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6) 홍콩②

홍콩은 남녀노소를 가리 않고 늘 인기 만점의 관광지다.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매혹적인 도시이자 짧은 비행시간과 편리한 교통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해 자유여행을 즐기기엔 최적이다. 홍콩은 인천에서 약 3시간30분이 소요된다.시차는 1시간으로 홍콩이 한국보다 1시간 늦다. 또 홍콩은 11월부터 3월까지 홍콩의 늦가을부터 겨울은 우기가 끝나고 평균 기온 18도에서 24도를 오가는 한국의 가을을 연상시키는 날씨로 도보 여행에 적합한 날씨다. 이렇듯 한국 인기 프로그램과 영화에서도 홍콩의 명소가 많이 방영되고 있다.영화 도둑들, 예능 인기 프로그램인 런닝맨·신서유기 등이 있다. 선선한 날씨에 청바지에 맨투맨 티를 하나 걸치고 한국 영화와 예능에 담긴 홍콩의 명소들을 거닐어보자. ◆한국 영화 및 예능 속 담긴 홍콩 인기 관광지 한국에서 가깝고 문화가 비교적 비슷한 홍콩은 한국의 영화, 방송에도 자주 등장한다.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옹핑, 리펄스 베이 등이다. 영화 ‘도둑들(2012)’은 배우 김해숙,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그리고 김수현 등 우리나라에서 내놓으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다. 당시 떠오르는 스타 김수현까지 합세해 개봉 전부터 이슈 몰이를 했던 영화 도둑들은 한국 영화로서 여섯 번째로 1천 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영화 엔딩 신으로 극명 펩시 김혜수와 예니콜 전지현이 만난 야외 수영장을 기억하는가?이곳은 하버 그랜드(Harbour Grand) 구룡 호텔이다. 영화 ‘도둑들’의 엔딩 신으로 유명해진 21층 야외수영장에서 파노라믹 도심과 항구의 전망을 마주하며 수영 또는 휴식을 즐겨보자. 구룡 호텔은 홍콩 애프터눈 티 베스트로 손꼽히는 페닌슐라,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바로 마주하고 있다. 또 근처 쇼핑몰 하버시티와 높은 빌딩 숲 사이에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구룡 공원 등이 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2011)’에서는 명소인 옹핑(Ngong Ping)이 방영됐다. 옹핑은 홍콩에서 가장 큰 섬인 란타우 섬에 있다. 옹핑은 MTR 퉁청역에서 시작되는 케이블카로, 옹핑 360 케이블카와 세계 최대 청동 좌불상이 있는 빌리지로 구성돼 있다. 케이블카 길이 5.7㎞를 타고 옹핑 빌리지로 향하는 길은 홍콩의 산과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을 이룬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만나는 옹핑 빌리지는 높이 34m, 무게 25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청동 좌불상이 있는 포린 사원(Po Lin Monastery)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리고 소원을 이뤄준다는 향들이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런닝맨은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리얼한 추격전을 벌이는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곳은 평소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도 겁이 많기로 유명한 개그맨 유재석이 바닥이 투명해 ‘크리스탈 캐빈’이라 불리는 케이블카에 올라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구석에서 옴짝달싹 못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던 장면으로 방영됐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구룡의 전설을 풀 ‘진짜 목걸이’를 찾기 위해 멤버들이 동분서주 누비던 곳은 넓은 옹핑 빌리지다. 또 ‘신서유기5(2018)’에서는 리펄스 베이(Repulse Bay)가 소개됐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감독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이 출연하며 용볼을 회수하기 위한 (귀)신들의 사투, 리얼 막장 모험활극 다섯 번째 이야기다. 2018년 10월14일 3화 방영분에서 저승사자로 분한 은지원과 처녀 귀신, 송민호가 짝이 돼 향한 홍콩 최고의 부촌에 자리 잡은 비치에서 샴페인을 겸한 우아한 브런치를 즐기던 곳은 리펄스 베이다. 리펄스 베이는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해변이다. 센트럴역의 익스체인지 스퀘어(Exchange square, 버스 터미널)에서 스탠리행 버스를 타고 도심을 지나 산속을 20분쯤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탁 트인 바다가 나타난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고급 주택가와 골프장 등이 도심과는 180도 다른 풍경으로 ‘여기, 홍콩 맞아?’ 하는 의문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곳이다. 해변에 조성된 나무 그늘에 앉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유유자적하거나 잔잔한 파도에 수심이 완만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또는 해변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휴식을 취해보기 안성맞춤이다. ◆홍콩의 대표 관광지, 삼수이포·란콰이퐁 삼수이포는 홍콩 가우룽 반도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홍콩의 근로자가 많이 사는 지역이다. 번쩍이는 고층건물 대신 검소한 겉모습 이면에 풍성한 역사를 간직한 건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삼수이포는 1950년대에는 홍콩으로 망명 온 중국 난민들을 수용하던 판자촌이었다. 홍콩 최초의 공공 임대 주택이 설립된 이후에는 서민들의 주거지이자 공업 단지로 역사를 이어왔다. 관광객의 발길이 좀처럼 닿지 않던 이곳은 서민들의 공공 주택과 공장 지대를 품은 변두리였다. 버려진 공장을 개보수한 아티스트 거주지를 중심으로 젊은 디자이너와 예술학도들이 모여들며 주목 받은 후 저렴한 가격의 맛 집과 홍콩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골목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낯선 향기와 색깔로 흘러넘치는 재래시장 페이 호 스트리트 마켓(Pei Ho Street Market)을 구경한 후, 골목 모퉁이의 노천 식당이나 전통 디저트 ‘띰반’을 파는 가게를 방문해보자. 홍콩 도심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혹시라도 맛이 없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조촐한 동네 식당에서 출발해 미슐랭 원스타를 얻은 후 뉴욕까지 진출한 딤섬 가게 팀호완의 본점이 이곳에 있다. 또 란콰이퐁(Lan Kwai Fong)은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이트라이프의 명소로, 가장 트렌디한 거리로 알려졌다. 서구식 레스토랑과 바, 나이트클럽, 음악 등이 어우러져 독특한 색깔과 현대적 감각을 연출하는 낭만의 거리이자 홍콩에서 나이트 라이프의 명소로 9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바가 모여 있다. 