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개최 사진·응원 댓글 이벤트…네티즌 100여 명 참여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이하 기획단)의 체전 성공 개최 응원 이벤트가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획단은 지난달 15~31일 체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꽃피는 봄이 오면, 전국체전이 내 곁으로 온 닭’이란 주제로 가족 운동 사진과 체전 성공 개최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를 개최했다.네티즌들은 “코로나19를 확실하게 극복하고 전국체전을 개최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의 사랑의 따뜻한 손길로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으쌰으쌰 응원합니다” 등 100여 건에 이르는 댓글로 호응했다.이에 기획단은 이벤트 응모자 15명을 랜덤으로 추천해 치킨 기프티콘과 체전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하기로 했다.경북도 정상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국민들의 응원이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전국체전이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제102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8일부터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을 치른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성공 열쇠는 ‘접근성 강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성공 여부는 도로 및 대중교통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강화에 달려 있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이는 군위군이 지난 3년간 대구공항 이용객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국산업경제개발원에 의뢰한 ‘대구공항 이용객 특성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에서 나온 결과다.용역에 따르면 통합 신공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큰 고객층은 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경북에 거주하는 남성과 60~70대 이용객이다.반면 교통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지역(포항, 성주, 경주, 경산, 대구)에 거주하는 여성과 20~30대의 경우 통합 신공항이 아닌 타 공항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 신공항의 배후 인구는 60㎞ 반경에 거주하는 347만 명으로 지금의 대구공항보다 약 4만 명이 적다.접근성의 경우 일부지역은 이동 거리가 단축되지만, 이동시간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도로 및 대중교통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강화가 통합 신공항 성공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꼽혔다.특히 용역 결과 신공항이 거점공항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여행 목적과 국제선 이용객의 수요에 맞는 노선·시설을 강화해 전략적으로 경쟁 우위를 갖추고 타 공항과의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민간공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항 규모·시설만큼 공항철도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SOC 확충이 시급하다. 하지만 군 공항과 함께 이전되는 만큼 전투기 소음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예타면제 등 국가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와 구미시, 전국체전 성공 위해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경북도와 구미시가 오는 10월8~18일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24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자 열린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해 주요 분야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 도지사와 장 시장 등은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와 임원 등 4만여 명의 손님을 맞이하고자 숙박·교통, 식품·위생, 응급의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또 경북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체전에 담아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어 코로나 방역을 위한 25개 방역기동반과 1천857곳의 모니터망, 감염병 치료병원 4곳, 의료진과의 협력체계 등 선수단 건강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보고회에서 경북도는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도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농수산물 장터, 실라리안 전시판매장, 청년창업 기업 홍보관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북국제식품박람회와 청송사과축제 등 오는 가을에 열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의 지정 축제를 전국체전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경북도와 구미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은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코로나 이후 민생 살리기와 국민 화합의 구심점이 될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고, 이도훈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연출 총감독으로 선임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한성욱·박형섭·황종민 교수)이 최근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에 성공했다.지난 3월2일 60세 여성과 56세 남성에게 각각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이다.이에 따라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4번째,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박동기는 맥박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시술해 심박동을 정상화하도록 하는 의료기구이다.개발된 지 100년에 가까운 안정적인 기기이지만, 배터리가 위치하는 피부 밑 공간을 만드는 과정에서 통증, 출혈, 혈종이 생길 수 있어 회복하는 데 1~2주 걸린다.