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생활원예 기술교육 개강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생활원예 기술교육(플라워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강생은 모두 30명이다. 교육은 오는 8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첫 강의는 지난 20일 열렸다.프로그램은 화병 디자인, 다육식물, 공기정화 식물심기 등 생활 속에서 늘 꽃을 가까이할 수 있는 꽃 생활화 실천에 중점을 뒀다.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분위기를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상주농기센터 손상돈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건전한 화훼 소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산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특별단속 돌입

경산시는 앞으로 한 달간 15개 읍·면·동사무소와 합동으로 시가지 주요 환경 취약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특별단속에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특별단속은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등이 중점 대상이다. 무단투기 적발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지난 20일 중앙동 일대에서 첫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경산시는 12건의 무단투기를 적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경산시는 또 취약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계도와 시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거리 홍보도 함께 시행한다.김성환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시, 생활방역 수달 이모티콘 선착순 5만 명 배포

대구시는 생활 방역수칙을 주제로 수달 이모티콘을 제작해 22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5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생활방역 수달 이모티콘’은 대구시의 7대 기본생활수칙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재치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한 16종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지난 설날에 배포한 수달 이모티콘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고, 카카오톡과 같은 SNS 홍보가 다양한 연령대에서 파급력이 크다는 점을 착안, 생활방역 수달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일상적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함으로써 시민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데 노력했다는 특징이 있다. 생활방역 수달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후 ‘대구시청’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 5만 명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9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이외의 SNS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수달 이모티콘 파일(gif형식)을 언제든지 내려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수달 이모티콘은 가까운 지인, 가족들과 채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방역 수칙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강서소방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 캠페인

대구강서소방서 자율소방대원들은 지난 18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들은 이용객들에게 대구시가 추진 중인 ‘7대 기본생활 수칙’ △증상 발생 시 코로나19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30초 손 씻기 및 손 소독 실천 △사람 간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지키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집회·모임 등 자제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을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자발적인 참여로 일일 교대 근무제를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이 수습될 때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온체크, 마스크 배부 및 손소독제 제공 등 철저한 방역을 지속할 예정이다. 도기열 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른 방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위기감이 언제든 또다시 찾아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생활 방역체제 7대 기본수칙을 유념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것”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부드러움에서 강인함이 나온다”…‘택견’ 한 번 배워보실래요?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사자성어에 어울리는 스포츠가 있다.바로 우리나라 고유한 무예로 전승돼 오고 있는 ‘택견’이다.택견의 유래는 고구려 시대부터 시작되며 조선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전승돼 왔다.현대 사회에서 전통 무술로 인정받은 시기는 오래 되지 않았다.198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등재 됐다. 무예로서는 최초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유연함에서 나오는 힘, 나 자신을 보호하는 택견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운동 효과’와 ‘호신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택견의 매력“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입니다.”택견인들은 ‘택견’에 대해 이렇게 말을 한다.택견은 주도권을 장악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상대를 배려할 것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보기 드문 무술이다.택견은 공격보다는 수비 기술을 더 많이 가르친다. 숙련된 택견 전수자는 부드럽고 물결치는 듯한 움직임으로 신속히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그러나 진정한 고수는 상해를 입히지 않고도 상대를 물러나게 하는 법을 안다. 이런 점은 전투 스포츠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개념이지만 택견은 이 모두를 가능하게 한다.택견은 자신보다 상대를, 개인보다 집단을 배려하도록 가르치는 스포츠다. 동작은 직선적이고 뻣뻣하기보다는 부드럽고 곡선을 그린다.숙련된 택견 전수자의 몸놀림은 한 마리의 학 같지만, 탄력적인 공격 기술은 매와 같이 빠르고 강력하다.택견은 독특한 특징이 있다. 곡선을 그리는 움직임으로 외적으로는 부드러우나 내적으로는 강하다.또 우아함과 품위를 강조하는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무술이다. 걸고 차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공격과 방어의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통합 무술이다.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지만 택견은 모든 가능한 전투 방법을 이용하며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강조하는 효과적인 무술이다. 택견은 한국 문화의 두 가지 두드러진 특징인 합일과 온전함을 대표한다.◆택견 효과택견 수련에 있어 나이의 한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의지로 신체 움직임이 가능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심신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배울 수 있다.택견을 통해 얻는 효과는 논문으로 나올 만큼 입증됐다.택견 수련이 성장기 초등학생의 신체 구성과 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특히 춤을 추는 동작으로 관절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력을 높여 근골격계에 취약한 중·노년의 신체능력 향상에 좋다.택견은 한 번에 큰 힘을 쓰는 운동이 아니지만 천천히 몸 전체의 균형을 잡으면서 근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높다. 때문에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도 하다.정신 수양에도 뛰어나다.‘청소년의 택견 수련 경험에 대한 사례연구(이대중, 2013)’ 논문에서는 택견 수련이 인성의 변화와 도덕적 자아개념의 형성, 사회성 발달에 관련이 깊다고 말한다.또 ‘택견 수련이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우영두, 2002)’ 논문에서는 수련 기간이 오래될수록 체력과 체격, 운동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신체적인 면의 향상 정도가 높다고 나왔다.이 밖에도 정신질환자의 ‘우울증 완화’ 효과도 있다고 나타났다.◆기본 동작①품밟기품밟기는 택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으로 일정의 보법과 같은 것이다. 품이란 택견의 기본자세로 차렷자세에서 오른발을 어깨넓이로 벌리면 원품이 된다.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품자모양으로 앞, 뒤, 좌, 우에 발을 내딛는 동작이 품밟기다.택견은 역품자(∵)의 기본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빗밟기, 길게 밟기, 눌러 밟기, 제품 밟기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기본 동작②활개질활개질이란 걸음을 걸을 때 두 팔을 흔드는 동작 또는 새가 날개를 치는 것을 의미한다.품밟기 동작과 함께 행해지는 동작으로 품을 밟으면서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두 팔을 흔들어 몸의 균형과 동작의 순발력을 높인다. 예비적 방어인 활개질을 통해 상대의 시선을 방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활개질에는 품을 밟으면서 흔들기, 눈끔적이 기술 등이 있다.◆기본 동작③발질택견은 비각술이라 불릴 정도로 발질이 매우 다양하고 뛰어나다. 허리 아래를 공격하는 걸이 또는 딴죽 기술이 있다. 허리 이상 부위를 공격하는 차기 또는 윗발질도 있다. 그리고 솟구쳐 차는 뜀발질이 있다.택견의 ‘딴죽’이란 딴(다리)와 죽(족발)의 합성어로 다리와 발에 대한 메김질, 즉 공격 기술을 의미한다.딴죽에는 치기, 걸이, 지르기, 깍기, 밟기 등이 있다. 상대를 걸어 넘기는 기술로 상대에게 손질과 딴죽을 같이 사용해 걸어 넘기는 것과 딴죽만 사용해 걸어서 넘기는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차기는 허리 이상의 신체 부위를 발질로 메김질 하는 것이며 차기, 지르기, 치기 등의 세부 기술이 있다.◆기본 동작④손질택견의 손질은 ‘옛법’이라는 살상법과 경기에서 사용하는 두 가지 기술로 나뉜다.기본동작의 손질은 걸이 기술의 보조적인 수단과 손질만 이용한 잽이, 밀기, 당기기, 돌리기 등이 있다.경기 기술에는 상대를 손으로 가격할 수 없고 밀거나 잡아당기거나 걸어 넘기는 기법, 상대의 발질이나 손질 등 막는 것을 위주로 사용된다.손질에는 회목잽이, 칼잽이, 빗장붙이기, 떼밀기 등이 있다.◆대구시택견협회 서정율 회장대구시택견회는 서정율(59) 회장을 중심으로 택견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수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택견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2012년 대구시장기 택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구시 내에 택견인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서정율 회장은 “남녀노소 신체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며 “매년 대구시장기 택견대회를 통해 택견인들의 실력을 키우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 택견은 2011년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후 9년이라는 역대 최장기 시범 종목으로 머물러 있다. 2020년 2월 드디어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택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서 회장은 “대구시택견회 또한 이에 발맞춰 대한민국 유산인 택견을 보급하고 전통을 전수하는데 더 많은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택견을 알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사설---등교수업 성패, 생활 방역에 달렸다

