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상승세 통합당, 연일 반성과 사과 목소리로 민심 얻을까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 지도부가 연일 반성과 사과의 목소리를 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행보가 민심을 얻고 반사이익이 아닌 자력으로 인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2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 회의나 비공개 석상에서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잇단 불미스런 과오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전날 비대위 산하 총선백서 제작특위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탄핵에 대한 당의 입장 정리가 명확하지 않은 점을 총선 패인으로 지적한 것에 공감하며 당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한다.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취임 초부터 일관되게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당의 입장이나 논란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며 “‘이같은 문제에 대해 우리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이 없다. 진심 어린 반성이 결여된 채 차일피일 미뤄왔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의 입장 표명 시점은 아직 미정이지만 취임 100일 쯤이나 오는 19일 광주를 찾아 5·18 묘지에 참배하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와함께 지지율 불모지인 호남에 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통합당은 연일 호남에 대한 반성의 메시지도 내놓고 있다.김종인 위원장은 지난 11일 “그동안 통합당이 지나칠 정도로 호남지역에 대해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당을 새롭게 운영하는 과정에서 호남 민심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이는 기존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거나 호남지역에 선거 후보를 내지 않는 등 무관심한 모습을 반성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12일에도 통합당은 “당이 총선에서도 후보를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호남에 소홀했고 지지를 받지 못했다”며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재 통합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잘해서라기보다는 민주당의 잇따른 실책에 따른 반사효과라는 지적이 있다”며 “아직 갈길이 멀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만큼 민심도 점차 좋아지지 않겠냐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북 고용시장 한파 - 부동산 시장 훈풍 ... 취업자수 급감 미분양주택도 크게 줄어

대구·경북 취업시장이 코로나19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고용한파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해소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훈풍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대구경북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6만8천 명 줄었다.1년 전과 비교해 대구는 4만5천 명, 경북은 2만3천 명 줄었고,고용률도 59.2%로 전년동월대비 1.4%P 감소했다.같은 기간 지역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에도 미분 양주택이 가파르게 해소되면서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토지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 모두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도 대구와 경북이 각각 0.1%, 0.2%씩 올랐고, 토지가격도 대구와 경북 각각 0.27%, 0.13% 상승세를 보였다.가격 상승은 미분양 주택 해소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월말 현재 대구·경북 미분양 주택은 4천427호(전국의 15.1%)로 전월대비 1천38호 줄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대구는 219호, 경북은 819호 감소한 수치다.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매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데 3월 6천327호에서 4월 6천145호로 줄더니 5월에는 5천465호로 내려앉았고 6월에는 전달보다 1천여 호 더 줄어든 4천427호를 보였다. 대구경북 제조업도 생산을 차츰 늘리며 코로나19 쇼크에서 벗어나는 모양이다. 6월 중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섬유나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한달 전보다는 8.2%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2.3% 감소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제조업 경기 3월 바닥친 뒤 완만한 상승세

