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공무원 폭행 민원인 고발

성주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행사한 70대를 경찰에 고발했다.성주군청직협에 따르면 지난 22일 성주경찰서를 방문해 민원실에 근무 중인 공무원을 폭행하고 폭언한 성모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성씨는 선대 묘지 토지 소유권 이전 문제로 오랫동안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서 담당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행사한 것은 물론 이를 저지하는 공무원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곽상동 성주군청 직협회장은 “오랜 기간 성씨의 상습적인 폭력·폭언 등을 감내하며 근무해 왔으나 정도가 심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고발했다”며 “앞으로도 정당하게 공무집행을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폭력·폭언을 하는 민원인에게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성주의 겨울, 그곳에 쉼이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성주나들이는 어떨까.성주군은 겨울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성주 겨울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한개민속마을한개마을은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름다운 민속마을로 600여 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 유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택들을 바라보며 돌담길을 걸으면 시간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추운 겨울, 우리의 소중한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계승하기 위한 한개마을의 전통 9첩 반상 한옥체험, 진심을 담아 정성으로 만드는 두부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이 인기다.◆세종대왕자태실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으로 소중히 보관했다.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 태실 등 19기가 있다.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생명이 담긴 태실을 산책하고 있으면 경이로운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세종대왕이 선택한 최고의 길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가길 바란다.이곳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숲 속 산책길을 따라 태실 문화관으로 가보면 태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알 수 있다.◆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가야산야생화식물원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는 가야산 일대를 다스리고 보호해주는 산신, 성스러운 정견모주가 기다리고 있다.정견모주 산신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빌어보면 어떨까.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상현실(VR) 체험 및 무료 비누 만들기 체험(매주 일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서 아름다운 겨울 산을 만나보고, 신나고 재미있는 숲 속 놀이터를 지나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 가면 아름다운 야생화와 따뜻한 꽃 차 한잔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회연서원과 봉비암회연서원은 조선 선조 때 유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유학교육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서원 뒤쪽 산책로를 올라가면 대가천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이 자리 잡고 있다.봉비암에 오르면 대가천의 물소리와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옛 선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가야산생태탐방원천혜의 자연 속에 파묻혀 있는 자연과 가장 가까운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의 보물이다.생태관광과 힐링·치유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자연 속 생태 체험을 통해 일상의 에너지를 채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여유와 휴식’, ‘탐험과 발견’을 테마로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설 명절에도 운영한다.성주관광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30-8372~4.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성주도서관, 1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참가자 모집

성주도서관이 오는 29일까지 ‘새해 달력과 다이어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인형극 공연, 뮤지컬 공연, 체험 프로그램, 가족영화 상영 등 각종 행사도 운영한다.박영애 성주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은 성주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sjl)를 통해 선착순 15가족을 모집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프로필…이정수 성주경찰서장

신임 이정수(54) 성주경찰서장은 “오직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나침반 삼아 시대변화에 부응해야 한다”며 ‘성주경찰’ 사행시를 통해 비젼을 제시했다.사행시로 “‘성주를 고향과 같이 생각하고’, ‘주민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며 주민목소리를 먼저 듣고’, ‘경청과 배려를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찰지고 맛있는 성주참외처럼 고품질의 치안상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자’”고 당부했다.이 서장은 경북 선산이 고향이며 대구 경신고, 경찰대 6기 출신으로 서울경찰청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 경무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현기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 완성에 앞장’

4·15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 완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칠곡을 드론생산·택배·유지관리 등 드론산업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산업구조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 산업 선도도시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왜관산단에 맞춤형 특수식품, 기능성·간편식·친환경·수출식품 등 5대 유망식품복합단지인 ‘맛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방안을 제안했다.이어 그는 “강정 고령보 인근 고령 제2남이섬 조성, 성주낙동강 연안 IT융합첨단농산업단지 조성과 고령 다산 일원 물류·유통 미래경제 허브구축 등 성주와 고령을 낙동강협력경제·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도 밝혔다.이 밖에 골고루 잘사는 칠곡·성주·고령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확대와 마을보안등과 가로등·CCTV 교체를 확대하는 한편 고령 다산, 칠곡 동명·지천, 성주 선남·용암 일대 그린벨트 완화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칠곡·성주·고령발전은 군민으로부터 나온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의 목소리가 천심이다. 언제 어디서든지 더 낮은 자세로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다”는 등 3가지 약속을 군민에게 제안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강소농 현장을 가다 (53) 성주 수미담

