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 전국 새마을운동종합평가 ‘최우수상’

문경시새마을회가 전국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읍·면·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문경새마을회는 이번 평가에서 마을공동체운동, 지도자 배가운동, 자체 특색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과 문경시가 추진한 ‘더 잘합시다 문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중앙분리대 및 도로변 풀베기, 독거노인 및 다둥이 가족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관 장수경로식당 점심 나눔 행사 등 생명·평화·공경을 바탕으로 한 중점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공동체 사회 구현이라는 새마을 정신도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상 수상은 한결같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6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문경이 더 큰 도약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표창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해 전국의 332개 읍·면·동 지회를 대상으로 읍·면·동 평가 4개 분야, 문고분회운영 1개 분야, 시·군·구 평가 1개 분야 총 6개 분야 등 새마을운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찬영 구미갑 예비후보 뉴-새마을운동 부활 공약

자유한국당 김찬영 구미갑 예비후보가 근대화·산업화 기적을 이룬 새마을운동을 뉴-새마을운동으로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가칭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을 설립하고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세계 각지의 많은 개발도상국이 새마을운동을 자국 경제 부흥의 전략 모델로 삼고 있는데 이들에게 현장 경험과 이념적, 철학적 기반까지 전수할 수 있는 새마을 국제 대학원을 설립·운영하겠다”고 말했다.또 “2016년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미 방문 당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유치를 건의했는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 설립이 추진되면 중앙연수원 유치도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와 등소평의 고향 광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선린우호협력관을 건립해 중국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혁신 운동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등 구미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운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청도군 엠블럼 제작 새마을운동 50년 홍보 본격화

청도군이 올해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자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다.제작된 엠블럼은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달려 온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전개할 제2의 새마을운동 중심에 청도군이 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청도군은 2020년 새마을운동 50주년 엠블럼을 청도군과 새마을3단체, 관계기관·단체에서 공문서와 간행물, 홍보물, 현수막 등 적극적으로 활용한다.이강모 새마을과장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청도출신 손복수(미술작가겸시각디자이너)씨가 디자인 한 엠블럼을 제작으로 새마을운동 50년을 홍보하고, 생명살림 환경 대축제, 국제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 갖고 “도민 행복을 위한 민생의회” 각오다져