또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아래 배터리의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피부 밑 배터리와 심장을 이어주는 전선이 부러지거나, 전선을 통한 피부 감염의 심장 내 전파, 전선이 지나가는 어깨 정맥의 유착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이번에 사용한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인 마이크라는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했다.유선 심박동기의 1/6 크기로 소형 건전지보다 작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심장 내에 삽입하면 시술이 끝난다.일반 심박동기에 비해 시술과 회복시간이 매우 짧고, 전선과 피부 밑 공간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없어져 서맥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시술로 평가되고 있다. 심장내과 황종민 교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심박동기 시술을 지역 최초로 시행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시술법 등을 연구하고 적용해 부정맥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영구형 심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을 포함해 부정맥치료에서 전국 5위의 시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고령군, 딸기 조직배양기술 성공

고령군이 딸기 조직배양기술을 통한 바이러스 프리묘 생산에 성공했다.이 기술은 지난해 7월 채취한 런너에서 생장점을 분리함에 따라 성공을 거두게 됐다.딸기는 세대가 진전될수록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묘의 노화속도가 빨라지고 과실 생산성도 떨어진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생장점 배양 기술을 적용한 바이러스 프리묘를 통한 증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통상 생장점 배양의 경우 0.2~0.3㎜의 작은 조직을 채취하기에 성공률이 25%로 낮다.성공하더라도 무균상태에서 성장하다가 갑자기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순화단계에서는 50%가량 괴사한다는 문제가 있다.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생존한 개체는 유전적 활력이 우수하고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은 고순도 종묘로 증식하게 된다. 고령군 강명원 기술보급과장은 “미분화조직에서 완전한 생명체로 성장하는 첨단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조직배양기술을 연구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입 성공 위한 고1 학교생활 실천 전략

3월 개학이 시작되면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새 학기 적응에 한창이다.올해 고등학교를 입학했다면 중학교와 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면 좋을지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점 및 고1 학교생활 실천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고1부터 선택과목 고민해야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수강하고 2학년 때부터 일반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 중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는다.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따라 대입 방향 및 진로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1학년 1학기 때부터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와 설문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지금부터 선택과목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등학교 교과목 구성은 각 학교 홈페이지나 예비소집일에 받은 자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꾸준한 학습·시간 투자 있어야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점은 시험에서도 나타난다.중학교 때에는 벼락치기식으로 암기에만 몰두해도 성적 유지가 가능했다면 고등학교 내신은 학습 범위가 넓고, 문제 유형도 훨씬 다양해져 이와 같은 공부법으로는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없다.고등학교 시험은 학생들의 고른 등급 분포를 위해 까다로운 문제가 자주 출제될 뿐만 아니라 추후 수능 대비에 초석이 되므로 시험 기간 외에도 꾸준히 교과목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학교생활이 전부 대입과 연결된다.1학년 때부터 교과와 비교과, 수능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학교생활을 하며 교과 성적, 교내·외 활동, 수능을 모두 챙겨야 하기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1학년 때부터 학사일정, 내신 및 학력평가 일정, 주요 입시/학습 이슈를 참고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자.이러한 학습 방법이 습관화된다면 균형 잡힌 학교생활 및 수능 대비가 가능하다. ◆내신성적 관리는 기본고등학교 내신은 대입과 직접 연관되는 평가지표이다.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거의 모든 전형이 내신성적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도 교과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일수록 더욱 내신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1 공통과목은 수능 대비에 앞서 교과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필요한 경우 개념서 등을 활용해 핵심 개념을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중요성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동아리 활동과 개인 봉사활동 실적, 수상 경력, 독서 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많은 부분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영역별 기재 분량도 축소되며, 자기소개서 역시 폐지된다. 대학이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대폭 줄어든 만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과 같이 교과 성취 관련 부분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단순히 내신성적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수업 중에 진행되는 발표, 토론, 프로젝트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과 의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진로·전공 탐색하기고등학교 1학년은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기이다.