과 2군 투수의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그러나 1군 주전 선수들이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충격 요법을 줄 필요도 있다. 충격 요법은 1군 제외다. 2군에서 타격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올 시즌 삼성은 왕조 시절 부럽지 않은 마운드를 구축했다. 하지만 팀 타선은 역대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주전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삼성 미래를 책임질 재목에게 1군 기회를 주면서 세대교체를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다.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3년간 활약했던 러프도 입단 1년차 시절 초반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반전을 이뤄냈다.허삼영 감독이 슬럼프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주축 선수들에게 언제까지 무한한 신뢰를 보낼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삼성꿈 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에 선정

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삼성 꿈 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2020년 배움터 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배움터 교육지원 사업’은 삼성 꿈 장학재단이 소외 계층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공터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이 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배움터 프로그램 ‘꾸밍, 여행을 떠나다’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다음달 3일부터 12월13일까지 구미지역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연극예술에 더 가까워지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활동을 통한 작품 만들기 및 발표회, 나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공터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와의 협동생활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공터다의 황윤동 대표는 “다년간에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꿈을 키우는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소는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3층에 있는 ‘상상공간 놀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54-444-0604.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삼성 거포 김동엽, 암울한 삼성 타선의 한 줄기 빛이 될까

삼성 라이온즈 거포 김동엽이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 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김동엽은 지난 5일 열린 개막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12일 기준)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7경기 선발 출장해 타율 0.310, 29타수 9안타(2홈런) 6타점으로 팀 내 가장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지난해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으로 1군에 정착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올 시즌 대반전을 이뤄낸 셈이다.김동엽은 현재 2번 타순에 기용되고 있다. 거포임에도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쓰임새가 좋다. 현대 야구가 ‘강한 2번 타자’를 추구하는 것을 감안하면 적합한 타순이다.하지만 구자욱의 부상과 더불어 삼성의 클린업 트리오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이원석과 살라디노가 1할 대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삼성의 팀 타율은 0.198로 리그 최하위다.게다가 중심 타선이 부진하는 사이 삼성의 초반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7경기에서 2승5패를 기록 중이다.특히 리그 초반 분위기가 ‘타고투저’인 것을 감안하면 팀 타선의 분위기 반전이 중요하다. 타 팀의 고민과 달리 강력한 불펜을 가지고 있음에도 점수를 내지 못해 경기를 내주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4번 타순에 김동엽을 배치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허삼영 감독에게도 컨디션 좋은 김동엽은 매력적인 카드일 수밖에 없다.현재 팀에서 거포 능력을 가진 선수는 김동엽, 강민호, 이성규 뿐이다. 강민호는 타율이 0.118로 몸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내는 중이다. 이성규는 이학주의 합류로 내야수로는 선발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허 감독이 이성규의 외야수 기용을 시사했지만 돔구장에서는 활용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김동엽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다. 김용달 타격코치의 조언에 따라 레그킥을 장착했다. 그 결과 타구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고 배팅 타이밍은 더욱 빨라졌다.허삼영 감독이 김동엽에게 중책을 맡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 인증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폐기물 재활용률 97%를 달성,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최근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부문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UL은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안전 인증 시험기관이다.사업장 내 폐기물 재활용률이 100%인 사업장에 플래티넘 등급, 99∼95%는 골드 등급, 94∼90%는 실버 등급, 80% 이상이면 인증 등급을 부여해 기업체의 폐기물 재활용률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일부 부품 소재 생산 사업장이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지만 완제품 생산 사업장 가운데 이 인증을 얻은 건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처음이다.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1996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녹색기업 인증을 받는 등 꾸준히 ‘녹색경영’을 실천해 온 사업장이다. 특히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포장 박스, 플라스틱류 등 폐기물을 재활용 처리로 전환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김현 팀장은 “전 임직원이 환경을 고려한 경영활동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제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팀 타선 침체 언제까지…삼성, 원정 6연전 길 오른다

