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원, 설맞이 10% 특별할인판매

구미시가 구미사랑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설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판매규모는 100억 원이다.판매 기간은 25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이며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20곳의 판매대행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한 만19세 이상 본인에게만 판매한다.구입한도에는 제한이 없지만 할인은 구입한 상품권 중 40만 원 내에서만 받을 수 있다.구미사랑상품권은 1만25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을 통해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구미사랑상품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 첫 도입한 후 지난해말까지 총 590억 원을 발행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페이 240억 원치 추가 발행, 경기활력 제고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인 ‘경주페이’를 추가 발행한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추가 발행 규모는 240억 원이다.지난 6월15일 출시된 경주페이는 당초 200억 원이 발행됐는데 지금까지 196억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지난 3개월간 경주페이 현황을 살펴보면 가입자는 3만1천200여 명이다. 하루 평균 350명 정도가 모바일 앱과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 사용하고 있다.사용처는 일반음식점이이 26%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매점(15.6%), 병의원과 약국(10%), 주유소(8.2%), 음식료품점(6.2%), 학원(6.2%), 휴게음식점(6%) 등이 뒤를 이었다.연령별로는 40대 34%, 30대 23%, 50대가 22%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50대에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60대 이상도 전체 금액의 10%를 사용해 고령층에서도 경주페이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는 추가 발행되는 240억 원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사용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경주페이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해도 캐시백 혜택을 볼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추석을 맞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주페이가 착한 소비를 이끌어 지역 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구미사랑상품권 소진…일부 중고거래 앱에선 웃돈 받고 되팔기도

구미사랑상품권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귀한 몸’이 됐다.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와 앱 등에선 구미사랑상품권을 웃돈을 받고 되파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구미시는 21일 지난해와 올해 발행한 구미사랑상품권 200억 원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구미사랑상품권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구미시가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이다.하지만 사용 여건이 제한적이어서 그동안은 사용과 판매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구미시가 발행한 100억 원 가운데 실제 팔린 상품권은 절반에 불과했다.하지만 이런 상황은 올해초 구미시가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학원, 주유소, 개인택시 등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최근 구미시가 상품권 특별 할인기간을 연장하고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4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면서 상품권 소진 시기는 더 앞당겨졌다.지난해 이월된 50억 원과 올해 새로 발행한 100억 원 등 150억 원의 상품권이 불과 넉 달 만에 모두 동났다.그러다 보니 일부 중고거래 앱 등에선 10% 할인해 구입한 상품권을 웃돈을 받고 되파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구미시는 160억 원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하지만 주문 폭주로 조폐공사의 상품권 발행 업무가 지연되면서 실질적인 판매는 다음달 초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구미시 관계자는 “5월초 30억 원을 우선 확보한 뒤 나머지 130억 원은 5월말 발행하기로 했다”면서 “구미사랑 상품권 유통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