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 생명 담보 방호장구 일본 지원에 원성

경주시가 일본 자매도시에 지원한 코로나19 방역 물품이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비 비치해 둔 주민들의 방호 장구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경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본 자매도시 나라시 등에 방호 장구를 지난 17일 긴급 지원했다. 이에 경주시민이 청와대 게시판에 주낙영 경주시장 해임을 건의하는 국민청원(본보 25일 10면 보도)을 접수하는 등 전국에서 경주시장과 경주시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경주시는 이에 앞서 대구시와 경산, 안동, 구미, 봉화, 칠곡, 의성군과 생활치료센터 등에 2만5천820세트의 방호 장구를 지원했다. 일본에 지원한 3천900세트를 더하면 모두 2만9천720세트를 지원한 셈이다.하지만 이 방호 장구가 경주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민들의 만약에 사고에 대비한 생명보호 장비인 것으로 알려져 원성을 사고 있다.경주시는 원자력발전소와 연접한 반경 28㎞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5만8천여 명에 대한 방호 장구 5만8천860세트를 읍·면·동별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있다.경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타지역에 지원한 2만9천720세트의 방호 장구는 원전 반경 10㎞ 이상 지역에 보관하고 있던 장비다. 만약 원전사고가 발생하면 원전 인근에 거주하는 2만9천여 명의 시민은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경주지역 일부 시민들은 “원자력발전소 옆에 살고 있는 주민 안전을 위해 비치하고 있는 생명보호 장비를 경주시장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지원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가볍게 생각한 처사”라고 지적했다.또 “원전 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고, 방호 장구는 마스크와 장갑, 덧신, 방호복으로 구성된 생명을 지키는 비상 대책”이라며 “당장 대체 구입할 예산도 확보하지 않은 채 장비를 지원한다는 것은 시민 안전에 대한 경주시장의 생각을 의심하게 한다”고 우려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때 경북도의 지침에 따라 비치하고 있던 방호 장구를 대구시와 도내 시·군, 생활치료센터 등에 지원했다”면서 “지원한 수량만큼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방호 장구를 구매해 비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조약돌 화가 남학호 초대전…화업 40년 기념, 100호 이상 대작 선보여

“화가의 길을 걷게 된 지 어느덧 4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거기다 조약돌 그림만 30년. 이제 화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진짜 그림을 보여 줄 때가 아닌가 여겨집니다.”석심(石心)화가. 조약돌 화가로도 불리는 남학호 화가의 작품전 ‘석심(생명)展’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안동 藝(예)끼마을 ‘갤러리 예’에서 열린다. 화업 40년을 기념해 100호 이상의 대작을 위주로 발표한다.작가의 작품 소재인 조약돌은 모양이 제각각이지만 모서리가 둥글둥글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오랜 세월 쉼없이 구르고 굴러 둥글둥글한 모양이 됐다. 작가는 영덕 병곡에서 태어났다. 고향 바닷가에서 늘 보았던 돌은 그의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것 이었다. 어느날 돌을 유심히 관찰하고 탐색해가면서 화폭으로 옮기기 시작 했다. 그렇게 조약돌은 어느새 부터인가 그에게 친숙한 그림 소재가 됐다.작가의 작품 제목을 보면 그동안 일관되게 연작된 ‘석심(石心) - 생명(生命)’이다. ‘석심’은 유년기의 추억이며, 오랜 시간 세상을 둥글게 깎아온 그의 마음을 담은 ‘돌’이다.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약돌에 나비 한마리가 앉아있다. 그는 나비가 되어 둥글둥글한 조약돌 사이를 유영하고 있다.미술평론가 장미진 씨는 “돌들이 함축하고 있는 시공간의 지층과 존재간의 상호관계를 섬세하고 정교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면서 “시각적 리얼리티의 정감적 변용”이라고 했다. 또 “한국화가의 기본 필법과 채색법 등의 기법을 기저로 해 작가만의 개성적인 방식으로 그리기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또 다른 묘법으로 인간적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대 미술의 문맥에서 본 회화의 역공법’을 구현 한다”고 평했다.그가 그리는 ‘돌’ 묘사를 자세히 관찰하면 현실의 돌과 같이 생생하고 사실적이다. 서양 미술의 한 경향으로 ‘극사실주의’ 표현기법이다. 하지만 그의 사실적인 표현은 ‘극사실주의’가 나타내고 있는 작가의 의식조차 배제된 서양의 그것과는 다르다. 그의 ‘돌’은 의식 속에 꾹꾹 담아놓은 생명이 있는 그 만의 ‘돌’인 것이다. 이 ‘돌’은 그와 함께 생생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시인 김동원은 ‘남학호 화백의 석심전에 부쳐’라는 글에서 “조약돌 속에는 다알리아 꽃향기가 난다. 아니, 장미꽃 향기가 난다”고 표현했다.작가의 작품에는 조약돌에 비해 왜소해 보이는 나비가 필연적으로 등장한다. 작가의 심상을 반영하는 ‘생명의 화신’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안겨준다. 그림에서 나비는 행복과 장수와 복을 가져다주는 상징이다.석심화가 남학호는 대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전, 클레이아크미술관 기획전,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전 등 지금까지 수백회의 초대전에 참여했고, 신라미술대전, 대구시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갤러리 예’에서 열리는 남학호 화가의 개인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2991-734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단독) 대구 신천에 빠진 어린 생명…시민 영웅 최문호씨가 구해내