경북도의회가 7일 신년교례회를 가지고 올해 “도민 행복을 위한 민생의회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경북도의회는 이날 도청 화백관에서 장경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이날 신년교례회는 도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함께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는 한편 도민의 역량을 한 데 모으고 경북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드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발발 70주년, 전국소년체전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한 해”라며 “도의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저출생 극복, 지방분권과 자치법 개정, 4차 산업시대 신성장산업 육성 등 미래 경북이 먹고살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가는 데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11대 도의회는 2018년 출범 이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온 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올 한해도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 보겠다”며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 푸른 새 바람으로 경북에 좋은 일을 많이 만드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50년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의 2020년은 더욱 특별하다. 새마을운동이 일어난 지 50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새마을운동은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우리나라의 가난했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1970년 시작됐다. ‘근면, 자조, 협동’을 기본정신으로 삼아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이다.또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도록 농촌을 우리 스스로 바꿔보자는 빈곤 퇴치, 의식 개혁 운동이다.정부는 스스로 노력하는 마을에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조(自助) 경쟁’을 유도해 농촌을 변화시켰다. 이후 새마을운동은 공장과 학교, 도시 등 전국 곳곳으로 확산했다.모든 국민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된 계기였다. 이 같은 변화에 빈곤국가 등 세계 각국이 관심을 보였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세계 빈곤퇴치 모델로 새마을운동을 채택했을 정도였다.50년간 160개국 6만여 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새마을운동 교육을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대학원과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 등이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도 호응을 얻었다.국내보다는 오히려 해외에서 더 관심을 갖게 된 새마을운동은 청도군 청도읍 신도1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됐다.◆새마을운동 발상지 신도리6·25전쟁이 끝나고 온 나라가 어떻게 하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시기.청도군 신도리가 고향인 김봉영씨의 마음 한구석에는 찢어지도록 가난했던 유년시절의 고향마을이 생각났다. 그는 일제강점기 때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를 졸업했다.그의 아버지는 한문을 가르치는 선비였지만 자식만큼은 서울에서 신교육을 받게 할 만큼 교육열이 높았다. 아들이 가난한 농촌마을을 떠나 대처에서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하지만 김씨는 생각이 달랐다.전쟁이 끝나고 황폐화된 서울을 보며 농촌이 잘 살아야 도시가 번성한다며 1957년 청도군 신도리 마을로 귀향했다.고향으로 돌아온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었다.마을주민 이인우, 박종태씨와 의기투합한 그는 부지런하고 협동심이 강한 신도리 마을 주민들을 독려해 잘 사는 마을을 만들고자 했다.먼저 작고 쉬운 일부터 시작했다. 마을주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고자 함이었다.마을 구석구석에 방치된 쓰레기를 함께 치우고 꽃길을 조성했다.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물도 청소했다.변화가 마을에 찾아왔다. 노는 사람, 술독에 빠진 사람, 노름하는 사람이 없는 3무(無) 마을로 변모한 것이다.마을이 깨끗해지자 다음으로 지붕 고치기에 나섰다. 당시에는 매년 초가지붕을 수선해야만 했다. 지붕을 수선하는 일로 농사를 짓지 못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그래서 초가지붕 대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슬레이트로 지붕을 바꿔나갔다.그리고 농로를 새로 개설하고 담장을 고치고, 마을 안길을 확장하는 한편 전기 가설 등을 통해 차곡차곡 마을을 살맛 나게 꾸몄다.변화의 바람은 오래지 않아 신도리 마을을 찾아왔다.1969년 8월 고 박정희 대통령이 경남 수해복구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가던 중 철로변에 있는 신도리 마을의 슬레이트 지붕을 보고 기차를 멈췄다.잘 단장된 지붕, 우마차가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닦여진 마을 안길, 정비된 우물과 넓어진 농로를 보며 박 대통령은 “바로 이것이다”며 무릎을 탁 쳤다.이듬해 4월22일 한해(旱害)지방장관 회의를 주재하던 대통령은 “지붕개량이 잘 되고 마을 주변과 안길 등을 잘 가꾼 청도군 신도리를 본보기로 우리나라의 모든 마을과 국토를 가꾸고 보존하자”라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제창했다.이것이 새마을운동의 시작이다.이렇게 경북의 작은 마을 청도군 신도리는 우리나라 고속성장의 원동력이며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가 된 것이다.새마을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전국의 수많은 새마을지도자와 공무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새마을운동의 표본인 신도리를 찾았다.◆새마을운동 발상지 논란청도군민들은 그동안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는 자긍심으로 더욱 새마을운동에 매진해왔다.하지만 2009년 새마을운동 발상지라는 용어 사용과 관련해 포항시 새마을회와 갈등을 빚게 된다.갈등은 포항시가 기계면 문성리에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개관하면서다. 이보다 앞서 발상지 기념관을 건립했던 청도군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새마을운동 원조 발상지 논란은 결국 두 지자체 간 갈등으로 치닫고 법적 다툼으로 비화했다.포항시 새마을회가 1971년 9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를 현지시찰한 자리에서의 발언을 근거로 삼는 반면 청도군은 이보다 앞서(1969년 8월) 박 전 대통령이 청도읍 신도1리 마을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을 구상하고 1971년부터 본격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쳤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결국 법정까지 간 새마을운동 발상지 논란은 재판부가 ‘포항 문성리는 전국 3만3천여 개 마을이 진행한 새마을운동의 모범적인 성공사례지 중 하나라고 보일 뿐 새마을운동이 처음 태동된 곳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청도군의 손을 들어줬다.또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가 진행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37년사’ 연구용역에서 청도군 청도읍 신도1리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고 발표하면서 사실상 청도군 신도1리가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됐다.◆새마을운동 5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1980년 12월1일 새마을운동중앙회 발족은 새마을운동의 변곡점이다. 모든 활동이 정부의 지원과 규제에서 벗어나 민간으로 옮겨왔다. 청도군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마을운동 성역화 사업(2009~2011년 8월)을 진행했다.새마을운동 시범단지 가꾸기인 이 사업을 통해 신거역과 신도정미소를 복원하고 새마을발상지공원 등이 조성됐다.청도군은 새마을운동을 계승·발전시키는 과제로 미래 세대와의 단절문제 극복을 꼽았다. 올해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새마을사업을 세대와 이념, 지역 간 갈등 극복에 초점을 맞춘 이유다.