역사라고 하면 너무 거창해 보이지만 크고 거창한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알듯 모를 듯 우리 곁을 스쳐간 작은 것들도 층층이 쌓이면 역사가 된다.먹거리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밀가루나 쌀가루에 설탕과 우유 등을 섞어 굽거나 튀긴 과자의 역사는 어떠했을까? 출출하거나 심심할 때 주로 먹던 과자는 언제부터 먹었을까?4천여 년 전에 빵이 등장한 때와 같을 것으로 추정한다. 우리나라에서 과자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 김유신 전’에 처음으로 나온다. 고구려 첩자 ‘백석’의 꾐에 빠져 납치될 위기에 빠진 김유신을 ‘내림’과 ‘혈례’, ‘골화’를 지키던 호국신들이 여인으로 변장하고 나타나 과자를 주면서 밖으로 불러 내 백석의 정체를 알려주어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내용이다.우리 역사 속에 등장하는 최초의 과자다. 밀의 재배가 적었던 우리나라에서는 과자보다는 쌀로 만든 떡이 발전했지만 오래전부터 과자도 있었다. 성주에서 우리의 전통과자인 한과(유과)로 부농을 꿈꾸는 강소농이 있다. 수미담(手味啖)의 도용구(63) 대표와 남편인 배복환(68)씨가 주인공이다. 도 대표는 참외 조청을 활용한 한과를 만들어 연간 4억5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린다.◆ 교육 마니아 농산물 가공에 도전도 대표는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평범한 농부였다. 벼농사를 지으면서 사슴을 사육했다. 지금도 사슴 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에 발을 들인 것은 교육에 대한 열정의 결과다. 농사일로 바빴지만 교육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었다. 농업기술센터 문턱이 닳을 정도로 드나들었다. 자신과 상관없는 작목도 닥치는 대로 공부했다.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우리음식연구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떡과 한과류와 같은 향토요리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았다. 참외요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열정과 솜씨를 눈여겨본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품 생산을 권했다.처음에는 참외 조청에 도전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다는 생각은 좋았으나 다른 조청과의 차별화가 어려웠다. 다시 한과에 도전했다. 유과와 정과, 강정, 다식 등 많은 한과 중에서도 유과에 집중했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전통기법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향토요리 교육, 자신만의 손맛을 보탰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설날과 추석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으나 한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소문이 나자 점차 생산량을 늘려나갔다.2012년 농촌여성창업자금을 지원받아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는 아들 부부도 합류해 연중 생산체계를 갖추었다.◆ 손맛을 먹는다는 수미담 유과농장이름이 독특하다. 한자어로 手(손 수) 味(맛 미) 啖(먹을 담)을 조합해 만들었다. 손맛을 먹는다는 의미다. 손맛을 강조하는 것은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았고, 중요한 공정은 수제 공정을 고집하기 때문이다.한과 제조공정은 간단해 보이지만 까다롭다. 먼저 깨끗이 씻은 찹쌀을 20일 정도 물에 담근 상태에서 발효과정을 거친다. 한과(유과)의 기본이 되는 떡(바탕)을 만들고 건조해 기름에 튀기고 조청을 발라서 튀밥가루를 묻히면 완성된다. 이때 떡을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렵다.할머니들이 칼국수 반죽을 밀듯이 안반(반죽을 하거나 떡을 칠 때에 쓰는 두껍고 넓은 나무판)에서 일일이 손으로 밀어서 만든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께다. 두께가 균일해야 튀겼을 때 똑같은 모양의 유과가 나온다. 기계로 만들면 쉽지만 손으로 직접 만들 때의 그 맛을 내기 어렵다.◆ 가족 간의 역할 분담유과 제조에는 전 가족이 참여한다. 각자의 역할도 구분되어 있다. 떡을 만들고 튀기는 제조과정은 도 대표와 남편의 몫이다. 건조한 떡의 수분 함량과 기름의 온도, 튀기는 시간은 오랜 경험과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손으로 만드는 떡의 두께는 고도의 감각이 필요해 초보자는 만들기 어렵다.2014년 합류한 아들(배기철·38)은 주로 판매에 주력하면서 제조과정에도 참여한다. 2018년 미국 LA와 필리핀의 식품박람회에 참여해 직판행사를 열고 소량이지만 캐나다에 수출의 길을 연 것도 아들의 젊은 마인드와 노력 덕분이다.며느리는 축제장이나 식품박람회, 프리마켓 등에 참가해 시식행사를 통한 홍보와 직판을 담당한다. 포장작업은 인근 아주머니들의 손길을 빌린다. 도 대표의 손을 보면 검지의 첫째 마디가 볼록하게 솟아있고 안쪽으로 살짝 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유과를 만들면서 생긴 노동의 결과인 동시에 영광의 상처다.◆ 한과로 신지식농업인에 등극도 대표는 2018년 식품가공분야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의성, 실천성, 가치 창출성, 자질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454명의 신지식농업인을 선발했다. 2018년에는 66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명이 최종 선발됐다.식품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농산물인 쌀과 참외를 활용해 전통식품인 한과를 생산, 판매해 전통의 맥을 잇고, 지역농산물 판매에도 기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에는 6차 산업 인증업체로 선정되면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도 입점했다. 햇섶(HACCP)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식품산업의 위생관리 국제표준화 규격인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도 받았다.◆ 손주에게 먹이는 마음으로 만드는 한과도 대표가 추구하는 경영원칙은 하나다. 손주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한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먹거리가 나온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한과의 원료가 되는 쌀과 조청을 만드는 참외도 지역에서 생산된 것만을 사용한다. 