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예금, 대출 늘었다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예금)과 여신(대출) 증가 폭이 전달보다 커졌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9일 발표한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 증가 폭은 2조520억 원으로 전달(8천105억 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예금은행(시중은행)의 예금은 지방정부 자금유입 등으로 저축성 예금이 증가했다. 시장성 수신의 금융채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양도성 예금증서가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폭이 소폭 늘었다.반면 비은행기관 예금의 증가 폭은 3월 1조5천91억 원에서 4월 5천757억 원으로 한달 사이 축소됐다.신탁회사는 감소로 전환됐고 종합금융회사와 상호저축은행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자산운영회사와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은 증가폭이 줄었다.4월 지역의 대출 증가폭은 5천980억 원으로 전달(1천651억 원)보다 확대됐다.특히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의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증가로 전환됐다.비은행기관도 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증가로 전환됐으며 신용협동조합 등은 증가폭이 늘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줄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금통 속 동전 꺼내주세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다음달 한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동전교환운동은 동전의 재유통을 통한 화폐제조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운동에는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 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자격증 공부중 적성찾아 노력성과에 자존감 쑥쑥

중학교 3학년 중반까지 진로나 진학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졸업할 때쯤 대학진학보다는 취업을 먼저 하고 싶은 마음이 커 인문계 대신 전문계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선택했다.성적이 나쁘진 않았기에 부모님과 친구들이 특성화고 선택을 말렸지만,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자격증을 취득했다.기초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성취감을 얻으며 더 어려운 것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다.전산회계라는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흥미가 생기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금융권에 관심이 생겼다.비록 금융권과는 상관없는 산업디자인과를 선택했지만 원하는 진로를 찾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전산회계 1급까지 차근차근 취득해나갔다.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고 의미있는 상담을 자주 해줘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부터 선생님께서 알고 있는 지식을 빠짐없이 알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더욱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자격증 공부와 동시에 교내 시험공부도 열심히 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존감을 높여갔다.2년이 지나고 3학년이 되면서 입사 원서를 쓸 곳들이 물 밀려오듯 들어와 취업준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여러 곳에 원서를 보냈지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원하는 곳은 별로 없었다.고등학생이라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아쉬웠다.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너무 일렀기에 학교로 특별 채용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그런데 6월 중순 포스코 새마을금고에서 1명을 특별채용을 한다며 학생을 보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담임선생님께서 원서를 쓰라고 제안했고 곧바로 합격통보와 면접까지 속전속결로 채용과정이 끝이 났다.면접 후 일주일쯤 지나자 전화 한통이 왔다. 포스코새마을금고 합격통보였다.전화를 끊고 나서 멍하니 있다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가서 옆에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해드리니 정말 좋아하셔서 너무 뿌듯했다.이제 진짜 취업을 나간다고 생각하니 두려움 반 설렘 반.지난해 동안 나를 되돌아보니 열심히 노력해 얻은 많은 자격증들과 우수한 시험성적이 나에게 고생했다고 모두에게 떳떳해지라고 다독여주는 것만 같았다.첫 출근을 했다. 포스코새마을금고가 포스코 직원들의 출자금으로 창립돼 개소전인 상태였다. 낯선 환경에서 인사를 하며 천천히 적응해나갔다.첫 출근을 하고 한 달반 정도는 개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9월 8일에 개소식을 치르고 고객분들을 마주했다.고등학생 신분인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여서 힘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생긴 것이다.지금보다 더 많은 성장을 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부를 하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노력도 있었지만 엇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주셨던 부모님과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생님들이 있어서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나날이 발전하는 전재희가 될 것을 약속하며 이것으로 보답할 것이다.포항전자고등학교 졸업포스코새마을금고 입사전재희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비산새마을금고 경영 최우수상 수상

대구 비산새마을금고가 28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19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영평가 대회는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대구지역 102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평가한다.비산새마을금고는 1976년 설립됐으며 9천300여명의 회원이 있다.장태훈 상근이사는 “금고 회원에 대한 복지증진과 지역 환원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署 금융기관 합동 보이스피싱 근절 캠페인

