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태동태크와 MOU 체결

김천시 최근 태동테크와 김천산업단지에 자동자 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자협약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내 2만5천192㎡(7천600평)부지에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최소 4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태동테크는 칠곡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 사출, 도장 전문 기업으로 점차 고급화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 생산 공장 신설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특히, 이번 신설투자는 자동차 내장재 부품인 오디오, 네비게이션 등의 판넬을 고광택 하이글로시 도장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욕구 충족과 고객만족을 실현해 안정적 수익 창출에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 배 올해 첫 베트남 수출길

상주시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대표 박호철)이 최근 상주시 인기 농산물인 배를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수출 길에 오른 상주 배는 32t(1억1천만 원 상당)에 달한다.지난주 곶감 이어 상주의 농산물을 또다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개화기 때 발생한 냉해 등의 자연재해로 배 수확량이 많이 줄어 내수 및 수출 가격이 상승했지만 베트남 현지에서는 품질 좋은 상주 배에 대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수출된 상주 배는 베트남 설 명절에 맞춰 현지 프리미엄 한인 마트인 강남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돼 수출을 확대하면서 국내시장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상주시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자연재해 등으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들과 수출업체의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수출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의성장날 쇼핑몰, 설맞이 이벤트 실시

의성군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오는 2월5일까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성장날’ 쇼핑몰은 이번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전 품목 10% 할인 및 무료배송, 신규 회원 5천 원 쿠폰 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의성장날에서는 명품 의성토종마늘과 과일(사과), 의성마늘소 등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63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통해 의성 농·특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생산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올해는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장날은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2019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또 전년대비 100%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안심음식점 지정 업소 모집

대구 북구보건소가 식사 문화 개선 및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음식점 확산을 위해 안심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안심음식점 모집 조건은 △종사자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 중단 및 즉시 퇴근 조치 △손 소독제 상시 비치 하기 △접촉이 많은 곳(테이블,의자,손잡이)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기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탁자 사이 간격을 가급적 2m(최소 1m)이상 두기 등이다.또 △1인 1찬기 또는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 제공 △반찬 재사용 금지 △수저 제공은 개별포장 △개인 수저 사전 비치 등도 있다.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판이 제공되고 포충기, 체온계, 덜어먹는 집게, 국자, 손 소독제, 일회용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안심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북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영양고추연구소, 15일까지 고추 재래종 4품종 분양 접수

경북도 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을 고추 재배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한다.7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4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된 ‘수비초(영고 4호)’, 순한 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영고 5호)’,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은 개장형인 극조생종 ‘유월초(영고 10호)’와 ‘토종(영고 11호)’ 등이다.재래종 고추는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해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농가나 소비자들이 종자를 구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영양고추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재래종 고추를 되찾기 위해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비하던 재래종 고추 유전자를 수집해 복원했다. 자원적 가치가 높은 재래종을 유지·보존하고자 무상으로 재래종 고추 종자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분양 신청은 오는 11~15일까지 영양고추연구소에 전화(054-683-1691)로 가능하다. 한 품종 당 50립씩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배송은 신청한 주소로 오는 18일부터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경북농기원 권태룡 연구개발국장은 “재래종 고추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지만 재배지대의 해발이 낮을 경우 병에 약해 재배적지가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연구를 통해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백화점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돌입

대구백화점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2021 설 받고 싶은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 명절 주력 상품인 건강·와인·청과·수산·정육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문의 053-420-7002.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

12월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한 달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9일 공개한 ‘12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0.8로 전월(95.1) 대비 4.3 포인트 하락했다.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82)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생활형편전망CSI(87)는 전월에 비해 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CCSI는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지수는 지난 9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시민들의 형편이 다소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12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코로나19 제3차 유행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이 강화됨에 따른 여파로 풀이 된다.항목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전월대비 하락을 보였다.가계수입전망CSI(91)와 소비지출전망CSI(99)는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줄었다.현재경기판단CSI(57)와 향후경기전망CSI(76) 역시 한달 전보다 각각 10포인트, 11포인트 줄어들어 체감 경기 악화 상황이 그대로 드러났다.취업기회전망CSI(70)는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현재가계저축CSI(85)와 가계저축전망CSI(87)는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5포인트 하락했다.반면 현재가계부채CSI(106)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101)는 전월과 동일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청년농업인 첫 수확물 소비자 대상 홍보

경북에서 농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일구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첫 수확물이 소비자에게 선을 보인다.청년농업인은 경북도가 민선 7기 의욕적으로 추진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입주,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수료생들이다.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한 딸기를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서 22일부터 5일간 홍보한다.‘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최신 스마트팜 시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행사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당일 수확한 딸기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경북농기원 최기연 원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경북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생은 만 39세 이하 도시청년이 대상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사전교육, 창업실습훈련, 창업지원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19년 1기에는 50명이 참여했다. 올해 2기에는 33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내년 초 3기를 모집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서한, LH 주최 '시공VE경진대회'서 주택분야 최우수

서한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비용절감 분야 주택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공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로 성능 향상과 원가절감 등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이다.서한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비용절감분야 기초 영구 배수 공사공법 변경, 어린이집 지붕 변경 등 7건을 제안했다. 선정된 우수 시공VE활동과 제안된 제도개선 사안은 추후 사례집으로 제작돼 LH 건설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서한은 또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 LH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서 가산점도 받게 됐다. 서한 조종수 대표는 “건설현장의 혁신적인 공사·관리 기술 개발로 우리 가족이 살고싶은 집을 짓겠다는 생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보금자리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서한은 2017년 LH고객품질대상 최우수상, 2019년 LH 건설혁신 우수품질·건설관리 최우수상, 2020년 4년연속 LH우수시공업체에 잇따라 선정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소비자에 호응