청결을 유독 강조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이런 노력 덕분에 재구매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어떤 고객은 신혼 초에 시댁에 수미담 한과를 들고 갔다가 시아버지로부터 ‘이런 한과는 처음 본다’는 칭찬을 듣고는 매번 한과를 사들고 간다고 한다. 2018년 LA식품 박람회에서 한과를 구입한 고객이 국제전화로 주문했으나 택배요금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했다. 그 고객은 얼마 뒤 한국 방문기회가 생기자 성주까지 직접 찾아와서 한과를 구입해 가기도 했다.그러나 그동안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다. 가정용으로 소비하는 소량 생산과 대량 생산해 상품화하는 과정은 많이 달랐다. 대량생산을 하면서도 전통의 손맛을 살리는 제품을 만들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버린 찹쌀만 해도 4~50여 가마에 이른다. 덕분에 농장에 있던 사슴들이 호강했다면서 부부는 웃는다.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수많은 밤을 새우면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사슴과 연계한 한과 체험농장수미담 식구들의 꿈은 한결같다. 전통식품인 한과를 널리 보급해 그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한과시장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과를 주제로 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농장을 만들려고 한다.또 자신의 한과 제조기술을 주변 농가에도 공개해 참여 농가들과 함께 가고 싶어 한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사슴과 한과를 연계시키는 특별한 체험농장의 그림도 그린다.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이용한 참외식혜를 만드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전통식품인 식혜에 달콤한 참외를 가미시킴으로써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것이다.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이들의 손에 커피 대신 참외식혜가 들리는 날을 기대해 본다.▲농장명: 수미담▲농장주: 도용구·배복환 (2012 강소농)▲구입문의: 054-931-6464, 010-2808-6464▲블로그: https://ehdydrn2000.blog.me/▲소재지: 성주군 성주읍 성산2길 95-33▲이메일: sumidam@naver.com글·사진 홍상철 대구일보 객원편집위원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첫 출하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9일 새해 첫선을 보였다.이날 성주읍 대흥리 김연호(57)씨는 시설하우스 13동에서 참외 30박스(10㎏ 들이)를 첫 수확해 현지에서 박스당 13만 원에 전량 원예농협으로 납품했다. 지난해 10월20일 정식한 것이다.지난해 성주지역 참외 경작 규모는 3천896호, 3천457ha로 전년 대비 39호, 25ha 감소했다. 하지만 3만903t 증가한 18만8천384t을 생산, 역대 최고 조수입인 5천50억 원을 달성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가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해 농업 조수입 1조 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누적 이용객 100만 명 돌파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누적 이용객이 9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상주시가 2013년 11월 운영을 시작한 후 6년3개월 만이다.성주봉한방사우나는 이날 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인 박태만(84·상주시 모서면)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박씨는 “어르신 건강의 날을 맞아 사우나를 찾았는데 100만 번째 이용객으로 당첨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성주봉사우나는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다 2013년 11월 상주시 직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18만2천 명이 방문, 8억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수기인 최근 매일 1천 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용객의 40% 이상이 타지역 사람이다.성주봉한방사우나는 2010년 10월 상주시가 67억 원을 들여 은척면 남곡리 1만9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주요 시설로 남녀사우나, 한증막(황토·맥반석), 토굴 찜질방, 족욕장, 한의원, 식당, 매점 등을 갖췄다. 특히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우나는 한약재를 우려낸 탕으로 차별화해 인기다.김재동 사업소장은 “6년 만에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성주봉한방사우나 운영에 있어 큰 의미다”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상주의 휴양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지난해 9월부터 ‘어르신 건강의 날’을 지정해 매주 목요일 만 65세 이상 이용객에게 입장료 1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현기 “고령성주칠곡 경제 살리겠다”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지역 경제살리기를 약속했다.김 전 부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칠곡은 칠곡의 장점을 살려 미래선도산업도시, 신물류중심도시로 만들 구상을 갖고 있다”며 “칠곡의 도로 및 철도망이 크게 확충되는 만큼 기존 물류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드론택배 등 물류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주와 고령은 낙동강을 끼고 있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기업 등 지역성장동력들이 형성되고 있어 낙동강협력경제도시, 상생경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성주의 낙동강 연안에 IT융복합농산업단지를 추진하고 고령강정보 개통과 함께 다산 일원에 고령의 신경제·미래경제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업이 살아야, 기업이 우리 지역에 많아야, 고부가가치기업이 늘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며 “규제 완화, 유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성주 용암중학교 겨울방학 쏙쏙캠프 개최

