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유예

구미소방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소방시설 자체 점검과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자격 등 민원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인이 자체 점검 유예를 신청하면 코로나19가 안정화 되거나 소방서에서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자체 점검을 미루기로 했다.또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유예와 교육이수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선임해야 하는 경우도 유예신청은 물론 감염병 추이에 따라 소방서에서 별도의 지시일까지 적법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자격을 갖춘 자로 선임할 수 있다.실무교육 이수기한이 도래한 민원인은 실무교육 연장신청도 가능하다. 한국소방안전원,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실무교육 운영도 오는 15일까지 일시 중단한다.자세한 사항은 관할 119안전센터나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464-6119.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용

경산소방서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확보를 위한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실시한다.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의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등이다.또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거나, 방화구획용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경산시민 누구나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 방법으로 경산소방서에 신고하면 된다.신고 포상금은 5만 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포상 물품이 지급된다. 1인당 월 50만 원, 연간 600만 원까지이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의성소방서,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해 주고 있다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해 가세요.’의성소방서가 열·연기 감지기를 비롯해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측정기 등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법’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 자체 점검을 해야 한다.하지만 대부분 소방시설 관계인은 기구가 없어 대행업체에 점검을 의뢰할 수밖에 없어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의성소방서는 관계인 스스로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소방점검 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대여를 희망하는 관계인은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대여는 물론 점검기구 사용법도 교육받을 수 있다. 문의: 054-830-7738.정창환 의성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와 화재예방 안전의식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여기가 소방시설 주차금지구역 인가요?…적색 표시에도 주차 떡하니

도로 가장 자리에 마련돼 있는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구역이 설치 10개월이 지났지만 무용지물이다.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데다 지방자치단체의 단속 의지도 부족하다.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도로 가장자리에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구역 481개소를 마련했다. 지자체 별로 동구 113개소, 서구 52개소, 남구 14개소, 북구 24개소, 수성구 7개소, 달서구 195개소, 달성군 76개소 등이다.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소방관련 시설 5m이내에 주정차를 금지한다. 운전자들의 인식개선 및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대구시는 소방시설 인근 도로의 경계석과 차선을 빨간색으로 칠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표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시행 이후 8월부터 과태료를 2배 인상했다. 그러나 이곳이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구역이라고 안내하는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237개소로 절반을 못미친다. 한 민원인은 “보이지도 않는 소방시설 주차금지표시를 바닥에 적어놔 실 거주자들도 모르고 있었던 곳이다”며 “눈에 띠는 벽면 등에는 왜 안내 표지판을 붙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난 5개월 동안 주정차 단속건수는 82건에 불과하다.이도 지자체가 직접적으로 단속한 것이 아니다. 주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한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빨간색 표시구역을 늘여가는 과정으로 올 상반기까지 700여 개소가 추가 설치된다면 지역민의 인식이 더욱 자리 잡을 것”이라며 “4대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을 집중해 우선적으로 단속하고 있어 단속이 미비했다. 빨간색 표시 구역에서도 계도 및 단속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해명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의성군, 화재취약계층 4천2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보급

의성군은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 4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무상 보급·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급은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발생을 사전에 대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성군은 이를 위해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가장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 4천200가구에 총 8천400개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18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개별 방문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 1개씩을 설치한다.황출호 의성군 안전건설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안전장치이다”며 “모두가 안전한 의성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안전의 첫걸음,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의 첫걸음, 주택용 소방시설도기열강서소방서장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소방관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시기이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절기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주거(27.3%), 야외(17.7%), 생활서비스(15.3%), 산업시설(14.9%)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거시설 중에서도 단독주택의 화재 빈도(59.8%)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보금자리의 화재 위협을 피할 수 있는 기초적인 해결책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 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해 화세가 크고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막는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대 이상 설치하고 연기와 열을 감지해 경보와 함께 음성으로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8월2일 오전 6시께 대구 달성군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강서소방서 직원이 주민의 “불이야”라는 외침에 자택에 소유하고 있던 소화기를 들고 뛰쳐나가 화재 초기진압에 성공했다.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소방청에서 위탁 의뢰한 2018년도 전국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 조사결과 전국 평균 설치율은 34.8% 수치를 기록한 반면 대구는 29.7%로 전국 17위를 기록해 설치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용 소방시설의 빠른 설치를 위해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서소방서는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조해 주택거래 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관한 안내를 하는 한편 소방관서 원거리 및 소방차량 진입곤란 지역, 소방협력단체와 지역 기업체의 후원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나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 설치하고 지역축제나 각종 대규모 행사들에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나와 우리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는 밑거름이다.

경북 화재 건수 줄고 인명·재산 피해 늘어

올해 9월까지 경북에서는 총 1천929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153명(사망 11명, 수상 142명), 재산피해는 451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는 116건(5.7%)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25명(19.5%), 재산피해는 224억 원(98.7%)이 각각 늘었다. 인명피해 증가는 문경시 아파트 화재로 연기를 마신 경상환자가 11명에 이르렀고 재산피해는 지난 5월 구미시 공장화재로 인한 대형재산피해(132억 원)의 영향이 컸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아파트 등 주거시설 467건(24.2%), 공장·축사 등 산업시설 394건(20.4%), 자동차·건설기계·농업기계 등 309건(16%), 산림·목초지 등 임야 156건(8.8%) 등이다.화재 원인은 부주의 791건(41%), 원인미상 440건(22.8%), 전기적 요인 356건(18.4%), 과열·노후화 등 기계적 요인 212건(10.9%) 순이다.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주거시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특히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시 사벌면 덕담2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상주시 사벌면 덕담2리 소재 마을회관에서 상주소방서, 사벌면, 사벌남성의용소방대 및 덕담2리 마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담2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모든 단독·다세대·연립주택에 설치되어야 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거리 농촌마을이 주를 이루는 우리 지역은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 일환으로 실시됐다. 상주소방서와 사벌남성의용소방대가 소화기 50대 감지기 90대를 구입해 덕담2리 마을회관 및 주택 등 90가구에 보급했다. 기존 보급가구에는 소화기 압력 및 사용연한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점검과 더불어 주민 기초 건강검진과 이․미용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태오 덕담2리 이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용방법을 숙달해, 사벌면 덕담2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