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 10월도 경기 하락 전망…코로나19에 우는 섬유업계

코로나19로 대구·경북 섬유업계의 어려움이 다음달에도 계속될 전망이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대구·경북지역 섬유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 종합지수(BSI)가 7~8월 실적은 56.8로 조사됐으며 9~10월 전망은 70.6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나 기업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미비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경북지역의 7~8월 매출 관련 체감지수를 보면 내수와 수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내수 및 글로벌 경기침체의 원인으로 각각 45.7, 48.2로 조사됐다.9~10월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의 기대감으로 체감 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각각 65.7, 64.9로 분석됐다.지난해 내수 및 수출 체감 지수는 7~8월 60.3, 75.1이었고 9~10월은 84.1, 85.8로 올해와 큰 차이를 보이며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실제 지난달 대구·경북 섬유류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30.0% 감소했다. 이는 전국의 섬유 수출 하락율(16.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지난해 동월 대비 3월에는 0.4%, 4월 41.9%, 5월 54.8%, 6월 35.9%, 7월 31.2%로 꾸준히 하락세다.섬개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글로벌 섬유 수요 회복 지연 및 중국 등 경쟁국의 섬유물량을 과잉 공급하면서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품목별로는 섬유사(-43.7%), 섬유직물(-32.1%), 섬유원료(-17.6%) 등이 감소했다.특히 섬유직물 중 폴리에스터(-51.0%), 나일론(-37.4%), 니트(-37.2%)가 크게 하락했다.주요 국가별 수출은 일본(-36.3%), 터키(-35.9%), 중국(-31.4%), 베트남(-27.3%), 미국(-26.7%) 등에서 감소했다.중국은 코로나 진정세로 경기 회복세이나 섬유 물량 과잉 공급으로 인해 국내 섬유의 수출이 부진했다. 또 미국, 터키 등은 코로나 재확산 탓이다.업계 생산 관련 체감지수는 7~8월 생산실적 및 가동률이 각각 54.0, 51.5였으며 9~10월 전망도 각각 72.4, 69.1로 나타났다.지난해 7~8월에는 생산실적 77.5, 가동률 76.7이며 9~10월은 각각 102.5, 98.3으로 지난해 수준보다도 크게 저조한 수치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판매 부진 등으로 하반기에도 대구·경북 섬유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경기 침체가 길어져 지역 섬유업계는 전망보다 더욱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서구 중리네거리 본원에 LED조명 설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최근 대구시의 지원으로 서구 중리동 일원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과 경관 개선을 위해 중리네거리에 위치한 본원의 외곽 가로등과 옥상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중리네거리 일대는 야간 가로등 부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가로등과 옥상 경관 조명은 고효율의 LED 조명을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해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 뉴딜 정책에도 부합한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가로등 설치로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의 설치와 체계적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 발판 마련…지역 섬유업 새로운 활로 모색

대구지역 섬유 업체들이 국방섬유 등 공공부문 소재 개발을 통한 내수시장 확보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국방섬유소재 제품의 국산화와 신 시장 창출을 위한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섬개연은 최근 수출 중심의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짐에 따라 국방섬유제품에 국산소재 사용 등 안정적 내수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을 꾸준히 건의했다.그 결실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섬유기업이 국방섬유 기술개발을 통해 국방 분야는 물론 소방, 경찰 등 공부문에서 내수기반 확보와 해외 수출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다.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통과했고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가 요구한 국비 전액이 반영돼 이번 정기 국회에 제출돼 있다.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은 2021~2025년 5년간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자해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2021년에는 국비 24억8천만 원, 대구시와 경북도의 매칭비 23억 원 및 민자 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부 사업내용은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고성능·고기능 국방섬유소재 개발로 국방피복 소재개발, 위장 소재 개발, 전투배낭 개발 등 국방섬유소재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기반구축 분야에서는 국방섬유 소재의 군 특수기능 시험평가를 위한 ‘국방섬유소재지원 테스트베드’와 국방섬유 완제품의 작전환경 적용 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작전환경 적용 실증센터’ 구축을 통해 국방섬유 기업에 대한 소재 및 완제품 시험평가 지원 등 민관군 협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섬개연 강혁기 원장은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으로 27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 650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수출 및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소방분야, 경찰분야 등 공공부분으로의 수요확대로 고기능성, 고성능 부가가치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지역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위기 속 강한 대구 섬유 (1) 보우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탓에 대구 섬유업계는 최악의 경기 속에 수출과 내수가 바닥을 쳤다. 