우아하게 와인을 즐기는 곳부터 시끌벅적하게 젤리 샷 칵테일을 즐기는 공간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바와 레스토랑이 있다. 또 각양각색의 음식도 선보인다. 특히 재즈와 디스코, 팝, 홍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취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곳이기도 하다. 영화에 종종 등장하면서 홍콩 나이트 라이프의 중심지인 란콰이퐁이 더 유명해졌다. 또 그 유명세를 반영하듯 클럽에서 종종 마주치게 되는 유명 배우들보다 란콰이퐁 공식 도로 표시판을 찍는 사람이 더 많이 보인다. 란콰이퐁은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새해와 같은 주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축하 행사가 열리며 자체적으로 맥주 축제도 개최하고 있어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다. 이곳에서는 야시장도 하나의 이색 명소다. 해가 지면 상인들이 빼곡하게 들어서는 야시장은 현지인들의 일상 속에 들어간 듯, 높은 빌딩 속 홍콩의 민낯을 보여주는 곳이다. 근처 틴하우 사원이 있어 붙여진 이름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은 침사추이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늦은 오후가 되면 상인들 뿐 아니라 경극 배우들과 점술가들도 모인다. 축제와 극장이 가미된 중국 시장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매일 밤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지만 무엇보다 전구로 빛을 낸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작은 장신구류부터 다기, 전자기기, 시계, 남성 의류, 욕, 골동품 등을 구경하며 길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자료제공: 홍콩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세계적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 영덕에 들어온다

세계적인 호텔이 영덕에 들어선다.영덕 최초 레지던스 호텔이자, 영덕 최대 규모의 호텔이다.영덕군은 19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과 총 91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은 강구면 금진2리에 건립된다. 7천35㎡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338실 규모다. 2022년 오픈을 목표로 동우개발이 다음달 착공한다.338개의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등 동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야외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클럽,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가족형 레지던스 호텔이다.완공 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덕IC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강구대게거리, 해파랑 공원이 있어 영덕대게에 대한 집객 효과도 더욱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번 투자로 인해 지역 내 152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호텔 운영에 필요한 자재를 지역 상권이 공급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지난 18일에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 전속모델이자 한국프로야구의 전설 이승엽 한국프로야구(KBO) 홍보대사가 영덕군을 방문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동해를 조망하고, 영덕의 대표 관광지인 강구대게 거리와 인접한 이번 호텔 유치로 영덕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지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코로나19 여파에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취소…내년에 개최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로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취소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군의회, 주민 등을 상대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곤충엑스포는 내년으로 미뤄 치르기로 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살아있는 곤충세상 속으로’란 주제로 오는 5월1일부터 17일동안 곤충생태원 등에서 세계곤충엑스포를 열기로 하고 준비에 힘을 쏟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곤충엑스포는 4년마다 열리는 예천에서 가장 큰 행사로 올해는 상권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조기 종식이 불투명해 국민 안전 등을 위해 취소했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송언석 의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13일, 코로나19(우한폐렴) 등 해외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는 신종감염병 발생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또는 정지에 관한 명문 규정이 없어, 외국인 신종감염병 보균자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이에 따라 해외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송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법무부장관에게 해외 신종감염병 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금지 또는 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송언석 의원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감염병인 우한폐렴의 공포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 각 국은 신종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률개정을 통해 신종감염병 발생 국가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여,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신종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제10차 한의약 보건정책포럼…세계 최초 한의약 분야 맥진기 국제표준 제정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0차 한의약 보건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한의약 