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이 코로나19 쇼크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제조업 업황BSI가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오르며 채산성이 나아지고 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3일 발표한 ‘7월중 대구경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업황BSI는 한달 전보다 5P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10P 올랐다.대구지역 제조업 BSI 는 코로나19 직접적 영향권인 지난 3월 21로 바닥을 친 뒤 4월 24, 5월 26 6월 31, 7월 36으로 완만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BSI는 100이 기준으로, 좋다는 응답과 나쁘다는 응답이 같을 경우다. 100이하는 부정적 의견이 우세하고 이상은 긍정 의견이 많다는 의미다.매출BSI의 지난달 실적은 43으로 전월대비 5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도 46으로 전월대비 7P 올랐다.생산BSI의 지난달 실적은 한달 전보다 5P 하락한 40, 다음달 전망은 49로 전월대비 5P올랐다.채산성BSI는 60으로 전월대비 11P, 다음달 전망도 69로 전월대비 17P 상승해 채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건설업과 서비스업 등으로 구성된 비제조업의 대구 업황BSI는 전월과 동일하고 전망BSI는 한달 전보다 4P 올랐다.경영애로를 묻는 질문에 대구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8.7%)’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7.5%)’, ‘수출부진(17.0%)’ 등이 뒤를 이었다.한달 전과 비교하면 ‘자금부족’, ‘수출부진’ 응답 비중이 감소한 반면 ‘내수부진’과 ‘경쟁심화’, ‘정부규제’,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증가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휴가철 맞아 하늘길 ‘북적’…오랜만에 웃음꽃 핀 대구공항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점휴업 상태에 놓였던 대구국제공항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북적이고 있다. 특히 숙지지 않는 코로나19와 장마철 등 다양한 악재가 겹쳤음에도 제주도 등 국내노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다. 3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공항의 지난 7월(1~31일) 국내선 이용객 수는 15만9천3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3월(2만2천822명)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전년 동기간 국내선 이용객 수(17만2천101명)의 92% 수준까지 회복한 것. 한때 월 148편까지 줄었던 운항편수도 993편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1천125편)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당분간 국제선이 운항을 못하다 보니 업체들이 비행기를 국내선으로 돌리고 있다”며 “지금 수준이라면 국내노선으로만 한정했을 때 지난해보다 더 잘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특히 ‘7말8초’ 여름 최대 휴가철과 맞물려 이미 이달 중순까지 대구~제주 노선은 예약률이 90%를 넘는 등 호황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여름 성수기를 겨냥, ‘반짝 특수’를 기대하며 국내선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진에어는 지난달 31일부터 대구~김포 노선을 취항했다. 대구~김포 노선은 주 40편(평일 4편, 주말 8편) 운항된다. 이 노선의 요금은 평일 2만 원대, 주말은 3만 원대로 KTX 등 대체 교통수단보다 훨씬 저렴하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4일부터 주 6편의 대구~양양노선을 취항, 1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양양노선의 경우 운항일이 2주가량 남았음에도 40~50%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이처럼 제주행 단일노선만 운영되던 대구공항에 김포, 양양 등의 노선이 새로 추가되는 등 공항은 모처럼 손님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국내선 수요가 늘어난다고 근본적으로 항공업계가 처한 근본적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분기에 비하면 탑승객이 늘어난 편이어서 적자 폭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4개월째 ‘상승세’…경기회복 지속 여부는 ‘미지수’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넉 달째 호전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중기중앙회 대경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8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8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61.7로 전월(59.9)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73.9)과 비교하면 12.2포인트 하락했다.대구·경북의 SBHI는 지난 4월 이후 계속 반등 추세다. 이는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1.0으로 전월(57.8) 대비 3.2포인트, 비제조업은 62.4로 전월(61.2) 1.2포인트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58.5로 지난달(58.0)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경북은 66.3으로 전월(62.6)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7월 한 달 동안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내수부진(69.4%)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인건비 상승(41.7%), 업체 간 과당경쟁(33.9%), 판매대금회수지원(23.3%) 등 순이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기름값 상승세 ’주춤‘…당분간 안정세 유지되나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구지역 휘발유 값이 6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5월16일(1천206.84원)부터 상승세가 지속되던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이 지난 20일(1천337.45원)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것.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37.22원이다.같은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45원, 싼 곳은 동구 미니에너지 직영주유소로 1천287원을 기록해 358원 차이가 났다.대구 평균 경유 값은 지난 5월16일(1천019.35원)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다 55일 만인 지난 10일(1천139.21원)에 하락세로 전환됐고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22일 대구 평균 경유 값은 ℓ당 1천138.73원을 기록했고 이날 경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1천435원), 싼 곳은 동구 미니에너지 직영주유소(1천87원)로 348원의 차이를 보였다.한편 2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1천361.06원, 경유 값은 1천163.51원으로 나타났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주춤하는 대구FC, 상무전서 반등 노린다

대구FC가 분위기 반전을 목표로 상주 원정길에 오른다.대구는 18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대구가 주춤하고 있다.4라운드에서 10라운드까지 5승 2무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지난 라운드 울산전 패배와 15일 FA컵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이번 상주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한다.상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대구는 세징야를 내세워 상주를 공략할 예정이다.세징야는 지난 4라운드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또 올 시즌 7득점 3도움으로 리그 득점 2위, 팀 내 최다 득점, 도움 자리를 꿰차는 등 대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세징야와 함께 각각 4골, 3골을 터뜨린 데얀과 김대원이 상주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여기에 상주를 상대로 최근 3년간 3골을 터뜨린 에드가의 출전 여부도 승부를 가를 열쇠다.지난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나눠 가진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계획이다.대구는 상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10승 9무 3패로 앞서있고 특히 상주 원정에서는 5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도 상주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5할 승률’ 삼성 라이온즈, 홈 6연전에서 상승세 이어갈까

