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1일 ‘반도체 집적회로 배치설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반도체설계란 반도체의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회로 설계로, 시스템반도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분야를 말한다.이번 개정안에는 반도체설계 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이 대거 포함됐다.정부가 반도체설계재산 진흥을 위해 3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반도체설계재산 전문 인력 양성기관과 전문기업을 지정해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또 연구개발과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반도체설계재산진흥센터를 지정토록 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았다.기존 ‘반도체설계법’은 관련 산업을 육성하거나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우리나라의 경우 메모리반도체 분야는 세계 시장의 62%를 점유하고 있지만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세계점유율 3%에 불과하다. 현재 국내 기업들이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을 중심으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는 있지만 시스템반도체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설계 분야는 여전히 뒤처진 상황이다.구 의원은 “정부가 시스템반도체를 3대 혁신 사업으로 육성한다고 공언했음에도 정작 근거 법령인 반도체설계법을 정비하는 데 소홀했다”며 “개정안이 우리나라 반도체설계 분야 육성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 의원은 하루 전인 3월31일 국회에서 매그나칩반도체의 중국 매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반도체 관련 국가핵심기술 보호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동대구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뜨겁다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른 동대구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주거형 오티스텔까지 이어지고 있다.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일대 오피스텔은 원룸 형태 소형 오피스텔보다 전용면적 50㎡ 이상의 주거형 오피스텔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올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안센트럴 D의 경우 전용면적 51㎡와 53㎡는 분양가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68㎡의 경우 2억9천150만 원의 분양가보다 7천만 원 오른 3억6천 후반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2019년 5월 분양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전용면적 84㎡A와 84㎡B 타입 역시 3억7천만 원대 분양가보다 높은 4억 원대 시세를 형성중이다.특히 지난해 12월 대구 전역(달성군 일부 제외)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정부 규제를 피한 아파트 대체상품이라는 점도 투자가치를 높인다. 오피스텔은 주택수 산정에 해당되지 않고, 임대사업자 등록시 부가세를 환급받거나 취득세 감면혜택 등 세제 혜택과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100실 미만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 투자상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의 입지 장점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공간으로도 손색없는 상품성에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분위기 속 보광종합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동 207-1번지 일원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보인다.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A 42실 △69㎡B 21실로 구성된다.단지는 동대구 역세권에 위치, 대구지역 최고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시공사는 특화설계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상품성을 높였다. 3베이 판상형 혁신설계를 기본으로 2개 침실에다 2개의 욕실, 거실로 구성, 신혼부부나 어린자녀를 둔 3인 가족의 주거가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대구로 599 번지에 준비 중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국토부 ‘인공지능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선정

경북대학교가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5년간 총 2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인공지능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건축 R&D 중장기 기술로드맵’의 핵심과제로, 기획·계획 설계, 상세설계, 건축행정 등 건축설계 3대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건축설계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경북대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한 건축 생태계 혁신’을 비전으로 △계획 및 설계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설계 환경 구축 △지능형 건축설계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지능형 설계 적법성 평가 및 건축행정 서비스 지원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경북대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공동연구기관으로 연세대 등 7개 대학, GS건설 등 7개 기업, 빌딩스마트협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연구책임자인 경북대 건축학부 추승연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국내 건축 산업의 설계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상화로 입체화 사업’ 실시설계 적격자,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으로 결정