보건정책포럼은 ‘맥진기 국제표준을 활용한 산업화 전략’이란 주제로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포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한의약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전자의료기기 국제표준(ISO 18615)이 제정된 맥진기를 활용한 산업화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남인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맥진기의 국제표준이 제정돼 한의 진단 표준화·객관화가 실현되고 국산 맥진기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등 한의약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이창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가 국가 R&D를 지원해 개발된 맥진기 원천기술을 2012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하면서부터 시작된 맥진기 국제표준이 지난달 6일 제정돼 한의약정책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포럼은 김선칠 계명대 의용공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2개 주제발표와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은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보건의료 수요가 증가로 진단·측정기기 등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산 맥진기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확보해 우수한 한의 의료기기 제품을 발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시장개척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5) 홍콩①

홍콩은 작지만 여행자들의 즐길 거리는 무궁무진한 국가다.홍콩은 런던과 뉴욕에 이어 아시아 최대의 국제 금융 센터로,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매우 독특한 나라다.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디지털 태블릿으로 중국 전통 보드 게임과 마작을 즐기는 곳이다.또 풍수 전문가가 최첨단의 고층 빌딩이 들어설 곳을 안내한다.특히 한류에 앞선 ‘향류’라 불리기도 하는 홍콩 영화의 최 전성기 시절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으로 남아있다.코믹 쿵푸 영화의 대표 주자 성룡, 현대식 무협과 홍콩 느와르 작품들로 사랑받은 주윤발, 유덕화, 장국영 등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다.그 명맥을 이어받아 1990년대에는 로맨스 장르가 주류를 끌면서 임청하, 장만옥 등 여배우들이 스타로 떠올랐다.이들이 출연한 작품들은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재개봉을 하고 있다.중경삼림, 유리의 성, 화양연화, 천장지구 등이다.레트로가 뉴트로라는 개념으로 확장해 그 시절을 함께 한 30~50대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해 10~20대 등 전 세대에 어필하고 있다.영화 속 잔상들이 진하게 남는 영화 속 홍콩의 명소들을 되짚으며 여행을 떠나보자. ◆홍콩 영화 속 명소, ‘올드 타운 센트럴의 계단’·‘빅토리아 피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다.홍콩의 중심가인 ‘올드 타운 센트럴’의 마법의 계단으로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다.이곳은 홍콩 젊은이들의 이별과 만남을 그린 영화인 ‘중경삼림’ 속에서 나온 명소로 유명하다.중경삼림은 1994년 만들어진 작품이다.작품 속 나른한 오후, 짧은 커트 머리의 왕페이가 길게 뻗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올라 짝사랑하는 양조위의 집으로 향하는 길과 그의 집을 훔쳐보는 장소로 나온다.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라는 수식어답게 올드 타운 센트럴의 중요한 거리들을 빠짐없이 지난다.건물과 직접 이어지는 통로들도 많아 원하는 목적지 바로 앞까지 여행자들의 걸음을 배웅한다.이에 올드 타운 센트럴에서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여정의 중심으로 삼고 발길 가는 대로 골목을 돌아보는 것이 좋다.또 영화 속 주인공처럼 걷다보면 타이퀀(Tai Kwun)을 만날 수 있다.타이퀀은 과거 경찰서다.현재는 전시관과 박물관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광둥어로 ‘큰 집’을 뜻한다. 경찰서를 의미하는 이름과 바(Bar)로 변신한 옛 감옥 등은 건물이 가진 홍콩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있다.최초 1864년에 지어진 이곳 건물들은 1995년 문화재로 지정된 후 10년가량의 혁신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은 역사적 유산을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현대식인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와 공연장을 새롭게 덧붙여 우아한 건축적 풍경으로 완성시켰다.또 세계적인 수준의 바와 독특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라이프의 명소다.타이퀀은 우리나라의 압구정과 분위기가 비슷한 란콰이퐁과 홍콩에서 가장 세련된 거리인 소호 사이 드넓은 거리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있다.또 빅토리아 피크(The Victoria Peak)는 홍콩 최고의 전망 스팟이다.홍콩 섬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최고의 고도, 높이 약 552m의 전망대에 서면 숲과 바, 고층 빌딩이 한 눈에 들어온다.화려한 홍콩만의 야경이 내려다보여 영웅본색, 도신, 유리의 성 등 홍콩 영화에 빠짐없이 나오는 촬영 장소다.유리의 성은 홍콩의 중국 반환 시점인 1997년 직전 혼란스러웠던 젊은이들의 애절한 로맨스 영화다.여명, 서기 주연의 홍콩 멜로 영화다.이들은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사랑을 확인하고, 두 주인공들 뒤로는 화려한 홍콩의 야경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또 전망이 좋아 19세기부터 영국인들의 거주지로 사랑받았다.별다른 교통수단이 없던 시절, 영국인들은 가마를 타고 이동했다고 한다.이곳에 오르기 위해 피크 트램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1888년 개통된 산악 기차 피크 트램은 120여 년간 운행됐다.45도가 넘는 급경사를 오르는 홍콩의 명물로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피크 트램으로 빅토리아 피크에 올랐다면 홍콩 주민들의 산책과 조깅 코스로 사랑받는 ‘피크서클워크’로 향해보자.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정상에서와는 다른 각도의 빅토리아 하버뷰와 함께 홍콩 섬 남부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영화 속에 등장한 홍콩대학교에 다다른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찾는 ‘치파오’, ‘성마가렛 성당’ 치파오는 전통적이지만 현대적인 동·서양을 아우르는 디자인의 중국 전통 의상이다.