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동해안 심해 침적 폐그물 80t 수거

경북도가 동해안에 오랫동안 침적한 폐그물 80t을 수거했다.이는 동해안 심해의 침적 폐그물 수거를 위한 시범사업을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에 위탁해 실시한 것이다.사업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11개 어촌계 어업인들이 요청한 해역에서 트롤 어선 2척을 투입해 장기간 해저에 침적된 통발, 로프류, 어망, 문어단지 등을 수거했다.이번 침적 폐그물 수거 시범사업은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어업인들도 조업 중 발생하는 폐어망·어구를 최대한 수거해 육지에서 처리하는 방법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수성구청, 대구 최초 소형 음식점 음식물 무상 수거

대구 수성구청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를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무상으로 수거한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일환이자 특히 대구 자치구 중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대상업소는 매장 면적이 200㎡미만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으로 모두 5천200여 개소이다.각 음식점은 납부필증 없이 기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이번 수거 지원에 따라 소형 음식점은 3개월 간 6만3천 원 정도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자원순환과(666-2722, 272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천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시범 설치

영천시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 100곳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설치, 시범 운영한다.이번 수거함 설치로 종량제봉투 훼손 방지 및 악취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그동안 가정에서 배출하는 종량제봉투를 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훼손해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영천시는 이에 따라 주택가 및 공한지 등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에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영천시는 시험 운영을 통해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경우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쓰레기와 환경 문제는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없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소형 폐가전 공동수거함 설치·운영

영천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그린환경센터에 공동수거함 17개를 설치했다.시민들이 소형 폐가전제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전기다리미·선풍기·청소기·휴대전화 등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때만 수거가 가능했기 때문에 가정에서 배출하기가 쉽지 않았다.이에 따라 소형 폐가전제품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거리에 불법으로 버려져 미관을 크게 해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공동수거함 설치로 영천시민들은 앞으로 소형 폐가전 제품을 개수와 상관없이 배출할 수 있게 됐다.한편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에서 시민의 배출신고(1599-0903)를 받아 각 가구를 방문해 무료 수거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김천시, 생활쓰레기 수거시간 변경 추진

김천시가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을 변경한다.5일 김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오전 3시부터 실시하던 수거작업을 오전 6시로 변경한다. 읍·면지역은 이달부터, 동지역은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김천시의 이번 조치는 새벽 이른 시간에 실시되는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에 따른 환경미화원 수면부족은 물론 시야 미확보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또는 일부 좁은 골목 쓰레기 수거 시 수거차량 정차에 따른 교통체증 유발 및 수거시간 지연에 따른 미수거 생활쓰레기 등의 민원 발생이 우려된다.김천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및 교통질서 준수 등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민들의 협조와 요구된다며 “수거시간 변경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과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주 버려진 자전거 행복자전거로 재활용

경주시가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행복자전거로 재활용한다.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선별 수리해 복지센터 및 안동센터, 초등학교 등에 행복자전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경주시는 지난해 11∼12월 2개월간 지역 내 도로변, 공공장소, 아파트 등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되 자전거 200여 대를 수거해 1차 처분 공고를 했다. 남은 자전거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50대를 선별, 행복자전거로 재활용하기 위해 수리했다.‘행복자전거’ 50대는 경주노인종합복지관(20대)을 비롯해 경주종합사회복지관(20대), 지역아동센터(5대), 계림·영지초(5대) 등에 각각 배부 및 기증했다.경주시 행복자전거 사업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자원재활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리 및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주 행복자전거는 자전거가 꼭 필요한 어르신과 학생 등에 전달해 실질적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울진군, 폐농약류 수거를 위해 ‘농약 빈용기 수거함’ 설치

울진군은 최근 농가 및 마을 등 생활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폐농약류 수거를 위해 농약빈병 및 폐농약 수거함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의를 수렴해 추진했다. 지역 내 농협 농약판매소 10곳에 농약빈병 및 폐농약 수거함을 제작, 설치했다.농협 농약판매 직원을 관리자로 지정, 수시로 농약 빈병 등 수거 및 관리를 맡겼다.박기영 울진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농약빈병 및 폐농약 수거함 설치를 통해 생활주변에 방치되는 영농폐기물이 줄어들어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북구청,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대구 북구청이 불법광고물 정비에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2월부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자격조건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구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다.단 현수막 수거는 만19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역의 벽보나 전단, 현수막을 수거해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수거 보상금은 벽보의 경우 A3 장당 10원, A4 장당 30원이며, 전단은 A4미만 장당 15원, 명함형 장당 3원이다. 1인당 최대 월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현수막은 일반형 장당 1천 원, 족자형은 장당 500원이며 1인당 월 30만 원까지 지급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불법 사냥도구 수거

대구지방환경청이 9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불법 사냥도구(엽구)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겨울 기간 먹이가 부족해 농경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의 무단 포획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수거는 9~10일, 16~17일 4일간 소백산과 울진군 북면, 봉화군 소천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역민, 자원봉사자, 국립공원공단, 조류보호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수거 대상지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산양 및 여우, 단비, 삵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불법 엽구는 경작지 주변이나 야생동물 이동로에 주로 설치돼 있다.이로 인해 야생동물이 잔인하게 다치거나 죽고 사람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야생동물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엽구수거나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원인 밝힐 블랙박스 수거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수색 당국이 21일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를 수거했다. 지난달 31일 독도 해역에서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21일 만이다.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21일 오후 2시25분 해군 청해진함에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당시 분리된 헬기 꼬리부분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군 청해진함은 이날 오전 8시15분부터 무인잠수정(ROV) 등을 활용해 6시간 만에 꼬리부분 인양 작업을 완료했다.인양한 장소는 헬기 동체가 발견된 곳에서 110m 떨어진 지점이다. 수색 당국은 헬기 꼬리를 인양한 지 30여 분 뒤인 오후 2시52분께 꼬리 부분에서 블랙박스만 따로 분리해 회수했다. 회수한 블랙박스는 헬기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보내질 예정이다. 블랙박스에는 헬기 조정실 음성 기록과 비행기록 테이터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2∼4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블랙박스를 통해 사고 원인을 찾기까지는 1년에서 1년6개월 정도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박스뿐만 아니라, 헬기 동체 등을 다각도로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는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헬기 꼬리, 엔진 등 수거한 동체까지 다양한 분석을해야 최종 사고 원인이 나온다”며 “사고 헬기 제조국인 프랑스의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조사를 할 예정인데 최근 있었던 비슷한 사고의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1년에서 1년 반 정도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블랙박스 부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일부가 손상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헬기 꼬리 부분은 사고 5일째인 지난 4일 발견됐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뜻에 따라 ‘실종자 수색’에 전념하느라 인양을 미뤄왔다. 하지만 사고 헬기 제조국인 프랑스의 항공사고조사위원회가 “시간이 지나면 수압에 의해 블랙박스 내부 메모리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자문하면서 수색 당국이 인양을 결정하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수색 당국은 21일 함선 49척과 항공기 6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종필(46) 조종사, 배혁(31) 구조대원, 환자 윤씨의 보호자 박모(46)씨 등 3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