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다양한 활동에 적용해보며 진로 및 전공을 결정하는 것도 좋은 성적을 받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학교에서 시기별로 진행하는 진로 탐색 활동뿐만 아니라 시·도별 진로진학정보센터, 워크넷 등 관련 사이트를 통해서도 직업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관심 대학의 학과 페이지 및 입학처 사이트에 게시된 전공 가이드북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학력평가 챙기기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정시 확대라는 현행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특히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경우 정시 선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한 상태이므로 지금부터 수능 대비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수능 대비에 가장 좋은 방법은 공통과목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착실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시기별로 치러지는 학력평가를 통해 점검해보는 것이다.3월 학력평가를 제외한 나머지 모의고사는 고등학교에서 배운 공통과목을 출제 범위로 하기 때문에 기초 개념을 확실히 정립할 수 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단독)경주 해겸요 김해익 도공, 500년 전 비색청자 재현 성공

경주에서 500여 년 전에 자취를 감춘 비색 고려청자를 재현하는 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했다는 도공이 있어 화제다. 5대째 이어 50년 동안 고려청자 재현에 매진한 경주지역 해겸요 도자기 공방의 김해익(66) 도공이 주인공이다.김해익 도공은 수십 차례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완벽하게 익힌 비색 고려청자 기술로 신축년 새해를 맞아 최근 작품을 요출(구운 도자기 끄집어 내기)했다. 김해익 도공은 부친의 말에 따라 17살부터 도자기 굽기를 시작했다.흙 고르는 일에서부터 그림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안료 선별, 불 때기까지 도자기에 대한 기술을 부친으로부터 오롯이 전수받아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그의 관심은 오로지 비색 고려청자 재현이었다.천 년을 바다 속에 잠겨 있어도 변하지 않는 비색 청자를 빚어낸 선조들의 기술을 익히려고 수십 년 동안 모든 것을 전폐하고 오로지 도자기 빚기에만 매달렸다.최근 10여 년은 간판을 내리고 판매조차 하지 않으며 비색 고려청자를 재현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50대 중반까지 비색 고려청자를 재현한다는 목표로 잡고 시작했으나, 60대 중반이 된 후 비색청자를 온전하게 빚어내는 기술을 터득한 것이다.“세계에서 유일하게 고려시대 장인들이 빚어내던 그 기술을 그대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그의 자부심이다. 김 도공은 “우리나라에서 고려청자가 가장 많이 구워지던 강진으로 가서 청자 조각들을 보며 연구하고, 박물관에 이전 복원된 옛 청자를 굽던 가마를 그대로 조성해 복원 연구에 매달린 끝에 비법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그가 빚어내는 고려청자는 박물관에 전시된 고려청자와 일치한다. 김 도공은 “냄비와 돌솥에서 하는 밥맛이 다르듯 도자기 또한 구워내는 가마가 핵심이고, 청자의 고유색을 내는 것은 무엇보다 불이 중요하다”며 “산소를 모조리 태우고 난 다음 푸른 불꽃, 환원불이 비색청자를 빚는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기술을 익히기 위해 흘린 땀과 보낸 고난의 시간, 많은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그래도 꿈에 그리던 고려청자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기술을 익혔다는 것만으로 모든 어려움이 이제는 행복한 시간으로 추억된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김해익 도공은 “우리나라 비색 고려청자 제조기술은 세계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이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완벽하게 익힌 기술을 우리나라의 청자기술로 전수하기 위해 교육사업에 매진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2009년에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협회 표창, 2017년 도자기 부분 경북도 최고 장인상, 한국을 빛낸 사람들 전통 도자기 연구 공로부문 대상 등의 많은 상을 받았다.2016년에는 비취색 고려청자 제조방법 특허를 등록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국립생태원, 우리나라 고유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인공증식 성공

국립생태원, 우리나라 고유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인공증식 성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를 확보해 최근 인공증식에 성공했다.참달팽이는 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일대 섬 지역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달팽이과의 연체동물이다.홍도 등 섬 지역 생태계 유지와 생물 지표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농터 개간과 농약살포 등의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몰렸다.참달팽이는 2018년 환경부 우선복원대상종으로 선정됐으며 먹이원, 생활사 등의 정보가 부족해 그동안 복원에 어려움이 있었다.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18년 10월 참달팽이 5마리를 홍도에서 확보해, 온도 24~27℃, 습도 80% 이상의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효과적인 복원 증식을 위한 맞춤형 사육장을 마련했다.그 결과 지난해 9월 참달팽이 2마리가 약 3㎜ 크기의 유백색 알 38개를 산란했다.2개월 후에는 12개의 알을 부화했고, 12월에는 이들 참달팽이 무리에서 10개의 알이 추가로 발견돼 현재 부화를 유도하고 있다.연구진은 현재 부화한 어린 개체와 성체를 따로 분리해 개별 사육하고 있다.센터는 오이, 상추 등 채소류와 칼슘스틱 등을 먹이로 공급하면서 향후 참달팽이 복원·증식에 활용할 단계별 성장률과 생존율 등의 생태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진은 앞으로 참달팽이 기초생활사 연구를 통해 산란조건 규명, 인공 산란유도 등의 보다 발전된 증식기술을 개발해 참달팽이 복원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증식 성공은 참달팽이의 기초생활사 규명과 증식 가능성을 확인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과 증식·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코로나 1년, K 방역 성공신화 만들자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혼돈으로 몰아넣은지 1년이 됐다. 때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도 1.5단계로 완화됐다. 시·도민들이 겪는 고통을 감안했다. 음식점들의 영업시간 제한도 풀렸다. 