삼성 라이온즈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시즌 전만 하더라도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무려 4년 만에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대반전이다.삼성은 지난 22~28일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4승2패를 기록했다. 현재 24승24패 승률 0.500로 리그 단독 6위에 올랐다.5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가 1.5게임차밖에 나지 않아 이번 주 홈 6연전 결과에 따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삼성의 최근 활약은 예상 밖이다.주전들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팀 성적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외국인 투수 라이블리를 비롯해 중심 타선에서 활약 중인 살라디노가 빠졌다. 강민호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후 팀으로 복귀했다.이처럼 부상병동 속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유망주의 활약이 있어서다.김지찬, 박승규, 이성곤 등 백업 선수들이 주전의 빈자리를 말끔히 지워냈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만년 유망주로 불리던 이성곤.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아들인 이성곤은 퓨처스리그 홈런왕 출신으로 2017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퓨처스리그에서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1군 무대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간간히 왔던 기회를 못 살리면서 지난 2년간 큰 빛을 보지 못했다.하지만 올 시즌에는 기회를 살리면서 삼성의 좌타 거포 자원으로 단숨에 올랐다.이성곤은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영양가는 풍부했다. 접전인 상황에서 상대 외국인 원투 펀치를 상대로 뽑아냈다. 또 지난 28일에는 첫 타석에서 타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벌였다.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셈이다.지난달 19일 1군으로 콜업된 이성곤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500 12안타 2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이성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삼성의 타선은 더욱 짜임새 있어 진다.삼성은 이번 주 중요한 홈 6연전을 갖는다.중위권에 안착한 삼성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상대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다. 두 팀은 최근 부진에 빠진 만큼 삼성으로서는 많은 승을 쌓아야 한다.삼성은 안정된 투수력에 팀 타선까지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이제 관건은 맞춰진 투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느냐다.6월 보여준 경기력을 7월에도 보여줄 수 있다면 삼성의 순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3개월째 상승세, 코로나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째 상승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지역 경기도 전달보다 상승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장기적 측면에서 더디게 도달한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6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2020년 7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했다. 그 결과 7월 지역 경기전망지수(SBHI)는 59.9로 전월(52.9) 대비 7.0포인트 상승했다.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50대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역 제조업이 57.8로 전월(49.5) 대비 8.3포인트, 비제조업은 5.4포인트 증가한 62.1로 각각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7년 전산업(제조업, 비제조업) 통계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4월(50.0) 이후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경기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58.0으로 전월(49.3) 대비 8.7포인트 증가했고 경북은 62.6으로 4.4포인트 상승했다. 6월 한 달 동안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내수부진(73.3%)이었다.그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0.4%), 업체 간 과당경쟁(33.4%), 판매대금 회수지연(25.1%) 등 순이었다. 한편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호전)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반대(악화)를 의미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기름 값, 4주 연속 상승

대구 기름 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의 6월 둘째 주(8~14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73.90원으로 지난달 셋째 주(18~24일) 1천209.09원보다 67.13원 올랐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95원, 싼 곳은 달성군 대구도로공사 현풍주유소로 1천228원을 기록해 367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4주 연속 올랐다. 이달 둘째 주 평균 경유 값은 1천78.99원으로 지난 5월 셋째 주 1천21.37원보다 57.62원 상승했다. 이날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 조양주유소로 1천395원, 가장 싼 곳은 달성군 대구도로공사 현풍주유소로 1천33원을 기록해 362원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14일 대구 기름 값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넷에 의하면 14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323.99원, 경유 값은 1천128.72원을 기록했다.이날 대구지역만 평균 휘발유 가격 1천200원 대, 평균 경유 값은 1천 원 대를 유지했다. 14일 평균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천422.82원), 가장 싼 곳은 대구(1천296.51원)로 126.31원의 차이가 났다. 경유 값이 비싼 곳도 서울(1천233.60원), 싼 곳은 대구(1천99.68원)로 133.92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기름 값 본격 상승세…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올라

대구지역 기름 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의 6월 첫째 주(1~7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41.30원으로, 지난달 셋째 주(18~24일) 1천209.09원보다 32.21원 올랐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65원, 싼 곳은 달성군 현대오일뱅크 달구벌 셀프 주유소로 1천200원을 기록해 365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지역의 평균 경유 가격도 3주 연속 올랐다. 이달 첫째 주 평균 경유 값은 1천48.39원으로, 지난 5월 셋째 주 1천21.37원보다 27.02원 상승했다. 이날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365원, 가장 싼 곳은 서구 영신제2주유소로 1천9원을 기록해 356원의 차이를 보였다. 대구 기름 값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넷에 따르면 7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94.35원, 경유 값은 1천101.03원을 기록했다. 이날 평균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천391.91원), 가장 싼 곳은 대구(1천260.91원)로 131원의 차이가 났다. 경유 값이 비싼 곳도 서울(1천206.40원), 싼 곳은 대구(1천66.77원)로 139.63원의 차이를 보였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기름 값, 18주 만에 상승세

