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그리운 대구FC 선수단…근황 및 메시지는?

스포츠 스타와 팬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스포츠 선수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산다. 팬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활약을 보며 희열을 느낀다.하지만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는 이들의 관계를 멀게 만들었다.코로나19로 국내 모든 스포츠가 올스톱 되면서 경기가 시작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다.특히 대구시민들은 아쉬움이 더 크다.지난해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 대구FC의 놀라운 활약 등으로 축구 보는 재미에 눈을 떴기 때문이다.대구시민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K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대구팬을 위해 구단을 통해 선수들의 근황을 물어봤다. ◆대구FC 뉴 캡틴 ‘홍정운’-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개막을 기다리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습경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 외에는 평소 훈련과 다른 점은 없다.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팬들이 그립지 않나.△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훈련장에도 팬들이 오지 못한다. 어디에서든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개막전을 위해 머리 스타일도 바꿨다. 실물을 보여주고 싶다.-보고 싶은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지금 대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 ◆대구FC 에이스 ‘세징야’-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개막이 미뤄져서 아쉽게 생각한다. 그래도 계속 훈련 열심히 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 시즌을 대비해서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경기 중에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기로 유명하다. 팬들이 그립지 않나.△필드에 나가야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고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쉽고 많이 그립다. 하루빨리 필드에 나가서 팬들의 함성을 듣고 싶다. 그라운드에 나설 때면 팬들이 경기장에서 파티를 열어주는 느낌을 받는다.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파티가 너무나 그립다.-대구팬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우선은 빨리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정부의 지침대로 항상 마스크 잘 쓰고, 흐르는 물에 손 깨끗이 씻고, 손 소독제로 소독하며 다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또 확진자분들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 하루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구시민들은 최대한 조심해서 걸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모든 대구시민이 코로나19 사태를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 ◆팔공산 메시 ‘김대원’-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하루에 1~2회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팀 훈련이 없을 때는 클럽하우스 웨이트실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물론 손도 열심히 씻고 있다.-팬들이 그립지 않나.△개막이 연기되면서 팬들을 빨리 만나 뵙지 못해서 다른 선수들도 그렇고 본인 역시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끝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팬들이 대팍에서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선수단 또한 열심히 준비하겠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 마스크를 벗고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선수단 내 확진자 나올라’…대구지역 프로구단 긴장

