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서 11중 추돌사고 발생…14명 다쳐

11일 오후 6시40분께 대구 중구 동산동 한 도로에서 차량 11대가 추돌해 14명이 다쳤다.경찰에 따르면 A(70)씨의 승합차가 화물차와 승용차를 받은 뒤 100m가량 더 달리다가 또다른 승용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컬러풀대구, 14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컬러풀대구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컬러풀대구는 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핸드볼 대학부 결승전에서 만난 인천시청을 상대로 25-24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대구의 이번 우승은 2005년 이후 14년 만으로 에이스 정유라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일궈낸 값진 금메달이다.이날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갔다.완벽한 찬스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주도권을 인천에 내줬다.수비 시 선수 간 호흡도 맞지 않은 모습도 보여주며 한 때 4점차까지 벌어졌다.하지만 대구의 김아영이 전반 20분이 지난 시점에 개인능력으로 일대일 상황을 만든 후 7m 드로를 연달아 얻어내면서 점수 차이를 좁혔다.전반을 10-12로 끝낸 대구는 후반 들어서도 쉽게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게다가 후반 초반 남영신의 세 번째 2분간 퇴장을 당하며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까지 겹쳤다.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던 경기 흐름은 후반 19분부터 바뀌었다.대구의 집중력이 살아난 것.대구는 조하랑, 원미나를 앞세워 조금씩 점수 차를 줄여나갔고 후반 21분 황은진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기세가 오르자 수비조직력도 끈끈해졌다.후반 23분 김아영의 패스를 받은 김혜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앞서나가는 득점에 성공, 21-20으로 앞서나갔다.대구는 23-22로 앞선 후반 27분에 승기를 잡았다.윤지민이 파울을 범해 7m 드로를 허용했는데 심현지의 환상적인 세이브가 나온 것.이후 윤지민과 김아영이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에 성공했다. 대구는 남은 시간을 충분히 활용했고 25-24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황정동 컬러풀대구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음에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화려했던 대구 여자 핸드볼의 옛 명성을 되찾는 시작점으로 삼고 앞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해고 근로자,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서 승소

대구지법 김천지원 민사1부는 지난 23일 사내 하청업체 GTS 근로자 23명이 아사히글라스 한국 자회사인 AGC 화인테크노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아사히글라스가 사내 하청업체 해고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것.아사히글라스 파견 근로자 178명은 2015년 6월 사내 하청업체 GTS가 노조 결성을 문제 삼아 해고를 통보하자 원청회사인 아사히글라스를 불법 파견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소하는 등 법적 투쟁을 벌여왔다.재판부는 이날 “피고는 원고에게 고용 의사를 표시하라”고 했다.이날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와 민주노총 구미지부 등은 성명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아사히글라스는 불법 파견을 사과하고, 직고용하라는 사법부 판결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시즌 초 돌풍 모습 찾은 대구FC, 강원FC 잡고 순위 끌어 올린다

부상자와 전역자의 팀 복귀로 시즌 초반 모습을 되찾은 대구FC가 안방에서 강원FC와 격돌한다.대구는 24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강원과 경기를 치른다.이번 경기는 대구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대구는 승점 37점으로 리그 6위, 강원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대구가 강원을 잡고 같은 날 열리는 27라운드 상주 상무와 울산 현대 경기에서 울산이 이긴다면 4위 탈환이 가능하다.양 팀의 상대전적과 최근 분위기를 살펴보면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최근 7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6승1무로 압도한다.분위기도 대구가 앞선다.대구는 어깨 부상을 당했던 에드가와 아산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동진, 김선민이 다시 팀에 합류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경남FC 경기에서 시즌 초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안방에서 승리를 따냈다.반면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며 돌풍을 일으킨 ‘병수볼’이 주춤하고 있다. 병수볼은 강원 김병수 감독의 공격전술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볼 소유권을 유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일컫는다.7경기 무패행진으로 강원의 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다. 강원 역시 얇은 스쿼드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강원의 주전 수비수 김오규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어 대구의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골문을 두드리는 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가 강원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비가 우선돼야 한다.지난 경기에서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만든 정태욱, 김우석, 김동진의 활약이 필수다.또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강원이기 때문에 역습 플레이 기회가 왔을 때 골로 결정지을 수 있는 세밀함도 요구된다.한편 대구는 류재문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오토바이 인도 역주행 사고 손해배상 대상 아냐

대구지방법원 민사21단독 김연수 판사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자동차 운전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16년 3월 9일 오전 8시께 오토바이를 타고 범어네거리 횡단보도에 진입하다가 우회전하는 B씨 승용차 앞 범퍼와 부딪혔다.사고로 A씨는 두 달여 동안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았다.그는 B씨가 자신을 보고도 횡단보도를 과속으로 지나가면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입은 2천689만원의 재산 피해와 1천900만원 상당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다.김 판사는 “보행자가 아닌 오토바이가 인도를 역주행해 갑자기 횡단보도를 통해 도로를 건너는 것을 예상하기 힘들다”며 청구를 기각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잔나비 父子간 진실공방, 검찰vs국민 상대로 거짓말하는 이는 누구?

