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 습관적으로 직원과 환자 성희롱 '그루밍 성폭력'

사진=김현철 전문의/화이트페이퍼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첩'에서는 다수의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대구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전파를 탔다.김 전문의는 이번 논란 이전에 이미 몇 차례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과거 배우 유아인의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를 분석해 정신 질환의 일종인 '급성 경조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SNS상에서 공개적으로 제기해 의료인 윤리규정을 어겼다는 질타를 받았다.이날 방송에서는 김 전문의가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그루밍(Grooming, 성적 길들이기)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김 전문의는 습관적으로 직원과 환자를 성희롱하고 환자 진료 내용까지 발설한 것으로 밝혀졌다.환자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신뢰를 쌓은 후 성적 가해행위를 가한 그는 정신과 환자가 자신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를 가장 이상적으로 느끼는 '전이감정'을 악용해 성접촉을 시도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병원에서 일했던 직원은 "매사에 하는 말들이 음담패설"이라며 "저한테 시계 같은 것을 보여주면서 자기의 성기가 이렇게 굵고 크다고 했다"고 폭로했다.online@idaegu.com

포항시 공무원 성희롱, 노래방 여주인에게 “자러 가자”

포항시 공무원이 노래방 여주인을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27일 포항시에 따르면 본청 소속 직원 A씨가 최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비위가 드러나 감사실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청송군 소재 모 노래방에서 직장 동료들과 모임을 갖던 중 노래방 여주인에게 “같이 자러 가자”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사실은 노래방 여주인이 112상황실에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포항시는 진위에 대한 사실 확인을 마친 뒤 성희롱과 성추행 사실 여부에 따라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고개 숙인 정준영, 오늘 첫 재판… 여전히 죄송한척?

사진=티브이데일리 상대방 몰래 성관계 장면을 찍고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이 오늘 첫 재판을 받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오늘(10일) 오전 11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영은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수갑을 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표정은 보이지 않았다.정준영은 최근 최종훈 등과 함께 2016년 강원 홍천, 대구 등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아 경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를 받았다.최종훈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online@idaegu.com

대구 시민단체, 성폭력을 방조한 대구문화재단과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대구시 규탄

대구 시민단체들이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 은폐 및 방조한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은 29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성폭력을 방조하고 사건을 축소·은폐해 책임을 방조한 대구문화재단과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대구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철저한 감사를 통해 직장 내 성폭력의 예방과 발생에 대해 책임자에 대한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구문화재단은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와 회식 문화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며 “대구시도 출연기관의 직장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겨 유감스럽고 지난해 3월 벌어진 상황과 관련해 다음 날 지인을 불러 해당 직원에게 사과를 시켰다”며 “갑질이라는 오명을 씻고자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그루밍 성폭력’ 대구 유명 정신과의사 최도현 누구? TV출연·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제명…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29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가 대구의 유명 정신과 의사인 A씨에게 그루밍 성폭력을 지속적으로 당했다고 전해졌다.이날 보도에서 한겨레는 정신과 의사인 A씨를 '최도현'이라는 가명으로 보도해 '최도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는 헤프닝도 벌어졌다.피해자 B씨는 공황장애에 시달려 A씨를 찾아갔다.B씨는 "(A가) 자신만이 병을 고칠 수 있고 이전에 간 정신과는 다 처방을 잘못했다"고 말했다며 "철석같이 믿었어요. 이 사람한테 버림받으면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하지만 B씨는 다른 환자들 또한 자신과 같이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연인 사이라고 생각했던 관계가 '그루밍 성폭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앞서 A씨는 다른 환자에게 '그루밍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발 당했으나 검찰이 피감독자간음죄 고소를 불기소 처분했다.B씨는 "가장 화가 나는 지점은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을 검찰과 검사의 안일한 판단 때문에 막지 못했다"며 "'불기소'라는 검찰의 면죄부가 A에게 또 한 번 성관계를 목적으로 환자에게 접근하게 만든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분노했다.online@idaegu.com