해외에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국내 스포츠 구단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자가 격리되는 것은 물론 훈련 일정도 전면 중단되기 때문이다.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큰 대구이기에 대구FC와 삼성 라이온즈는 ‘철저한 방역과 보안’을 강조하며 실천하고 있다.먼저 대구FC는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클럽하우스, 선수단 버스, 경기장 내부 등 선수들이 생활하는 곳에 정기적으로 방역하고 있다.대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지침 강화’ 공문에 따라 △타 팀과의 연습경기 개최 금지 △선수단의 외부 접촉 차단 △출퇴근 선수의 퇴근 후 동선 최소화 등 예방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대구FC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외부인 접촉을 차단해오고 수시로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중”이라며 “철저한 예방으로 선수단 내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1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삼성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청백전 취소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된 첫 청백전은 오는 22일.그러나 청백전을 하게 되면 불가피하게 경기장 내 외부인이 출입함에 따라 방역과 보안에 차질이 생긴다.실제로 지난 17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는 훈련을 중단하고 구장을 폐쇄했다.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청백전마저 못한다면 실전 감각 유지에 큰 차질이 생기지만 현재로서는 안전이 최우선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은 현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청백전보단 개인 훈련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다만 타 구단의 경우 청백전이 이뤄지고 있어 삼성도 청백전을 예정대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한편 벤 라이블리,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 등 삼성 외국인 선수들은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나가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은 삼성의 기존 계획대로 개막 2주전에 합류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허무하게 막 내린 삼성 라이온즈 오키나와 전지훈련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훈련이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삼성은 코로나19 여파로 귀국 일정을 오는 15일까지 한 차례 연기했지만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여파로 서둘러 귀국하기로 결정했다.9일부터 한국발 비행기가 일본 나리타 공항과 간사이 공항 밖에 오지 못하게 됐다. 일본의 조치에 항공사들이 일본 비행 노선을 감축하기 시작해 일본에 발이 묶일 처지에 놓인 것.이에 삼성은 8일 후쿠오카, 미야자키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전지훈련 일정이 또 다시 변경되면서 삼성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당초 삼성은 15일까지 오키나와에 머물며 LG 트윈스와 4차례 연습경기를 더 갖기로 했다. 이를 통해 허삼영 감독은 2020시즌 구상을 끝낼 계획이었지만 무산됐다.특히 외국인 선수 라이블리, 뷰캐넌, 살라디노는 나리타 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훈련할 것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개막 2주전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이긴 하나 팀 훈련에 빠지게 됐다.더 큰 문제는 이제부터다.삼성의 연고지인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만 5천여 명을 넘어섰다. 전체 확진자 중 75%가 대구에 집중돼 있다. 다행히 지난 주말(8~9일)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기 때문.삼성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단에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는 등 강력한 지침을 내릴 방침이다. 하지만 자택에서 출퇴근하는 선수들의 경우 지역 사회와 접촉이 될 수밖에 없다.선수단 및 구단 프런트 직원 중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모든 일정이 ‘올 스톱’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또 밀접 접촉자는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해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는다.삼성은 11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삼성 관계자는 “라팍은 자체 방역 체계를 철저히 지키고 있어 외부 우려와 달리 안전하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선수단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허삼영 감독 일문일답. -경유해서 어렵게 귀국했는데 예년보다 피곤하지 않은지.△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비행기 편을 잘 구해 귀국해서 다행이다.-캠프에서 주로 중점을 둔 부분은.△이번 캠프 키워드는 기본기, 팀 전술, 팀 워크였다. 팀 워크, 전술훈련은 충분히 연습을 했고, 기본기 훈련도 생각 이상으로 준비가 잘 됐다.-캠프 성과는.△우선 자발적인 훈련 분위기가 만들어진 점이다. 선수들의 역량에서도 발전이 있었다.-코로나19 관련으로 훈련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는 않았는지.△어차피 닥친 환경이니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 추후 일정도 구단과 협의해서 잘 세워보겠다.-선수들에게 코로나19 관련해서 특별히 당부한 부분이 있다면.△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되도록 식사도 야구장에서 해결하도록 지침을 내렸다.-외국인 선수 3명과는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선수들과의 신뢰감이 있다. 신뢰감 속에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준비를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 개막 2주 전에 팀에 합류하면, 이후 개막에 맞춰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다음은 주장 박해민 일문일답.-경유해서 어렵게 귀국했는데 예년보다 피곤하지 않은지.△경유해서 오다 보니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긴 했다. 아무래도 환승해서 기다리고 짐도 싸고 새벽부터 이동하는 등 더 피곤했던 것 같다.-주장으로서 캠프 분위기는 어떻게 느꼈는지.△훈련 분위기도 좋았다.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 3월엔 코로나 관련해서 심적으로 지치긴 했다.-코로나 관련해서 선수단 내에서 걱정은 없었는지.△우리 연고지인 대구에 피해가 커서 모두들 걱정이 많았고, 특히 가족들에 대한 걱정이 컸다. 또 스케줄이 계속 변경되다 보니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 있었던 것 같다.-선수단 내에서 코로나 관련해서 당부한 사항이 있다면.△선수들이 알아서 잘 할 것으로 믿는다. 선수들끼리 좀 더 조심하자는 얘기도 했다. 한 명이라도 걸리면 리그에 영향을 미치니 더 조심하자고 말했다-주장으로서 각오는.△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니 선수단 전체가 주의하는 게 우선이다. 상황이 잠잠해지면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하나로 뭉쳐서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대구선수단 ‘9년 연속’ 종합 6위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구선수단이 9년 연속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동계체전에서 대구선수단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5개 종목 249명이 참가해 416.5점(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을 획득했다.대구는 스키(알파인)에서 기대주 최예린(사월초 6학년)이 여자 초등부 전 종목을 석권해 4관왕(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복합)을 달성했다. 쇼트트랙 간판인 장성우(경신고 2학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배점이 가장 큰 아이스하키에서는 초등부(대구선발팀), 중학부(대구스포츠클럽)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해 9년 연속 6위를 수성하는 데 큰 힘이 됐다.하지만 선수층이 열악한 스노보드, 컬링, 크로스컨트리의 부진은 대구시의 성적 향상 과제로 남았다.경북은 285점(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을 획득하며 종합 9위에 머물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동계 전지훈련 마무리

대구FC가 경남 남해에서 진행한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대구는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오는 17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홈 개막전 경기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전지훈련에서 대구는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해 4승1무1패의 성적을 냈다. 중국 쿤밍에서 칭다오 황해(3-1), 베이징BSU(5-1)를 상대로 승리했다. 허난 젠예와 경기는 2-2로 비겼다.경남 남해에서는 창원시청(3-0), 칼빈대학교(14-2)를 차례대로 꺾었고 부산교통공사에 0-1로 패했다.연습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에드가다.에드가는 총 5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최근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데얀도 3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이병근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훈련을 충실하게 잘했고 연습 경기를 통해 긍정적인 경기 내용도 확인했다”며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도 이뤄졌으니 이번 시즌엔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대구는 오는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와의 2020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예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자욱·이학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합류 위해 출국

