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탓…조용한 선거 VS 코로나 사태 응원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격전지는 ‘수성갑’과 ‘수성을’, ‘북구을’이다.통합당과 민주당, 무소속 출마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총선 선거운동 시작 하루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특색 있는 총선 로고송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 전달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격전지인 ‘수성구갑’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담은 로고송으로 표심을 공략한다.수성갑 현역 의원인 김부겸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대구의 찬가’와 대구출신 미스터트롯 이찬원 가수의 ‘딱풀’을 로고송으로 선정했다.김부겸 선거캠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노래 원곡의 가사를 많이 살렸다”면서도 “코로나 사태를 맞아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대구시민들이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개사했다”고 말했다.주호영 후보(민주통합당)는 이태원클라쓰 OST ‘시작’과 가수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를 로고송으로 선택했다.주 의원 로고송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을 응원하고 용기를 복 돋아주는 방향으로 개사했다.특히 로고송 가사에 코로나 종식을 위한 예방안전수칙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이진훈 후보는 아직 로고송을 확정하지 못했다.이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침울한 만큼 로고송을 만들지 말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만들게 된다면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로고송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경기침제…조용한 선거 VS 인물 알리기‘수성을’과 ‘북구을’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로 모든 시민이 침울해 있는 만큼 조용한 선거송을 준비하는 후보와 인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후보들로 나뉜다.먼저 ‘수성구을’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무소속)는 로고송으로 대중가요인 ‘아! 대한민국’과 거북이의 ‘빙고’로 정했다.가사 내용 중 ‘무너지는 서민경제’, ‘무너지는 나라’ 등 다소 과격하지만 거침없는 홍 후보자와 어울린다는 평이다.상대적으로 정치 신인인 이상식 후보(민주당)는 인물 알리기에 나섰다. 박상철의 ‘무조건’과 박군의 ‘한잔해’, 노라조의 ‘슈퍼맨’ 등의 기존 곡을 개사해 30년 행정경력, 능력, 젊음 등을 어필할 예정이다.이인선 후보(민통당)는 미스터트롯 영탁의 ‘찐이야’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택했다.이 후보자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침울한 가운데 너무 시끄러운 노래는 소음공해로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희망이 불어오는 곳’ 등으로 개사해 차분한 느낌의 선거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북구을’의 김승수 후보(민통당)는 아예 개인 로고송을 제작조차 하지 않았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만큼 선거송의 율동조차 배제한 채 홍보 영상만 송출키로 했다.김 후보자 관계자는 “당대표 곡인 ‘독도는 우리땅’ 등 당 차원의 선거송만 활용하고 최대한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반면 김 후보자와 격전을 벌이는 홍의락 후보(민주당)는 로고송으로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발로 차’, 박군의 ‘한잔 해’ 등 흥겨운 곡으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한다.홍 후보자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과 함께 이 사태를 이겨내고 지역 경제를 살려내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로고송에 담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북교육청, “미래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 이해도 높여요”

경북도교육청이 미래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선거 교육을 돕기 위해 중·고등학교용 선거교육 학습 자료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선거권 확대에 따라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이 공평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합리적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교육 자료는 중학교 ‘사회 1·2’, 고등학교 ‘정치와 법’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만 18세 유권자 선거교육은 물론 선거 후에도 자료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중학교 자료는 가상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약을 제시하는 모둠(정당) 활동으로 구성, 학생들이 학생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등학교 자료는 선거권의 중요성, 유권자로서 필요한 태도,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2018년 지방선거 연령대별 투표율 분석, 우리 동네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기존 공약 비교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일선 학교에 보급돼 학생들의 정치 참여와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원영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처음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학교 현장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선거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세상읽기…정치판 톺아보기

