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호동마을 배수개선사업 국비 45억 원 확보 하반기 실시설계

폭우시 상습침수지역인 김천 호동들 김천시는 지좌동 호동마을 배수개선사업비로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호동마을 일원 57㏊의 농경지가 태풍 및 집중호우 시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어, 배수개선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걸쳐 방문, 건의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끝에 국비를 확보했다. 호동지구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마다 낙동강의 지류인 국가하천 감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해 내수배제가 지연되어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수작물인 포도 등 재배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개선하는데 시급한 실정이다. 김천시는 이에 지난 2013년부터 배수펌프장 설치을 건의해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6월 착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투입해 배수장 1개소, 배수로 1조를 설치하는 호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는 ‘호동지구 배수개선 사업’을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 개선하는 등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합동 측량․설계반, 자체 설계로 예산 8억여 원 절감

상주시는 ‘2019년 제1회 추경 건설공사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해 8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상주시는 토목기술자인 공무원 25명으로 합동 측량․설계반을 구성해 도로 공사, 농지, 하천, 환경, 소규모 시설 분야 등 416개 지구(사업비 106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설계를 완료했다. 이로써 외부에 의뢰할 경우 부담하는 설계비 8억여 원을 절감했다. 또 사업의 조기 착수로 침체된 건설 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 숙원 사업이 시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사업 추진 시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합동․측량 설계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사업 조기 착수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일대 건축설계 수업에 AR도입..실제 건물 속 상황 재현 성공

경일대 건축학부가 건축설계 교육에 증강현실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건축학부가 건축설계 교육에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과 5G 기술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기존 설계교육에서 활용됐던 CAD나 3D모델링 프로그램에 AR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건축설계안의 검토가 더욱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AR도입으로 수업시간 중 교수와 학생들은 테이블 위에 증강현실 속 건축물을 띄워놓고 설계요소와 동선, 공간배치 등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손쉽고 정확하게 의견교환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델의 스케일을 1대1로 맞추면 실제 건물내부로 들어가는 것 같은 체험도 가능하다.대학측은 교수와 학생 시각이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게되는 소통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건축현장에서는 표현의 한계가 뚜렷한 도면을 대체해 AR기술을 활용해 시공현장에서 충돌할 수 있는 설계요소들을 확인하고 시공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시험 중에 있다. 또 건축주에게 가상의 증강현실 화면으로 건축물을 실제처럼 프리젠테이션할 수 있어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AR은 데이터 처리용량과 속도 때문에 5G기술이 핵심으로 디지털 건축을 전공한 우승학 교수가 수 년 간 연구 끝에 실무교육 접목에 성공했다.김병주 학과장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설계교육이 다가오는 미래에는 새로운 교육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방법과 기술 개발을 통해 학부 설립 56년의 역사에 빛나는 위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경일대 건축학부는 오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교내 창의융합센터에서 ‘경일대학교 건축페스티벌(KAF19)’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졸업생들의 작품을 증강현실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고,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진로특강과 레고로 이해하는 건축모형 제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천시-영천지역건축사회, 건축설계비 감면 협약체결

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천지역건축사회와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건축설계비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2018년 기준 건축 신고된 단독주택 중 외지인이 전체신고의 30%를 차지하지만, 사용승인 후 주소 이전을 하지 않고 거주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유입하려는 것이다. 협약내용은 영천지역으로 주소 이전 후 1년 이내에 지역건축사에 단독주택 설계의뢰 시 건축설계비(외주 용역비 제외)의 50%를 감면하기로 했으며, 이로 말미암아 건축주는 평균 100만~200만 원가량의 설계비를 절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외지인이 건축설계 단계부터 먼저 주소 이전을 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 거주하면서 주소 이전을 하지 않는 외지인의 일부 유입으로 인구증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지역건축사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수해주택 발생 시 회원사들이 무료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주 및 포항의 지진 발생 시 구조 안전진단을 위한 지역 외 지원 활동을 펴는 등 평소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김민호 영천지역건축사회장은 “영천시 인구문제는 건축사 회원들의 이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이다”며 “영천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구 11만 달성을 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21일 대한건축사협회 영천지역건축사회와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건축설계비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영천지역건축사회는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상주시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등 착수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및 관계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 보고회’를 가졌다.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및 관계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공개입찰을 통해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수행업체로 선정된 ‘엑스오비스’의 착수보고와 시의회의원 및 관계 공무원의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의회의원 및 관계 공무원은 용역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한복진흥원이 경북의 전통섬유산업 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한복문화진흥의 중추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통해 전시시설 활성화 전략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 한복진흥원은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에 총 예산 225억 원을 들여 준공할 예정이다. 조성희 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이자 최대의 명주 산지인 함창읍에 건립되는 한복진흥원은 대한민국 민족 복식의 자존심과 정신이 깃든 한복의 메카”라며 “명주 테마파크, 잠사곤충사업장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한복진흥원을 아시아 전통복식 디지털아카이브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예산 절감을 위한 합동 측량․설계반 운영 4억원 예산절감