홍콩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2000년 작품인 영화 ‘화양연화’에서 주인공인 장만옥이 입고 나와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혹시켰다.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로, 왕가위 감독의 미장센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2016년 BBC가 선정한 21세기 영화 100선의 2위로 선정될 정도로 손꼽히는 명작이다.빨강, 초록, 파랑 등 각각의 색들로 의미를 더한 적절한 공간과 다양한 소품이 배치된 공간에서 장만옥은 무려 23벌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의 치파오 컬렉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 영화 색계에서도 주인공 탕웨이가 치파오를 입고나와 더욱 유명해졌다.치파오를 입고 홍콩만의 식문화인 ‘차찬탱’을 즐겨보자.차찬탱은 서로 문화가 다른 동·서양인들이 한 곳에서 차를 마시며 생겨난 문화라고 한다.홍콩 어느 카페를 방문하더라도 쉽게 차찬탱을 즐길 수 있다.인근 카페에서 영화 제목 그대로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아름다움에 반해 홍콩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입고 나온 치파오 의상을 구입할 수도 있다.치파오를 구입하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몽콕의 야시장을 찾거나 홍콩 치파오 대여 및 사진 촬영 서비스를 검색해보길 추천한다.성마가렛 성당(St. Margaret's Church)은 홍콩의 주요 도심 속 성전이다.1990년 작품인 ‘천장지구’의 성지 순례 장소로 꼽힌다.천장지구의 극중 주인공인 유덕화와 오천련이 이별을 예감하고 마지막으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던 곳이다.어둠이 내리 앉은 거리에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오천련이 하얀 턱시도 재킷을 입은 유덕화의 빨간 오토바이 뒤편에 앉아 성당으로 향하던 장면은 영화의 포스터 장면으로 쓰일 만큼 강렬하다.낭만적이면서도 비극적인 그들의 사랑이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장소다.이곳은 홍콩 섬 북단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다. 성녀 마가렛을 기리는 아시아 최초 교회로 1925년에 세워졌다.높게 치솟은 빌딩숲 가운데 낮은 높이의 성전은 홍콩인들에게 마음의 안신처가 되고 있다.또 인근에 있는 해피 밸리 경마장을 방문해보자.해피 밸리 경마장은 1841년 영국 엘리트들의 오락거리로 시작돼 영국인들이 모이던 사교장소였다.이곳은 현재 홍콩 현지인들뿐만이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들까지 찾는 명소가 됐다.경마장은 홍콩 사람들의 80%가 참여하는 스포츠이자 엔터테인먼트다.홍콩 현지 문화를 즐기면서 마치 축제와 같은 흥겨운 경마의 현장에 함께 하고 싶다면 매주(여름 제외) 수요일 밤, 이곳을 방문하면 좋다.-자료 제공: 홍콩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의 봉화은어축제, 예천세계활축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봉화은어축제와 예천세계활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차지했다.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 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선정, 시상한다.올해는 부문별로 콘텐츠 부문 5개, 관광 부문 5개, 경제 부문 5개, 예술·전통 부문 5개, 글로벌 명품 부문 5개, 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5개 등 총 30개 축제가 선정됐다.경북도내 축제 중 봉화은어축제는 관광 부문, 예천세계활축제는 예술·전통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가 올해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발굴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제8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4)- 마리아나 제도(2) -티니안, 로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영토는 마리아나 해령이다.마리아나는 15개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중 티니안과 로타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잘 알려진 괌과 사이판도 마리아나의 섬 중 하나다.북마리아나 제도의 진짜 매력을 보고 싶다면 사이판뿐 아니라 티니안과 로타는 빠질 수 없는 휴양지다.괌이나 사이판에 비해 덜 알려진 티니안과 로타 섬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다.인천에서 4시간이 걸리는 사이판에서 티니안까지 이동시간은 10분, 로타까지는 30분 정도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 이동하기 부담스럽지 않다.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과 로타에 있는 주요 휴양지 명소를 들여다보자. ◆역사와 아름다움을 한 곳에 모은 티니안·로타2018년 12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촬영이 진행됐다.김병만을 포함한 박태환, 이연복, 오종혁, 양세찬 등 15명의 유명 출연자들이 티니안과 로타 섬을 방문해 의식주를 해결하는 표류기를 그렸다.특히 첫 방송에서 마리아나의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에서 마린보이 박태환의 수영 영상이 공개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티니안 섬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섬이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여심을 자극하기도 한다.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10분이면 도착하는 티니안 섬에는 타가비치, 블로 홀, 자살절벽 등 한적하고 깨끗한 자연이 그대로 보존돼있다.2차 세계대전의 여러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천혜의 자연이 가진 숨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섬이다.고요한 자연이 숨 쉬는 로타 섬은 특유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사이판과 괌 사이에 위치해 사이판에서 남쪽으로 약 136㎞ 떨어져 있는 로타는 투명한 바다와 때 묻지 않은 풍요로운 자연이 매력으로 꼽힌다.태평양 전쟁의 폭격을 받지 않은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삼림, 유적과 동굴 등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티니안…자연과 역사가 그대로 보존된 섬티니안 섬은 작지만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티니안의 해안 절벽과 때 묻지 않은 새하얀 모래사장과 어디를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이곳 자연환경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다.