대구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대구시는 조달청에 기술평가 점수를 알렸고 가격개찰을 진행한 조달청으로부터 지난 19일 실시설계 적격사 선정을 통보받았다.적격사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8개월 간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되며 설계가 끝나는 대로 우선시공분 먼저 착공하게 된다.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대구의 고질적 상습 정체 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9㎞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입체화하는 대형공사다.지하터널 진·출입로는 장미아파트에서 월곡네거리 사이인 도원나들목과 유천초등학교 달서대로 부근이다. 지하터널에서 지상 도로로 나올 수 있는 구간은 대진초교 앞 삼거리(진천나들목)다.상화로에서도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인 테크노폴리스(수목원) 방향에는 1개 차선을 좌회전 전용 지하 램프로 만들어 지상을 거치지 않도록 설계했다.테크노폴리스에서 대구 시내 방향으로 나오는 우회전 구간도 대진초교 삼거리 지상 도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하터널로 진입 가능하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진천나들목을 테크노폴리스 방향으로 양방향을 터널로 직접 연결해 교통량을 처리하도록 계획했다.상화로에서 테크노폴리스 방향의 지정체를 고려해 우회전 연속 부가 차로를 계획했다.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용지와 지장물 간섭 최소화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지상부 접속 계획을 세웠다.환기구는 거주지와 거리가 있는 수목원 제3주차장을 활용한다. 주차장에는 전기실과 환기구를 설치하고 옥상은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공공용지를 활용한 도로부속시설 설계를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차량과 통학로 완전 분리로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대구시는 본 공사를 통해 상화로 주변의 대규모 주거 단지 등 대구 서남부 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 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우선 시공분인 저장물을 협의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지하터널 사업과 4차 순환도로가 연결되면 지속됐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신매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신매시장 완충녹지의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신매시장 상인회장, 총괄·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선정된 설계공모(안)을 바탕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 완충녹지의 발전 방향, 설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 최적의 시설물 디자인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수성구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23년까지 162억 원을 투입한다.신매시장 북측 부지에 연면적 5천520㎡ 지하 2층, 주차대수 134대 규모로 지상 완충녹지 및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당 공간은 주차장으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차량으로부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역할도 해야 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시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 로컬푸드 직매장 설계, 엘브로스 건축사무소 선정

의성군은 지역 농식품을 직거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하고자 ‘제안공모’ 방식의 설계공모를 진행해 건축사사무소 엘브로스를 설계자로 선정했다.엘브로스가 제출한 공모안은 ‘의성의 삶이 담긴 곳’으로 참여한 6개 팀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당선작은 사업 대상지의 경사를 활용해 외부공간이 자연스럽게 직매장으로 연결되는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했고, 단순한 형태를 벗어나 박공 지붕들을 조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의성군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0억 원과 신활력플러스 사업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30억 원을 투입했다.직매장은 의성읍 중리리 658-3번지 일원에 2층 규모로 2022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실시설계 완료

김천시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모든 모자동실에 개별 좌욕시설,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김천시는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2022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1층에 17대의 주차공간과 2층에 모자동실, 영유아실, 사전 관찰실, 모유 수유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김충섭 시장은 “김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후조리원을 찾아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다.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함께’ 주민과 고민, ‘함께’ 미래를 설계…대구 중구청 마선경 팀장

“도시재생은 항상 개발과 보존의 가운데서 여러 목소리와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대구 중구는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어느 도시보다 활발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대구의 원도심으로서 도심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도시재생에 애쓴 결과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지난해 3년 연속 대구시 도시재생 추진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가운데 대구 중구청 도시재생과 마선경(53‧6급) 도시재생팀장이 있다.북성로와 동산동을 오가고, 동인동과 남산동을 누비며 그의 하루는 오늘도 분주하다.그는 중구 구민과의 탁월한 소통 능력을 2012년 장관상, 2011년 시장상 등 수차례 수상경력으로 인정받았다.2018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시설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이제는 일사천리로 설계 및 공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중구청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을 이끄는 마 팀장은 기존 유치 사업 유지와 정부 부처 공모 사업을 위해 천리길 국토부를 오갔다.지난해 마무리한 ‘동인‧삼덕 생태문화골목길 조성사업’과 올해 완료예정인 ‘남산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동인‧삼덕동과 남산2동의 오래된 골목골목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2020년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추가 선정되는데 마 팀장의 핵심 역량이 빛났다.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든 사업계획은 대구시평가위원과 도시재생특별위원의 공감을 얻고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총사업비 11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마 팀장은 “도시재생은 노후 주거지의 물리적인 환경개선으로 도시의 외관을 변화시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도시를 가꾸고 재생시키는 것이다”며 “도시재생으로 개인의 자산 가치가 떨어진다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시고, 개발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해시키고, 오해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제안사 확정

상주시가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안을 2일 확정했다.복합형 연계사업인 이 사업은 제안 설계공모 방식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상주시와 설계사가 협의를 통해 설계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설계공모에는 4개 업체가 응모했다.이날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제안사의 발표와 심사를 통해 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이 업체는 공급자 위주의 건축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건립계획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자인노인복지관 설계 공모 선정…2022년 말 완공