유흥업소도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마냥 반길 일만은 아니다. 여전히 위험 요인이 많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시·도민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지키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대구시와 경북도는 1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됐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15일부터 해제된다. 유흥주점과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도 이날부터 문을 열수 있게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6명이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는 3명, 경북은 5명이 발생했다. 대구는 올 들어 가장 적은 숫자다. 경북은 9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은 지난 5주간 비수도권이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대구·경북권역도 주간 일평균 국내 확진자수가 16.9명(2월5~11일)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지역의 병상 운영 상황도 20% 대로 여력이 있다. 가장 큰 요인은 장기간 집합 금지와 운영 제한으로 인한 서민 경제의 피해가 누적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반발이 격화되는 점이 감안됐다.이번 조치로 가장 큰 고통을 겪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어느 정도는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렇다고 해서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번의 완화 조치로 우리 사회가 당장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이젠 괜찮겠거니 여겨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등한시했다가는 더 큰 고난의 순간을 맞을 수도 있다.방역당국은 이번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방역에 구멍이 생기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확진자 감소가 설 연휴 동안 선별 진료소 등의 검사건수가 크게 줄어든 때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은 가족 만남도 자제하는 등 방역에 협조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다시 방역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질 우려가 없지 않다.이번 조치가 다시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민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말 그대로 ‘자율 방역’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확인했듯이 ‘방심’은 금물이다. 방역당국도 조만간 들어올 예정인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치료제 개발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오는 18일이면 신천지교회 발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덮쳐 코로나 대재앙을 겪은 지 딱 1년이다. K방역을 선도하며 코로나 방역에 성공스토리를 쓰고 있는 대구·경북이 이번 고비를 잘 넘겨 성공신화를 이룩하길 바란다.

2022학년도 월별 대입 성공 전략

2022학년도 대입 전형 및 모의고사 일정이 공개되면서 대입 성공을 위한 한 해 계획이 중요하다.고3 학생들은 학력·모의평가, 중간·기말고사, 수시·정시 원서접수, 대학별 고사, 수능시험 등 여러 일정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입시전략 계획을 세워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실천해보자. ◆상반기, 주력 전형 준비해야1~2학년 모의고사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내신·학생부·논술 등 전형 요소별 경쟁력을 점검해야 한다.강점을 지닌 요소가 있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이고 그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전공은 어디인지 살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내신 및 교내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시간적 여유가 있는 1~2월에는 주요 과목 위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이때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전략 과목과 취약 과목을 파악해 과목별로 학습량, 공부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효율적이다.탐구영역의 경우 1과목 이상 개념 정리를 해두자. 그래야 여름방학 이후 수능 대비가 수월해진다.수시를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금까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추려내고 이에 대한 계기, 과정, 결과, 느낀 점 등을 정리하자.추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1학기 학교생활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논술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3월 학력평가 결과 및 1~2학년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파악해보자. 현시점에서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어느 수준인지, 목표 대학을 위해 어느 정도 성적을 올려야 하는지 가늠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취약점을 파악해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3월부터 관심 대학의 입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특히 3월 말 발표되는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의 경우 전년도 논술·구술면접 기출 지문, 출제 방향, 출제 범위 등 대학별 고사 대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4월에는 중간고사 대비를 해야 한다.2022학년도 대입은 교과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수시를 준비한다면 중간고사를 비롯해 3학년 1학기 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5월에는 학교생활에 집중하는 가운데 수능 대비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4~5월은 주력 전형 탐색 및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4월 말~5월 초에 발표되는 수시 모집 요강 확인도 잊지 말자.