‘타가 비치’는 티니안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일몰 감상 포인트다.현지인들의 편안한 놀이터로 해안가 절벽 아래에 가려져 있어 설치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닿을 수 있다.고대 차모로족의 족장이었던 타가와 그의 가족만 들어갈 수 있었던 왕족 전용 물놀이 장으로 알려져 있다.작고 아담한 규모에 하얀 모래사장 뒤로는 절벽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뒤로 절벽이 막아주는 작은 백사장에 내려가면 마치 프라이빗 비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자살절벽’은 사이판의 만세 절벽과 마찬가지로 태평양 전쟁 말기인 1944년에 일본군과 민간인들이 미국에 항복하기를 거부하며 뛰어내린 곳이다.아래를 내려다보면 오른쪽으로 평평한 바위가 보이는데, 사람들이 바다로 뛰어내렸을 거라는 짐작과 달리 바위 위로 몸을 던졌다고 한다.이름처럼 쳐다보기만 해도 무서울 정도로 유명하다.이곳에는 오키나와 평화 기념비, 일본인 전몰자 위령비가 서 있어 역사적으로 알려진 장소다. ‘우시 십자가 곶’은 티니안 섬 최북단에 위치한다.이곳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사이판 섬을 조망할 수 있다.사이판과 티니안 사이의 거리는 5㎞ 정도지만 두 섬 사이의 조류는 거칠어 시원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과거 이곳에서 사이판으로 향하던 배가 조류에 휩쓸려 침몰하는 바람에 배에 타 있던 이들이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현재 이 자리에 서 있는 십자가는 당시 바다에 빠져 숨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다. ‘캐머 비치’는 산호세 마을과 타가 비치 사이에 위치한 아담한 규모의 해변이다.바다 위로 튀어나온 난파선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난파선을 탐험하기 위해 스노클링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샤워 시설과 바비큐 그릴이 준비돼 현지인들의 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롱비치’는 섬의 동쪽에 있는 작은 해변으로 인적이 드물어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해변의 오른쪽 끝에 작은 동굴이 있는데 동굴을 지나가면 또 작은 해변이 나온다.말 그대로 숨어있는 해변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온화한 기후와 바다를 만끽하기에도 좋다. ◆로타, 사람 손 거치지 않은 아름다운 휴양지로타 섬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테테토 비치’는 넓고 물이 깨끗해서 로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이다.맑은 하늘과 짙푸른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 여러 가지 색깔로 층을 이룬 바다 빛이 무척 아름답고 백사장 곳곳에 풀이 자라고 있어 독특한 해변 풍경을 완성한다.시야가 탁 트여서 노는 아이를 지켜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송송 전망대’는 로타의 번화가라 할 수 있는 송송 마을(Song Song Village)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다.왼쪽으로 태평양, 오른쪽으로는 필리핀 해를 낀 로타의 땅에 옹기종이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웨딩케이크를 닮은 타이핑고트산(Mt.Taipingot)과 그 앞으로 조성된 길쭉한 송송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스페인 통치 시대에 차모로 족이 건설한 송송 마을에는 현재 로타의 인구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다.내려다보는 송송 마을은 이름처럼 귀엽고 오밀조밀한 풍경을 자아낸다. 니베스 라테 스톤 채석장(Nieves Latte Stone Quarry)은 마리아나 내에서 가장 큰 라테 스톤 발굴지다.고대 차모로 인이 집을 짓기 위해 사용하던 라테 스톤을 만들던 채석장이다.금속 연장이 없던 시대에 라테 스톤 모양의 돌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높이가 몇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돌을 어떻게 운반했을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라테 스톤은 길쭉한 기둥과 그 위에 얹는 반원구로 이뤄진다.이곳을 방문하면 땅 속에 거의 완성된 상태로 누워있는 라테 스톤을 만날 수 있다.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라테 스톤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특히 로타 섬에서는 다채로운 열대어와 산호들이 살아가는 코랄 가든을 비롯한 여러 다이빙 장소를 찾을 수 있다.다이빙 중 십중팔구 바다거북과 상어를 만날 수 있다.로타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빙 장소는 로타 홀로도 알려진 센하논 동굴이다.로타 홀 다이빙의 절정은 동굴 가장 꼭대기에 있다. 동굴 가장 꼭대기를 통해 들어오는 빛줄기에 다이버들이 매달려 있는 듯 한 절경이 펼쳐진다. 마리아나는 자연 그 자체인 음식들이 무궁무진하다.건강·미용 용품으로 언제나 인기 있는 코코넛 오일과 노니 제품 등의 현지 생산품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 어디에서나 기념품 상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티니안은 매운 고추로 알려진 ‘도니 살리’가 특산품 중 하나로 유명하다.액상, 페이스트, 가루 형태로 다양하게 판매돼 마리아나에서는 집집마다 흔히 사용되는 음식 재료다.로타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수확된 바나나 칩, 타로 칩, 고구마 칩, 빵나무 열매 칩(시즌 한정)과 같은 자연의 하사품을 맛보기에 제격이다.-자료 제공: 마리아나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안동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설 명절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설날인 25일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설 연휴 시작인 24일에는 안동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위한 관광 홍보부스 운영 및 귀성객을 위한 A-스마일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안동 선비양반, 까투리 캐릭터가 귀성객을 맞이하며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줄넘기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설 당일은 휴관한다. 야외 박물관과 민속촌, 월영교는 관람할 수 있다.유교랜드에서는 연휴 기간 입장권 2천 원 할인행사와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한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함께 운영한다.하회마을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탈춤공연을 진행한다. 하회마을 내 민속놀이마당에서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마을 삼신당에서는 소원지 쓰기 체험도 한다.또 탈놀이 공연장에서는 설 연휴 기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하회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주요 명소 외에도 주요 관광지 할인과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현기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 완성에 앞장’