하지만 악재 속에서도 지역 섬유 제조업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돌파구를 찾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일부 제조업은 대구시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진행하는 기업육성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고 대면으로만 진행해온 마케팅을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전략을 바꿔 추진하며 매출과 수출, 내수 규모를 확대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위기 속 돌파구를 찾아나선 대구지역의 섬유 중소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산업용 섬유 중소기업인 보우는 1988년 7월 설립돼 30년이 넘은 제조기업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테크노폴리스 공단에 입지해있다.보우의 주요 생산제품은 공업용 부직포 벨트다.이 기업은 설립 이래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설비투자로 슈퍼섬유를 소재로 한 고강력, 고내열의 엔드레스 펠트(Endless felt)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산업용 부품 소재로 섬유, 철강, 알루미늄, 유리산업, 제지산업 등 다양한 산업현장 생산라인에 공급해오고 있다.보우는 5천여 평의 공장과 2천여 평의 제2공장을 두고 직원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엔드레스 펠트’ 생산코로나19에도 높은 생산을 유지한 보우의 주요 품목은 ‘엔드레스 펠트’다.엔드레스 펠트는 슈퍼섬유를 재료로 연결 이음매가 없는 원형 형태의 산업용 복합 부직포다.제품은 주로 고급 옷의 원단을 부드럽고 광택을 내주는 기능을 하거나 철강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철을 구부리는 등 공업용 생산 중간 과정인 연속적 가공에 사용돼 코로나의 직격탄은 피했다.보우가 설립되기 전 엔드레스 펠트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섬유 선진국에서 전량 100% 수입에 의존해왔다.당시 국내 현장 사용업체는 높은 가격의 부담감과 긴 납기, 재고부담까지 지녀야 했다.하지만 보우가 1988년 자체개발로 국산화 시킨 것.개발화에 성공함으로서 실수요 업체에게는 원가절감, 품질 향상 등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국내에서 수입대체가 가능한 품목으로 우뚝 서게 됐고, 역수출을 통해 무역수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국내에는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제일모직 등 손에 꼽히는 대기업과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독일, 미국, 중국, 인도 등 14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싱글페이서 벨트’ 국산화 개발 성공보우는 2015년부터 엔드레스 펠트의 하나인 ‘싱글페이서 벨트’ 국산화 개발을 성공해 판로를 확보해 나갔다. 싱글페이서 벨트는 골판지 상자를 만드는 공정에 사용된다.싱글페이서는 골판지 편면 가공기로, 포장박스의 기본소재인 평면의 원지를 파도 모양으로 성형하고 접착제를 도포해 원판지를 접착시킨 ‘편면 골판지’를 제조하는 기계다.보우가 개발한 싱글페이서용 벨트는 골판지에 자국을 남기지 않고 양면 인쇄가 가능하며, 불량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포장박스 제조업체들의 문의가 높다.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사업이 많아지며 박스 등 포장과 제지를 원하는 업계의 수요가 많아진 것도 한몫했다는 것.이 과정에서 지난해 대비 수출과 내수 등 매출은 50% 신장했다.개발 이전 국내 업계에서는 싱글페이서용 벨트를 일본 미츠비시와 독일 BHS사에 100% 수입 의존해 높은 가격 등으로 부담이 컸다.보우는 사용되는 국내 골판지 시장에 국산 벨트의 적용 가능성 확인한 뒤 2016년부터 2019년 동안 국가 연구과제 산업혁신기술사업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원, 선정됐다.국내에서는 보우 이 외에 싱글페이서 벨트를 제조하는 업체는 없다.100%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싱글페이서용 벨트를 국내시장에 공급함은 물론이고, 전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다.보우 김복용(68) 대표는 “코로나19 탓에 공장 가동률이 줄어들어 영향을 받긴 했지만, 싱글페이서 벨트에 대한 국내 제지업계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큰 타격을 입진 않았다”며 “추후 충분한 공간과 전용설비의 보급, 인원 충원 등에 힘써 국내 독보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상의, 지역 섬유업계 FTA활용 설명회 개최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이달 초 발효된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FTA’(이하 EV-FTA)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 섬유업계 FTA활용 설명회를 28일 개최한다.EV-FTA에서는 베트남에서 생산한 섬유제품을 EU로 수출할 경우 한국산 직물을 베트남 산으로 인정하는 원산지 교차누적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재 베트남 직물 수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월한 국내 직물의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6천 유로를 초과해 직물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섬유업체가 교차누적제도를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을 반드시 취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다.설명회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http://www.dcci.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27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 053-222-3110)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역섬유기업 비대면, 온라인마케팅 확대

대구지역 섬유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섬유기업 이투컬렉션은 자사 쇼핑몰과 오픈마켓 사이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한 침장, 주방 패브릭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6월 기준 상반기에만 매출액 약 100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5% 성장한 실적이다.3~4월만 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이 주춤했으나 5~6월을 지나면서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도 증가추세다.부성티에프시는 국내외 전시회가 취소됨에 따라 수출을 위한 마케팅이 어려워지자 화상통화나 샘플북 발송 등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 딕스(DICKS)와 노스페이스에 각각 11억 원, 3억 원 상당의 비대면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텍스코프는 모회사인 영풍화성에서 개발한 비말 등 액체 침투를 방지하는 고투습 기능성 원단을 ‘노비드 비말방지 보호복’으로 제작해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 등 수출 12억 원, 내수 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홈쇼핑(K쇼핑)에 진출해 본격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시작했다.