밴드 그룹 잔나비가 진퇴양난에 빠졌다.당초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부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의 연루설에 휩싸이자 SNS를 통해 자신은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신용불량자가 된 아버지를 대신해 자신과 형의 명의만 빌려줬을 뿐 사업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최정훈의 부친 A씨는 검찰 진술서에서 아들이 경영권을 행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A씨는 지난해 2월 경기 용인 언남동 개발사업권을 30억 원에 파는 계약을 ㄱ사와 체결하고 계약금 3억 원을 챙겼지만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권을 넘기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당시 불기소결정서에 따르면 A씨가 "주주들이 반대해 계약을 진행할 수 없다"고 ㄱ사에 해명했으며 "뜻밖에 부인이 주주인 아들 2명이 반대하도록 설득했고, 아들 2명도 사업권을 넘기는 데 반대해 주주총회를 결의하지 못한 것"이라고 진술한 내용이 담겨있다.이 말이 사실이라면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검찰을 상대로 A씨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대중들을 상대로 최종훈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online@idaegu.com

‘TK더비’ 대구FC, 다음달 2일 포항스틸러스와 격돌

TK더비에서 누가 웃을까.최근 울산현대 원정에서 아쉽고도 값진 승점 1점을 따낸 대구FC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대구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구는 6승6무2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항은 6승2무6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6위로 대구를 추격하고 있다.3위 FC서울(승점 28점)과 승점 4점 차이를 보이는 대구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대구의 K리그1 최근 5경기 흐름은 2승2무1패. 어떻게 보면 준수한 성적이지만 면밀히 따지면 나쁘다고 볼 수 있다.수비는 여전히 리그 최소실점(8점)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공격의 세밀함이 시즌 초반보다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대구는 최근 3경기(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팀 특유의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하고는 있으나 마무리가 아쉽다.이는 체력저하와 대구의 빠른 역습을 원천봉쇄하려는 상대 팀들이 ‘대구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미 지난달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3-0 완패를 당한 포항도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장점을 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김기동 포항 감독은 이번 경기 대비를 위해 지난 26일 열린 대구와 수원전이 열린 디팍을 찾아 전력을 분석하기도 했다.대구는 포항전에서 최근 5경기 2승3패로 열세를 보인다.다만 희소식이 있다.경고누적으로 울산전에서 강제 휴식(?)을 취한 에드가와 홍정운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또 체력안배차원에서 결장한 츠바사도 출전할 것으로 보여 공격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츠바사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골을 넣은 좋은 기억이 있다.또 감독 교체 후 4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1무1패로 포항의 기세가 꺾인 것도 대구로서는 다행스러운 부분이다.무엇보다 적진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포항의 주요 공격 루트인 완델손과 김승대를 봉쇄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이번 포항전이 끝나면 A매치 휴식기(다음달 6~14일)가 있는 만큼 안드레 감독은 베스트11을 가동해 승점 사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베테랑 박한이 ‘끝내기’…삼성, 키움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선발 맥과이어는 6이닝 6피안타 3실점 호투했지만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은 올리지 못했다.선제점은 삼성이 뽑았다.1회 말 김성훈이 볼넷을 얻은 후 브리검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구자욱이 빈타로 물러났으나 4번 타자 다린 러프가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아내며 김성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하지만 키움은 동점을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3회 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한 후 이지영의 땅볼로 2루까지 진루했다. 맥과이어는 이정후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김하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삼성의 타선이 브리검에게 막힌 사이 키움 타선은 맥과이어를 흔들었다.맥과이어는 4회 초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서건창, 장영석, 임병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후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헌납했다.침묵하던 삼성 방망이는 김성훈의 솔로 홈런으로 깨어나기 시작했다.6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김성훈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리며 2-3으로 추격했다.이후 맥과이어와 브리검이 내려간 후부터는 양팀의 불펜싸움 양상으로 이어갔다.삼성은 7회 말 선두타자 최영진의 안타와 김헌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8회는 키움 김상수에게 막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한편의 같은 드라마는 9회말 2아웃 상황에 일어났다.9회 말 이학주가 삼진 당한 후 최영진이 조상우의 공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백승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헌곤이 내야 안타를 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삼성의 베테랑 박한이.박한이는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기록, 루상에 있던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드리면서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사건파일) 대구 경찰, 자국인 상대로 마약 판매한 20대 태국인 검거