상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건설공사 합동측량 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건설공사 합동측량 설계반을 운영키로 했다. 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오는 6월25일까지 읍면동 시설직(토목)공무원 24명을 6개조로 구성한 합동 측량․설계반을 편성․운영해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건설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비 등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도 조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건설사업 418건(125억 원)을 자체 측량․설계함으로써 약 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권도희 개발지원과장은 “추경예산 집행으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간송미술관 구겐하임미술관을 꿈꾼다

#스페인의 4번째 도시 빌바오는 인구 40만 명에 불과하지만 연 100만 명이 찾는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덕에 문화도시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철강 도시였던 빌바오는 1970년대 철강과 조선산업 주도권을 아시아에 넘겨주고 쇠락했지만 구겐하임 미술관 하나로 도시 전체가 되살아났다.대구도 구겐하임 미술관을 꿈꾸는 간송미술관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대구시는 대구간송미술관이 곡선을 가미한 독특한 외관으로 건축물 자체가 예술이 되고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따라잡기 위해 국제 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설계 공모는 건축위원회 심의, 지역 건축가 간담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명공모 방식을 채택했다.일반 공개모집과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국외 1명, 국내 2명, 지역 신진 건축가 2명 등 5~6명을 지명하고 이들이 제시한 건축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된 건축가는 대구간송미술관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그 외 공모에 참여한 건축가는 3천만 원 내외를 보상한다.이처럼 대구시가 간송미술관 설계에 공을 들이는 것은 실력 있는 신진 건축가들의 폭넓은 참여와 세계 유명 건축가의 참여를 동시에 유도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을 도출하자는 취지다.당선작은 오는 8월 선정될 예정이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예술과장은 “건축물이 문화의 중요한 일부로 인식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대구간송미술관을 건물 자체가 예술이 되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미술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유망한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국제 설계 공모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이와 함께 간송미술관이 완공되면 이곳에 전시되는 미술품은 320여 점이라고 밝혔다.여기에는 간송재단이 소유한 국보 12점 중 9점, 보물 322점 중 14점을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대구에서 전시돼 16만 명의 관객몰이를 했던 신윤복의 미인도는 포함되지 않았다.2022년 개관 기념 전시회에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간송 국보들을 볼 수 있을 것을 보인다.간송미술관은 전시뿐 아니라 개방형 수장고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작품 수리복원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소장품과 관련된 역사문화 강의를 통해 고미술을 좀 더 쉽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한다.김호섭 대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간송미술관은 인접한 대구미술관과 시각예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미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천시, 합동설계로 주민숙원사업 박차

영천시는 2월까지 2019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주민 불편 해소사업에 착수했다.주민숙원사업은 마을진입로, 농로, 소교량 정비 등 주민 생활 및 안전과 직접 연관된 사업이다. 시는 매년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인 1~2월에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조기에 설계를 완료한 후,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에 공사 시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합동설계 작업을 통해 16개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170여 건을 설계 완료해 착공에 돌입했다. 특히 영천시는 지속적인 합동설계작업으로 매년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오고 있다. 박관석 건설과장은 “주민 생활 및 안전에 직결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2월까지 2019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주민불편 해소사업에 착수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

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실라 재서노프 지음/동아시아/512쪽/3만 원 과학의 가장 큰 특징은 객관적이고 재현 가능하다는 점이다. 생명과학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조건을 갖추면 지구 반대편에서 입증된 실험 결과를 이곳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과학에서 나타난 성과는 국가를 가리지 않고 전파된다. 유명한 말처럼,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이 책은 미국, 영국, 독일이라는 세 국가를 다룬다. 한 가지 중요한 사례를 살펴보는 게 아니라 세 국가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생명과학의 도전에 대응했는지 비교하며 논의를 전개한다.비록 과학에는 국경이 없을지라도, 법과 정책에는 국가별로 환원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 이는 단순히 국가의 제도나 운영 방식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역사적·문화적 배경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저자는 과학기술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하버드대학교 존 F.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 과학기술학 석좌교수로서 과학기술이 정책적으로 규제되는 방식을 가장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생명과학 때문에 새로운 법이나 제도가 생겼다고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책에서는 생명과학에서 도전이 나타났을 때 국가가 생명과학을 규제할 뿐 아니라 생명과학도 국가의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산대추 홍보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발표