청도군은 우선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및 청도군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21주년을 기념해 21세기 새마을운동 정신인 생명살림운동을 환경축제로 격상시킬 계획이다.매년 3월 열리는 청도군 환경축제에는 전국의 재활용품 업체에게 품목별 부스를 지원해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청도군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홍보한다. 새마을운동 사진전과 전시회도 함께 열려 새마을지도자, 지역민에게 볼거리도 제공한다.또 청도 새마을 대학을 개설, 운영한다. 새마을운동 50년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새마을운동을 계승·발전시키는 역사자료로 활용한다. 교수 등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주제 강좌를 개설해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의 이해와 자질을 키울 방침이다.나아가 새마을운동의 학문적인 가치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도 모색한다.청도군은 일부 아시아 국가와의 토론을 넘어 아프리카 등의 다양한 국가와의 새마을운동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마을국제학술대회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제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경제협력 우호관계 형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 인터뷰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은 생활터전에서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돼 주민들과 합심 단결해 주어진 열악한 여건들을 극복하며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마을개발”이라며 “여기에는 남녀노소가 없고 학벌과 계층의 높고 낮음도 없고, 오로지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라는 대동단결의 힘만이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신도리 역사에 대해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시작이 됐고, 어떻게 새마을 운동이 전국에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갈 수 있었는지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라고 확신했다.또 “2013년 6월18일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이 세계 인류가 공유하는 소중한 자산이 됨과 이 모든 공적의 바탕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눈물이 어려 있고 피와 땀이 배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시대는 흘러갔지만 초기 정신은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처럼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 새마을운동의 반세기 역사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청도군이 부농의 고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경북, 웅비하는 경자년 되길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됐다. 관공서와 기업들은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새 다짐을 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올해는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새마을운동이 50주년을 맞는 해다. 2·28 민주운동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21일을 시민의 날로 선포하는 첫해다. 또한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이기도 하다.이렇듯 대구·경북은 경자년 새해를 맞는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오는 21일에는 통합신공항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최대의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논란이 있긴 했지만 지역의 100년 대계가 걸린 중차대한 사항이다.신공항 후보지는 주민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 결과에 대해 군위와 의성 주민들 못잖게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는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 주민숙의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결과를 이끌어낸데 이어 경북의 역대 최대 사업을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만큼 투표 향배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각각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도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후보지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꼽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양 광역단체장은 주민들의 아픈 곳을 긁어주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신성장 동력 마련과 청년 일자리 해결에도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구시는 두류동 신청사 건립에 매진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취수원 이전과 엑스코 경전철 예타통과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또한 대구시의 역점 사업인 물 산업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관련 기업과 자본 유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경북도는 통합신공항과 함께 경북 발전의 양대 축이 될 영일만항의 환동해 거점항 추진이 과제다. 영일만항이 물류와 관광의 거점항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경북의 관문항으로서 바닷길을 열 수 있는 것이다. 경북도는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리고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 활성화에도 힘써야 한다. 경북의 미래발전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대구·경북의 시·도 통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 양 시도는 원론적인 합의는 보았기 때문에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부문에 대한 연구 및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기로에 선 지역을 위해 큰 틀에서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해야 한다. 올 한해 대구·경북이 한 단계 더 뛰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희망과 풍요의 쥐띠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미시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3명 입후보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23대 구미시 체육회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23일 구미시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허복(59) 전 구미시의회 의장과 조병윤(66)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김복자(52) 전 구미시의회 의원 등이 등록했다.이들 후보는 오는 29일까지 구미시체육회 종목단체장 43명과 읍·면·동 체육회장 27명, 종목단체별 대의원 180명 등 25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벌인다.구미시 체육회장 선관위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후보들의 소견발표회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선거 홍보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감시를 위해 8명의 공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1월15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의 1년 유예기간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진행 중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열고 한 해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공유

