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고교 1학년 4명, 해커톤대회 지속발전상 받아

칠곡군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 1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지속발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석적고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홍순규, 안정진, 한혁주, 최민혁)이 참가했다. 경북도 내 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예선 대회에서 쬬쬬팀은 ‘위기 극복 S·O·S(Software Of Solution)’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작품 기획안을 제출해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20여 개 팀이 지난 14일 포항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열린 본선에 나서 기획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뤄, 쬬쬬팀이 지속발전상을 받은 것.석적고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해 동아리와 방과 후 학교, 소프트웨어 캠프와 각종 교내대회 등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로와 연계하고 있다. 쬬쬬팀은 평소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석전고가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향상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쬬쬬팀 한혁주 학생은 “2일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음 지었다. 송재봉 교장은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도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 나선다

경북도가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에 나선다.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단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간 업무협약을 통해서다.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기획된 범부처 국책사업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단체다.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중소전자부품업체의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육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사업이 정부 스마트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1단계로 내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한다.2단계 사업으로는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콤팩트 랩 사업)’을 추진한다. 콤팩트 랩은 전통적 반도체 공정 시설의 100분의1 규모로 클린룸이 필요 없는 반도체 공정시설이다.일반 공정시설보다 낮은 설비투자비로 구축할 수 있어 예산부담이 적고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반도체 기술이다”며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산실인 경북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꽃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지난 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북부도서관, 11월 ICT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구 북부도서관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1월 정보통신기술(ICT)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 지원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프로그램은 3가지로 △코스페이시스(Cospaces)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을 상상하는 대로 설계해보는 ‘나도 가상현실 설계자’ △인공지능(AI) 메이커스 키트로 음성인식 코딩을 통해 인공지능 지킴이 게임, 스마트 대포, 국가 수도 게임, 아이스크림 가게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는 ‘주니어 AI 아카데미’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선택 과목으로 신설되는 등 인공지능에 대한 학부모 교육 ‘학부모 AI 아카데미’ 등이다.다음달 4일부터 12월4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KT가 지원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bukbu)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제23회 2020 대구과학싹잔치 온라인 개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를 통해 개최되는 ‘2020 대구과학싹잔치’의 참가할 초등학생 1천명을 6일부터 에듀나비 홈페이지(https://www.edunavi.kr) 교육신청 코너를 통해 모집한다.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대구과학싹잔치는 과학 및 소프트웨어의 개념과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12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주제별 난이도를 고려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구과학싹잔치를 신청한 학생들은 선택주제 1~2개와 공통주제 2개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저학년의 과학 주제는 암호해독을 통해 숫자 배열을 이해할 수 있는‘암호 풀고 나만의 신발 만들기’,화산활동을 탐구할 수 있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이야기’, 고체와 액체의 성질을 알아볼 수 있는 ‘감자로 슬라임을 만든다고?’, 탱탱볼의 원리를 다룬 ‘탱탱볼 타고 하늘까지!’, 감광지를 이용한 그림만들기인 ‘태양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등의 5가지 주제로 이뤄졌다.고학년은 일회용 페트병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며, 오호 물병의 원리를 알아보는 ‘마시는 물병, 오호 만들기’, 원심력에 대해 탐구해보는 ‘황금달걀 만들기’, 진기회로에 대해 알아보는 ‘전기회로 아티스트’, 산성화와 지시약에 대해 알 수 있는 ‘양배추로 그림을 그린다고?’, 천둥의 신 토르를 통해 컴퓨터가 숫자를 이용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가 토르다, 비트맵 망치’등 5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내 손 안의 태양계’와 ‘멸종위기 동물 구출하기’는 모든 학년이 함께 활동하는 공통주제로 진행된다.24일에는 ‘2020 대구과학싹잔치’의 개최를 축하하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영상과 함께 개회식을 진행한 후 ‘내 손안의 태양계’주제로 실시간 수업이 진행된다.