경산시가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건립할 대추 홍보관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해 상생호 건축사 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경산대추 홍보관 조감도.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상징성 건축물이 건립됩니다.” 경산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건립할 대추 홍보관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해 상생호 건축사 사무소(소장 엄상호)가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산시가 공모한 경산대추 홍보관 건립 설계 공모에 7개 건축사 사무소가 출품, 건축디자인, 건축계획, 건축구조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명품 대추 테마 공원 조성사업 추진 적합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당선작은 대추 테마공원의 상징성을 적절히 표현했으며 균형적인 내·외부 공간 배치, 주변 시설물 간 접근 동선, 입면 디자인을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공모 결과를 토대로 21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건축물로 대추 홍보관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또 건물 내부는 로컬푸드 판매장, 전시실, 카페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준공은 내년 6월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 명품 대추 테마공원 내 건립하는 대추 홍보관이 경산대추를 홍보하고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 및 체험활동 공간을 결합한 문화공간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대추는 지난 2007년 1월 전국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9호’로 대추로는 최초로 등록돼 신품종개량, 기술보급 등 전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으뜸 대추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1천320여 농가가 878㏊에 연간 3천657t을 생산, 35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 문경에서 인생 2막 설계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 35명이 1박2일 일정으로 문경을 찾아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다.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과 가족 35명이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문경을 찾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이들은 시 초청으로 문경을 방문해 사과·오미자 농장, 6차산업 인증 우수농가, 수경재배 농장, 전원마을, 문경새재 등을 둘러봤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배 귀농인이 멘토로 초청돼 귀농 결심에서 정착까지 경험담과 비결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궁금한 점을 묻고 대답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문경시는 2018년 12월,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위해 공무원연금생활자들이 일정 기간 함께 거주하며, 문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 4개소를 마련했다. 오는 3월부터는 16세대가 입주해 12월까지 거주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사람 살기 가장 좋은 최고 명품도시 문경에서 인생 2막을 꿈꾸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안계청년허브센터 건축설계 공모, 61개팀 참가 신청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농촌살리기 대표 공약인 이웃사촌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한 (가칭)‘안계청년허브센터’ 건축설계 디자인 공모에 전국 61개 팀이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14일 의성군 안계면 소재 청년허브센터 사업 대상지에서 건축설계 디자인 공모전 참가를 신청한 61개 팀(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이 14일 의성군 안계면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칭)안계청년허브센터 건축설계 디자인 공모전 참가자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참가자 61개 팀은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가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신청서를 낸 전국 15개 시도에 주소를 둔 청년 1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설명회는 공모전 참가 의향을 밝힌 청년들의 본격적인 작품 준비에 앞서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사업 취지와 청년허브센터의 건립 목적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성 안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웃사촌 시범 마을사업 소개, 청년허브센터 건립 개요 및 컨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대상지 현장과 안계면 소재지를 둘러봤다.이들은 오는 4월12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입상작은 최우수 1점 500만 원, 우수 2점 각 300만 원, 장려 2점 각 200만 원의 시상금을 준다. 입상작품의 디자인과 공간 구성계획은 향후 ‘청년허브센터’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허브센터’는 청년 취·창업과 문화예술 창작 공간, 제작실험실(팹랩),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등을 갖춘 청년 복합활동 공간이다.경북도와 의성군은 2021년까지 3년간 55억 원을 투입해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내에 센터를 조성한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현장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수준 높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허브센터가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작품을 적극적으로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교육 수요자 공감하는 교육공간 모델 제시

‘학교는 왜 모두 차가운 시멘트로 입혀진 네모반듯한 건물, 잿빛 교실, 일자형 편 복도로 정형화되어 있을까? 디자인을 입히면 안 될까?’ 사회가 변하고 교육과정이 바뀌고 학생들의 의식구조와 생활 태도가 바뀌었다. 특히 1990년대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이 시작되면서 표준설계도 사용 의무화가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공간은 변화 없이 획일적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이런 기존 학교건물의 교육공간을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이 반영된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인성 및 발달심리는 물론 교육 효과 측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경북도교육청은 ‘감성적인 학교 공간 혁신 계획안’을 마련, 올해부터 신설·개축·이전학교 설계 시 색채·공간 디자인 및 자연 친화적 학교 조성 방안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환경 디자인팀이 설계과정에 참여해 학생들을 고려한 색채 및 공간디자인 적용과 학교별 테마와 특색 있는 자연 친화적인 외부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공간으로 변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기존 교육청 중심의 학교 설계에서 학생, 교사 등 사용자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하여 미래학교는 사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북도교육청은 ‘감성적인 학교 공간 혁신 계획안’을 마련, 올해부터 신설·개축·이전학교 설계 시 색채·공간 디자인 및 자연 친화적 학교 조성 방안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했다. 사진은 친환경 학교로 변신한 학교 모습.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