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고 있다면 각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방식을 살펴 대학이 진로 선택과목을 반영하는지 반영한다면 어떤 반영 방법을 적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논술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모의 논술 응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학마다 모의 논술 시행 여부 및 일정, 방법이 다르므로 3월부터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6월 모의평가는 출제기관 및 응시집단이 수능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6월 모의평가에 최선을 다해 응시한 뒤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전공을 살펴야 한다.수시 지원 여부 및 구체적인 지원 전형도 결정해야 한다. 시험을 치른 후 출제 경향은 어떠하며 자신의 취약 과목 및 유형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복습하는 게 중요하다.또 6월부터는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한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수시 전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 기준을 어떤 방식으로 충족할 것인지 고민해 영역별 학습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하반기, 수시 및 수능 대비 동시에수시 대학별 고사, 수능, 정시 원서접수 등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2022학년도 입시는 하반기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결정, 자기소개서 작성, 대학별 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수능 학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7~8월에는 모의고사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지원 대학 및 전형을 추릴 필요가 있다.각 전형에 따른 대학별 고사 준비 역시 시작해야 한다.특히 자기소개서는 지금부터 초안을 작성하고 여러 번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3학년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마감 전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내용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7~8월은 수능 대비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로 전략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플래너를 활용해 과목별 목표를 세우고 시간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중상위권이라면 고난도·신유형 문항 대비를 철저히 하고 하위권이라면 개념 학습 마무리와 기본적인 문제를 틀리지 않는 데 집중해야 한다.9월부터 수험생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간다.9월 모의평가 직후 성적 분석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파악한 뒤 수시 지원 전략과 비교해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이때 각 대학의 서류 제출 및 대학별 고사 일정도 함께 살펴 수능 전후 대학별 고사 응시에 따른 입시 유불리를 점검한 뒤 수시 원서접수를 마쳐야 한다.수시 지원을 마쳤다고 해서 그것이 합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대입의 최종 관문은 정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수능 대비를 해야 한다.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9월 모의평가 역시 꼼꼼히 분석해 올해 수능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봐야 한다.아울러 기출문제와 심화 유형을 중심으로 오답 노트를 작성해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해 한 번 더 개념 정리를 해두자.10월과 11월은 수능을 위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다.무리해서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복습하며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주 1회 이상 기출 모의고사 풀이로 실전 감각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 보완하자.대학별 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의 경우 이 시기에 전형 별 고사를 실시한다.따라서 해당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과거 기출문제 풀이 및 출제 경향을 파악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접은 예상 질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해보고 논술은 주말 등을 활용해 연습해두자.수능 학습과 대학별 고사 대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및 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남은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성적 발표 전까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군별로 5개 이상 추려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12월에는 성적표를 받고 난 후 가채점 기간에 세운 정시 지원 전략을 다시 분석해 군별 최종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를 선별해야 한다.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영역 및 비율, 방법 등이 다르므로 각 대학의 점수 산출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대학이 제공하는 성적 산출 프로그램 및 전년도 입시 결과, 입시기관별 배치표 등을 활용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입시를 치러야 한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지역 소셜벤처 2개사, 임팩트 투자유치 성공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대구 소셜벤처 2개사에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임팩트 투자는 사회적·친환경적인 효과를 재무적인 이익과 함께 낼 수 있도록 기업·단체·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MYSC가 이번에 투자한 업체는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청소대교’와 ‘할리케이’다.