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는 27일 오전 봉화읍 신시장 일대에서 봉화농협, 봉화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근절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봉화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 예방 우수사례, 전화금융사기 발생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고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 예방하기 위해 전단지,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박종섭 봉화경찰서장은 “앞으로 경찰서와 금융기관이 전화금융사기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지역민이 다시는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14일 단체장 일정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도심재생문화재단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오후 3시 주얼리타운조재구 남구청장△장애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오전 10시30분 구청 드림피아홀배광식 북구청장△무태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오후 2시 금고회의실이태훈 달서구청장△송현1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청회=오후 2시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민과 현장대화=오전 10시30분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30분 외동읍행정복지센터 김충섭 김천시장△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28차 이사회=오후 4시 30분 김천시청 2층 회의실 장세용 구미시장△구미시체육회 정기이사회 참석=14일 오전 11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최기문 영천시장△국비확보 전략회의=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최영조 경산시장△여성농업인단체 회장단 이·취임식=오전 11시 경산시농업인회관 강당 김주수 의성군수△지방행정동우회 총회 참석=오전 11시 의성읍궁전예식장 3층 오도창 영양군수△신규공무원 특강 참석 = 오후 1시30

MG왜관새마을금고 호이장학금 기탁

이국환 MG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최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시 설맞이 나눔 행사 줄 이어

경산시, 읍·면·동행복지센터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맞이 나눔 행사가 줄을 이었다.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선본사(주지 법성)는 지난달 31일 경산시를 방문해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또 경산시청 환경분야 노동조합(위원장 남상복) 120만 원, 자인면노인회(회장 이만세) 115만 원, 재경산예천향우회(회장 김상영), 경산시양봉협회(회장 박근훈), 마디신통의원(원장 구재홍), 한국자총 경산시지회(지회장 이용희) 각각 100만 원을 맡겼다.또한 정평동 태왕귀빈타운아파트 86만6천100원, 용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성근), 경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락), 윤푸드(대표 윤금희), 초록회(회장 엄순연) 각각 50만 원을 맡겼다. 이밖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모 업체에서 백미 61포대 시가 (300만 원 상당), 진량읍체육회(회장 이정헌) 백미 100포(시가 250만 원 상당), 삼부(대표 이상규) 라면 150박스(시가 130만 원 상당), 용주암(주지 성학) 참치선물세트 50박스(시가 100만 원 상당),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이불 15채(시가 95만 원 상당) 등 성금·성품이 이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성품이 답지했다”며 “성금·성품을 보내 준 이들과 단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새마을금고 이사장 갑질 횡포, 점입가경

“제가 정말 잘못한 건가요? 평생을 한눈팔지 않고 일만 했는데 한순간에 비리 직원이 돼버렸습니다. 끝까지 버틸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 그만두게 되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셈이 되니까요.” 구미의 한 새마을금고 임원인 A씨는 지난해 7월 공제 포상금을 유용했다는 이유로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감사를 받았다.2008년부터 10년 동안 공제 포상금으로 받은 1억6천500만 원을 차명계좌를 이용해 유용했다는 이유였다. 감사 결과, A씨에게는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이를 계기로 해당 금고 이사장은 A씨를 지점으로 발령낸 뒤 노골적으로 사직을 강요했다.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이사장의 괴롭힘은 더 심해졌다. 명패를 빼앗는가 하면 지점장인 그에게 “솔선수범하라”며 창구 업무를 지시하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14일에는 A씨에 대해 직위해제와 대기발령 조치까지 이뤄졌다. 하지만 이사장의 횡포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틀 후인 16일에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20년 가까이 이 새마을금고에서 일했는데, 한순간에 창고 방으로 쫓겼나는 신세가 됐다”며 “공제 포상금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자진해서 징계를 받았는데, 오히려 비리 직원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억울해하는 건 공제 포상금이 금고 수익으로 보기에는 성격이 애매하기 때문이다.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보험 목표를 달성한 단위 새마을금고를 격려하기 위해 공제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제 포상금은 금액이 많지 않아 직원 회식비, 경조사비 등으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또 차명 계좌를 통해 공제 포상금 관리가 전 이사장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도 A씨 가 항변하는 이유다. A씨는 “여직원 남편 명의로 만든 차명계좌를 통해 포상금을 관리한 점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사용 출처를 분명히 밝혀 중앙회 감사에서도 용처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A씨는 지난 16일 자신에게 사직을 강요해 온 해당 금고 이사장을 경찰에 맞고소하는 한편, 직위해제와 대기발령에 대해서는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