대구과학싹잔치의 12개 주제에 대한 동영상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가족과 함께 탐구 재료를 활용하여 활동할 수 있으며, 대구과학싹잔치 활동에 필요한 탐구 재료는 22일부터 드라이브 쓰루를 통해 대구창의창의융합원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장진주 원장은“창의성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 과학이 튼튼해야 한다. 학생들이 과학싹잔치를 통해‘싹’이라는 이름처럼 과학의 기초를 다지고 익혀 과학이 일상 되고 일상이 과학이 되는 경험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팔달초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를 활용한 미니 운동회 개최

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가 12일부터 23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를 활용한 미니 운동회를 실시했다.소프트웨어(SW)중심 행복학교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팔달초는 학교의 특색에 맞게 전교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ICT융합 스포츠 콘텐츠 실증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지난 해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다.플랫폼은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 시설로써 본교 체육관 내에 설치되어 있다. 플랫폼은 학생들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두 곳의 카메라와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외부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물론 학습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올해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학생들 간의 밀접 접촉을 최소화한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 중심의 학반별 미니 운동회로 마련했다.미니 운동회는 1학년 핸드볼·색판뒤집기, 2학년 색판뒤집기·과일 자르기, 3학년 수영·박 터트리기·핸드볼, 4학년 색판뒤집기·박 터트리기, 5학년 양궁·핸드볼, 6학년 양궁·핸드볼 등의 다양한 운동 종목들을 학년성에 맞게 재구성해 실시했다.맞춤형 가상 실내 스포츠 시설을 활용하여 미니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없었는데 안전하고 재미있는 미니 운동회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색다른 운동회를 경험을 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말했다.미니 운동회를 진행한 한 선생님은 “올해 운동회는 학년·학급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운동회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놀이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고, 오랜만에 학생들이 마음껏 웃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고 미소지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영진전문대, 일(日) 기업 합격 대기자들 출국합니다!

“올 4월 입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입국이 불가능해 지금까지 일본어와 영어 공부를 병행하며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사의 배려로 온라인으로 업무를 배웠고 배치될 부서의 부장님과 선배들이 잘 지도해 준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일본 취업을 학수고대하던 황성웅(25) 씨가 내일 출국을 앞두고 전한 말이다.그는 지난 2018년 영진전문대 ICT반도체전자계열에 입학해, 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 3대 시장인 일본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 취업반(일본전자반도체반)서 취업을 준비, 졸업 전인 지난해 11월 일본 ㈜파이버 게이트에 합격했다.올 2월 졸업 후 일(日) 기업 입사를 기대했던 그는 코로나19로 출국이 무기한 연기됐고 불안해하기도 했다. 다행히 최근 한국 기업인 특별입국절차 합의 소식이 전해졌고, 회사에서 발 빠른 조치로 그는 드디어 14일 일본에 입국한다.황 씨처럼 일본 기업에 합격하고도 입사를 애타게 기다리던 영진전문대학교 출신 일본 취업자 170여 명이 속속 일본으로 출국한다.조민주 씨(여)는 11월 1일자 일본 입국 비자를 받았다.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일본기계자동차설계반에서 실력을 쌓은 그는 올 2월 플랜트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도쿄 소재 ㈜마츠모토엔지니어링에 합격했다. 그 역시 입사가 연기됐다.“비자발급이 중지돼 기다리는 동안 가장 걱정했던 것은 아무래도 일본어 실력이 줄어드는 것”이었다는 그는 틈틈이 일본 현지 뉴스 사이트의 기사를 읽거나 직접 뉴스 영상을 찾아 공부했다고.비자 발급이 됐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다는 조 씨는 “입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언어도 다른 외국에서 첫 직장인만큼 전문기술 인력으로 성장한다는 큰 기대감을 안고 일본으로 출발한다”고 말했다.세계적인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 합격하고 조만간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박언채(컴퓨터정보계열 졸업, 26)씨는 “입사 전까지 전공실력이 줄지 않도록 소프트웨어(SW) 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도와줬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항상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일본 취업을 넘어 실리콘밸리까지 가고 싶다”며 당찬 의욕을 밝혔다.일본 라쿠텐에 지난해 2월 조기 합격하고 출국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던 김은채(컴퓨터정보계열 졸업, 22)씨는 “오랜 기다린 만큼 일본 생활에 대한 기대도 크다. 입사하면 그동안 온라인 신입사원 연수를 통해 쌓은 커뮤니케이션 실력과 부서 과제를 통해 배운 전공지식, 실무경험을 자양분 삼아 여성 IT파워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인천 인문고 출신으로 영진전문대 입학 당시 주위의 만류와 걱정이 많았다는 그는 3년 과정의 일본IT기업주문반에서 실력을 연마해 3학년이 되기 직전인 2019년 2월 글로벌 대기업인 라쿠텐에 조기 합격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김 씨는 입사는 연기됐지만 지난 4월 부서배치(에너지 부서)를 받고 온라인으로 신입 사원 연수에 참여했다. 또 하루에 두 번씩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라쿠텐은 사내 공용어가 영어임), 개발 연수에선 팀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아 중국인, 스리랑카인, 일본인 등 다양한 국적의 조원들과 함께 협력해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김 씨는 조만간 회사에 입사하면 “초심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디지털 치료제가 궁금하다면?…대구TP 온라인 세미나 참여하세요