4·15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 완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칠곡을 드론생산·택배·유지관리 등 드론산업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산업구조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 산업 선도도시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왜관산단에 맞춤형 특수식품, 기능성·간편식·친환경·수출식품 등 5대 유망식품복합단지인 ‘맛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방안을 제안했다.이어 그는 “강정 고령보 인근 고령 제2남이섬 조성, 성주낙동강 연안 IT융합첨단농산업단지 조성과 고령 다산 일원 물류·유통 미래경제 허브구축 등 성주와 고령을 낙동강협력경제·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도 밝혔다.이 밖에 골고루 잘사는 칠곡·성주·고령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확대와 마을보안등과 가로등·CCTV 교체를 확대하는 한편 고령 다산, 칠곡 동명·지천, 성주 선남·용암 일대 그린벨트 완화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칠곡·성주·고령발전은 군민으로부터 나온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의 목소리가 천심이다. 언제 어디서든지 더 낮은 자세로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다”는 등 3가지 약속을 군민에게 제안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세계 최초 북구 떡볶이 박물관, 개장 하루 만에 문닫아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대구 북구 ‘신전뮤지엄’이 개장 하루 만에 문을 닫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 개장한 후 말썽이 일자 일방적으로 휴관을 결정한 것이다. 지난 17일 오후 1시께 찾은 북구 ‘신전뮤지엄’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정식 개장 첫날이었지만, 박물관 곳곳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일부 공간은 텅 비어 있었다. 입장료 1만 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내고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그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개장 전부터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마이 컵 떡볶이 팩토리’는 로봇이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주는 곳이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하지만 이날 로봇 시스템의 결함으로 작동이 중지됐다. 더구나 박물관 측은 관람객에게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않아 관람객들의 거센 항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다양한 체육 시설을 조성했다고 홍보한 박물관 3층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곳곳에 공사 집기가 널브러져 있었고, 관람객의 입장을 통제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한 콘텐츠도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으로 홍보했지만 박물관 어디에도 떡볶이의 역사는 찾을 수 없었다. 떡볶이를 시식할 공간도 마련되지 않았고, 박물관의 페인트 냄새로 일부 관람객은 두통을 호소했다. 관람객은 너나 할 거 없이 박물관에 거센 항의를 했고, 박물관 관리 주체 측은 이날 오후 3시께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두 아이와 함께 포항에서 박물관을 찾았다는 김자영(36·여)씨는 “몇 달 전부터 손꼽아 개장을 기다려왔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줄 몰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족한 점이 많아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관람객들에게 환불 조치 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죄송하다. 부족했던 부분을 충분히 보완한 후 다시 개장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예천군,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 주력

예천군 문화관광재단이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섰다.예천문화관광재단 홍보마케팅팀은 15일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열린 재구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 자리에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 리플렛을 직접 배부하며 출향인들에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학동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경북농협 사업추진방향 보고회와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에도 참석해 엑스포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 홍보마케팅팀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법인체 어린이집 정기총회에 참석했으며, 지난 2일에는 동대구역 환승센터를 찾아 코니·페디 엑스포 마스코트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김학동 예천군수는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한편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살아있는 곤충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1∼17일 예천읍 시가지 일원과 효자면 곤충생태원을 주무대로 열린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강효상 의원,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 법정기념일로 정하는 법안 발의!