뒤늦게 2020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이학주가 12일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삼성은 “연봉 협상을 마친 구자욱은 13일에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선수가 빨리 캠프에 합류하고 싶어 하고 항공편이 있어서 12일 오전에 출국했다. 이학주도 함께 이동했다”고 밝혔다.구자욱은 10일 지난해 연봉 3억 원에서 2천만 원 삭감된 2억8천만 원과 올해 성적에 따라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사인했다.현재 오키나와에서 청백전과 일본 팀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삼성 선수단은 구자욱과 이학주의 합류로 10여 일 만에 완전체가 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도쿄올림픽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단 구성

경북도가 2020 도쿄올림픽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선다.도는 10일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2020 도쿄올림픽 참가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단’을 구성하고 시·군 및 도체육회,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도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상주 국제승마장, 김천 종합운동장 등 국제 규격에 맞는 스포츠 시설을 갖춰 해외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이라고 판단, 올림픽 참가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섰다.현재 유치된 선수단은 수영, 카누, 근대 5종 등 14개국 410명이다.도는 체육 수준별·종목별 훈련시설 제공과 훈련파트너 매칭, 숙박시설 등 쾌적한 훈련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도는 추가로 해외 선수단을 유치한다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 경북도를 해외에 알리는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갖춘 경북은 해외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연습장소”라며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종목에서 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대구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대구시체육회관에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이날 결단식에 참가한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박학수 지원단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17명의 선수를 격려하고자 격려금을 전달했다.대구선수단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동계체전 3개 종목(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스키)에 참가한다.올해 목표는 지난해 17위에서 3단계 상승한 14위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강원도와 달리 눈을 보기 힘든 대구에서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했다”며 “대회에 출전해 좋은 기량으로 선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동도중, 국가대표 선수촌 훈련개시식 초청 왜?

대구 동도중학교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단 선수촌 초청으로 ‘2020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에 참석한다.17일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훈련개시식에서 동도중 학생들은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합창해 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또 개시식 후에는 선수촌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특히 이날 개시식에는 학생들이 작성한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그림과 편지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동도중의 이번 선수촌 방문은 지난해 학교서 진행된 1학년 체육 수업 중 비인기 종목에 대한 학습과 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카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학교는 학생들이 쓴 응원 그림과 편지 등의 결과물을 선수촌에 보냈고 이를 받은 선수촌에서 감사의 의미로 1학년 학생 40여 명과 교사를 초청하게 됐다.김원식 교장은 “2020 도쿄올림픽 및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한 훈련 분위기 조성에 학생들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대견하다”며 “수업과 연계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한 뼘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문경시 동계전지훈련 열기 뜨겁다

문경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14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국 중학교 태권도부 선수단 215명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동계 합동전지훈련에 들어갔다.대전체육중을 비롯해 대전 오정중, 성남 풍생중 등 12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전지훈련에서 태권도 상무선수단은 재능기부로 이들 학생의 전지훈련을 돕는다.이뿐만이 아니다.문경에는 현재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수영·핸드볼 등 국가대표 상비군이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여기에 양궁, 펜싱, 테니스, 농구 등 다수 종목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으로 문경을 찾는 등 1월에만 연인원 7천 명 이상이 문경에서 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문경지역이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장소로 주목을 받는 것은 국군체육부대와 정구와 씨름 등 전략 종목 경기장 인프라와 크고 작은 대회 유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중학교 태권도부 연합팀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문경에서 실시하는 전지훈련으로 집중력과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문경은 최첨단 스포츠 시설 환경과 교통 등 모든 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문경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채호경 문경시 체육지원담당은 “경기장 시설이 좋고 실업팀도 있어 문경이 정구로 잘 알려져 있다”며 “큰 규모 대회나 전지훈련을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계전지훈련 장소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3일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군을 찾았다. 선수단은 오는 2월1일까지 이곳에 머물며 훈련에 전념한다.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루어진 후보선수단 및 지도자 80여 명은 지난 여름철 하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예천을 찾아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예천군은 기존 육상 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해 많은 육상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훈련 시설을 갖췄다.또한,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전국대회를 통해 예천을 찾았던 선수들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예천을 다시 찾아오고 있어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이상국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이며, 선수단을 위해 항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후보선수단 격려차 예천을 방문한 최경열 대한육상연맹 실무부회장 등 육상관계자 접견 자리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구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2020예천곤충엑스포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체육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의 겨울,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대구의 겨울은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육상진흥센터, 대구국제사격장,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은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대구시는 도쿄올림픽 참가 해외국가대표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글로벌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예정이다.시는 해마다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비롯한 육상 꿈나무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 선수 의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다.그 결과 현재 육상 꿈나무 80명, 국가대표 후보 50여 명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또 지난해 국군체육부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2천300여 명의 최정상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온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30여 명의 한국체대 사격 선수단 훈련이 진행 중이다.이처럼 육상, 사격, 야구, 배구, 씨름, 테니스 등 많은 종목에서 650여 명의 선수들이 올 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대구시는 국제수준의 시설, 팸투어, 훈련파트너 섭외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된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해외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나갈 방침이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스포츠 대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약속의 땅’ 중국 쿤밍에서 2020시즌 준비