합성의약품(1세대), 바이오의약품(2세대)에 이은 3세대 치료제로 분류되며 ‘또 하나의 신약’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7일 오후 2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공동으로 ‘디지털치료기기 인허가와 보건의료데이터 가이드라인’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디지털 치료제는 법제상 의약품이 아닌 의료기기지만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존 의약품과 유사한 질병치료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얼라이드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8년 21억2천만 달러로 오는 2026년에는 96억4천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에 대구TP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발맞춰 인공 지능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세미나에는 △디지털 치료제 동향과 적용 사례(웰트 강성지 대표) △보건의료 데이터 가이드라인과 국내 현황(연세대학교 한태화 교수) △디지털치료기기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식품안전의약처 한영민 주무관) 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세미나 종료 후에는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과 관련된 산·학·병·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간 회의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홈페이지 및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박학정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발맞춰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인공 지능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박건우 학생…도전마이스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무렵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했다. 어릴 때부터 모바일 앱과 게임에 흥미가 많아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프로그래머의 꿈을 가지게 됐고 중학교 담임 선생님은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추천해줬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진학을 결정했다.입학 후 학교의 지원 속에 소프트웨어 인재가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스프트웨어 현장체험 학습, 해커톤 대회, 각종 대회 및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사교성도 길렀고 긍정적이며 밝은 자세 또한 지니게 됐다. 또 C언어, 자료구조, Java 등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은 재학 중 프로젝트 활동의 밑거름이 됐다.2학년때는 실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라는 학교 특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는 소프트웨어 현장 전문 개발자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해 수준 높고 완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소프트웨어로 나르샤’를 통해 코딩 실력과 같은 현장 실무능력과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은 물론 사회적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다. 미래지향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기획, 디자인, 코딩 분야를 모두 접하며 협업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다.이러한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평가받기 위해 다양한 교외활동도 참여했다. 2학년 1학기 앱잼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 2학년 여름방학 삼성SDS, JA KORIA Smart Hakathon에 나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연합 해커톤 등 다양한 교외 대회에 출전했고, 나르샤 프로젝트와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ICT융합엑스포, 2019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전시하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자신감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2학년 2학기 말 학교에서 개설한 OCJP 자격증 수업을 수강했다. 해당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자격증 시험 비용이 부담되었기에 쉽사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자격증 비용을 모두 지원해주고 강사도 초청해주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3학년이 되고 신한은행 ICT 수시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그 전부터 목표하던 기업이었기 때문에 취업담당 선생님에게 바로 신청 의사를 밝혔고 학교에서 준비한 신한은행 취업 대비 특강을 듣었다. 특강은 자기소개서, 코딩 테스트, 면접 3가지로 구성됐다.신한은행은 처음으로 지원한 회사이고 경쟁률 또한 높아 한 번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처음 쓰는 자기소개서였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완성했고,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1차 전형에는 AI 면접, 코딩 테스트, 심층 면접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부족했던 코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딩 테스트 기출문제를 온종일 풀었다. 