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은 생명줄

박경규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오토바이 운행이 많은 무더운 여름철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80여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고 사망자 10명중 3명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미착용 비율은 65%가량으로 일본이나 독일 교통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의 경우 농번기에 어르신들의 주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로 인한 교통 사망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선 교통현장에서 접해보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어서 가는 경우, 턱 끈을 아예 풀고 덜렁거리며 가는 경우 등을 볼 수 있다.또 ‘가까운 논, 밭 일터에 간다고 집에 두고 왔다’, ‘날씨가 더워서’, ‘머리 스타일이 구겨진다’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가 종종 보이며 착용자 중에도 규격에 미달되는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정한 충격 흡수성이 있고 충분한 시야 확보, 청력에 현저하게 장애를 주지 않는 규격품을 착용해야겠다. 안전모는 장식품이 아니라 내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 장비이다.이륜차의 경우 자동차와는 달리 구조적 안정성이 취약해 교통사고 발생시 그 충격이 운전자나 동승자가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자칫 중대한 인명사고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또한 야간이이나 우천시에는 전방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그래서 야간이나 우천시에는 이륜차 운행을 자제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경찰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회관 교통안전교육 및 사람이 붐비는 시골장날 캠페인 실시하여 안전모 야광지팡이 반사지를 배부하고 교통사고 위험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고 있으며 현장 단속과 계도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렇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 역부족이다. 운전자 스스로 내생명은 내가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 자세와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된다.안전모는 내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이기 때문에 규격에 맞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턱 끈을 단단히 쪼여 올바르게 착용을 해야겠다. 특히 음주 후 오토바이 운행은 절대 금물이다.어르신들은 신체적으로 청력, 시력 반응속도 순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량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오토바이 운전자는 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 이상 귀중한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기원한다.

칠곡군보건소,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칠곡군보건소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약목면 교1리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가졌다.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음독사고에 취약한 농촌지역마을에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보관함을 보급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모니터링, 마을단위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서비스제공, 고위험군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약관리 및 음독사고를 예방해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약목면 교1리에서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가졌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안동병원 김준영, 남선화씨 운동 중 심정지 시민 구해

김준영씨 남선화씨 운동 중 의식을 잃은 시민이 병원직원과 119 대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지난 4일 저녁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던 김모씨(49)는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같은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던 안동병원 김준영씨와 남선화씨가 이를 발견하고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안동병원 직원인 김씨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지고 있고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했기에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고 흉부압박을 시행했다.10여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동안 동호회 회원인 남선화씨는 환자 턱을 들고 기도를 확보했다. 남씨 역시 안동병원 직원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했다.이후 도착한 119대원은 심장제세동기를 시행해 환자의 맥박이 돌아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환자는 심근경색증 진단을 받고 즉시 응급심혈관중재시술을 받았다.김건영 안동병원 병원장은 “환자는 심장으로 가는 좌우 큰 혈관이 막힌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가 없었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며 “다행히 일찍 발견하고 초기 응급처치와 심장제세동기가 시행되고 신속하게 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산소방서, 소중한 생명 살린 박순득 경산시의원 하트 세이버 수여

경산소방서가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순득 경산시의원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경산 시의원이 함께 바둑을 두다 쓰러진 동료를 119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재의 주인공은 박순득 경산시의회 행정·사회 위원장.박 의원은 지난 3월7일 오후 1시께 지인이 운영하는 사무실에서 바둑을 함께 두다가 쓰러진 동료에게 다가가 예전에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119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시행해 소생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에 경산소방서는 4일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순득 경산시의원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허성규, 이승수 소방교, 박종진 소방사 등 3명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보통 심정지로 사람이 쓰러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기 마련이다”며 “박순득 경산시의원이 침착하게 배운 대로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생명을 구한 119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상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범어도서관, 낙동강 주제 특별 강연 마련

대구 범어도서관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물·생명·낙동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5일과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대구대 오세창 명예교수가 낙동강의 문화와 환경(5일), 물의 교훈(12일)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성료

성주군은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참외뿜뿜♬’을 주제로 열린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성주참외페스티벌이 지난 19일, 4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참외 축제를 부활해 성주군의 생명 문화와 함께 세계 최고 명품 참외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2019 경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된 명품 축제로 성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또한 각 읍면의 특색있는 문화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제관인 생명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선포식, 태봉안 의식 재현 퍼레이드 등을 통해 너무 당연하게 여겨 지나치기 쉬운 생명의 가치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그리고 ‘베이비 페어’와 ‘베이비 올림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참외체험존’에서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참외따기체험, 참외낚시, 참외반짝경매 등과 ‘생명존’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도시어부체험, 선비복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도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및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명품 문화축제로 한 걸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성주참외페스티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가 한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함께 활짝 웃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시 보건소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