대구지역 기름 값이 18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대구의 5월 셋째 주(18~24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09.09원으로 이달 둘째 주(11~17일)의 1천206.77원보다 2.32원 올랐다.지난 1월 셋째 주(13~19일) 평균 휘발유 값인 1천548.22원을 기록한 이후 1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18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경유 값도 마찬가지다.이달 셋째 주 대구 평균 경유 가격은 1천21.37원으로 전주(1천19.19원)보다 2.18원 상승했다.1월 셋째 주 1천377.01원을 기록한 이후 18주 만이다.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15.78원, 경유 값은 1천26.55원이다.같은 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25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동대구고속주유소로 1천140원을 기록해 385원의 차이가 났다.경유 값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 주유소(1천295원), 싼 곳은 서구 평리동 영신제2주유소(949원)로 346원의 차이를 보였다.24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53.97원, 경유 값은 1천64.36원을 기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아파트 17주 연속 상승세

새해에도 대구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재건축·재개발 사업의 효과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에 대한 기대감 등의 호재로 당분간 대구 아파트 시장은 순항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난해 2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대구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9월 셋째 주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후 새해 첫째 주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중구와 서구, 수성구와 달서구의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올해도 아파트 신규 공급물량이 2만 세대를 넘어 3년 연속 2만 세대를 웃도는 물량이 대구에 공급된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과 2019년에도 2만 세대를 넘기는 등 공급이 많았지만 이는 2016년과 2017년 공급부족 물량을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8천274세대, 2017년 4천824세대 공급으로 신규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 이에 따라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2만 세대 이상의 물량을 쏟아내면서도 호황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 시장에서 양극화와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최근 2년간 분양 물량이 쏟아졌지만 대부분 분양에 성공했다”면서도 “다만 3년 연속 2만 세대 물량 공급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청약 경쟁률은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지역 및 분양 가격에 따라 청약 경쟁률은 차이를 보일 것이다”며 “하반기에 접어들면 입주물량이 증가해 아파트 가격은 다소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귀한 몸 된 월동무…1개 3천 원 폭등

김장과 각종 반찬의 주재료인 무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연이어 한반도를 덮친 태풍과 폭우의 피해로 월동무 파종이 늦어진 탓에 출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본격적인 월동무 출하시기는 통상 12월초이지만 올해 출하는 커녕 내년 1월 중순 이후에야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무값은 내년 2월까지 ‘금값’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월동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1%, 평년에 비해 14% 감소했다.이에 따라 출하량도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41%, 63% 줄었고 이는 무 값 급등세로 이어졌다. 지난 13일 기준 대구 동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무 1개 소매가격은 3천 원이었다.이는 지난주(2천500원)보다 20% 가량 올랐고 특히 지난해(2천 원)에 비해 50%, 평년(1천667원)과 비교하면 79.9% 폭등했다.지역 대형마트의 무 1개 가격은 2천980원으로 지난해(1천100원)보다는 무려 170.9% 비싸졌다.도매가격도 급등한 것은 마찬가지다.무 20㎏기준 도매가격은 2만6천 원으로 지난주(2만1천 원)보다 23.8%, 지난달(1만9천400원)에 비해 34.0% 올랐다.지난해(8천700원)와 비교하면 198.8%, 평년(9천733원)보다는 167.1% 폭등했다.aT 관계자는 “월동무 출하가 원활하지 않아 내년 2월까지는 무 가격이 보합세나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연속 상승세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4로 전월(91.8)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4월 96.6을 기록한 후 4개월 연속 내림세로 이어지다가 9월부터 반등세로 돌아선 이후,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하지만 전국 평균(100.9)보다는 6.5포인트 낮았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 지수 모두 전월 대비 올랐다.현재생활형편CSI(87)는 2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CSI(88)도 3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3)와 소비지출전망CSI(104)도 전월 보다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높아졌다.현재경기판단CSI(66)와 향후경기전망CSI(73)는 2포인트, 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