매일 문제만 푸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문제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며 힘든 점을 참고 이겨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결국 신한은행 코딩 테스트 문제를 모르는 것 없이 모두 풀었고, 그 결과가 심층 면접 때까지 이어져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결심했을 때 주변 친구들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이 학교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성과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결과도 결과이지만 일반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그 속에서 지적 역량은 물론 사회적·인성적 역량까지 기를 수 있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다.앞으로도 현재의 나에게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갈 것이다.박건우대구소프트웨어고 3학년신한은행 합격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

의성군 봉양면 (가칭)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12일 구미 금오산 호텔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실시된다.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 칠곡영업소와 강원도 태백 이지영 디자인 사무실에서도 열린다.또 19일에는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봉양정보고에서 온라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경북소프트웨어고는 설명회를 통해 학교 비전, 교육과정, 취업과 진로, 학교 내 시설 안내, 각종 특혜 등을 홍보한다.경북소프트웨어고는 내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개발과(2개 반 40명), 사물인터넷과(1개 반 20명), 게임개발과(1개 반 20명) 총 80명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전원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다.경북소프트웨어고 황기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3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화여고, 최한진 학생 학생발명전시회서 수상

자동차 사고 시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장치가 대구지역 한 여고생에 의해 개발됐다.경화여고(학교장 이선희)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최한진 학생(지도교사 이기혁)은 최근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 ‘자동차 사고 알리미’를 제출해 전국 3위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지도교사 특허청장상)을 받았다.최한진 학생은 이 학교 S/W 과학 수리 창의융합 중점과정반에 소속돼 있다.‘어디서나 보이는 구조인형’이란 이름이 붙여진 ‘자동차 사고 알리미’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고 트렁크나 실내에서 꺼내 동작 시키면 멀리 서 사고를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물놀이 사고 시 부력을 이용해 구명장비로도의 활용도 가능하다. 최한진 학생은 “자동차 사고가 나면 사고를 알리기 위해 수신호를 하다가 2차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 제품으로 출시돼도 손상이 없을 만큼 좋은 아이디어라 특허 출원을 신청하게 됐다” 고 말했다. 최한진 학생의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다.한편 경화여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수리, 과학을 융합하는 창의적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2017년부터 교육부 지정 S/W 과학 수리 창의융합 중점과정 1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재지정을 받아 2023년까지 운영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소프트웨어 기업, 코로나 위기에도 시장진출 활발

코로나19 위기에도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공공기관 납품, 국내‧외 시장 진출,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산림업무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과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지아이에스는 최근 3차원 비행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드론관제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임업진흥원에 납품했다. 베트남, 호주 등 해외기관과도 납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우경정보기술은 CCTV 영상 암호화 및 마스킹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베트남에 CCTV 영상정보보안솔루션, 말레이시아에 심층기계학습(딥러닝) 기반 버스 승객 분석 및 관리 솔루션을 수출했다.증강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인솔엠앤티는 초등 수학‧영어과정에 체육을 접목, 체력측정 및 게임을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융복합 실내체육 콘텐츠인 ‘모두의 스포츠’를 개발했다. 한국VR페스티벌, CES2020를 통해 홍보한 결과 디지털 교육콘텐츠 전문기업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전국 50여 개 상급·대형종합병원에 환자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와이에이치데이타베이스는 보안솔루션 전문업체로 최근 금융 거래탐지기술 등 전자금융 보안 분야의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전년 대비 고용이 142% 증가했다.포위즈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위니텍은 지능형 화재예방 대응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사업,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 ICT융합 디바이스개발사업 등 정부 과제 공모사업들을 수주했다.