정치판 톺아보기오철환객원논설위원선거 때만 되면 정치판은 장터마냥 시끌벅적하다. 가깝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하는 논리를 개발하여 저마다 나발을 분다. ‘물갈이론’은 선거철 단골메뉴다. ‘한 게 뭐가 있느냐.’, ‘당선되면 코빼기도 안 뵌다.’ 등 오만가지 이유로 ‘싹 갈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다. 기세등등하다. 지식인들도 고개를 끄덕인다. 새 물로 확 갈자는 말은 시원하다. 세상살이로 스트레스가 잔뜩 쌓인 판에 정치판을 갈아엎자는 말은 답답한 가슴을 풀어준다. 화풀이도 되고 빈자리도 생길 테니. 허나 괜한 심술은 자해다. 목소리가 크다보니 차마 외면할 수 없어 대폭 물갈이를 실행하는 곳이 애꿎은 대구다. 신인을 내세워도 당선 가능한 여건이 물갈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다보니 초선 양산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하다. 국회직이고 당직이고 하나도 못 건진다. ‘존재감이 없다’, ‘대구 패싱이다’, ‘대구 홀대’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래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누구나 갓난애로 태어나서 연륜이 쌓여 어른이 된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초선의 병아리 정치인으로 출발해서 선수가 쌓이면 중진으로 성장한다. 때론 거물로 큰다. 크는 만큼 큰일을 해낸다.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될 정치인’을 발굴하여 거물로 키우는 일은 유권자의 몫이다.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갈이보다 물주는 일이 먼저다. 비난보다 칭찬이 인물을 키운다. 무단히 흔들어대는 일은 누워서 침 뱉기다. 낙하산은 안 된다는 주장도 선거 때마다 나온다. 낯선 인물을 내리 꽂지 말라는 의미다. 대구는 조금 특별하다. 토종TK와 서울TK로 나누어 다르게 취급한다. 과문한 탓인지 다른 지역엔 없는 현상이다. 대구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서울소재 대학을 나와 고향에 돌아오면, 그 사람은 의지와 무관하게 서울TK다. 서울TK는 낙하산으로 몰린다. 거의 파렴치한 정도로 취급한다. 서울로 유학해서 외지에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오면, 어디를 감히 고향이라고 참칭하느냐고 이웃이 화를 내며 쫓아내는 꼴이다. 자식 낳아 기르는 사람 치고 서울소재 명문대에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하다. 서울소재 명문대에 못 보내는 사정은 말 안 해도 안다. 대학 졸업하고 좋은 직장 찾아가다보면 서울·수도권이기 십상이다. 명문대학이나 좋은 직장을 찾아가는 일을 나무랄 수 없다. 조건이 되기만 한다면야 물 건너 다른 나라인들 말리랴. 그런데도 고향에 돌아와 선출직을 해보겠다고 하면 돌을 던진다. 집에 남아있던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말이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끼리만 산다면 괜찮겠지만 타 지역 사람들, 나아가 세계인들과 어깨를 맞대고 살아야 하는 현실에선 너무 폐쇄적이다. 글로벌시대에 능력 있는 인재라면 국적불문, 성별불문 등용해도 살아남기 어려운 판에 분지에 갇혀 밥그릇싸움만 하는 대구의 모습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 시대에 뒤떨어진 폐단이다. 격변기에 쇄국정책을 고수한 결과, 나라까지 빼앗긴 뼈아픈 경험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한국전쟁 등 역사적 소용돌이를 용케 모면한 데서 유래하는 정체된 지역특성 때문인지, 각종 연고가 너무 촘촘하게 얽혀있는 토착문화 때문인지, 어쨌든지 타 지방에 비해 배타적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역사적 환경이나 지정학적 조건으로 인한 대구만의 특수성을 인정하더라도 개방과 관용에 인색한 풍토는 바꿔야 한다. 낙하산 반대든, 물갈이든, 알고 보면 자신이나 가까운 지인을 편드는 논리다. 조건이 유리하면 입을 다물고, 해당사항 없으면 바로 반발한다. 앞으로라도 객관적 관점과 정정당당한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국회의원은 법상 주소지 관계없이 어디서든 출마가능하다. 물론 당락은 별개다. 이번 총선은 체제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다. 우리는 지금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유지할 것인가, 사회주의 계획경제로 갈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 국민은 양 체제의 정체성과 역사적 실험 성과를 살펴보고 심사숙고한 후, 확실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 투표 결과에 대해 누구에게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뿐더러 아무도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일단 선거가 끝나면 그뿐이다. 투표한 후, 손가락을 자르며 후회해도 말짱 도루묵이다. 선거결과에 대한 후회와 한탄의 목소리가 도돌이표처럼 되풀이 되어온 데자뷔가 두렵다. 이번엔 진짜 잘 찍을까. 300명의 동료 스펙을 재빨리 익힐 수 있는 사람 정도라도 선택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지나친 욕심일까.