여자친구 성관계 촬영한 20대 벌금형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장민석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A씨는 2017년 12월 경북의 여자친구(당시 20세) 집에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허락 없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장 부장판사는 “범행으로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10대와 강제 성관계한 20대 징역 5년

술 마시던 10대 여성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또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북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15)양이 화장실에 갈 때 뒤따라가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위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서로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드리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신체·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오늘의 기관단체장 일정

조재구 남구청장△2019년 민방위 기본교육=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김대권 수성구청장△도시농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오후 3시 구청 회의실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달서경제인협의회 월례회의=오후 6시30분 관내식당김문오 달성군수△달성산단 참꽃직장어린이집 개원식=오전 10시30분 참꽃직장어린이집최영조 경산시장△209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이병환 성주군수△안포권역 행복나눔센터 개관식 및 한마당잔치=오전 10시 월항 안포권역 행복나눔센터윤경희 청송군수 동정△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참석=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오도창 영양군수△서울아산병원 무료진료 참석 = 오후 1시 영양군 청기면 청남권역센터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여장하고 여자 화장실 들어간 20대 벌금형

여자 속옷을 입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20대 대학원생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장민석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14일 오후 6시45분께 경북의 한 대학 캠퍼스 도서관에서 팬티스타킹 등 여성용 의류를 입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날 오후 9시께 여장하고 또다시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도 받았다.장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성적 욕망을 충족하고자 대학 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점이 인정되지만 범행을 자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19일 제2차 성인지 감수성 교육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연다.성인지 감수성이란 성폭력 사건 심리 때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봐야 한다는 뜻이다.최근 발생한 당 소속 홍준연 중구의회 구의원의 성매매여성 비하, 혐오성 발언과 관련해 지난달 8일 연 성차별예방교육의 일환이다.이번 교육은 주요 당직자뿐만 아니라 민주당 대구시당과 지역위원회 당직자 및 전 당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이날에는 차우미 전 여성의 전화 대표가 참석해 강의를 펼친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이후에도 당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이외에 다양한 인권 감수성 교육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그 곱던 얼레지꽃-어느 정신대 할머니에 부쳐/ 박남준

