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 시사회 성황리에 열려

상주시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상주 가는 길’ 시사회가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드라마를 공개했다. 상주시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상주 가는 길’ 시사회가 최근 열렸다.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을 공개했다.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이 웹드라마는 총 3편으로 편당 8분, 전체 25분짜리이다. 서울에 사는 결혼 3년차의 먹방 유튜버 예림, PC방 사장 철민 부부가 상주로 귀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1화 ‘새출발’은 주인공 예림·철민 부부가 먼저 귀농한 엘로디·상준 부부가 있는 상주로 내려오는 모습을 그렸다.2화 ‘쉬운 건 없어’는 이혼을 무기로 귀농을 주도한 예림, 마지못해 따라온 철민이 아내와 갈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3화 ‘이제부터야’는 예림과 다투고 집을 나간 철민이 후회하며 다시 돌아와 아내와 화해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웹드라마에는 경천대 등 상주의 주요 관광지와 스마트 농업 현장, 우수 농특산물, 풍성한 농촌의 풍경 등이 담겼다.시는 조만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상주 가는 길’을 공개할 계획이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이며 스마트농업의 선도 도시답게 귀농귀촌 도시로 인기가 매우 높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상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소년들이 생각한 경북 상주의 발전방향은

상주시 자율주행 설계과정을 발표하고 있는 참가생.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여름 캠프를 통해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높였다.교육원은 최근 대구대 경산캠퍼스 ACE라운지에서 융합영재교육원 및 외국어영재교육원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상주시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과 재생에너지, 도시홍보, 출산장려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조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이들은 상주가 갖는 역량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관광산업 개선과 노령 인구를 위한 도로망 계획,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생산 방안 등을 발표했다.또 상주 관광지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 제작,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정보 검색 앱 제작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가 갖춰야 할 창의력, 문제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키우고 지역이 처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창의적 설계와 감성적 체험을 통해 주어진 프로젝트를 해결해 영재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요청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한편 교육원은 이번 ‘상주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캠프를 평가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감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영재 리더십 증진을 위한 교사 연수 및 영재교육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시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 시사회 성황리에 열려

‘귀농귀촌 1번지’ 상주시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상주로가는 길’시사회가 지난 9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드라마를 공개했다. ‘귀농귀촌 1번지’ 상주시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상주 가는 길’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을 공개했다.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이 웹드라마는 총 3편으로, 편당 8분 전체 25분짜리다. 서울에 사는 결혼 3년차의 먹방 유튜버 예림, PC방 사장 철민 부부가 상주로 귀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화 ‘새출발’은 주인공 예림·철민 부부가 먼저 귀농한 엘로디·상준 부부가 있는 상주로 내려오는 모습을 그렸다. 2화 ‘쉬운 건 없어’는 이혼을 무기로 귀농을 주도한 예림, 마지못해 따라온 철민이 아내와 갈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화 ‘이제 부터야’는 예림과 다투고 집을 나간 철민이 후회하며 다시 돌아와 아내와 화해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웹드라마에는 경천대 등 상주의 주요 관광지와 스마트 농업 현장, 우수 농특산물, 풍성한 농촌의 풍경 등이 담겼다. 시는 조만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상주 가는 길’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2019서울웹페스트 등에도 출품하는 등 귀농귀촌의 본고장 상주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이며 스마트농업의 선도 도시답게 귀농귀촌 도시로 인기가 매우 높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상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감연구소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 교육 실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시험 및 전시포장(과수원)에서 농작업자의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이 지난 9일 상주감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시험 및 전시포장(과수원)에서 농작업자의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최근 상주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팀(송복실 팀장)을 통해 예방교육을 상주감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으며 풀이 많이 난 지역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면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사람에게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필수 복장 설명과 진드기 기피제 보급으로 상주감연구소 농작업자의 이해를 돕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작업자들은 작업복을 입은 모델의 잘못된 점을 찾는 퀴즈 등으로 본인 복장을 한번 더 검사할 수 있었다. 또한, 농작업자 및 현장에서 시험 연구를 하는 연구원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여름철 더위로 안전에 무방비상태로 작업을 하는 농작업자들에게 진드기관련 질환은 작업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복장 철저, 기피제 분사, 과수원 잡풀 정리와 진드기 매개 감염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것” 등‘을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도서관에서 떠나는 여름 별자리 여행! 큰 관심

상주도서관은 지난 7일 상주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이 ㅡ참여한 가운데 김지현 작가를 초청하여 여름 별자리 여행과 우주 탐험 특강을 실시했다. 상주도서관은 지난 7일 상주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김지현 작가를 초청하여 여름 별자리 여행과 우주 탐험 특강을 운영해 큰 괸심을 끌었다. 이번 특강은 상주도서관에서 지역 학생들이 과학을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한 수다맨(수학·과학 다잡기, 멘티-멘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현재 과학동아 별학교장을 맡고 있는 김지현 작가는 여름에 볼 수 있는 별자리를 하나씩 화면을 통해 별과 우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 후반부에는 도서관 옥상에서 작가가 준비한 천체망원경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달과 목성, 토성 등 행성을 관측하도록 했다.특히 칠석날을 맞아 견우별과 직녀별을 밤하늘에 레이저로 위치를 확인하면서 직접 관찰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오는 10월26일에는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제안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 과학 강연 기부 행사이며,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명 과학자 2명의 강연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상주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특별히 별자리와 우주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결과 참여자가 많았으며 호응도 매우 좋아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길에 오르다!