통합당 윤재옥 의원 “이번 총선은 현 정권의 폭정을 막고 한국을 살리는 골든타임"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대책 위원장인 윤재옥 의원(달서을)은 29일 “4.15총선은 현 정권의 폭정을 막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당력을 집중해서 대구시당의 전석 석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시당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통합당이 공천 과정에서 다소 지역민들의 우려를 초래했다는 지적과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다만 우리가 공천 문제에 매몰되어 시간을 허비하기에는 나라 사정이 너무나 어렵고 이번 선거가 너무 중차대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이 문제에서 벗어나 이번 선거가 가지는 본래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이어 “집권 이후 3년 간 현 문재인 정권이 보여줬던 무능과 오만, 국민 편 가르기 행태는 말로 다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고 넘친다”면서 “이번 선거는 현 집권 세력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선거”라고 규정했다.그는 또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여론조사만 믿고 오만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현 집권 세력들에 대해 투표로서 진정한 민심이 어디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선거인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을 심판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에 동참하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윤 의원은 통합당 당원들을 향해서도 “각종 외신까지 칭찬하고 있을 만큼 코로나19 사태에 모범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대구시민정신을 승화시켜 우리 통합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질서의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고 이 합의를 바탕으로 선거혁명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의원은 특히 “앞으로 통합당 후보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거에 임하되, 이 선거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분명히 인식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리고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당력을 총 집중해서 원팀으로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 발대식 “이번에는 2번. 꼭 찍어주세요.”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습니다. 이번에는 2번입니다. 꼭 찍어주세요.”4.15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29일 대구시당에서 열렸다.이날에는 김광림 TK(대구·경북)권역위원장,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형기 경북대 교수와 윤재옥·김상훈 의원, 대구지역 통합당 후보, 당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김광림 의원은 “4월16일 오전 8시 기준 우리 당 소속 당선자 수가 중요하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비해 1석이 부족, 일당이 못돼 국회의장을 빼앗겼다”며 “의장만 챙겼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통합당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온 인사들이 당선되면 어차피 통합당에 들어간다고 하지만 이는 아무짝에 쓸모없다”며 “TK 25석을 확실히 통합당이 챙겨야한다”고 피력했다.김형기 공동선대위원장은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등으로 경제가 바닥났고 조국 사태 등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진 만큼 정권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보수에게 실망한 주민들도 ‘미워도 다시한번’이란 마음을 갖도록 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달서을)은 “통합당 공천 문제로 여러가지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천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감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반성하겠다”며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이런 문제에 매몰돼서는 안된다. 공천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겨두고 문 정권 심판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살려내는 마직막 골든 타임”이라며 “사사로운 정에 얽매여서 우리 당의 선거 전체 분위기를 어렵게 하는 일은 이 시간 이후 없어져야 한다”고 했다.또다른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서구)은 “문 정권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권, 내사람만 챙기면 된다는 정권,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표만 얻으려고 하는 정권”이라며 “이런 오만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후보들의 대표 공약 발표 시간도 진행됐다.주호영 후보(수성갑)는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추경호 후보(달성군)는 대구산업철도 조기건설, 류성걸 후보(동구갑)는 K2 이전터를 대구 휴노믹시티와 미래복합신도시로 건설, 강대식 후보(동구을)는 K2 이전 후적지에 첨단산업 주거 융복합 미래도시 건설, 양금희 후보(북구갑)는 도청 후적지에 세포 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글로벌 플렛폼 구축, 김승수 후보(북구을)는 북구를 웰니스 산업·의료관광 거점으로 조성, 이인선 후보(수성을)는 스마트시티 수성, 홍석준 후보(달서갑)는 디지털 메이커시티 성서를 내세웠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정책 실종된 ‘최악의 깜깜이 선거’ 우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서 본격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마감한 후보등록 결과 대구는 12개 지역구에 61명이 등록해 5.1대1, 경북은 13개 지역구에 60명이 나서 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253개 지역구에 1천118명이 등록해 4.