삼성 라이온즈 팀 타선의 침체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시즌 초반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이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KBO리그에서 삼성의 팀 타율은 리그 최하위(10위)다.이제 6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삼성 타자들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삼성의 팀 타율(0.199)은 2할이 채 되지 않는다. 리그 평균 타율은 0.272다.게다가 득점권타율 역시 0.205로 리그 10위다.삼성의 올 시즌 주전 선수(타자)는 박해민, 김동엽, 구자욱, 살라디노, 김상수, 이원석, 김헌곤, 강민호, 이성규다. 이중 구자욱은 오른쪽 팔 전완부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전력에서 이탈했다. 큰 부상이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구자욱의 이탈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주전 타자들의 성적이 처참하다는 점이다.규정 타석을 소화한 타자 중 김동엽을 제외하면 3할 타자는 한 명도 없다. 그나마(?) 이성규가 2할(0.211)을 간신히 쳐냈고 나머지 선수들은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다.선발 투수가 제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승리를 가져올 수 없는 구조다.이 같은 최악의 상황에 삼성은 이번 주(12~17일) 원정 6연전 길에 오른다.개막 첫 주 2승4패를 기록한 삼성은 원정길에서 최소한 3승(3패)은 챙겨야 한다.이번 주 첫 상대는 키움 히어로즈다.키움은 5승1패로 1위 롯데 자이언츠에 반 게임차 뒤쳐진 2위에 올랐다. 키움의 팀 타선 역시 팀 타율 0.255로 부진한 편이다. 하지만 삼성과 차이는 득점권타율에 있다. 키움의 득점권타율은 0.333로 주자가 나가면 득점할 확률이 높다.또 마운드도 안정돼 있다삼성은 키움에 이어 KT 위즈를 만난다.KT는 팀 타율 3할이 넘는 등 강백호, 로하스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타선을 자랑한다.반면 마운드는 안정되지 않아 삼성 팀 타선이 폭발한다면 마운드 높이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결국 삼성은 팀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4번 타자를 맡고 있는 살라디노가 선봉장이 돼야 한다. 살라디노는 첫 홈런을 기록한 다음 경기에서 전 타석 삼진을 기록했다. 타율도 0.150로 제역할을 못 해내고 있다.삼성의 팀 타선이 키움과 KT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선발 백정현 부진…삼성, KIA에 3-12 패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백정현이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부진한 피칭을 선보였다.삼성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12로 패했다.백정현이 일찍 무너진 게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백정현은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8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다.출발은 좋았다.백정현은 1회 초 3번 타자 터커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삼진을 잡았다. 2회는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게다가 2회 말 이원석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득점 지원까지 받았다.하지만 3회 초부터 급격히 흔들렸다.선두 타자 최원준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후속 타자 박찬호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김선빈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실점 했다. 이어 터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4회는 수비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대량 실점했다.나지완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이어 최원준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 했다. 후속 타자 박찬호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으나 유격수 살라디노의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백정현은 계속된 위기에서 김선빈에게 적시타, 터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삼성은 백정현에 이어 김대우-임현준-홍정우-노성호-장필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3-12로 패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문수, 이재용에 "감옥 안갈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건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 이재용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며 “문재인 정부의 '반재벌 친노조' 본성이 세계초일류기업 삼성 이재용의 무릎을 꿇렸다”고 비판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과와 관련, “첫째, 자식에게 상속하지 않겠다. 둘째, 무노조 원칙을 버리겠다”며 “감옥에 가지 않을 수만 있다면 뭐든지 다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앞서 이 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삼성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는 경영권 승계 문제를 사과하고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년 연속 홈 개막전 스윕패

삼성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홈 개막전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8로 패했다.2019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개막전 3경기를 모두 내준 데 이어 올해도 안방에서 체면을 구겼다.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선발 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다.삼성의 팀 타선은 이날도 5안타에 그치는 등 빈타에 허덕였다. 살라디노-이원석-김상수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는 안타를 단 한 개도 쳐내지 못했다.반면 NC는 득점권 찬스를 잘 살리며 뷰캐넌을 상대로 5득점을 올렸다. 이어 7회 마운드에 오른 홍정호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삼성은 8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대타 김헌곤이 안타로 1타점을 올리며 영봉패를 면했다.이어 9회 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 따라갔지만 대타 라이블리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전자의 소중한 나눔, 지역 위기가정에 전달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가 지난 6~7일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조성된 1천600만 원을 지역 내 위기가정에 전달했다.‘사랑의 나눔로드’는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이다.이번 후원금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산업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군과 부모의 투병으로 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B군 등에게 지원됐다.