경산시가 22일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설계 공모를 통해 ‘디오엔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서로가’의 공동 출품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공간·기술 계획,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 등에 중점을 두고 출품작을 평가했다. 당선작은 기존 지형 레벨을 적절하게 이용한 배치,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주변 공간과 연계한 우수한 진입, 경사지를 활용한 옥상녹화 기능 도입 등을 통한 친환경적 설계를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용도와 기능의 독립성과 유기적인 공간의 연결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에는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천409㎡)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자인복지관이 건립되면 경산 동남권역에 부족한 노인 복지시설이 확충돼 시민들에 공평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신축년 문화단체 신년설계- 웃는얼굴아트센터

“유명작가전 유치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 전시를 통해 전문 전시장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지역 미술계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갤러리로 도약하겠습니다.”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올해 대구 최대 규모 자치구에 걸맞은 아트센터 위상 정립을 위한 최정상급 공연·전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센터는 올해 5가지 기본운영방향을 설정해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운영방향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공연·전시 개최를 통한 고급문화 향유 △장르별 전문 예술 축제 진행 △지역 예술계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인 달서구 문화 브랜드 정립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이다.센터는 코로나 사태에도 작년 한 해 계획된 공연과 전시 사업의 90% 이상을 약속대로 진행했다.‘예술인 희망인 달서’란 프로젝트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등 침체된 지역 예술계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올해는 ‘문화로 행복한 달서, 예술로 빛나는 대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준 높은 예술문화를 창작하고 보급해 대구 최대 규모 자치구인 달서구 위상에 걸맞은 극장으로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한다.센터만의 독창적인 공연 콘셉트와 시민들의 문화 취향이 결합한 ‘DSAC 시즌 콘서트’는 오는 3월14일 화이트 데이에 펼쳐진다.포근한 목소리와 일상적 가사, 감성적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화이트 데이 콘서트’, 지역 최고의 관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의 웅장한 관악 사운드와 클래식 스타 솔리스트의 협연이 어우러진 ‘송년음악회 감사’로 진행된다.가정의 달 5월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최고 수준의 정제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인 ‘DSAC 시그니처 시리즈’를 선보인다.기품 있는 연주와 부드러운 톤, 카리스마 넘치는 비르투오시티로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거장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예정돼 있다.우수 국악인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전문 국악 축제 ‘달서 국악’도 첫 선을 보인다.오는 6월에는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우승, 퀸 엘리자베스 입상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클래식 최고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 첫 솔로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공연이 있다.또 세계 유수의 콩쿠르 우승 경력이 빛나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김봄소리 듀오 리사이틀’이 준비돼 있다.오는 7월에는 2016년 센터에서 기획 공연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이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지역 출신 최고의 성악가들과 함께 다시 선보인다.작년 12월 낭독극으로 진행돼 흥미로운 스토리와 대중성을 겸비한 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창작뮤지컬 월곡’은 오는 9월 완성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센터는 뮤지컬 관련 캐릭터 제작, 월곡역사공원 투어 상품 개발 등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도 더해 공연물 제작을 넘어 우배선 장군을 달서구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한다.이 관장은 “지역 예술계를 활성화 시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예술단체 협업 사업들을 계획 중에 있다”며 “또 ‘창작뮤지컬 월곡’과 같은 자체 제작 능력 강화를 통해 달서구만의 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산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탄력…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경산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안 심사를 통해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덕산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건축계획·설계·구조·시공·조경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당선작을 평가했다.심사 결과 당선작은 친환경적 설계 제안,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기존 지형을 활용한 공간계획으로 사업부지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청소년의 편의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경산 청소년수련관은 사동 678-2 일원에 총 사업비 18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천214㎡)규모로 지어지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9월 완공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실시설계 마무리와 동시 착공, 202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신축년 문화단체 신년설계- 수성아트피아