참배 상주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만희)는 6일 상주캐나다 수출단지에서 생산 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원황배 13.6t(4천만 원 상당)을 캐나다로 수출했다. 참배 상주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만희)는 지난 6일 상주캐나다 수출단지에서 생산 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상주 원황배를 캐나다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원황배는 13.6t(4천만 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대표 박순보)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의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4천34t(116억원 상당)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3개국으로 수출했다. 원황배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해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캐나다 배 수출단지는 2011년 정부로부터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시는 올해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캐나다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선동 유통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주상표 등록 및 철저한 재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햇순나물 재배법 인기, 벤치마킹 잇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세미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임산물대학과정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햇순나물에 관한 다양한 농업기술 교육을 가졌다. 최근 건강 음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효능을 가진 상주시의 산채류 재배법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세미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임산물대학과정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햇순나물 현황‧유통 현황‧재배기술에 관한 다양한 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군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교육생들이 산채류 우수 농산물 중 하나인 ‘햇순나물’의 운영 현황과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상주시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품질 햇순나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방제’, ‘품종별 특성 및 계절별 관리 요령’, ‘유통 및 체험행사’, 등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한편 상주시는 햇순나물 두릅‧음나무‧가시오가피‧참죽 등 4가지의 새순을 상표등록 후 브랜드화 했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매년 4월 지역농업인들의 소중한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군별 협력과 정보교류의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첫 교육생 52명 확정

경북도는 상주시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을 청년 5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경북도는 상주시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을 청년 52명을 최종 선발했다. 혁신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스마트팜에 청년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 등을 더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단지다. 영농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에게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을 교육한다. 전국에서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청년들이 지원해 134명 중 52명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1.3세로 남자 44명(85%), 여자8명(15%)이고 지역 출신은 22명(42%), 타 시도출신은 30명이다. 대졸이상이 39명(75%)인데 반해, 농업계열 전공자는 11명(21%)으로 고학력자와 비농업계열 전공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합격자들은 딸기(30명), 토마토(14명), 메론(5명), 오이(3명) 순으로 재배를 원했다. 교육은 20개월 동안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경북농업기술원이 맡는다.8개월 동안은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고 1년간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습 온실에서 자가 경영형 교육이 이뤄진다.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국내외 스마트팜 첨단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선도 농가를 초빙한 노하우도 제공된다. 