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 기업 제품 디자인 한층 높인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올해 지역 기업의 제품 디자인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좋은 제품 성능에 비해 취약한 디자인 분야를 강화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5일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은 모두 14개로 △디자인 개발 △상품화 △일자리 창출 △창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디자인 수요에 따라 분야를 세분화해 600여 개 기업을 지원한다. 디자인센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분야는 기업 제품 디자인 향상을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대표사업인 ‘대구·경북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비롯해 ‘강소기업 전주기 디자인 혁신’, ‘디자인 법률자문’ 등을 통해 제품 직접 개발과 컨설팅 등 취약한 기업 디자인 문제를 해결한다. ‘포스트 스타트업군’, ‘경북 6차 산업군’, ‘대구 도시형 산업군’ 등 대상군을 나눠 집중적인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지원을 진행한다. 또 ‘기업애로해결 디자인코디네이터 육성사업’으로 신규 고용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해 어려운 고용환경에 처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디자인센터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도 준비 중이다. 지역 업사이클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개발, 창업공간 지원 등 약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업사이클 아트 청년창업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마케팅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해외전시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과 업사이클 제조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업사이클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마련됐다. 마케팅 관련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연되고 있으나, 적절한 시기에 따라 재추진한다는 게 디자인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자인센터는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시기 조절 및 지원프로세스 간편화, 조속한 사업 진행 등 사업 진행에 장애 요소를 확인하고 해결할 보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현재 처해진 지역 상황에 대비할 여러 지원방안을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연구 중”이라며 “힘든 상황에서 우리 센터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시자원봉사센터 ‘흰 양말 모으기 운동’ 각계 답지 이어

경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지정 병원인 국군 대구병원 의료진을 위해 펼치는 ‘1인 1족, 흰 양말 모으기 운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시체육회는 지난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국군 대구병원 의료장병에게 전달해 달라며 흰 양말 2천 켤레(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강영근 경산체육회장은 “국가적인 위기로 인해 방역 최전선에서 치료에 고군분투하는 국군 의료진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또 이날 대구공고 경산동문회 강수국, 박대근, 김종선, 성부영, 최강일, 박영환, 구자권 등 7명 회원이 흰 양말 1천500켤레(300만 원 상당)를 맡겼다.이에 앞서 지난 2일 서부2동 태왕귀빈아파트(회장 김남규) 600켤레, 경산새마을문고 200켤레, 대성목제(대표 정인숙) 200켤레 등 ‘흰 양말 모으기 운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서금희 경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국군 대구병원 현장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을 위해 펼치는 ‘흰 양말 모으기 운동’에 동참해 줘 감사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십시일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착한 나눔으로 경산의 4월은 어느 해 보다 따뜻한 봄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대권 수성구청장, 긴급생계자금지원 신청 현장 점검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3일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생계자금지원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불편 없이 긴급생계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너만을 위한 패키지’ 제작

대구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대구남구꿈드림)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남구꿈드림이 휴관함에 따라 기관방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너만을 위한 패키지’를 제작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너만을 위한 패키지’는 대구남구꿈드림에서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내용물은 마스크, 가제손수건과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개개인의 응시과목에 맞춘 검정고시 기출문제를 함께 동봉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패키지다. 청소년 맞춤형 패키지는 우편 발송을 통해 해당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또 대구남구꿈드림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정고시용 학습 교재 지원 및 인터넷 강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담지원·직업체험·자격증취득·자립지원·무료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성주군 로컬 JOB센터 구축 운영

성주군이 청년창업 LAB 건물 내 ‘성주군 로컬 JOB센터’를 구축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년창업 LAB은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 공간이다. 청년창업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창업 후 3년의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성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취업지원센터가 없어 구인구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용노동부 2020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성주군 로컬 JOB센터’를 구축했다.수행기관은 경북과학대학교 산·학 협력단이다. 일자리 전문 컨설턴트 3명을 배치해 1대1 맞춤형 취업 알선과 기업중심의 취업연계 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또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마을-기관단체-기업체 간 네트워크 인적 자원을 활용해 효과적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성주군 로컬 JOB센터는 성주읍 신성아파트 뒤편에 위치한다. 문의: 054-933-9313.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위한 희망의 라디오 방송