“지역 예술인 중심의 명품 콘텐츠 제작으로 대면공연과 비대면 공연을 함께 추진해 시대를 이끌어갈 예술을 표방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대구 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즌을 건너온 지역 예술계를 보듬는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수성아트피아는 올해 ‘예술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보강한 시즌Ⅱ를 제작한다.오는 4~6월 공연 30여 회, 예술인 150여 명을 지원해 계속되는 코로나로 불안정한 상반기를 보낼 지역 예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14년간 이어진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브랜드 명품시리즈는 기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가들의 명품 공연까지 두 방향으로 기획된다.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은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2월5일)’을 시작으로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듀오 리사이틀(3월5일)’, 국립발레단에서 15년간 수석무용수를 지낸 발레리나 ‘김주원의 탱고 인 발레(6월4~5일)’ 등으로 펼쳐진다.유럽과 미국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지역 연주자들은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인 ‘세계를 빛낸 대구 아티스트’와 정상급 지역 솔리스트의 실내악 및 리사이틀 공연인 ‘포커스 온 대구 아티스트’를 선사한다.온택트 사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온라인 스튜디오 사업’을 지역 최초로 시행한다.‘수성아트피아 스튜디오 시리즈’ 이름으로 공연장을 스튜디오로 사용해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제작한다.단순한 공연 영상 작업을 넘어서 작품에 대한 입체적인 해석과 함께 예술가의 연주, 호흡, 표정까지 자세히 볼 수 있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제작한다.온택트 공연과 함께 예술가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콘택트(대면)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지역 예술인을 위한 ‘아티스트 인 대구’,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낮 시간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 등이다.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를 지원하는 사업인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올해 소프라노 김은형, 쓰리테너 로만짜(김동녘, 노성훈, 박신해), 바이올린 나윤아, 피아노 김종현, 타악기 박혜지, 피리 김세현, 한국무용 손혜영이 무대에 오른다.2017년부터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시행 중인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대구음악협회, 대구연극협회와 함께 음악, 연극 부분 사업을 제작한다.낮 시간을 활용한 마티네콘서트는 오는 3~9월 홀수 달 두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 및 해설을 맡는다.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인 출신의 방송인으로 교양, 다큐,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동 중이다.다니엘 린데만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오는 3월 바리톤 이응광의 ‘봄의 세레나데’, 5월은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베토벤과 쇼팽’, 7월은 첼리스트 김가은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월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윤정의 ‘생상과 프랑크’로 관객과 만난다.정성희 관장은 “특정 세대가 아닌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어른,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발걸음이 향하는 공연장을 만들겠다”며 “시대를 이끌어가는 예술, 시대를 추억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시민에게 예술로 위로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신축년 설계, 의장에게 묻는다<6>대구 수성구의회 조용성 의장

“지난 한 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고단했던 2020년을 뒤로하고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성실과 여유로움을 상징하는 흰 소의 신성한 기운을 받아 수성구민 모두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는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수성구의회도 노력하겠습니다.”대구 수성구의회 조용성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성구민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신축년 새해 의정활동의 초점을 지난해에 이어 ‘주민행복’에 중심을 두겠다고 밝혔다.조 의장은 “코로나19로 의정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수성구의회는 온라인 교육과 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제도 정비를 위해 연구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민들과 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수성구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성구민을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집행부와 협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조용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에 연구활동 등을 통해 주민의 삶에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정책을 제시하고 실현하는데도 몰두하고 있다.특히 조 의장은 행복한 수성구를 위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민의 삶을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위기 상황에서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의견을 수렴해 주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조 의장은 지역민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설맞이 특별 방범순찰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를 격려하고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위한 공익감사청구 서명운동 참여 등이 대표적이다.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에 잘 따르고 있는 수성구민을 위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조 의장은 “지속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수성구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수성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역할과 직무에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과 함께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주시,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14억가량 절감

영주시가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 13억9천만 원을 절감했다.특히 절감한 예산은 시의 주요 현안 사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약원가 심사’는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입찰 및 계약 관련 기초 금액, 예정 가격,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다. 영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 심사 업무처리 규정 및 ‘코로나19’ 관련 신속 집행지침과 관련해 조정된 기준에 따라 종합공사 5억 원, 기타공사 3억 원 이상의 공사, 2억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등 모두 181건의 사업에 대해 발주 전 계약심사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공사 12억4천만 원 △용역 1억1천700만 원 △물품 3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심사요청 금액 대비 1.75%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현장 여건에 맞는 원가심사, 예정 가격 산정 적정성, 집행 계획의 타당성, 설계 및 공법 적정성 등을 검토·분석·조정한 결과라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시는 영주시 자체 기준인 설계심사를 진행해 건설공사 중 공사비 3천만 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발주 전 심사를 진행하고 불필요한 예산 사용을 미연에 차단하고 있다.또 3천만 원 미만의 사업도 부실공사 방지와 전문적인 기술 검토가 필요할 경우에는 설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