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대구·경북의 경쟁률은 4년 전 20대 총선의 3.1대1, 2.6대1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는 미래통합당의 서울TK 낙하산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가 증가한데다 더불어민주당이 16년 만에 25개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공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번 총선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이 제한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치러진다. 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부 중간 평가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 노력이 어떠한 평가를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지역에서는 원전 폐쇄, 조국 전 장관 사태 등에서 나타난 현 정부의 마이웨이식 국정운영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주장이 민심 저변에 깔려 있다. 동시에 공천 과정에서 지역민의 갈 곳 없는 지지를 볼모삼아 서울TK 내리꽂기를 또 다시 되풀이 한 미래통합당도 그대로 둬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다. 지역 민심이 이중으로 요동치는 형국이다.이번 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국민들의 평가 대상이다. 위성정당이 앞다투어 창당되면서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고 있다. 범여 ‘4+1 협의체’의 선거법 개정안 처리 과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선거법 조항 폐지가 21대 국회의 첫 과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치권의 낯 뜨거운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질책이 어떤 형태로 표출될지 관심이다.자신들이 만든 위성정당이 정당 투표용지 상위 번호를 받도록 하기 위한 등록 막판 의원 셀프제명과 꿔주기 등의 행태도 빈축을 샀다. 공천 뒤집기 등 진흙탕 집안 싸움도 정치에 대한 환멸감을 주기에 충분했다.국민들은 코로나 사태로 선거에 관심 가질 여유가 없다. 투표를 불과 2주일 앞두고도 각 당의 정책이나 공약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정치권에서도 권력 투쟁적 모습만 보이고 국가와 지역 공동체의 나아갈 방향 제시는 보이지 않는다.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우려된다. 각 당은 지금부터라도 정책 대결에 나서야 한다.국민들도 선뜻 손이 가는 후보가 없다고 기권해서는 안된다. 다시 한번 꼼꼼이 살펴 차악의 후보에게라도 투표해야 한다. 이번 총선이 향후 4년은 물론이고 그 이후의 국가적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안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입영하는 지역 병역의무자 1천480여 명에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0일 임시훈련소로 입영하는 대구·경북지역 입영 예정자는 공보발송 신청 시 우편물 수령 주소를 임시훈련소로 하면 된다. 다음달 13~14일 입영예정자는 별다른 선거공보 발송 신청 없이 4월10~11일 사전 투표하면 된다. 사전 투표는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어디서든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통합당 대구시당 선대위 구성…무소속 출마자 복당 불허 방침 재확인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27일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갖고 미래통합당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선거관련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통합당 대구시당은 우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윤재옥(달서을), 김상훈(서구)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곽상도(중남구) 민생경제위기극복본부장에는 추경호(달성군)의원이 국회의원선거구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각 국회의원후보자로 구성했다.추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덕망 있고 유능한 당외인사를 추가로 영입하는 한편 대구시 각종 직능단체, 소상공인단체 등 여러 단체 인사들을 선대위 조직에 적극 영입키로 했다.특히,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경선후보자 등 낙천한 인사들도 선대위에 적극 영입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코로나19사태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 대구 현역 국회의원 전원은 남은 임기동안의 세비 전액(1인당 2천만 원, 총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했다.또, 현재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와 동반 탈당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선거이후 복당을 불허하기로 한 기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의 원칙을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이 재확인하고 복당 절대 불가 방침을 중앙당에 강력 건의키로 했다.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에는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현재 지급 시기에 대해논란이 되고 있는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하여 미래통합당 대구 국회의원 후보자 전원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재 국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최대한 빨리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다만, 이 사안을 민생 경제가 위중한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시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총선 선거캠프 집중…코로나19 손 놓은 대구 기초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민 전체가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민의를 대변한다는 대구 각 기초의회의 ‘개점 휴업’이 지역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임시회 일정마저 총선 이후로 모두 미룬 탓에 코로나19 사태 내내 ‘제3자적 시점’으로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구지역 각 기초의회 의원 수는 중구(7), 동구(16), 서구(11), 남구(8), 북구(18), 수성구(20), 달서구(24), 달성군(10)으로 모두 114명이다. 26일 오후 대구 8개 기초의회에 확인한 결과 이날 의회로 출근한 의원은 중구 3명, 서구 1명, 남구 1명, 수성구 2명, 달서구 3명이었다. 나머지 의회는 파악이 안 되거나 아예 출근하지 않았다.결국 이날 의회에 출근한 의원은 대구를 통틀어 10명 뿐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 역량 집중에 민의대변기관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기대조차 못하는 수치다. 