지난 1일 오후 2시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구미 LG동락원 생활치료센터에서는 환자를 위로하고 쾌유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방송이 흘러나왔다. ‘구미 동락원 두시의 데이트’ 첫 방송이다. 20여 분간 진행되면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했다. 방송은 이곳 생활치료센터에 파견 근무하고 있는 김성호 50사단 진미동 예비군 중대장의 제안으로 대구시 직원들과 함께 만들었다. 방송 중 그동안 입소자들이 보내준 감사의 손편지와 SNS메시지가 낭독돼 청취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구미 동락원 두시의 데이트’의 이날 마지막 곡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심어주는 양희은의 ‘참좋다’가 선곡됐다. 방송 이후 많은 환자들은 “혼자가 아니었다” “나를 위해 도움을 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회복해야겠다” 등 감사의 메시지가 날아들었다. 방송을 기획한 김성호 중대장은 “지난달 9일부터 매일 삼시세끼를 배달하면서 혼자서 지루하고 힘든 생활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만한 것을 찾다 보니 방송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파견 근무 중인 대구시 강연근 도시재생과장은 “입소 중인 환자들에게 이 방송이 빠른 쾌유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롯데아울렛 율하점, 다문화 가정 등에 마스크와 유모차 기부

롯데아울렛 율하점(점장 전석진)이 지난 1일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새터민협회와 다문화 가정에 유모차 12대와 마스크 200개를 기부했다. 율하점은 지난해 3월부터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물품 기부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의성군자원봉사센터, 안평면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의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명관)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이 안평면 장애인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했다.이는 봉양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의뢰한 것이다.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능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이번 봉양권역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는 노부부 모두 중증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곳이다. 실내 욕실시설이 없고 집 전체가 노후돼 생활에 불편함이 컸는데, 자원봉사센터와 의성군, 봉양면의 도움으로 따뜻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한 중증장애 노인부부는 “노후된 집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살았는데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의 덕분으로 생활이 아주 펼리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장나원 봉양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최오환 안평면장은 “이런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해 주신 봉양면 맞춤형복지팀에 고맙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신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봉사단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앞으로도 봉양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장주, 예술창작지원센터 건립 공약