구미시가 지난 12일 경북도 새마을회관에서 300여 명의 새마을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추진했던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 최명주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4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9명이 경북도지사 표창, 31명이 구미시장상 등을 받는 등 총 73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양포동이 재활용품수집 경진분야에서 최우수 읍·면·동에 선정됐다.새마을지도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운동 추진이념을 되새기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0년 새해에도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새마을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

김천시는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 등 6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김천시는 새마을운동 4대 중점 추진 과제인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아파트 내 방치된 자전거에 생명을 불어넣는 폐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과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고 월정액을 지원하는 ‘해피 페밀리 운동’ 등을 추진한 공로도 인정됐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대구시와 경북도, 사람보다 업무합쳐야”

간부공무원을 교환하고 있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이 내년부터는 일부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형태로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다섯번째 1일 대구시장이 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청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람보다는 업무를 합쳐야 하고 이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연구해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이에 대해 김일곤 대변인은 “지금까지 해온 간부 공무원 교환근무(문화관광체육국장/사회적경제과장), 즉 사람교환은 없앤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예를 들면 문화관광 업무도 그렇고 청년일자리 업무도 그렇고 교환근무와 별개로 두 단체가 업무 시작부터 만나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의논하고 정책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특히 “대구경북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이 떠나고 있는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만드는데 머리를 맞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북도지사가 된 권영진 대구시장도 업무 통합을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날 도청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가 내년에 결정되면(이전지역이) 신도시처럼 기능하도록 대구와 경북이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권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업무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처럼 합쳐하는게 어떻겠느냐는 뜻으로 읽혔다.권 시장은 또 내년 새마을운동 50주년에 대해 “2.28민주화운동도 내년이 60주년인데 대구와 경북이 같이 참여하는 방안도 실과별로 논의해보자”고 제안하면서 “내년 전국체전(구미)도 진짜 문화관광체전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각각 병산서원, 서문시장과 근대골목 등을 투어한 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만났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막...문 대통령, “새마을운동 ‘할 수 있다’ 정신, 매콩강의 기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지난 2년 간 다져온 ‘신남방정책’의 기틀을 확인하고 향후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무대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3박4일 간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자리에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세안 정상들이 총집결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CEO 서밋’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아시아가 세계의 미래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상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과 함께 더 빨리, 더 멀리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자”면서 “새마을운동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메콩 국가와 농촌개발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새마을운동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켰다.이어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해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 △상생번영과 혁신성장 협력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우선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과 관련해 “사람이야말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아세안 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기술교육 훈련(TVET)’을 확대하고 장학사업과 고등교육사업으로 고급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상생번영과 혁신성장 협력’에 대해 “기술협력과 교역기반 확대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함께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내년에 만들어지는 ‘신남방비즈니스협력센터’는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촉진하고 아세안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에 대해서는 “한국이 보유한 교통, 에너지, 스마트시티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아세안의 인프라 건설을 돕겠다.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 등을 통해 아세안의 수요에 맞는 협력방식을 찾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인니 CEPA 협정 등을 언급하면서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들과 양자 FTA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또 경제 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안보 공동체의 가능성도 제시했다.그는 “한반도 평화는 동아시아의 평화이며 동아시아 경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작”이라면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아세안의 포용 정신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내다 봤다.그러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제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앞으로 남아있는 고비를 잘 넘는다면 동아시아는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문 대통령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두 국가 간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투자와 인프라, 물 관리,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아울러 ‘불법체류·취업 방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통해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 및 불법취업 방지를 위한 양국 간 효율적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새마을운동 세계화 성공 사례 공유…경주서 국제포럼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비교·분석, 미래 새마을세계화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12일 경주에서 마련됐다.경북도는 한국정부학회와 공동으로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새마을 국제포럼’을 열었다.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신재학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 대학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새마을운동은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 보전을 하나로 묶는 지속 가능 개발목표의 개념과 닮은 점이 많다”며 “새마을운동 모델이 개발도상국들에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연구로 지속 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반 전 총장은 사무총장 재직 때(2007년 1월∼2016년 12월) 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새마을운동의 적용 필요성을 주장하고 이의 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원조성공 신화가 새마을 세계화라는 이름을 걸고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새마을 세계화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포럼은 △국제개발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회고 △공동번영을 위한 전망과 전략 △새로운 접근, 원조를 넘어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 주제별 발표와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내년 새마을운동 50주년, 어떤 기념사업 추진되나?

내년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된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정부차원의 2020년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새마을의 날(4월22일) 기념식 개최, 그리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최근 20년간의 실적을 주로 담은 50주년 평가보고를 발간하는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세계가 인정한 새마을운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종주 도로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새마을 문화 대축제로 추진한다는 방향을 설정,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내년 4~5월을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특별주간으로 설정해 기념식과 대축전, 그리고 시·군별 기념사업 추진과 새마을 100인 대토론회 등을 개최한다.미래세대와의 단절문제 극복을 위해 새마을 영(Young) 페스티벌을 열어 새마을운동을 쉽게 이해하면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학교생활과 동아리 활동 등을 새마을과 관련지어 재미있게 만든 영상공모, 문예 경연대회와 문화공연행사 등으로 구성된다.‘경북도 새마을 50년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백서도 발간하고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15개국 45개 마을) 조성 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도 추진하는 한편 새마을운동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이 밖에 새마을 세계화 15주년 기념행사도 추진한다. 이는 경북형 새마을ODA(공적개발원조) 모델인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협력관계를 형성하고자 새마을 세계화 15주년 기념행사도 추진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새마을운동이 이념과 진영의 대립과 갈등으로 가치가 훼손되고 부모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미래세대와의 단절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한편 정부는 그동안 근면·자조·협동의 3대 기본정신 아래 추진해오던 새마을운동을 올해부터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 새마을운동의 대전환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형원 대구 중구 새마을회장, 새마을 포장 수상

이형원 대구 중구 새마을회 11대 지회장이 최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 포장을 수상했다.이 지회장은 일성침장 대표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새마을 지도자로 평가 받고 있다.그는 대신동 주민자치위원, 큰장길 침장류 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