경산시 보건소(소장 안경숙)는 최근 경일대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 동아리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식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2019 청소년 생명존중 NIE 패스포트’ 신청하세요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보건복지부가 2018년 5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발족한 민관 협력기구)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생명존중 신문활용교육(NIE)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패스포트는 ‘청소년의 자존감·사회적 소통능력’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생명존중 관련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신문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 명(초 6천 명, 중 7천 명, 고 7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10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신문협회는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오는 9월6일까지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가능하다.수상자에게는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3명 각 1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 원, 우수상 6명 각 30만 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삼성언론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세계적 가치를 지닌 생활사 생명 문화와 성주의 명물인 참외를 볼 수 있는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오는 16~19일까지 4일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참외뿜뿜 ’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를 모티브로 한 참외 축제를 부활함과 동시에 성주의 생명 문화를 알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주는 세계적 장태 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생명 문화를 소재로, 특산물·전통문화·민속·관광자원 등을 종합화한 문화관광축제인 성주생명문화축제를 탄생시켰다. 특히 올해 경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내 유일의 생명문화 명품축제로 인정받았으며,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생·활·사 문화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15일 저녁 성밖숲 야외 특설무대에서 축제 전야제 행사로 ‘미스경북선발대회’가 개최 되고 축제 첫날 16일 ‘생명선포식’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또 17일에는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셋째 날 18일에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열린다. 지난달 22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봉출의식을 시작으로 19일 성주읍 일원에서 열리는 영접의식을 끝으로 재현행사가 종료된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는 세종대왕자의 태(胎)를 한양에서 성주로 모셔오는 1천리의 대장정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성주의 생명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축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핵심 콘텐츠이다. 축제 마지막 날 5월 19일(일)은 성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드림페스티벌’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가지 난장 퍼레이드'가 성주읍 시가지에서 열린다.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해외 민속 공연팀의 신나는 춤과 함께 성주 군민들이 다 함께 어울려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놀이인 줄다리기와 전통연희인 풍물놀이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메시지 불꽃 쇼가 마지막의 대미를 장식한다. 달콤한 참외 향기 가득한 5월에 생명문화의 땅 성주를 방문해 세종이 선택한 길지 성주의 맑고 정갈한 기운을 흠뻑 받고, 제철을 맞은 명물 성주 참외도 맛보러 성주로 출발해 보자.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전통놀이 별뫼줄다리를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별뫼줄다리기 행사 장면.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양 입암초교, 텃밭 가꾸며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요

영양 입암초교(교장 장동열)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행복이 영그는 선바위 텃밭 가꾸기’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10일 교내 실습지에서 직접 선택한 모종을 가지고 해당 학급의 텃밭에 옮긴 후 물을 주고, 흙을 덮어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땀을 흘리며 정성껏 심은 식물은 연중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관리해 앞으로 있을 교내 캠프 등의 활동에서 직접 수확, 손질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고사리손으로 땀을 흘리며 열심히 모종에 물을 주던 2학년 학생은 “물도 열심히 주고 돌봐줘서 맛있고 예쁜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리게 도와줄 거예요”라며 활짝 웃었다. 이번 학교 텃밭 가꾸기는 학생들에게 식물을 심고 키우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또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땀의 가치까지 알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영양 입암초교가 교사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실습지에서 텃밭 가꾸기 행사를 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김천에서 40대 조현병 환자 80대 아버지 흉기로 찔러, 생명 지장 없어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아들이 “약통을 흔들어 시끄럽다”며 80대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9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께 김천시 평화동 주택에서 A(45)씨가 흉기로 아버지(82)의 얼굴과 목 등을 수차례 찔렀다.아버지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존속살해미수로 현행범 체포한 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아버지가 알약이 든 통을 계속 흔들어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또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김천지역의 한 정신병원에서 조현병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현재는 약을 먹지 않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해 A씨의 정신 병력을 파악하고 있다.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판단할 방침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도, 음독자살 확 줄인다…생명사랑마을 40곳 추가 운영

경북도가 올해 40개 마을을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해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에 나선다.이는 농약 음독이 전국 평균(6.7%)보다 2배(15.8%)가량 높고 노인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데 따른 대책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25일 올해 자체예산 3억 원을 확보해 23개 시·군별로 1~3개 마을을 선정해 총 2천여 개의 농약안전 보관함을 보급, 해당 마을 정신건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년 시작된 생명사랑마을은 지난해까지 56개 마을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생명사랑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는 올해도 40개 마을 2천여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보급해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에 나선다. 사진은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한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이날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선정, 운영되는 40개 생명사랑마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행사를 열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사랑마을을 통해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 관리하고 무엇보다 이웃에 관심을 갖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해병대원, 역에서 피 흘리며 쓰러진 남성 구해 ‘귀감’

해병대원들이 생명의 위기에 처한 시민을 응급처치를 통해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18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 소속 조준형(27) 일병과 군수단 소속 이윤종(21) 일병이 포항역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한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수색대대 소속 조 일병은 휴가 복귀 날인 지난 14일 오후 7시께 포항역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한 남성을 발견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갔으나 마땅한 지혈 도구가 없자 자신의 상의 속옷을 벗어 머리를 감싸 지혈했다. 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군수단 소속 이 일병이 이 장면을 보고 조 일병을 도왔고, 119구조대에 사고 사실을 알리며 환자 상태를 살폈다. 두 해병대원은 남성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다가 구급대원이 도착한 뒤에야 자리를 떴다.쓰러진 남성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위급한 상황을 넘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이들의 미담은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이 부대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조준형 일병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시민을 본 순간 해병으로서 주저할 수 없었고 부대에서 배운 응급처치술을 했다”며 “국민 생명을 지키는 해병대 일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해병대 소속 조준형 일병(오른쪽)과 이윤종 일병은 지난 14일 포항역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남성을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줬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