경북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바로마켓’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마켓은 과일·채소 등 신선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61개 농가가 1천여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6월부터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이 매주 토·일요일 2회 진행했다.바로마켓의 인기비결은 모든 품목이 일반 마트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농축산물의 유통비용률은 평균 44.4%이다.하지만 바로마켓은 생산자가 재배한 품목을 직접 판매까지 하기 때문에 5~7단계에 이르는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대폭 줄였다.특히 도는 소비자 맞춤형 바로마켓 운영을 위해 시·군별, 품목별 입점농가를 고르게 선정했다.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 개발, 제철 농산물 특판행사, 구매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홍보·판매행사도 추진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 4월 개장 시 바로마켓 경북도점이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달성군,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 사업 선정

대구 달성군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추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소가 신청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달성군청이 신청한 가창농협이 최종 선정돼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달성군청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장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동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간담회 및 교육 실시

대구 동구청이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청장과의 간담회 및 하반기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간담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보고와 함께 불편사항 청취와 앞으로의 개선점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감시원들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위험 업소관리에 대한 점검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배 청장은 감시원 신규 위촉 및 예산 편성을 증대하겠다고 화답했다.직무교육은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식품위생법의 해설, 식중독예방 및 접객업소의 위생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마이팝, POD 방식의 하이탑 슈즈 개발…나만의 신발 만들 수 있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가방, 휴대전화 보호용 케이스 제조업체인 마이팝이 ‘프린트 온 디맨드(Print On Demand, 이하 POD)’ 방식의 하이탑 슈즈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발은 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 중 패션산업 융복합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연과 마이팝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POD 제조방식의 하이탑 슈즈는 인쇄와 염색 기술이 더해진 승화전사 프린팅기술을 이용해 소비자가 주문하는 디자인을 즉시 생산 가능하다.기존의 소비자가 요구하는 프린팅 디자인 제품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제조돼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고 상업성이 낮은 생산방식이었다.하지만 POD 방식은 소비자들의 주문에 따라 즉시 프린트해 시간을 절약시키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새롭게 제작된 연속형 양면 입체승화전사 장비에서 프린트하지 않은 제화된 하이탑 슈즈를 미리 준비하면 주문 접수 후 당일 발송이 가능해 유행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패션연은 POD 제조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 주문·생산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했다.플랫폼을 통해 고객맞춤형 커스텀 디자인을 편집하고 완제품 실제 사이즈에 3D로 가상디자인을 구현해 실제와 가장 유사한 디자인 주문이 가능하다.소비자의 맞춤형 디자인은 주문이 접수되는 즉시 생산돼 소비자들은 유일한 나만의 제품을 가질 수 있게 된 것.패션연은 아티스트들의 디자인을 쉽게 구매하고 편집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으로도 확장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연구개발본부 김윤영 팀장은 “스포츠 신발 뿐 아니라 모자, 핸드폰 케이스 등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에 적용 가능해 다양한 패션잡화 분야로도 확대수요가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은 보다 나은 디자인 제품을 접할 수 있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도 좋은 판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 10월 소비자물가.. 휘발유 값, 통신비 정부 지원으로 보합세

지난달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는 유가 하락과 정부의 통신비 지원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였다.동북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0년 10월 대구경북 소지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변동이 없다.일년 전과 비교하면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각각 12.0%, 9.3% 오르는 등 전체 16.7%의 상승이 이뤄졌다.반면 생활물가지수는 커피 가격이 평균 10.1%, 공동주택관리비 7.8% 인상에도 휘발유(-13.8%), 경유(-18.6%)에서 가격 하락과 도시가스(-10.3%), 휴대전화료(-21.7%) 등에서 요금이 내리면서 0.6%의 하락 효과를 봤다.경북은 일년 전보다 평균 0.3% 하락했다.돼지고기 12.6% 사과 40.6%로 크게 올랐고 상수도료와 외래진료비도 각각 3.0% 2.4% 상승을 보였다.반면 닭고기는 7.9% 하락했고 긴장마로 가격이 치솟았던 상추 값도 내려 24.3%의 내림세를 나타냈고 도시가스 요금도 10.1% 하락 효과를 봤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 진출 움직임…업계 ‘울상’, 소비자 ‘기대’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대구지역 중고차업계와 소비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중고차업계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소비자들은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반기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대구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대구지역 중고차업체는 700여 개소, 관련 종사자는 5천여 명이다.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진출이 확정되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중고차업계 종사자들은 차분히 추이를 관망하고 있지만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다.10년째 중고차 영업을 하고 있는 김수현(43‧달서구)씨는 “SK엔카나 롯데오토옥션 등 이미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는데 현대자동차까지 가세한다면 경쟁이 더 치열해져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반면 소비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중고차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국내 중고차 시장은 불투명·혼탁·낙후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고차 시장에 대기업 신규 진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6%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부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자(23.1%)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중고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남주현(수성구‧33)씨는 “인터넷상에 중고차 구매에 대한 좋지 않은 글들이 많아 중고차 구입을 꺼리고 있었다”며 “현대자동차가 직접 중고차를 관리하고 판매하면 그만큼 시장이 투명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적절한 중재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대구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최육식 조합장은 “BMW와 벤츠 등의 브랜드는 해외에서 딜러에게 신차 판매권과 중고차 판매권을 같이 준다”며 “생계가 달려있는 종사자들이 있는 시장에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아닌 시장 종사자들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중고차 판매업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지난해 초 기한이 만료됐다.이후 중고차업계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진출을 제한하는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부적합 의견을 내면서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결정만 남은 상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