대구 기초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행정 대응 등의 의정 활동에 집중하자는 명분으로 지난 2월 실시한 임시회를 단축하거나 취소한 상태다. 앞으로 예정된 임시회 일정도 4월 말부터 5월 초에 집중돼 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재난 등의 위급 상황에는 공고 없이 1일간 원포인트제로 회기까지 급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는 한 충분히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과 관련된 시급한 현안과 조례안 등을 위한 회기를 연 곳은 수성구의회(3월16~20일) 뿐이다. 수성구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2020년도 추경 예산안 및 수정 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논의했다. 더 큰 문제는 대구 각 기초의회가 직원들의 급여 반납과 성금 모금 등으로 코로나19 지원에 나선 집행부와도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민들은 기초의원들이 이럴 때 일수록 집행부의 행정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코앞으로 다가 온 선거 유세 일정에 초점을 두기보단 지역 살리기에 집중해야하는 시기라는 것. 주민 정모(29·여·수성구)씨는 “4월2일부터 선거 유세가 시작되는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주민들을 위한 똑바른 의회 운영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지방자치의 신뢰도를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하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의정 활동을 방관할수록 기초의원들이 선거 지원에 더 집중을 하고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계명대 김관옥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민에게 지원할 수 있는 행정력을 집중하지 못한다는 건 직무유기와 다를 바 없다”며 “코로나19가 걱정된다면 의원들이 화상 원격 회의를 통해 충분히 의제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인원이 광범위한 것도 아니고 문서로도 충분히 교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통합당 김용판 후보 부인 선대본부장 코로나19 확진…후보 자가격리

4.15 총선을 코앞에 두고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선거를 총괄 지휘하는 김용판 선거캠프 사무실의 선대본부장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달서병 지역이 발칵 뒤집어졌다.당장 선거캠프 사무실은 전면 폐쇄 조치와 함께 방역작업에 돌입했고 김용판 후보도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됐다.26일 김 후보에 따르면 "아내가 전날 오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저는 오늘 아침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도보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당분간 대면 선거운동이 불가능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전화 등을 통해 선거를 치뤄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날 김 후보의 후보 등록은 선거 캠프 사무국장이 대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국장도 이날 곧바로 검진을 받았다.문제는 김 후보 선대본부장의 확진이다. 선거캠프사무실을 드나든 지역 시구 의원들 모두 이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이들 모두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 대구시의원인 정천락 의원은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에 불참했지만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김 후보와 사무실 관계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왔다.이들의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파장의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 지역 정치권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한편 김 후보측 사무국장의 경우 25일 저녁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지역 공천자 사무국장들과 장시간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고 정천락 시의원의 경우 미열로 인해 이날 원포인트 상임위 회의에 함께 참석한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소속 의원들 모두 27일 스스로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선거사무실에 계란 투척, 도 넘는 선거 방해

최근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한 도 넘은 선거운동 방해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선거사무실 계란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께 사무실에 누군가 계란을 투척했다. 사무실 문에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적힌 종이도 붙였다.김 후보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에서 치르는 네 번째 선거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분노한다. 늦은 밤에, 그것도 사람이 일하고 있는데 계란을 던진 건 폭력이다.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시민들이 두 달 이상을 두려움과 긴장에 싸여 있다. 그런 대구에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이 민심을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며 “그래서 참으려 한다. 분노를 꾹꾹 눌러 담으려 한다”고 했다.또 “CCTV가 있어 경찰에 일단 신고는 했다”면서도 “일을 크게 벌이지는 않겠다. 저까지 흥분해 대구 시민들께 걱정을 끼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신 앞으로 계란을 던지려거든 저한테 던지시라”며 “비겁하게 한밤중에, 그것도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자 대구 경북’이라는 글귀를 어떻게 감히 더럽힐 수 있단 말이냐”고 따졌다.김 의원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김 의원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계란을 던진 것은 분명한 폭력행위다. 선거에서의 폭력행위는 엄단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공정한 선거는 민주주의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과정인데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며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적었다.