성적우수 수료생은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최대 5년 동안 임대경영 기회와 스마트 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및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합격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오는 22~23일 진행되고,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선발된 임형규(31·상주시)씨는 “2년 정도 농사를 지어보니 관행농법의 한계를 느끼게 돼 최근 농업현장에서 많이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다“며 “교육을 잘 받아 전문 농사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마트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해 경북 스마트 농업을 확대하고 청년들을 농촌에 유입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 표고버섯, 기술과 품질을 더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표고버섯 원목재배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원목 표고버섯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최근 표고버섯 원목재배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원목 표고버섯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 내용은 ‘여름철 고온기 원목 관리와 물주기’, ‘고품질 버섯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로, 농업인들의 재배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생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에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재 표고버섯은 ‘원목재배’ 보다 훨씬 집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배지재배’가 증가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 특유의 향미와 건조표고버섯을 찾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현재까지 상주에서는 많은 원목재배 농가들이 높은 가격에 버섯을 출하 중이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표고버섯 재배농가들의 경쟁력 향상과 재배기술 증진을 통한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 기술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박물관 ‘상주읍성지’ 학술발굴조사 착수

상주박물관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상주읍성지’에 대한 정밀학술 발굴조사에 나섰다.사진은 상주읍성에 위치한 당시 남문모습. 상주박물관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상주읍성지’에 대한 정밀학술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대상지는 인봉동 73-7번지이며, 면적은 1천210㎡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으로, 당시 경상도의 정치·군사·행정·문화를 대표하던 중심지였다. 상주박물관은 상주읍성이 당시 상주 지역의 위상을 증명할 중요한 유적인 만큼 문헌기록 연구, 훼철되기 이전 4대문·시가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엽서 입수, 기획전시 및 학술대회 등 이를 확인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술 발굴조사 대상지에는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주조 주식회사’ 건물 일부와 공장 굴뚝이 남아있다. 사전조사에서 상주읍성의 성벽 및 해자 일부가 존재할 것으로 파악된 곳이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정밀학술 발굴조사를 통해 흔적이 남아있지 않은 상주읍성의 축조방법 및 공간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상주읍성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공개되나? …소장자 “시장·문화재청장 만나자”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씨(56)가 29일 황천모 상주시장에게 상주본에 관련해 대화를 요청해 문화재청장을 만나기로 합의하는 등 대화를 나누었다.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씨(56)가 지난 29일 황천모 상주시장에게 상주본에 관련해 대화를 요청해 국보급 문화제가 세상밖으로 모습을 드러낼 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6일에 이어 29일 상주본 소장자인 배씨 자택을 방문해 다시 상주본 공개를 요청했다. 배씨는 이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문화재청장, 상주시장과 삼자대면해 진정성 있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만남을 제안했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일정을 빠른 시일내에 잡을 예정이다. 배씨는 지난 26일 황 시장과 만나 “상주본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이를 상주에서 보존하고 지켜나가자”는 말을 했을 뿐 공개 등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문화재청과 최대한 빨리 일정을 조율해서 약속을 잡도록 하겠다”며 “삼자대면을 통해서 상주본이 조속히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은 2008년 7월 배씨가 공개한 이후 소유권 논란에 휩싸였다. 소유자인 문화재청이 회수하기 위해 강제집행에 나섰고, 배씨는 이에 맞서 문화재청을 상대로 상주본 강제인도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했다. 결국 지난 11일 대법원이 배씨의 청구를 기각하면서 국가 소유가 확정됐다. 하지만 배씨가 상주본 공개를 거부해 훼손 우려가 제기되는 등 무성한 여론만 조성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 -<13>상주 석조 천인상