무소속 영천·청도 김장주 예비후보는 31일 예술창작지원센터 건립을 공약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예술창작지원센터를 건립해 청도를 명실상부한 예술과 관광이 살아 숨 쉬는 예술가들의 천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예술창작지원센터는 미디어아트, 독립영화, 음원 창작 및 유통의 근간이 되는 후반작업이 가능한 첨단 편집시설과 작업편의시설을 제공해 전국의 예술인들이 찾아들고 새로운 생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영화의 제작 및 후반 작업을 돕는 편집 작업과 인력, 음원의 녹음과 유통을 돕는 시스템, 뮤지컬 제작의 기초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등 배후 시설을 준비해 전국의 예비 창작자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창작지원센터는 진행 경과에 따라 보다 폭넓은 예술장르와 쌍방향 융,복합이 가능한 뉴미디어, 미디어 아트에 이르기 까지 영역을 넓히고 여기서 생산되는 결과물 들은 기존 청도의 관광벨트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국비 14억5천만여 원을 확보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과제는 예비창업 및 창업 도약기에 있는 스포츠혁신 성장기업의 일자리와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구TP는 이미 3월 말부터 지역 스포츠산업 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모집 및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선발된 창업보육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협약을 맺은 후 창업교육 및 최대 4천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비즈 홈페이지(spobiz.ks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TP 이재훈 스포츠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관련 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대구가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비접촉 농업인 지도 눈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농업인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접촉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상주농기센터에 따르면 농번기를 맞아 영농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작물의 거름주기, 파종, 병해충, 생리장해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농업인의 방문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코로나19 확산도 차단하고 효율적인 영농 지도를 위해 스마트폰,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비접촉 농촌지도 사업을 펼친다.오이 시설하우스 농업인 이영중(51·이안면)씨는 “코로나19 차단 방역으로 현장 지도가 힘들어 불편했는데 휴대전화 영상 통화 상담과 비대면 자료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비접촉 영농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손상돈 상주농기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영농지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많이 이용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장년+ 창업캠퍼스’ 모집기간 연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 청·장년+창업캠퍼스’ 사업 참여기업 모집기간을 다음달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청장년+창업캠퍼스’는 전문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간 매칭을 통해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경북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사업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제공된다.해당사업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청년(만 39세 이하)과 중·장년(만 40세 이상) 2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중·장년이 참여하려면 10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을 가졌거나 비슷한 조건이 인정돼야 한다.김진한 센터장은 “‘청장년+창업캠퍼스’는 청년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중·장년의 일자리까지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청년의 아이디어와 중·장년의 노하우를 활용한 창업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동명면 생활치료센터에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과 응원 이어져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의 치료를 위한 칠곡군 동명면 생활치료센터에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과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동명면 주민들은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대구지역 확진자를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손 편지를 보내고 종이비행기도 접어 날려 보냈다.칠곡군 동명면 천주교 대구대교구 한티 피정의 집과 대구은행 칠곡연수원은 지난 5일 대구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경증 확진자 100여 명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이에 동명면 마을 이장들은 혹시라도 확진자들이 미안함을 느낄까 봐 생활치료센터 입구부터 응원과 격려, 그리고 반가운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서재관 동명면 이장협의회장은 “생활치료센터가 지역에 지정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확진자들도 피해자인데 오히려 위로하고 병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모든 이장이 동의했다”고 말했다.또 지역에 생활치료센터가 들어왔을 때 당장 매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외식 업주들도 자신들의 손해를 기꺼이 감수했다.팔공산 송림가산산성 상가번영회는 확진자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120만 원 상당의 홍삼을 전달하고 ‘힘내자 대구·경북!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생활치료센터에 내걸었다.이효상 상가번영회장은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은 우리들의 이웃이고 가족”이라며 “당장 매출에 타격을 입더라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다하자는데 모든 업주들이 동의했다”고 말했다.지역 사회단체도 동참했다.동명면 방위협의회와 의용소방대도 100만 원 상당의 홍삼을 생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지역의 초등학생들은 깨알 같은 글씨로 경증 확진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손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지난 29일에는 박평녕 동명면장, 이효상 상가번영회장, 서재관 동명면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이 한티 피정의 집에 모여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파란색 종이 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려보냈다.이진구 동명면 의용소방대장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종이 비행기처럼 코로나19를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자유로운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한다”며 입소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대 생활관 생활치료센터 종료

경북대학교 생활관이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문을 연 경북대 생활관은 20일간의 치료센터 역할로 확진자들에 많은 도움을 줬다. 경북대 생활치료센터는 단일 시설로는 가장 큰 규모인 3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입소했다. 경북대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응원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경북대 교수회는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천381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었던 생활관은 방역과 청소, 시설 정비를 마친 후 대면 강의에 맞춰 학생들의 입주를 준비할 예정이다.경북대는 비대면 강의를 5월3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산시자원봉사센터 30일부터 흰 양말 모으기 운동 전개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나눔의 실천으로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격려와 필요물품 전달을 위해 ‘1인 1족, 흰 양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이 운동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지정 병원인 국군 대구병원 현장에서 흰 양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취한 경산자원봉사센터가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흰 양말 모으기 운동’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 개인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여 부스가 설치된 경산자원봉사센터에 직접 전달하면 된다.서금희 경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국군대구병원에서 코로나19 현장 활동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흰 양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십시일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착한 나눔으로 경산의 4월은 어느 해보다 따뜻한 봄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매일 경산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등 경산지역 3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도시락 전달하고 있다. 하양읍 국군 대구병원 장병의료진에게는 건강 주스를 전달하는 등 응원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