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 대구달서병당협위원장)이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제9조의 3을 신설해 향후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정부와 관계기관이 푸른 하늘의 날 취지에 부합하는 미세먼지 저감 국민행동과 캠페인 등 각종행사를 진행 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환경부•외교부•국가기후환경회의가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공동개최를 검토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 공적있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도 마련중에 있다. 강효상 의원은 “물, 공기, 토양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연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맑은 공기를 보호하는 기념일만 없었기에 ‘맑은 공기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추진해왔다”며 “UN이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을 9월 7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본 의원도 환경부와 협의하에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법정기념일로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11월 26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해 2020년부터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이하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최초의 대기오염 관련 결의문으로서 의미가 크다.한편 UN에서 결의한 ‘세계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환경분야 유엔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 (UNEP)이 이행기구역할을 맡는다.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 (6월 5일), 오존층 국제 보존의 날(9월 16일) 등과 함께 160여개 기념일에 포함된다. 강 의원은 “UN결의안 채택에 이어서 시의적절하게 이번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국제사회와 함께 대기질 개선 필요성과 맑은 공기를 보호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푸른 하늘의 날을 세계 기념일과 동시에 국내 법정기념일로 반드시 추진해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범국가적 동참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가대병원 치과 손동석 교수, ‘2020 세계 치과 100대 의사’ 선정

대구가톨릭대병원 치과 손동석 교수가 최근 ‘Global Summits Institute(이하 GSI)’가 주관한 ‘2020 세계 치과 100대 의사’에 치과 손동석 교수가 선정됐다. GSI는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의사 및 치과의사, 전문가를 선정하는 단체다.임상적 우수성은 물론 혁신성과 연구 역량, 조직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갖춰야 될 만큼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손동석 교수는 모든 요건들을 충족했으며 오랜 기간 세계 유명 국제학회에 참여하고 강의를 진행했다.또 많은 논문을 발표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세계 치과 100대 의사에 이름을 올렸다.손 교수는 “세계 치과 100대 의사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깊은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손 교수는 국내 임플란트 영역에서 초음파 장비의 사용을 최초로 소개했다.또 선진 임플란트 의료기술을 빠르게 국내에 알렸고 도입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국외로 역수출했다.학술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여러 국제 임플란트 학술대회의 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3) 마리아나·사이판①

휴양의 천국이라 불리는 마리아나 제도는 태평양 북서부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섬으로 전체 면적은 1천7㎢다.마리아나는 약 15개의 화산섬으로 이뤄진 열도다.이 중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섬이 주요 휴양지로 꼽힌다.마리아나는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차 방문한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목적지로 인기 여행 장소다.일본에서 3시간, 아시아 및 호주 지역에서는 약 4~5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모험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한다.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 사이판 사이판 섬은 마리아나의 15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다.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가 가장 많다.사이판은 좁고 긴 모양의 섬을 북쪽에서 남쪽까지 가로지르는 섬이다.한 바퀴 도는 데 불과 20~30분이 걸리는 작은 섬이지만 즐거움이 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사이판의 서쪽 해안선을 따라서 하얀 모래사장과 청록색 석호, 산호초가 이어진다.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바다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요한 바다 등 다양한 바다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또 곳곳에 포토 존으로 유명한 곳까지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사이판에는 세계적인 리조트 호텔, 5성급 카지노, 뛰어난 레스토랑, 고급 상점 등의 수많은 즐길 거리와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마련돼 있어 원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모험적인 여행자라면 열대 지역인 사이판 속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킹,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여러 문화 활동 등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다.◆사이판의 진주, 마나가하 섬 마나가하(Managaha) 섬은 무인도다. 사이판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사이판 최고의 관광지다.