보물 제661호 상주 석조 천인상. 왼쪽에 있는 주악 천인상은 약간 미소를 머금은 단아한 표정으로 비파를 켜고 있다. 오른쪽의 공양 천인상은 연꽃 봉오리를 받쳐 들고 사뿐히 나아가는 모습이다. 글·사진=박순국 언론인돌에 새겨진 천인상은 당장이라도 밖으로 나올 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오랜 옛날부터 불교미술의 주제로 사랑을 받아 온 천인상은 흔히 비천이라고 부른다. 신라 석공들의 마음과 손끝에서 새겨진 아름다운 비천은 새롭게 불법으로 장엄되고 면면히 이어져 왔다. 석조 비천상은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에도 바래지지 않고 오히려 법향에 젖게 한다. 비상하는 자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긴 시간 비바람을 버티어온 석조 부조물 앞에 섰다. 보물 제661호 상주 석조 천인상은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상주박물관 전시실 유리상자 속에 전시되고 있다. 화강암 판석 2장에 비파를 연주하는 주악 천인상과 연꽃을 올리는 공양 천인상을 새긴 불교미술 문화재이다. 크기는 각각 127cm, 123cm이다. 문화재청은 천인상으로서는 큰 작품이며, 온유한 얼굴모습과 세련된 자태와 균형 잡힌 신체 각 부분의 사실적인 묘사 등으로 해서 1980년 6월11일 보물로 지정했다. 상주박물관 내부에서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전시되고 있는 석조 천인상.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경 제작되었을 것으로 보는 천인상은 연화대석과 석탑재 등과 함께 상주시 남성동 용화전 안에 있었다. 1982년 10월 상주 남산공원으로 옮긴 후, 2007년 6월부터 상주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 당시 함께 발견된 폐 석탑재들은 박물관 야외에 전시되고 있다. 석조 천인상과 함께 발견된 폐 석탑재들은 상주박물관 야외에 전시되고 있다. 상주시가 2000년 착공해 94억여 원을 들여 2007년 준공한 상주박물관은 3만4천800㎡의 부지에 연면적 2천625㎡,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수장고실, 전통의례관, 농경문화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물 2천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세월의 풍화작용도 빼앗지 못한 아름다움을 지닌 상주박물관의 석조 천인상. 어디에서 만들어져 천 년 동안 자리를 지키다가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됐는지 그 스토리를 지금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래서 닳아버린 시간의 흔적은 알 수 없는 정감을 더욱 안긴다. 은은한 실내조명을 받으며 금방이라도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두 천인상 앞에서 한참을 서성인다. 경북 상주시 사벌면 상주박물관 외부 전경. 2007년 개관했으며 3만4천800㎡의 부지에 연면적 2천625㎡의 규모이다. ◆상상의 미녀천인은 불교에 있어서 상계(上界)에 살면서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상상의 미녀다. 몸에는 날개옷인 우의(羽衣)를 입고 음악을 좋아하며, 하계(下界)의 인간들과도 왕래한다고 한다. 날아다니는 도구인 우의를 인간에게 빼앗겨 그 남자와 결혼해 살다가 나중에 우의를 손에 넣자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는 선녀처 설화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신선사상과 인도의 불교사상이 얽힌 이 같은 천인설화는 동양 각국에 수없이 전해진다. 조형미술에서는 비상하면서 찬탄내지 공양하는 모습으로 인도미술의 초기부터 등장하며, 이후 불교미술의 한 요소가 되었다. 기독교의 천사와는 달리 날개 없이 나는 것이 비천의 특색이며, 신선같이 자유롭고 유려한 비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실크로드의 돈황 석굴에도 비천상의 벽화가 많이 보인다.특히 천의(天衣)를 길게 펄럭이면서 비스듬히 날아 내려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표현된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주박물관에 있는 봉덕사 신종의 비천상이 유명하다. 고구려 고분인 안악 2호분이나 장천 1호분 벽화에도 다양한 자세로 하늘을 나는 천인상의 벽화가 있다. 석탑의 가장 하부인 하층 기단에 양각으로 비천상을 새기는 이유는 탑이 하늘세계 혹은 이상적인 불국토 임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악 천인상의 흩날리는 천의(天衣) 자락은 울려 퍼지는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듯하다. 비파를 타는 두 손의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비파 켜는 주악 천인상상주 석조 천인상 중에 왼쪽에 있는 주악 천인상은 비파를 켜고 있다. 머리에는 화관을 썼고, 몸은 조금 틀어 얼굴도 그쪽으로 향했다. 한 발은 살짝 앞으로 내밀었지만, 다른 발은 뒤쪽에 두어 무게 중심을 잡고 있다. 살짝 돌린 옆얼굴은 눈매가 초롱하고, 도톰한 입술 가에는 보일 듯 말 듯 한 미소가 감돈다. 좌우로 흩날리는 천의 자락은 비파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듯하다. 천인상의 왼쪽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이로 보아 석탑 기단부의 면석으로 추측한다. 오른쪽의 공양 천인상을 마주보는 듯 왼쪽을 향하고 있으며, 머리는 앞으로 숙이고 허리를 약간 뒤로 하여 유연한 자세를 취하였다. 미소를 머금은 단아한 표정과 비파를 타는 두 손의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구불거리며 흩날리는 옷자락은 연주하는 자태와 함께 주악상의 율동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특히 손가락의 섬세하고 정교한 묘사에서는 신라 석공의 능숙한 조각술이 잘 드러나 있다. 하의는 주름이 져 있으며 윗도리 속에서부터 늘어지는 끈이 좌우로 바람에 날리듯 율동적으로 표현되었다. 실크로드의 중국 돈황이나 인도의 종교미술에서는 악기 연주나 무용은 부처를 찬탄하거나 공양할 때 사찰을 장엄하게 하는 중요한 장식 소재로 발전했다. 향, 등과 함께 공양의 하나로 조형되어 왔는데, 그 중에서 꽃과 함께 여러 음악으로도 공양을 한다고 하니 주악과 무도가 공양의 필수 요소임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국보 제47호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의 기록에 의하면 통일신라 후기의 유명한 승려 진감선사는 중국에서 귀국하여 불교음악인 범패를 한국에 최초로 전파했다. 신라 왕경에서 당나라로 향하는 교통로의 중요 거점인 상주 장백사가 첫 보급지였다고 한다. 