대구FC가 2020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대구 선수단은 7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 장소인 중국 쿤밍으로 떠난다.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쿤밍은 대구에게 ‘약속의 땅’으로 불린다.2018년 FA컵 우승부터 2019년 K리그 파이널A까지 대구는 꾸준히 쿤밍을 찾았다. 이곳은 해발 2천m 고지대에 있어 심폐 기능과 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가 있다. 겨울 평균 기온은 10℃ 내외로 훈련하기에 적합한 온도를 갖추고 있다.대구는 7일부터 30일까지 기초 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린 뒤 31일부터 2차 전지훈련지인 중국 상해로 이동해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힘 쏟을 계획이다.중국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에드가, 데얀, 신창무, 정치인, 오후성, 이근섭(이하 공격수), 세징야, 황순민, 츠바사, 김선민, 고재현, 류재문, 윤종태(이하 미드필더), 김우석, 홍정운, 김동진, 장성원, 송준호, 황태현, 조진우(이하 수비수), 최영은, 이준희, 하명래(이하 골키퍼) 등 23명이다.김학범호에 이름을 올린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 김재우 등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8~26일) 일정이 끝나는 대로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대구의 올해 전지훈련 키워드는 ‘새로운 전술’과 ‘세밀함’이다.지난해는 수비 보강에 힘을 썼다. 이로 인해 대구가 2019시즌 단단한 수비를 구축할 수 있었다.다만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했고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이어졌다.특히 ‘선 수비 후 역습’의 단조로운 전술로 인해 수비 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를 만날 때마다 대구가 고전하는 이유로 꼽혔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성원은 갖춰졌다. 데얀이 영입되고 양쪽 윙백을 맡을 선수들이 보강되는 등 더블 스쿼드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전력이 강화됐다.지난 시즌 중반에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홍정운과 츠바사도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했다.홍정운은 “2019시즌 부상으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기에 올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개막전에서 팬들이 더 즐거워할 만한 플레이를 보일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전지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제 대구는 안드레 감독의 지휘 아래 약속의 땅 쿤밍에서 손발을 맞춰가는 일만 남았다.한편 쿤밍행에 오르지 못한 2군은 남해에 머물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성주군 태권도 선수단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성주군이 태권도 명문 고장으로 명성을 얻으며 동계 훈련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안산시청 태권도실업팀, 경희대학교 태권도선수단 등 20개 팀 320여 명이 태권도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성주를 찾는다.이번 훈련팀 유치는 성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성주愛 먹·자·쓰·놀’ 운동(먹고, 자고, 쓰고, 놀고) 일환으로 전국 태권도 학생부 및 실업팀 동계훈련지 유치에 나선 성과다.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 코치들은 최대 10일간 성주에 머무른다.이 기간에 관광지와 맛집 등 성주군 홍보는 물론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성주군은 선수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창구 운영과 생수 및 스포츠음료 등을 지원한다.지난해 여름에는 부산 동래구청, 경희대, 안산시청 등 여자태권도선수단 4개 팀, 50여 명이 성주를 찾아 12일간 훈련을 했다.태권도 선수들이 훈련하는 성주별고을체육관은 2018년 5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된 이 체육관은 연면적 3천670㎡의 지상 2층 규모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초·중·고 태권도선수들도 합동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여자 핸드볼 컬러풀대구, 광주 잡고 순위 도약 기회 만들까

‘광주도시공사의 창을 막아라.’컬러풀대구가 2연승하기 위한 조건이다.대구는 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광주와 격돌한다.이날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4위 대구는 3경기에서 62실점(62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6위 광주는 80득점(83실점)으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는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순위는 대구가 더 높지만 ‘광주전’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이번 경기에서 광주의 원선필, 송해림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투입되면 광주의 중앙라인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하지만 대구는 조직력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다.현재 주축 선수들이 3명이나 빠진 대구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정유라, 조하랑, 권근혜가 빠져 공격력은 약하지만 수비는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김아영의 활약은 필수다.김아영은 3경기에서 18득점(5위) 11도움(4위)을 기록하며 여자부 개인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대구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김아영의 득점포가 가동된다면 광주전도 해볼만하다는 것.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은 “현재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쉬운 경기가 없다”며 “그러나 조직력은 어느 시즌보다 좋다”고 말하며 광주전 승리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대구는 3일 광주전에 이어 5일 오후 5시40분 7위 인천시청과 맞붙는다. 대구가 두 경기를 모두 잡는다면 선두권 진입도 넘볼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