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능시험장 49곳.. 비슬고 성화여고 등 신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지역 시험장에 북구 성화여고와 달성군 비슬고가 새로 포함되는 등 총 49곳이 확정됐다.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해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49개 시험장에서 2만7천812명이 응시한다고 5일 밝혔다.수능 응시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2천642명 감소했다. 재학생이 3천118명 줄었고, 졸업생은 419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57명 늘었다.시험장은 비슬고와 성화여고, 남양학교 3곳이 신설됐다. 비슬고는 달성군 지역 수험생 증가와 신설시험장 설치 요구에 따른 결정이며, 성화여고는 경상여고를 대신해 이 지역 시험장으로 새롭게 합류했다.남양학교에는 뇌병변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 18명이 시험을 치른다.시험장에는 전자담배를 비롯해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성화여고 월드비전 잠비야 현지 매니저 초청 특강

대구 성화여자고등학교가 월드비전 나눔클래스 잠비야 마고예 마을의 현지 매니저를 초청한 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학급 나눔클래스 매니저 학생과 사회복지, 국제구호, 지역개발사업 등 관련 진로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이뤄진 특강은 현지 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나눔클래스 사업 중간보고 및 지역개발 사업 소개로 진행됐다.잠비야 마고예 지역개발 매니저(Saboi S. Simasiku)는 이날 잠비야 현지의 문화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과 변화된 마을 모습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학생들은 매달 후원을 진행하며 사업보고를 받았지만 현지 직원의 실제적인 설명과 영상자료를 통해 후원한 금액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는 한편 잠비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가한 2학년 이채린 학생은 “식수, 교육, 여성용품 등 우리에겐 당연한 인간의 기본 권리가 잠비야에선 도움이 필요함을 느꼈고, 나눔클래스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재원 교장은 “인성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월드비전 나눔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문제를 인식하고 봉사 및 후원 활동에 참여함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성화여고는 월드비전 ‘한 학급 한 생명’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한 학교가 마을을 살린다는 의미의 ‘나눔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는 24개 학급이 참여했고 올해는 33개 학급이 참여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