공양 천인상의 오른팔에 팔에 감긴 긴 띠의 모습도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 ◆연꽃 올리는 공양 천인상 오른쪽의 공양 천인상은 연꽃 봉오리를 받쳐 들고 오른쪽을 향해 앞으로 사뿐히 나아가는 순간의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고 동적으로 묘사되었다. 비천의 역할은 천상의 세계를 의미하며 꽃과 음악으로 부처님의 법을 찬양하는 것이다. 팔에 감긴 긴 띠, 즉 천의를 이용해 하늘을 날기 때문에 비천의 형상에서 그 표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양 어깨에 걸쳐진 천의 자락도 양팔과 다리를 휘감으면서 바람에 뒤쪽으로 날리는 듯 매우 생동감 있게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석조 천인상의 입체적으로 처리된 옷 주름, 분명하게 조각된 허리 매듭의 표현은 정교한 신라석공의 기술을 보여준다. 왼팔은 아래로 내리고 안쪽으로 약간 구부린 채 엄지와 중지를 붙이고 있다.얼굴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처리된 옷 주름, 분명하게 조각된 눈·코·입의 표현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조각품으로서의 완벽한 기술을 보여준다. 우수한 종교 조각으로서의 숭고미를 더해주는 이 천인상은 8세기 석재 예술의 양식과 성격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두 석조 천인상의 상호를 보면 모두 볼 한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다. 머리에는 낮은 보관을 썼으며 고운 자태로 반달 같은 눈썹에 오뚝한 콧날, 갸름한 눈매는 소리 없이 눈으로만 웃고 입가는 잔잔한 미소를 띠었다. 꾸밈없이 자연스럽고 밝아서 인자함이 묻어나고 있다. ‘상주의 미소’라 불릴 수 있겠다. 불교미술의 황금기를 맞고 있던 당시 통일신라의 석공들이 만든 예술 작품 속에서 신라인의 기질을 엿볼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석탑의 기단부 바위에 생동감 있는 주악비천상을 새겨 천상의 음악이 흐르는 불국토로 바꾸었다. 그 주위에서 탑돌이 하는 세인들을 극락정토로 인도하는 놀라운 미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비천상을 조각한 석공은 아마도 당시 통일신라에서 가장 이름난 장인 가운데 한 명 이었음이 틀림없다. 어떻게 이렇게 생동감 어린 조각을 돌에다 새겨 넣을 수 있는지. 단순한 기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힘이 담겨있음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는 3D프린터로 같은 모양의 석조천인상을 만들었다는 기사도 보인다. 박물관에서는 부피를 작게 하여 탁본 체험도 가능하도록 했다. 상주박물관의 김진형 학예연구사는 “전체적인 구성 및 세부 묘사 등으로 봐서 통일신라 조각의 정점을 찍고 있다”며 “아마도 이 아름다운 천인상이 새겨진 석탑이 그대로 남아있었더라면 신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식의 문화유산으로 단연 국보급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인 이 천인상 면석은 큰 건물의 기단부였을 수도 있다며 오랫동안 땅속에 파묻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데 그래서 비교적 상태가 온전하다고 했다. 그 동안 상주지역은 몽고 침입, 한국전쟁 등 수많은 전란을 겪어 온 지역이다. 이제 두 천인상은 박물관의 주요 유물로 자리 잡고 있다.지금도 조각예술가, 디자인 전문가들의 발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두 석조 천인상은 천 년 세월을 변함없이 세상만사를 미소로 관조하며 오늘도 그 자리에 서 있다.〈글·사진= 박순국 언론인〉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국국학진흥원 상주서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은 23일 상주문화원과 공동으로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9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상주포럼은 한국국학진흥원이 경북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추진 중인 3차례의 연속 포럼 가운데 첫 번째 포럼으로 ‘실천적 사상가 우복 정경세의 삶과 학문’을 주제로 했다. 정경세는 상주 출신으로 예학에 밝아 학자로서 명성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섰고, 왜란이 끝난 후에는 국가 관료로서 전란에 지친 백성들을 구휼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인물이다. 특히 상주의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 전란 후 지역민들의 질병을 자체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인 ‘존애원’을 건립해 운영한 선각자로 추앙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안동대 윤천근 교수의 ‘정경세의 애민의식과 존애원’, 경북대 우인수 교수의 ‘17세기 영남유학계의 동향과 정경세의 활동’, 안유경 고려대 전임연구원의 ‘우복 정경세 예학의 철학적 기반’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올해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은 8~9월에도 지역을 달리해 계속된다. 8월에는 청송에서 ‘국난시기 방호 조준도의 삶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차 포럼이 개최되고, 9월에는 울진에서 ‘해월 황여일의 구국적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3차 포럼이 열린다. 방호 조준도와 해월 황여일도 우복 정경세와 마찬가지로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등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던 국난 시기에 학문 연구뿐만 아니라, 선비정신을 실천한 대표적 학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올해 3차례 포럼이 끝나면 포럼의 성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해 경북의 선비정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