청소대교는 2016년 창업한 기업으로 전문적인 청소서비스가 힘든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청소·생활케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할리케이는 비건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2018년 창업했다.MYSC 김정태 대표는 “대구를 비롯해 지역에도 무수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소셜벤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비수도권에서 자생하고 있는 로컬 소셜벤처들이 더 많은 기회와 자본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시 청년소셜벤처육성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로컬 소셜벤처들이 많이 나와서 일자리창출과 지역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년간 축적된 역량을 토대로 다시 출발선에 서는 기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산단공 대경본부 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 성공 사례집 발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일자리지원센터가 최근 산업단지 구인·구직 성공 사례집인 ‘행복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를 출간했다.2018년 산업단지 일자리지원센터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출간되는 이번 사례집은 구인사례(기업편)와 구직사례(근로자편), 일자리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운영실태의 3부로 구성돼 있다.사례집에는 기업 경영자의 철학과 기업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취업동기와 과정, 취업 후 다양한 지원혜택, 입사 후 현지적응기 등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다.이에 따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와 일할 사람이 필요한 기업에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사례집은 산업단지 일자리 전용 플랫폼 키콕스잡(www.cluster.or.kr/kicoxjob)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또 전국 취업 관련 기관과 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최한동 경북도배드민턴협회장 연임 성공

경북배드민턴협회 최한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김천의 보승건설 대표인 최 회장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기간에 단독 출마해 지난 21일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했다.최 회장은 “다시 경북 배드민턴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해주신 지역 배드민턴인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선수들이 시합을 할 수 없지만 조기 극복되면 경북배드민턴과 김천스포츠 활성화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23개 시·군협회장과 동호인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화합과 단결에 힘써 경북 배드민턴이 신명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엘리트 체육발전 지원에 앞장서고, 역대 회장님들의 전통은 지켜가며,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시, 2020 헬로메디시티 상담회 성공 개최

대구시가 지난 1~4일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0 헬로메디시티 대구 국제 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200여 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선도의료기관 및 연관 기업 19개사가 참가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34개사와 비대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경북대병원은 상담회를 통해 중국의 절강대 부설병원과 의사 연수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영남대병원도 몽골의 비너스 메디투어와 의료관광 환자 유치 관련 업무 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중국 NI-AGE 정보기술유한공사는 상담회 중 한국오아시스와 코비바이오의 제품을 바로 구매했으며 시안페이비건강관리유한공사는 지역 화장품 제품 및 한약재의 중국 위생허가 인증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한편 ‘2020 헬로메디시티 대구 국제 온라인 B2B 상담회’는 코로나19 시대 의료관광 관련 첫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으로 2018년부터 지역 선도의료기관 및 유관기업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해 온 ‘헬로메디시티 대구 해외홍보설명회’를 대신해 개최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세계가스총회 1년 연기확정…엑스코 성공개최 의지 의구심

2021년 세계가스총회가 이듬해 5월로 공식 연기 됐지만 정작 개최장소인 엑스코는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총회마저 불참하는 등 성공개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2021년 6월 개최 예정이던 세계가스총회를 1년 연기해 2022년 5월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총회 개최 1년 연기를 조직위원회와 국제가스연맹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국제가스연맹은 대륙별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사정이 이런데도 엑스코는 지난달 27일 열린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총회에 불참했다.엑스코 김규식 사업본부장은 “당초 사장이 참석해야 하지만 엑스코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도 없는데다 연기 상황을 전달받는 행사였다”며 “이날 엑스코에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열렸고 VIP들도 많이 왔기 때문에 가스총회 조직위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엑스코는 이번 총회에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실무 회의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유는 담당 팀장이 휴직 중이었기 때문이다.엑스코는 지난해부터 열린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행사를 상당수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올초 세계가스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회의에 엑스코는 사업본부장 대신 팀장을 참석시켰다가 빈축을 샀다.지역 전시업계에서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해야 할 엑스코가 조직위 총회조차 불참하는 것은 의지가 크게 떨어지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대구시 관계자는 “엑스코는 조직위원회 행사에 올 경우 전시장 규모 등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는 이유로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세계가스총회는 1931년에 시작돼 3년마다 개최되는 90년 전통의 에너지 분야 최대 행사다. 대구총회에서는 90여 개국에서 1만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