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대구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산업육성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8대 원장 공개모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제8대 신임 원장을 공개모집한다.DIP는 대구지역의 소프트웨어, IT,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과 기업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시 출연기관이다.이번 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디지털 기반 대구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최고 경영자를 선임할 예정이다.원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홈페이지(http://www.dip.or.kr)를 통해 제8대 원장 초빙 공고를 게재했으며 9월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직무계획발표)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선임된 원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임기 중 경영실적 등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대구TP의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제역할 톡톡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추진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3일 대구TP에 따르면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수요기술 257건 발굴 △기술이전 92건 계약 △기술이전 계약액 43억 원 △기술사업화 지원(16개사)을 통한 매출 51억 원, 고용창출(32명) 성과를 올렸다.특히 기술이전 성사율은 2015년 20%에서 지난해 39%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지역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지역 업체인 에이존테크는 대구테크노파크의 다각적인 기술이전 중개 노력으로 지난 5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얼굴영상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을 이전받았다. ETRI 연구책임자의 적극적인 기술지도 등에 힘입어 운용 기술 개발에 성공, 사업화 과정을 거쳐 연내 제품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인지재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우리소프트는 지난해 계명대학교 연구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 와상환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소변을 자동 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소변 처리기’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정밀센터와 석션모터를 이용해 오염 없이 소변을 배출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요양·재활 병원에 납품 중이다. 캐나다 합작회사를 통해 북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기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기술의 발굴 및 이전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융합중심 체험교실 오프라인 운영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31일까지 운영하는 창의융합 체험교실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에듀나비(http://www.edunavi.kr) 교육신청 코너를 통해 15일~19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과학・수학・정보(소프트웨어)가 하나로 융합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지며 학년별 10명씩 일주일간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초등학교 4학년은 소리 탐구에 관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소리굽쇠, Tonoscope, 소리공명관 탐구활동을 통해 먼저 소리의 원리를 이해하고 주파수와 음계의 원리 탐구, 전도성 물질로 전자악기 만들기, 코딩으로 음악 연주하기 등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5학년은 내가 만드는 로봇 컬링 게임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컬링 게임 속의 과학원리 탐구(마찰력, 물체의 운동 등),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게임하기, 바둑돌로 손가락 컬링 게임하기,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로봇 컬링 게임하기 등을 실시한다. 6학년은 마이크로비트 스피커로 즐기는 Music Life 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호모폴라 팽이를 통해 전자석의 원리를 탐구하기, 전자석을 활용한 나만의 스피커 만들기, 마이크로비트 센서를 활용해 제작한 스피커로 음악 연주하기 등을 실시한다.여름방학 체험교실은 체험일 기준 14일 이내에 해외여행 이력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의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창의융합 체험교실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꼼꼼히 수립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교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지역 소프트웨어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SW기업 역량강화 세미나’와 ‘SW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지역 SW기업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W산업 트렌드 및 신기술에 대한 세미나 추진으로 SW산업의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역량강화 세미나는 △프로젝트 관리개요 및 PMP 교육(7월21일) △제안서 작성 요령(7월28일) △프레젠테이션 스킬(8월4일) △공공SW사업 제안서 작성 및 사업관리(8월11일) 등으로 구성됐다.신기술 세미나는 △5G 활용 전략(7월23일) △AI 학습데이터 라벨링시장의 이해 및 사례(9월3일) △인공지능 트렌드 2020, 비즈니스 적용(9월10~11일) 등의 주제로 4차례 진행된다.기업수요가 가장 많은 ‘인공지능 트렌드 2020, 비즈니스 적용’은 브레인 크루 이경록 대표가 강연을 맡는다.DIP는 지역기업 SW개발자들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기압 간 기술협력사업이 발굴 가능하도록 정보교류의 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참석 희망자는 세미나 개최 1일 전까지 DI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