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G새마을금고 음악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MG새마을금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새마을금고에 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새마을금고 회원 및 대구시민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난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장윤정, 노라조, 코요테, 남진, 문연주 등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또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 입장이며, 현대자동차 베뉴를 포함한 7천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인근 새마을금고로 하면 된다. 문의: 053-210-3012.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구미, 새마을금고 둘러싼 사건·사건 끊이지 않아

공금횡령과 인사 전횡 등 새마을금고를 둘러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조직이 방대한데다 단위 금고 이사장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가 원인이지만 정부와 중앙회의 관리·감독이 허술했다는 지적도 나온다.구미의 A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갑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사를 돕거나 술을 담그는 등 이사장 개인적인 일에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주장이다.그런데 이 이사장의 갑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2년 전인 2017년에도 결혼하는 여성들에게 퇴사를 강요(본보 2017년 12월28일 9면)해 물의를 빚었다.당시 이사장의 강압에 못 이겨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여직원은 “결혼한다고 하니 이사장이 직접 ‘이 날짜까지 근무하라’며 A4 용지에 각서를 쓰고 도장까지 찍게 했다”고 말했다.해당 이사장은 담보대출을 할 수 없는 종교시설에 부당하게 거액을 대출해 주고 채무 건전성이 낮은 다른 새마을금고와의 합병을 통해 이사장의 임기를 편법으로 연장했다는 의혹도 받았다.그는 아들에게 법인카드를 사용하게 하고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공금횡령 혐의로 지난 8월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징역 1년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고령이란 이유로 법정구속을 피했다.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둘러싼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구미의 B새마을금고는 2017년 6월에는 부정대출 의혹(본보 2017년 6월5일 10면)으로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로부터 감사를 받았다. 담보로 잡은 부동산에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추가 대출을 승인해 막대한 손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초 대출부터 추가대출까지의 과정은 이사장이 혼자 결정했고 단 한 차례도 이사회에 보고되지 않았다.올해 초에는 구미의 C금고에서 이사장의 갑질(본보 1월31일 10면)이 도마에 올랐다. 해당 금고 이사장은 취임 직후 정적 관계에 있던 직원을 지점으로 발령낸 뒤 노골적으로 사직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공제 포상금을 유용했다는 이유였지만 애초 공제 포상금은 금고 수익으로 보기에는 성격이 애매하고 금액이 많지 않아 직원 회식비, 경조사비 등으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시장은 해당 직원의 명패를 빼앗고 지점장인 그에게 ‘솔선수범하라’며 창구 업무까지 지시했다. 결국 이 사건은 이사장과 직원이 서로를 고소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업계 관계자들은 “새마을금고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건 이사장 개인이 금고의 인사권과 자금 운용 등에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으로 이원화돼 있는 관리·감독 기능을 하나로 묶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를 더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4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예금, 대출 늘었다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예금)과 여신(대출) 증가 폭이 전달보다 커졌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9일 발표한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 증가 폭은 2조520억 원으로 전달(8천105억 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예금은행(시중은행)의 예금은 지방정부 자금유입 등으로 저축성 예금이 증가했다. 시장성 수신의 금융채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양도성 예금증서가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폭이 소폭 늘었다.반면 비은행기관 예금의 증가 폭은 3월 1조5천91억 원에서 4월 5천757억 원으로 한달 사이 축소됐다.신탁회사는 감소로 전환됐고 종합금융회사와 상호저축은행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자산운영회사와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은 증가폭이 줄었다.4월 지역의 대출 증가폭은 5천980억 원으로 전달(1천651억 원)보다 확대됐다.특히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의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증가로 전환됐다.비은행기관도 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증가로 전환됐으며 신용협동조합 등은 증가폭이 늘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줄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금통 속 동전 꺼내주세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다음달 한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동전교환운동은 동전의 재유통을 통한 화폐제조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운동에는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 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자격증 공부중 적성찾아 노력성과에 자존감 쑥쑥

중학교 3학년 중반까지 진로나 진학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졸업할 때쯤 대학진학보다는 취업을 먼저 하고 싶은 마음이 커 인문계 대신 전문계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선택했다.성적이 나쁘진 않았기에 부모님과 친구들이 특성화고 선택을 말렸지만,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자격증을 취득했다.기초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성취감을 얻으며 더 어려운 것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다.전산회계라는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흥미가 생기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금융권에 관심이 생겼다.비록 금융권과는 상관없는 산업디자인과를 선택했지만 원하는 진로를 찾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전산회계 1급까지 차근차근 취득해나갔다.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고 의미있는 상담을 자주 해줘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부터 선생님께서 알고 있는 지식을 빠짐없이 알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더욱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자격증 공부와 동시에 교내 시험공부도 열심히 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존감을 높여갔다.2년이 지나고 3학년이 되면서 입사 원서를 쓸 곳들이 물 밀려오듯 들어와 취업준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여러 곳에 원서를 보냈지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원하는 곳은 별로 없었다.고등학생이라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아쉬웠다.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너무 일렀기에 학교로 특별 채용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그런데 6월 중순 포스코 새마을금고에서 1명을 특별채용을 한다며 학생을 보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담임선생님께서 원서를 쓰라고 제안했고 곧바로 합격통보와 면접까지 속전속결로 채용과정이 끝이 났다.면접 후 일주일쯤 지나자 전화 한통이 왔다. 포스코새마을금고 합격통보였다.전화를 끊고 나서 멍하니 있다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가서 옆에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해드리니 정말 좋아하셔서 너무 뿌듯했다.이제 진짜 취업을 나간다고 생각하니 두려움 반 설렘 반.지난해 동안 나를 되돌아보니 열심히 노력해 얻은 많은 자격증들과 우수한 시험성적이 나에게 고생했다고 모두에게 떳떳해지라고 다독여주는 것만 같았다.첫 출근을 했다. 포스코새마을금고가 포스코 직원들의 출자금으로 창립돼 개소전인 상태였다. 낯선 환경에서 인사를 하며 천천히 적응해나갔다.첫 출근을 하고 한 달반 정도는 개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9월 8일에 개소식을 치르고 고객분들을 마주했다.고등학생 신분인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여서 힘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생긴 것이다.지금보다 더 많은 성장을 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부를 하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노력도 있었지만 엇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주셨던 부모님과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생님들이 있어서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나날이 발전하는 전재희가 될 것을 약속하며 이것으로 보답할 것이다.포항전자고등학교 졸업포스코새마을금고 입사전재희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비산새마을금고 경영 최우수상 수상

대구 비산새마을금고가 28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19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영평가 대회는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대구지역 102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평가한다.비산새마을금고는 1976년 설립됐으며 9천300여명의 회원이 있다.장태훈 상근이사는 “금고 회원에 대한 복지증진과 지역 환원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署 금융기관 합동 보이스피싱 근절 캠페인

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는 27일 오전 봉화읍 신시장 일대에서 봉화농협, 봉화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근절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봉화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 예방 우수사례, 전화금융사기 발생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고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 예방하기 위해 전단지,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박종섭 봉화경찰서장은 “앞으로 경찰서와 금융기관이 전화금융사기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지역민이 다시는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