바다 곁에서의 휴식을 원한다면 사이판에서 보트로 5분 거리인 마나가하를 추천한다.마나가하 섬은 부드러운 백사장과 바닥이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새파란 하늘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사이판 최고의 명소로 통한다.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비치발리볼 등 온갖 해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또 파라솔과 선 베드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식사와 바비큐 뷔페 등도 이용 가능하다.무인도 섬에서 즐기는 레저, 액티비티와 스파, 식사 등은 마나가하 섬을 장기 임대해 관리하고 있는 일본 여행사 타시 투어(Tasi Tour)가 제공하고 있다.섬은 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섬 방문객에게는 환경세 5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타시투어에서 운영하는 노란색 페리,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서 사이판 섬에서 마나가하 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페리에 탑승하면 스노클링과 알록달록한 바다 속 풍경을 감상하는 등 수많은 해양 레저 기회가 기다린다.이 페리는 사이판의 산호들이 사는 작은 섬들을 지나쳐 운항한다. 아름다운 풍경만으로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한 해변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시간도 따로 제공된다.태양과 바다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이와 같은 모험으로 하루를 꽉 채운 후 상쾌한 바다 공기로 인해 스트레스는 날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을 것이다. ◆수중 동굴 다이빙 장소, 최고로 꼽히는 사이판 ‘그로토’ 그로토는 사이판 최고의 동굴 다이빙 장소다.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지기 쉬운 117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동굴이 나온다.동굴 사이로 엿보이는 푸른 물빛만 보아도 왜 이곳이 그렇게 사랑 받는지 알 만하다.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물빛이 동굴 안을 신비롭게 채우고 있다.물속으로 들어가면 세 개의 터널이 있다.그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물빛을 볼 수 있다. 스노클링도 가능하다.그로토 속의 거대한 석회암 구멍을 따라 잠수하다 보면 어느새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중 동굴 속에 입장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로토의 동굴 속에는 바다로 나가는 출구 여럿이 존재한다.출구를 통해 탁 트인 바다로 헤엄쳐 나온 후에도 아름다운 석회암 벽과 동굴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아나의 다이빙을 상징하는 최고의 다이빙 명소다. 사이판의 황홀한 공중 절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가장 가까운 패러세일링 장소를 찾으면 된다.보트와 연결된 채로, 30m 상공에서 바람을 가르며 새처럼 떠 있는 패러세일링 도중에는 사이판 산호초와 섬 해안선이 그리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면세의 기회와 다양한 쇼핑의 천국 마리아나 제도는 면세 지역이라는 장점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제도 내에서 가장 발달된 섬인 사이판은 가장 방대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사이판의 시내인 가라판 지역의 관광 중심지에서는 현지 수공예품 상점들부터 고급 부티크샵까지 모든 종류의 쇼핑 장소를 찾을 수 있다.DFS T-갤러리아 사이판(DFS T-Galleria Saipan)은 사이판 섬의 최대 면세점이다.가라판 비치로드 중심에 있다.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는 옷이 가득한 부티크 갤러리, 패션월드, 뷰티월드, 선물 매장 등이 종류별로 구분돼 있다.매장 안에는 보석, 화장품, 향수, 의류 및 액세서리, 가죽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매년 많이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다양한 제품을 구매한다. 특히 헤르메스, 샤넬,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디올 등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명품 브랜드도 한 자리에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 편리하다.화장품 부분에는 클라란스, 디올, 랑콤, 안나수이, 에스티 로더 등 2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불가리, 까르띠에와 같은 주얼리 브랜드, 태그 호이어, 오메가 등의 시계 브랜드도 있다.뷰티·패션 외에도 주류와 초콜릿, 현지 기념품 관련 매장도 함께 자리한다.매장 안에 환전소 같은 편의시설이 있고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Arc 쇼핑단지(Arc shopping complex) 역시 이와 비슷한 쇼핑 환경을 갖췄다.마리아나 기념품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ABC 스토어(ABC Stores), 조엔 하파 아다이 쇼핑센터(Joeten Hafa Adai Shopping Center), 아이 러브 사이판(I Love Saipan)과 같은 쇼핑 장소를 추천한다.아이 러브 사이판(I Love Saipan)은 사이판 최대 규모의 기념품 몰이다.‘아이 러브 사이판’ 로고가 박힌 컵, 인형, 키홀더, 아일랜드 프린트 티셔츠, 태닝용품, 초콜릿, 주스 등 휴양지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이와 함께 여행 중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과 수영복, 의류까지 갖추고 있어 마트 대신 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구입한 제품을 호텔까지 배달하는 국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다.메이드 인 사이판(Made in Saipan)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이판에서 제작·생산한 기념품만 판매하는 곳이다. 매장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합리적인 가격대에 특색 있는 사이판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유기농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킹피셔스 노니(Kingfisher’s Noni)의 제품과 액세서리, 장식 소품을 비롯해 다양한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마리아나에서 재배한 커피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자료 제공: 마리아나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