태국에서 3년간 마약 밀매업에 종사했던 A(29)씨에게 한국은 기회의 땅이었다.고국의 수사망을 피해 관광 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그는 곧장 대구 북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 취직, 7~8개월 동안 생산직으로 일했다.하지만 벌이는 생각만큼 넉넉지 않았고 또다시 전공(?)을 살려 한 몫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A씨는 타국에서 만난 태국인들과 고충을 나누며 친분을 쌓았고, 범행을 제안했다.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A씨의 솔깃한 제안에 태국인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A씨를 총책으로 판매책, 밀수책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단이 꾸려졌다.A씨는 곧장 태국에서 마약 밀매업으로 함께 일했던 지인에게 마약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그의 계획은 치밀했다. 마약은 철저히 국제 택배 운송을 통해서만 받았다. 커피 가루가 든 진공 포장지에 섞어 넣어 냄새를 숨겨 의심의 눈초리를 피했다.마약을 손에 쥔 이들의 움직임은 은밀했다.철저히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마약을 원하는 태국인과 접촉했고 일명 ‘던지기’수법을 사용했다. 특정 건물 옆 나무 밑에 마약 투약자가 돈을 묻어두면 판매책이 마약을 넣어뒀다.이후 신뢰가 쌓이면 직접 만나 마약과 현금을 서로 교환하는 식이었다.지난해 5월 북구 3공단에서 첫 범행으로 이들이 판매한 필로폰은 30여g으로 수천만 원을 거머쥐었다.이들은 한 달 꼬박 일해 벌었던 150여만 원의 수십 배에 달하는 돈이 들어오자 대포차를 구입해 유흥생활을 즐기는 등 생활비 명목으로 현금을 탕진하기 시작했다.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경찰 정보원으로 일하는 한 태국인이 우연히 지인 페이스북에서 태국인 몇 명이 마약을 투여하는 사진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이 정보원은 북부경찰서 한 형사가 대구국제범죄수사대에 근무할 당시 친분을 쌓았다.경찰은 2개월여간의 수사 끝에 지난달 달서구 이곡동에 거주하던 총책 A씨를 검거했다.북부경찰서는 대구지역 공단 등에서 자국인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총책 A씨 등 마약 판매조직 11명과 마약 투약자 13명 등 모두 24명의 태국인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11명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성서공단·현풍공단·3공단, 고령공단에서 일하는 태국인에게 모두 8차례에 걸쳐 필로폰 292.2㎏, 야바 244정 등 10억 원 상당의 마약을 태국에서 밀수입한 뒤 판매한 혐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공식경기 2연패 빠진 대구FC, 인천 상대로 분위기 전환 할 수 있을까