또한 “김 의원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보도를 봤다”며 “처벌 여부는 나중에 결정하더라도 경찰은 지체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수사에 착수해 이번 사건의 전말을 명명백백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과정을 통해 가능하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이상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가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수성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진훈 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직도 폭력적 수단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구시대적 잔재가 남아 있다는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이 후보는 “상대나 제3자에 대한 폭력적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특히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가운데 양심에 기반한 선택을 해야할 선거와 관련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부정과 야합, 폭력으로 얼룩졌던 부끄러운 과거의 구태정치가 우리 수성구에 발을 붙여서는 안된다”며 “수성구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현장에서 다시는 이러한 불순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찰, 빈틈 없는 선거경비치안 추진

대구지방경찰청은 3월26일부터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선관위와의 협업 등을 통해 선거경비에도 만전을 기한다.선거운동 시작일인 4월2일부터는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한다.통합상황실은 4월2일부터 15일 개표종료 때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선관위, ‘가가호호 배달되는 선거정보’ (5)선거비용제도

선거비용이란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후보자(입후보 예정자가 포함,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정당)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입후보 예정자의 선거비용은 회계보고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선거비용 제도에 대해 알아본다.-선거비용 지출에 제한이 있나?△공직선거법에서는 후보자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을 제한하고 있다.이는 금권선거 및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 불공평을 방지하고, 막대한 선거비용을 마련할 수 없지만 유능하고 참신한 사람의 선거 출마를 보장하기 위해서다.-선거비용 산정 및 선거별 선거비용 제한액은?△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억 원+(인구 수×200원)+(읍·면·동수×200만 원)이다. 이 경우 하나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둘 이상의 자치구, 시·군이 되면 하나를 초과하는 자치구, 시·군마다 1천500만 원을 가산한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인구수×90원이다.선거비용 제한액은 예비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 전 10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지난해 12월6일 공고했다. 지난 11일 선거구 획정 이후 일부 지역은 변경됐다.경북지역 선거비용 제한액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평균 2억1천615만3천 원이다. 최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2억8천900만 원, 최저 구미시을 선거구 1억7천100만 원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비용 제한액은 48억8천600만 원이다.-후보자 선거비용 선거 후에 돌려주나?△헌법상 선거운동 기회균등 원칙과 선거 공영제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데 소요된 비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한다.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하면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하면 선거비용 절반을 돌려받게 된다.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자 명부에 올라 있는 후보자 중 당선인이 1명이라도 있으면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는다.-후보자는 보전 청구한 선거비용, 모두 보전받을 수 있나?△선거비용이라고 해서 모든 항목을 보전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예비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회계보고서에 보고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한 비용,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데 소요된 비용, 통상적인 거래가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초과한 비용, 선거운동에 사용하지 아니한 차량 등의 구입 및 임차 비용 등은 보전대상이 아니다.-선거 후 당선무효된 사람의 선거비용은 어떻게 하나?△당선이 무효되면 보전받은 선거비용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만약 반납하지 않으면 그 내역을 관할 세무서장에게 징수 위탁해 국세체납 처분 절차에 따라 관련 비용을 징수한다.-선거 후 후보자가 사용한 모든 선거비용 내역 공개하나?△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종료 후 모든 후보자의 선거비용 회계보고서를 제출받아 3개월 동안 공개한다.정리=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이 기사는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합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4.15 총선 드론)정태옥, 선거사무소 개소

4.15 총선 대구 북구갑에 무소속 출마하는 정태옥 의원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선거사무실은 대구 북구 동북로 156 스카이빌딩 2층에 마련됐다.정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에 선거사무소 출입을 위해선 체온 측정 절차를 거치도록 했으며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사무소 방역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승리해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며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