전혜영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삼성전자 직원들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고성민 삼성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 사원 대표는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사랑의 나눔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허삼영 감독 데뷔 첫 승 언제쯤…삼성, NC에 3-4패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의 데뷔 첫 승이 또 불발됐다.삼성은 6일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4로 패했다.홈런 세 방이 터졌지만 경기 초반 벌어진 점수를 뒤집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선발 라이블리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자책점으로 부진했다.지난 5일 개막전부터 영봉패를 당했던 삼성은 타순에 변화를 주며 반전을 꾀했다.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살라디노(유격수)-김상수(2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가 선발 출장했다.이날 삼성은 모두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다.4회까지 NC 선발 라이트를 공략하지 못하던 삼성은 5회 말 이성규, 박해민이 백투백 홈런을 터트리며 2-4로 따라갔다.이어 8회 말 김동엽이 NC 임창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1점 홈런)을 뽑아내며 3-4로 추격했다.9회 초 위기도 잘 넘겼다.노성호는 1사 만루 상황에서 나성범, 양의지를 잡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고 이닝을 종료 지었다.하지만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김상수, 이원석, 박찬도가 아웃 당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개막전 힘 한 번 못쓴 삼성, NC에 0-4 패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부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삼성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0-4로 패했다.‘공룡 킬러’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 백정현은 6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4자책점으로 부진했다.이날 경기는 ‘중심 타선’에서 갈렸다.삼성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살라디노(유격수)-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성규(1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NC는 박민우(2루수)-알테어(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모창민(1루수)-노진혁(유격수)-김성욱(우익수)-이명기(좌익수)를 내세웠다.삼성은 5회, 7~8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 주자가 나갔지만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NC 선발 루친스키가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삼성은 이를 이용하지 못했다.특히 안타는 단 3개에 그쳤다.살라디노, 김상수, 김동엽이 안타를 생산해냈으나 번번이 후속타가 불발됐다.연습경기에서 보여줬던 ‘달리는 야구’도 볼 수 없었다.4회 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도루에 실패하며 찬물을 끼얹었다.반면 NC의 중심타선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나성범, 박석민, 모창민은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번 타자 양의지도 안타를 생산하는 등 3~6번 타자들이 모두 손맛을 봤다.삼성은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1사 1, 3루 상황에서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 대신 최영진 대타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최영진은 삼진을 당했다. 이어 이성규의 한 방을 기대했지만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경기가 맥없이 끝났다.답답했던 타선과 달리 불펜에서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백정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 장필준, 원태인은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백정현·NC 루친스키, 5일 개막전 격돌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5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삼성 허삼영 감독은 3일 열린 ‘KBO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5일 개막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프로 데뷔 이후 첫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은 백정현은 지난해 NC와의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1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NC의 선발 투수는 루친스키다. 루친스키는 지난해 NC의 ‘1선발’로 개막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삼성전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67로 잘 던졌다.미디어데이에서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 목표로 ‘자존심 회복’을 내세웠다.허 감독은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선수들과 함께 소통하며 라이온즈가 가진 장점을 살리는데 집중했다”며 “작은 변화 속에 매 경기 열정을 가지고 자존심을 기필코 회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전 포수 강민호에 대한 기대감 및 시즌 운영 구상에 대해서 밝혔다.허 감독은 “강민호는 비시즌 동안 완벽하게 준비했다. 기대가 크다”며 “연말 시상식 때 자주 단상에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또 “(시즌 초반) 주전 포수와 백업 포수의 비율은 80%(백업 20%)로 가져갈 계획이며 이후 체력안배를 고려할 것”이라며 “개막전 선발 유격수는 살라디노”라고 덧붙였다.허삼영 감독과 함께 미디어데이 참석한 주장 박해민은 올 시즌 4위를 목표로 삼았다.박해민은 “아직 라팍에서 가을야구를 못했기 때문에 4위로 잡았다. 5위하면 포스트시즌에 원정 경기를 해야 한다”며 “대구·경북 야구 열릴 수 있는 이유가 의료진이 힘이 컸다. (목표를 달성한다면) 의료인 초청해서 1박2일 힐링캠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으뜸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식 진행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으뜸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으뜸병원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의료진(응급구조사)과 구급차 1대를 지원한다.구단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으뜸병원은 라팍 중앙테이블과 콩코스 등에 랩핑 광고를 집행하게 됐다. 중앙테이블석 명칭도 으뜸병원 존으로 바뀐다.으뜸병원 이성만 병원장은 “앞으로 구단에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