그 곱던 얼레지꽃-어느 정신대 할머니에 부쳐/ 박남준 다 보여 주겠다는 듯, 어디 한번 내 속을 아예 들여다보라는 듯/ 낱낱의 꽃잎을 한껏 뒤로 젖혀 열어 보이는 꽃이 있다/ 차마 눈을 뜨고 수군거리는 세상 볼 수 있을까/ 꽃잎을 치마처럼 뒤집어쓰고 피어나는 꽃이 있다/ 아직은 이른 봄빛, 이 악물며 끌어 모아 밀어올린 새 잎에/ 눈물자위로 얼룩이 졌다 피멍이 들었다/ 얼래꼴래 얼레지꽃 그 수모 어찌 다 견뎠을까/ 처녀로 끌려가던 연분홍 얼굴에/ 얼룩얼룩 얼레지꽃 검버섯이 피었다/ 이고 선 매운 봄 하늘이 힘겹다 참 고운 얼레지꽃 - 시집 『적막』 (창비, 2005)...................................................... 얼레지는 잎의 얼룩이 마치 피부에 나는 어루러기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비슷하게 발음되는 엘레지(elegy)는 본디 ‘슬픔의 시’ 혹은 ‘죽은 이에 대한 애도의 시’ 즉 비가(悲歌)를 뜻한다. 과거 이미자에게 ‘엘레지의 여왕’이란 수식이 늘 따라붙곤 했다. 그리고 숭하게도 순우리말 ‘엘레지’는 ‘구신(狗腎)’ 즉 개의 음경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백합과 꽃들의 형상이 대개 그렇듯 ‘다 보여 주겠다는 듯, 어디 한번 내 속을 아예 들여다보라는 듯’ ‘낱낱의 꽃잎을 한껏 뒤로 젖혀 열어 보이’고 있다. 그래서 향기를 머금지 못해 향기 없는 꽃이 되었다.시인은 ‘정신대 할머니’를 이 얼레지에다 비유했다. 할머니들이 겪은 수모와 그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두고 ‘꽃잎을 치마처럼 뒤집어쓰고 피어나는 꽃’이라 했다. 그 험악한 세월의 기억들을 어찌 가슴에 안고 맨정신으로 살아올 수 있었을까. 그래서 많은 할머니가 서둘러 생명줄을 내려놓거나 정신줄을 놓아버렸으리라. 그분들의 삶은 하나같이 억울하고 원통하였으나,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신 할머니들도 적지 않다. 그 가운데 인권과 평화를 위해 큰 발자취를 남겨주신 김복동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무력분쟁 중에 만연하게 자행되는 성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이다.오래전 명절날 아버지보다 가방끈이 조금 긴 작은아버지께서 차례를 지낸 뒤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6·25동란 피난길, 여인네의 흰 무명치맛자락에서 남자의 정액으로 얼룩진 자국을 숱하게 보았다는. 행위지가 적군만이 아니라는. 역사나 우리 전쟁소설에서 정직하게 그 문제를 다루지 않았다는. 전쟁 나면 가장 불쌍한 게 여자와 어린애라는. 아무려면 여자애를 정신대로 끌고 간 일본만 했겠냐는 김복동 할머니와 비슷한 연배인 어머니의 말씀도. 그게 다 전쟁의 비극 아니겠냐며 살아계시면 올해 꼭 만 100세가 되실 아버지의 탄식도 생생하다.“베트남 전쟁에서 한국군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본 여성들에게 한국 국민으로서 사죄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열심히 나비기금을 모아서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커가는 후손들과 어린애들은 절대로 전쟁을 겪어선 안 되니, 모든 나라에서 전쟁이 없도록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5년 전 베트남전쟁의 성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사죄하며 하신 말씀이다. 콩고와 우간다 등 세계 무력분쟁 지역의 성폭력 피해자들은 할머니를 향해 “당신은 우리의 영웅, 우리의 마마, 우리의 희망”이라며 메시지를 보내왔다.할머니의 용기와 강단은 우리들의 양심을 뒤흔들어 깨웠다. ‘검버섯’ ‘얼룩얼룩’했으나 모진 삶을 승화시킨 누구보다 아름답고 ‘참 고운 얼레지꽃’이었다.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 권순진 시인

대경 여성단체 한수원 성폭력 규탄

“성범죄 전력 있는 감독 선임 강행하고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무마한 한수원 강력히 규탄한다.”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100여 명이 28일 한수원 본사 정문에서 한수원 여자축구단 감독 선임에 대한 경위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이하 대경여단연)과 경북시민단체와 기관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정문에서 한수원이 성폭력 전력 있는 여자축구단 감독 선임을 강행했다며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대경여단연은 관련 기관단체 100여 명과 함께 “2019년 시작과 함께 성폭력 문제가 체육계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수원의 여자축구단 감독 성폭력 문제와 한수원 직장 내 성희롱과 관련해 한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하며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벌였다. 대경여단연은 “한수원이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시절 성희롱으로 해임된 사실을 알고도 A 감독을 선임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한수원이 성폭력 문제에 지나치게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대경여단연은 “국가인권위는 한수원 여자축구단 성폭력 문제에 대해 특별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며 “한수원은 2차 피해 예방 대책 마련, 한수원 직장 내 성희롱 폭로 사건 관련 가해자 엄중 처벌, 미투 선언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성범죄 전력이 있는 감독 선임 강행 사유 밝히고 공식 사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대책위원회 구성하고 성 평등 조직문화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여자축구단 성희롱 사건과 관련 신고 즉시 가해자와 피해자들을 분리 조치하고, 여성 노동법률지원센터의 조사를 통해 해임 조처했다”면서 “해당 감독 선임 시 전문업체와 축구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덕성 등 7개 항목에 평판 조회한 결과 이상이 없어 채용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감사실 추가 조사 마무리 단계로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며 “가해자 재발방지 교육 강화 등으로 피해자 보호 및 성희롱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