대구의 한 시민이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문호(53·대구 서구 원대동)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지난 1일 오후 도청교 인근 신천둔치 산책로에서 물에 빠진 7세 남자아이를 구한 시민 ‘영웅’이다. 며칠 동안의 수소문 끝에 23일 최씨를 만날 수 있었다. 최씨는 “저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여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단지 아이를 살려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지요”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최씨는 칠성시장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신천둔치 산책로를 지나가던 중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다급한 외침을 들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본능적으로 물속으로 뛰어 들었고 몇 분 후 아이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최씨는 “아이의 할머니가 ‘사람 살려’라고 소리쳤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곳으로 가보니 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며 “긴박한 상황인데도 많은 이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 지체할 틈이 없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떠 올렸다. 최씨는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건 천운이었다고 한다. 자전거 타이어를 교체한 후 속력을 내 달려가던 중이었다는 것. 아마 평상시 속도로 천천히 자전거를 탔다면 사고 현장에 5분도 넘어서야 도착했을 거라는 얘기다. 그는 “하마터면 ‘골든타임’을 놓칠 뻔 한 순간이었다”며 “아이를 물에서 건져내고 얼굴을 살펴보니 하얗게 질려있는 상태였고, 곧바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자 물을 토해냈다”고 말했다. 이 아이는 산책로 인근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공이 물에 빠지자 공을 건지려고 물속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대구시 차원에서 신천 주변의 안전장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신천둔치 구간마다 안전장치 설치가 제각각이라 상당히 위험한 곳이 많다”며 “심폐 소생술 후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자, 어린이들을 위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가슴 깊이 느꼈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아이를 구출한 후 어떠한 보상도 원하지 않았다. 그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경찰 측에서도 감사패를 수여하려 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그는 “아이의 할머니가 고맙다며 사례를 하려 하자 괜찮다고 정중히 거절했다”며 “보상을 받기 위해 한 일이 아니라서 아이가 건강하다면 됐다”고 고사했다. 최씨는 “‘백가내 자연’이라는 친환경 식물영양소 제조업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아이를 구한 후 친구나 지인들이 ‘용감하다’, ‘대단하다’는 용기를 북돋워 줬고, 특히 자녀들에게 ‘자랑스럽다’는 얘기를 들은 후 자신감이 붙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 교통사고 현장에서 생명 구해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지난 17일 중앙고속도로 금호JC 분기점을 지나던 중 전도된 트럭을 목격하고 탑승자 3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해당 장병은 안동연대 소속 박정욱(29) 대위, 이찬영(21) 병장. 이승현(20) 일병이다.이들은 근처에 있던 크레인 차량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해 전도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교통 혼잡을 방지했다.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 통제를 실시했다.이찬영 병장은 “전도된 차량을 보자 마자 탑승자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곧바로 달려갔다”며 “탑증자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들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대구 서부소방서에서는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잘 때도 직업정신... 비번 소방관이 이웃 생명 구해

비번 날 화재가 발생한 이웃집으로 뛰어들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대피시키고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진화해 대형 피해를 막은 소방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영웅은 대구북부소방서 소속 이해광 소방위와 동부소방서 신용진 소방장.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이해광 소방위는 막 잠자리에 든 오후 11시38분께 아파트 비상방송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화재 발생을 알리고 대피하라는 내용이었다. 20층에 살던 이 소방위는 타는 냄새를 쫓아 뒤쪽 베란다로 향했고, 아래쪽을 바라보니 17층에서 연기와 불꽃을 확인하고 바로 달려 내려갔다. 마침 불이 난 17층 옆집에는 또 다른 소방관 신용진 소방장이 거주하고 있었다. 둘은 약속이나 한 듯 문을 두드려 입주자(노부부)를 대피시키고 옥내소화전으로 내부 화점을 찾아 5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두 소방관의 안전장비는 물에 적신 수건 한 장 뿐이었지만 마치 같은 팀원처럼 움직였고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두 소방관은 “서로를 믿고 본능적으로 움직였을 뿐이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평소에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DGB생명,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 판매 개시

