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방치폐기물 쓰레기산 처리 시작

의성군은 ‘쓰레기 산’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방치폐기물을 올해 내 전량처리한다는 방침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반출작업에 나선다. 군은 단밀면 ‘쓰레기 산’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연초부터 군비 14억 원을 예비비로 세우는 등 적극성을 보이며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국비 24억 원과 도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행보증금 3억 원을 포함한 53억 원의 예산으로 ‘방치폐기물 선별 및 처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6일에 입찰공고를 실시해 지난 13일 모 업체와 ‘방치폐기물 선별 및 처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이 쓰레기 산 처리를 시작한다. 방치폐기물 선별 및 처리용역은 폐기물로 인한 2차적 환경오염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 선별 파쇄 등을 통해 재활용 상태로 가공해 반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폐기물 발생에서부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돼야 하겠지만, 우선 우리 지역에서부터 신속한 처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쓰레기 산 처리를 시작한다. 한편 군은 그동안 단밀면 생송리 소재 폐기물재활용업체에 야적된 17만t의 폐기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소화하고 침출수의 유출을 차단해 왔다. 이 폐기물사업장은 2008년 폐기물재활용업으로 허가받아 운영하면서 2014년부터 행정처분 17회, 고발 7회 등이 반복되는 사이에 폐기물 17만t이 산더미처럼 야적됐다. 이에 의성군은 이번 용역으로 2만6천t의 폐기물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나머지 폐기물도 신속하게 처리해나갈 방침이다. 의성군이 쓰레기산 처리를 시작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판매… 별도 위생작업 없다면 소매점에서 가정용 판매 안돼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오늘(25일)부터 달걀을 세척 및 살균하고 포장하는 전문업체의 별도 위생작업 없이는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백화점 등 소매점에서 가정용 달걀을 판매하지 못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시행하되 2020년 4월 24일까지 행정처분을 면해주는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부터 식용란 수집판매업자(달걀 유통업자)들은 전국 소매점에 가정용으로 달걀을 팔기 위해선 농가로부터 달걀을 구입한 뒤 식용란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별도의 세척 및 포장, 건조, 살균, 검란, 포장 등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 및 세척, 포장 등을 하는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통과한 전문업체만이 맡을 수 있다.달걀 유통업자들은 계도기간 이후 1차 적발 영업정지 7일, 2차 적발 영업정지 15일, 3차 적발 때는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날 시행되는 제도는 2017년 시중에 유통된 달걀에서 기준치 이상의 닭 진드기용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던 ‘살충제 달걀 파동’을 계기로 마련된 종합대책의 일부다. 안명순 식약처 농수산물정책과장은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하게 금이 간 실금난의 유통을 막고, 세척 및 포장 과정을 강화해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online@idaegu.com

동구청.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실시

대구 동구청이 오는 5월28일까지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한 ‘2019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지역 내 20개 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치매 조기 검진 미실시 노인 등 1만여 명이 대상이다. 검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검사 시 치매 의심자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감별검사 및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53-662-3281.대구 동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상주시보건소,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상주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상주시보건소 등 2개소에서 홍역 의심 환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상주시보건소(054-537-5119, 5112), 상주적십자병원(054-530-3171, 3068), 상주성모병원(054-530-7735, 7775)에 홍역 의심 환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발진, 발열이 있는 등 홍역이 의심되는 사람은 선별진료소에 전화 연락 후 내원해 임상 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최근 국외 여행력, 발진 환자 접촉력, 예방 접종력 없음 등)을 감안해 혈액 및 인후 검사 등 바이러스 검체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의심환자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원이나 자가 격리 조치된다. 상주시보건소 이종진 보건위생과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기침예절 지키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