20일 고3을 시작으로 각급 학교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등교가 3개월 가까이 늦어졌다. 그간 등교수업은 모두 5차례나 연기됐다.서울 이태원 클럽발 3, 4차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우려가 크다. 대구지역의 경우 이태원 방문 등과 관련해 300여 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다.우려되는 점은 이 뿐이 아니다. 5월 들어 18일까지 발생한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18명 중 83%인 15명이 무증상이었다. 이는 우리 주변에 본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감염자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각급 학교 등교를 언제까지나 미룰 수는 없다. 하지만 학교 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단순히 학교 폐쇄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학생 상호 간, 학생과 교사 간, 학생 가족 간 전파로 이어져 이제까지 일궈온 방역 성과를 한 순간에 허물어뜨리게 된다.일선 학교와 교육 당국은 지금 초비상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등교 초기 1주일 정도는 단축수업을 하고, 책상 배치를 수능시험 대형으로 넓게 배치해 안전거리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일선 학교에서도 발열 검사, 식당 칸막이 설치, 점심시간 감독교사 배치 등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도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 하기위해 고3과 중3을 제외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급별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수업 등을 실시한다. 또 과밀학급은 분반, 특별실 활용 등의 수업을 한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감염위험 요인 점검에 나설 것을 교육당국에 당부한다.그러나 문제는 일반시민의 방역 의식이다. 유흥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된 지난 주말 대구도심 유흥가 곳곳이 북새통을 이뤘다. 행정명령 대상이 아닌 주점과 노래방 등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밀폐공간이었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우리 사회 모든 부문이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연계돼 있다. 지금은 우리의 경각심이 흐트러지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 생활속 방역자세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방역과 일상 생활을 양립시키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를 쓰고, 가급적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사람과 접촉을 하지 않는 등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바이러스와 ‘불편한 동거’를 한다는 각오로 방역에 임해야 한다.

롯데백, 코로나19 감염 최소화 위해 생활 방역 강화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방역을 강화하고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기업, 금융, 상공인, 시민단체 등 분야별 대표 24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대구권 백화점 대표로 위촉돼 주 1회 이상 생활 방역 지침을 수립하고, 전파,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백화점 내 전 계산대 21개소에 플라스틱 가림막을 설치하고 계산대, 문화센터, 사은행사장 등 고객 대기선에 1m 안전거리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외에도 웨딩센터, 고객상담실 등 고객 접점 공간의 데스크와 전 층 출입구에 향균 필름을 부착했다. 또 매일 3회 이상 자체 방역과 직원 발열 체크 등 지속적으로 방역 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직원식당 내 가림막 설치, 휴게 공간 내 소파 한 칸 띄어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동참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유무길 지원팀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사업장의 생활 방역 노력이 중요하다”며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다양한 생활 방역 지침 준수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