올 시즌 처음으로 공식경기 2연패에 빠진 대구FC가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난다.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인천과 맞붙는다.이번 인천과 맞대결은 대구에 중요한 시험대다.K리그1에서 선두권 싸움을 펼쳤던 대구가 지난 11라운드 FC서울 경기에 패하면서 5~7위와 승차가 좁혀졌기 때문이다.현재 승점 19점으로 4위에 있는 대구는 5위 상주 상무와 승점 차이가 2점밖에 나지 않는다. 또 승점 16점인 강원FC(6위)과 포항 스틸러스(7위)가 따라붙고 있다.특히 지난 15일 KEB하나은행 FA컵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경남FC에 패하며 팀 분위기는 좋지 않은 상태다.이에 대구는 이번 인천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다.두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은 대구가 3승1무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패탈출과 순위경쟁 등 압박감을 가지고 경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대구의 단단한 수비의 핵심이자 중심인 홍정운과 조현우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홍정운은 FA컵 경남 경기에서 어깨와 목 부위에 담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19일 경기 후 22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으로 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고려한다면 벤치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조현우는 B형 독감증세로 경남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현재 조현우는 독감에서 회복 중이지만 인천 경기 선발 여부는 미지수다.두 선수가 동시에 결장한다면 대구가 인천을 상대로 얼마나 견고한 수비를 보일지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최근 유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천은 동기부여가 좋다.1승3무7패로 리그 최하위에 있는 인천은 유상철 감독 데뷔전 승리와 K리그1 연패탈출을 동시에 노린다.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대구와 달리 인천은 K리그1 경기만 소화하고 있어 체력적인 부분에서 앞선다.한편 대구는 디팍에서 열린 K리그1과 ACL 등 8차례 홈경기를 치르면서 관람 불편 사항을 수집,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좌석 팔걸이 번호 추가 부착, 관중 의료시설 설치, 매점 추가운영, 종합안내소 추가운영 등을 개선해왔다.또 이번 인천 경기부터 원정 게이트 9번에서 8번으로 변경해 홈팬과 원정팬의 동선을 분리했다. 이는 홈·원정팬 모두 원활하게 화장실과 매점을 이용하기 위한 개선책이다.대구는 게이트 변경에 따라 해당 게이트에 추가 사인물을 설치했고 홈페이지, SNS,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내용 변경에 대한 공지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상대로 시즌 첫 스윕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첫 스윕에 성공했다.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러프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선발 덱 맥과이어는 4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실점 하면서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이날 삼성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초반부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3회 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후 김상수,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후속 타자 다린 러프는 상대 선발 투수 김영구의 직구를 공략해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이어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신인 김도환이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뽑아냈다.삼성이 5점을 뽑아내자 NC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4회 초 갑작스럽게 맥과이어가 흔들렸고 무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NC는 박석민의 희생플라이와 김성욱의 밀어내기, 이상호의 안타로 3점을 뽑아냈다.NC가 따라오자 삼성은 홈런으로 달아났다.4회 말 김상수는 유원상을 상대로 올 시즌 마수걸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삼성은 5회 초 또다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1점만 내주며 6-4 2점차 리드를 지켰다.경기 중후반부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삼성은 최지광, 이승현, 장필준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들은 NC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켰다.삼성은 올 시즌 최다 연승인 3연승을 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안방에서 상주 상대로 3연승 노린다

대구FC가 상주상무를 상대로 K리그1 3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3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상주와 맞붙는다.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FC를 연이어 격파하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없는 상황에서도 승점 3점을 따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게다가 K리그1에서는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어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는 상태다. 또 이번 경기를 잡고 선두권 유지를 확고히 다지는 것은 물론 내친김에 3위(서울FC·승점 17점) 자리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서울FC와 승점 차이는 단 1점밖에 나지 않는다.대구의 분위기는 좋다.지난달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패배의 아픔을 딛고 강원에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특히 부상으로 결장한 세징야 공백 속에서 따낸 승리는 이번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대구는 상주와 맞붙은 최근 5경기에서 상대전적 2승 2무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22일 5-2 대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도 있다.당시 대구는 에드가의 멀티골과 세징야, 홍정운, 정승원이 골맛을 봤다.상주전에서는 지난 경기처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세징야의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대원과 에드가가 상주 골문을 노릴 전망이다.이어 츠바사가 경기를 조율하고 ‘대구 아이돌’ 정승원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대구는 올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를 펼친다. 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야심차게 기획한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경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세징야 빠진 대구FC, 강원FC 상대로 K리그1 2연승 노린다

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1 2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27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강원과 맞붙는다.이날 경기는 세징야가 없는 상황에서도 대구가 승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일종의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올 시즌 세징야는 FA컵 1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13경기 중 12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고 매번 풀타임을 뛰었다.하지만 강원 경기엔 나올 수 없을 전망이다.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주 정도 결장이 예상됨에 따라 강원 경기 결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세징야는 지난 2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4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중간 허벅지 뒷근육 통증으로 교체됐다.24일 정밀검사 결과 허벅지 뒷근육 손상을 확인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현재 대구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K리그1 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대파했지만 ACL 조별리그에서 히로시마에게 패함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져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더욱이 공격 핵심인 세징야의 부상은 팀으로서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반면 강원은 지난 2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2 대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올라온 상태다.그럼에도 대구는 최근 5경기에서 강원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게 위안이다.특히 지난해 8월5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 경기에서는 세징야, 조현우가 없는 상황에서도 김대원의 멀티골 등으로 강원을 3-1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이에 이번 경기에서도 김대원이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김대원의 빠른 발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온다면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도 있다. 에드가는 지난 히로시마전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여전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존재임을 증명했다.세징야가 빠진 대구가 강원을 상대로 어떤 경기 운영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통시장의 작은 경찰서 운영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9일부터 동명 장날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과 탄력순찰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장날파출소’를 운영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