성주군 용암중학교는 지난 6~8일 전교생 21명이 참여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쏙쏙캠프’을 열었다.대학생 교사 6명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1일차 에코백 만들기 및 알긴산과 염화칼슘을 이용한 활동과 2일차 보드게임 및 운동회, 3일차 동화 캐릭터와 내용을 재구성한 연극 등을 주제로 캠프을 진행했다.‘쏙쏙캠프’는 방학 중 6~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팀이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찾아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는 캠프형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다.김모(3년) 학생은 “연극 발표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며 “이미 알고 있던 동화를 재구성하고 직접 가면과 소품을 만드는 활동이 작품을 새롭게 보는 눈을 뜨게 해 줬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4.15 총선 드론) 정희용 고령성주에 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 조성 추진

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나서는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보는 8일 “고령군과 성주군 일대에 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특보는 이날 2020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읍면간담회 참석에 이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방문하고 “가야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 가야인 생활체험 특구 등 가야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을 가야의 얼과 맥을 잇는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규제와 중앙정부의 무관심을 해소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가야국 문화유산 발굴 및 복원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확실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관광객을 오래, 편안하게 머무르게 해야 한다”며 “많은 이들이 우리 문화를 즐기고,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를 체험공간을 넘어 가족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성주경찰서 가상음주체험장 설치·운영

성주경찰서가 경북권역 경찰서 중 처음으로 가상음주 체험장을 설치, 운영한다.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다.6일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가상음주체험장은 경찰관뿐만 아니라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북권역 경찰서 중 최초로 설치했다.혈중알콜농도로 구분된 고글(주·야간용)을 착용하고 선 따라 걷기, 라바콘 피하기 등을 통해 술을 마신듯한 경험을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가상음주를 체험한 한 주민은 “장비를 착용한 후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걷기가 어려워 음주운전 등 음주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가졌다”고 말했다.이승열 성주경찰서장은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성주교육지원청 ‘2019 중학생 방학 영어캠프’ 운영

성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중학생 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성주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다.우수한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하는 영어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피킹, 리스닝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주중에는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교육, 세계문화, 직업체험,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주말에는 캠프 캐롤 체험학습 등 흥미로운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한다.조미연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즐겁게 참여해 영어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