서진머티리얼는 기존 대량오더 대량생산 체계에서 바이어를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일대일 제품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주문형 맞춤 제작 방식인 ‘리얼패브릭’ 사이트를 운영해 일본, 미국 중심의 글로벌 사이트로 확장해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대한방직 대구공장은 해외는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로 매출상승 중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언택트 소비의 급증으로 코튼빌의 매출이 올해 1월 대비 3월에는 260% 증가했다.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서 대구지역의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세아섬유, 코로나19 극복위한 세수니 마스크 1만 개 기탁

세아섬유가 지난 28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세수니 마스크’ 1만 개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세수니 마스크는 구리항균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세아섬유는 최근 배은숙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160호에 가입한 데 이어 법인차원에서도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세아섬유 배은숙 대표는 “우리 회사의 세수니 마스크가 대구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우수성과 창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한 ‘대구지역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이 참여 기업들로부터 성과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국비 9억4천만 원, 대구시비 3억 원이 투입된 사업은 10개의 지원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전시참가 등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하게 된다.그 결과 직접 매출 47억 원, 수출 3억 원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지난해 말부터 섬유산업에 닥친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도 우수성과를 창출한 것.지난달 25일에는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10개 기업의 개발 시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수아 팀장은 “이달부터 2차 년도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해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세아섬유 배은숙 대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60호 회원 가입

세아섬유 배은숙(50·여) 대표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6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그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88호 회원으로 가입한 에스케이텍스타일 정현분 대표의 추천으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1971년 대구에서 태어난 배 대표는 대학 졸업 후 1996년부터 세아섬유의 전신인 세아직물에서 근무하며 사회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세아섬유는 배은숙 대표의 부친이 1968년 설립한 섬유원사 코팅 전문기업이다.배 대표는 실장,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회사 경영 중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때도 있었다.하지만 배 대표는 실시간 제조 공정을 공유하는 앱을 개발하는 등 특유의 열정과 리더쉽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배 대표가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부친의 도움을 받은 아동보육시설 어린이들의 감사 편지 등을 받으면서다.세아섬유 배은숙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위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가 나누는 사랑이 대구를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배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 동안 기부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 실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오는 28일부터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산업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와 함께 진행 중이다.재직자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섬유기업의 관심도가 높아 현장인력의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지원 대상 기업은 경북 지역에 소재하는 섬유기업 재직자 대상이다.교육은 섬유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방역보호 섬유 △위생의료 섬유 △인체친화 섬유 △안전자재 섬유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기초입문 및 실무과정으로 구분해 실시된다.세부적인 교육과정은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을 시작으로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실무, 위생·의료용 섬유소재 실무, 안전자재 섬유소재 실무, 인체 친화용 섬유소재 실무 과정 등 총 5개 과정이며, 과정당 6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또 섬개연은 기업수요 맞춤식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업이 원하는 교육 내용에 맞게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입문과정 교육내용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및 특성과 마스크·방호복의 시험평가 및 인증 등 4개 과정으로 실시된다.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www.textile.or.kr)나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일자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560-6670~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섬유박물관…초등생 대상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 참가자 모집