DGB생명이 26일 KB국민은행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방카슈랑스 전용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펀드투자로 운용되는 변액상품임에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연단리 5%의 평생연금기준금액에 지급률을 적용한 평생연금액을 최저 보증한다. 또 종신연금 수령을 전제로 가입과 동시에 최저연금액을 확정해 줌으로써 가입자가 미래에 받을 연금액을 미리 알 수 있다. 기본형인 1종 외에도 2종 초기집중강화형은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까지 소득공백기간에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3종 중증치매보장형은 중증치매진단 시 지급되는 기본 연금 외 중증치매생활비를 매월 100만 원씩 5년간 추가로 확정 지급한다. 상품은 26일부터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과 DGB생명 방카전용 콜센터(02-2175-2500)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동북지방통계청, 생명나눔 헌혈운동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은 최근 코로나19(우한폐렴) 감염병 발생에 따라 혈액 부족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2일 청사 내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산소방서, 생명의 문 경량칸막이 확인·홍보 펼친다

경산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동주택 내 경량칸막이 사용 확인 및 홍보에 들어갔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출입문으로 탈출할 수 없는 경우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피난설비 9㎜ 석고보드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다.하지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세대 주민 대부분이 경량칸막이 설치를 제대로 인식을 못 하고 칸막이 앞에 물건 등을 쌓아놓아 비상상황 시 이용이 어려워 제구실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경산소방서는 QR코드를 이용한 경량칸막이 활용법, 완강기 사용법을 보기 쉽게 픽토그램 스티커로 제작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부착하고 아파트 입구에 경량칸막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경량칸막이는 생명의 문으로 긴급한 상황에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돼 있다”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긴급대피 때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독자기고…생명 구하는 양보, 소방차 길 터주기

생명 구하는 양보, 소방차 길 터주기이춘식경산소장서 자인119안전센터장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으로 급히 달려가는 소방차가 있다.하지만, 도로 위 차량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비켜주는 일 없이 요지부동이다.말 그대로 불이 난 곳이 강 저편이니 나에게는 급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누구나 바쁘겠지만 ‘생명을 구하는 양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날이 갈수록 교통량이 증가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이 늘어나면서 소방차 현장 도착 시각은 갈수록 지연될 수밖에 없다.그러나 화재 현장은 1분 1초가 다급하며 현장 도착이 늦어질수록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급격히 늘어나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현실은 소방통로 불법 주·정차 차량은 심각한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현재 대부분 주택밀집지역이나 골목길은 승용차 한 대가 겨우 다닐 만큼 비좁고 시장도 쌓아둔 물건이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여 대형화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더욱이 아파트 단지의 경우 차량을 이중으로 주차하는 등 관리사무소에서도 통제되지 않아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외국은 긴급차량 출동을 위한 Fire-Lane(미국) 및 교통제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출동차량의 지휘관이 방송 및 수신호로 안내하고 있다.외국의 여러 사례를 보면 정책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통하여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되었다고 한다.우선 단속 등 강력한 정책을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도 좋지만 우리들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진정성 있는 시민의식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 이러한 선진시민으로서 안전의식 준수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진정한 선진국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소방차량에 길을 양보하고 불법 주·정차금지 등 소방기관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사랑하는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양보의 미덕으로 선진국민의 모습을 보여줄 때다.

봉화군 보건소 장기기증 희망 접수...‘장기기증은 생명사랑 실천’

‘장기기증으로 생명사랑 실천하세요.’봉화군 보건소는 장기 기증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장기기증 희망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현재 봉화지역 장기기증 등록자는 총 371명이다. 기증대상 연령은 만 16~65세 미만이다.뇌사자는 생후 4개월부터 64세까지이고, 사후 각막기증은 생후 6개월부터 98세까지 가능하다.장기기증 등록을 해도 본인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본인이 희망등록을 했더라도 실제 기증 시점에는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이에 가족들과 장기기증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공유하고 등록사실을 반드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이영미 봉화보건소장은 “한 명의 뇌사 장기기증자가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실천에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소방서, 119구급차에서 생명 탄생 선물 전달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119구급차 안에서 탄생한 건강한 남자아기와 산모에게 기저귀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지난 20일 오후 10시36분께 임산부가 진통을 호소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급차로 병원에 이동 중 태아 머리가 보여 즉시 정차 후 분만을 유도해 10시50분께 구급차 안에서 분만했다.구급대원은 태아 호흡 유지, 흡인, 탯줄 경찰 및 보온 등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산모와 아기 상태 확인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자년 새해 구급차 첫 출산의 주인공은 진량읍 거주 태국인 여성이다.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병원을 방문해 “산모에게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축하한다”며 “경자년 새해 특별한 출산인 만큼 아기가 건강하고 훌륭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