대구섬유박물관이 7~8월 초등 주말 프로그램으로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과 18일 그리고 8월1일과 29일에 진행된다.3D펜 사용법을 익혀 스스로 필라멘트를 녹이거나 굳혀가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액세서리를 제작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대구섬유박물관 이태현 학예연구사는 “최근들어 3D프린터의 활용 범위가 항공, 의료, 건설, 의류산업 등으로 넓어지면서 함께 등장한 3D펜은 체험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D프린터와 3D펜의 기능, 활용 범위, 관련 직업군 등을 섬유와 연계해 알아보고 달라질 미래사회에 대해 상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섬유박물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즐기고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1회당 교육인원을 10명씩만 사전신청 받아 진행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프로그램의 참가비는 7천 원이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980-1034.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세탁 후 항균도 99.9% 유지되는 마스크 개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세계 최초로 5회 삶음 또는 50회 세탁 후에도 항균도가 99.9% 유지되는 나일론 원사의 상업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섬개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코오롱글로텍과 2년간 연구에 매진한 결과 개발된 소재는 황화구리(CuS) 나노분말 소재를 나일론 원사에 첨가한 것이다.이 소재는 세탁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마스크 필터에 적용이 가능하다.특히 인체에 유해성이나 피부자극성이 없고, 각종 균에 대한 증식을 억제한다.소재는 우수한 항박테리아, 항곰팡이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Q+’란 상표명의 기능성 필터로 판매 중이다.우선적으로 기능성 패션마스크 소재로 판매 중이며, 내년부터는 자동차·에어컨 필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강혁기 원장은 “마스크 원단 소재 Q+와 같은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개척에 매진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고강성 생분해 마스크 개발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강성 생분해성 섬유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생분해성 섬유제품은 바이오플라스틱의 인장강도가 20~40㎫ 수준에 불과해 일회용품에 국한됐지만 고강도를 개발함으로써 다회용, 대체품목 제작 등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것. 섬개연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고강성이 갖는 생분해성 원사, 마스크 등의 섬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최종 목표는 2024년까지 국비 26억 원을 들여 고강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바이오첨가제를 적용해 75㎫급 고강성 바이오섬유제품 개발하는 것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생분해성 섬유 시장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량으로 발생되는 일회용 마스크 폐기물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지역 섬유업계 위해 적극 지원 나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글로벌 섬유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섬유산업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섬개연은 섬유관련 기관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이하 기술혁신센터)의 협력기관이 됐다. 이번 선정으로 섬개연은 지역 섬유업체와 공동으로 협력형 R&D(연개개발)과제에 신청할 경우 기술혁신센터 과제검토위원회의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섬개연은 보다 많은 R&D과제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섬개연은 최근 ‘2020 제조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섬유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품시험 및 시제품제작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신청업체의 매출규모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시험분석이나 친환경섬유소재센터의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협력형 R&D과제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http://bridge.smtech.go.kr)에서 멤버쉽 기업으로 가입하면 된다. 제품시험 및 시제품제작지원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제조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에 온라인 사업신청을 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844억 원 규모의 11개 세부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일본 수출규제나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국내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산 기술 개발로 해외 의존도를 완화시키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개연이 선정된 11개 과제는 2024년까지 지원되며, 기업·연구소·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R&D를 진행한다. 선정과제는 △특수 복합방적사 제조를 위한 방적공정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 △ASV(Advanced Safety Vehichle)용 고강도 PET 섬유 및 제품 개발 △200℃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섬유 인조펄프 소재 및 엔지니어링 부품 개발 △바이오매스 기반 기능성 폴리우레탄계 섬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 △그린카용 100% 자원 순환 리사이클 PET 자동차부품 개발 등이다. 참여 기업은 백일, 보우, 세명 기업 등 10개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업체다. 이외에도 서울·경기권(9개), 대전·충청권(7개), 부산·경남권(6개), 강원권(1개) 등 전국 규모로 참여하며, 공동으로 넥센 타이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올해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산업에 소재·부품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국산 섬유기술 개발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자립화를 통한 불황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