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1일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 공장 상하수도요금 3개월분 감면결정

대구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게 수도요금 3개월분을 감면해주는 등의 지원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1일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상하수도요금 3개월분 감면 △대구시-기술보증기금 최대 1천억 원 기업보증 추가지원 △중견기업 금융지원 협의체 구성 등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외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의 6~8월분 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5월분 수도요금의 경우 6개월 납부유예 및 가산금을 면제한다. 지역기업 1만1천840개가 130억 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와 기술보증기금 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1천억 원의 기업보증을 추가지원한다. 대구시가 최대 50억 원을 출연하면 기술보증기금이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하려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보증을 제공한다. 중견기업 금융지원 협의체를 구성, 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그동안 시행된 각종 코로나19 금융지원대책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상대적으로 중견기업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밖에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중견기업에 대한 한시적 보증지원 허용 △특별재난지역 중소제조기업 전기요금 감면 △소상공인 상권 활력 회복사업 정부추경 반영 등은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엑스포에서 신라시대 수도 경주 모습 감상하세요

경주엑스포가 경주타워에 신라 왕경 모형을 제작 13년 만에 리모델링해 17일 관광객에게 공개했다.경주엑스포의 이번 리뉴얼 작업은 2007년 경주타워 완공 때 신라 왕경 모형을 전망대에 설치한 이후 처음 진행됐다.신라 왕경 모형은 월성(신라 궁성) 주변을 실제 크기의 1/1000로 축소해 복원한 지름 9m의 대형 모형으로 제작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역사적, 문화적 고증은 고 김택규 교수와 권영필 교수, 이희수 교수 등 문화인류학 및 미술사 분야 석학들이 참여했다.울창한 나무와 숲, 왕릉의 잔디, 흐르는 강물에 새로운 색을 입혀 더욱 입체적이고 선명한 모습으로 서라벌을 재탄생시켰다.교각과 상판만으로 구성돼 있던 기존 ‘월정교’는 맞배지붕과 양쪽 2층 높이의 문루를 추가 설치하는 등 고증을 통해 밝혀진 내용을 모형 내 유적지와 건물 곳곳에 적용, 사실감을 높였다.특히 ‘경주왕경’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내려받거나 모형 앞에 설치된 모니터를 눌러보면 더 신기한 체험도 가능하다. 전통 신라복장을 입은 신라인들의 모습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왕경 모형 위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월성은 물론 황룡사와 9층 목탑, 격자 형태로 정리된 서라벌의 도시계획 등 기록과 발굴을 통해 존재를 알린 유적의 모습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신라역사 교육 자료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서울에서 온 최민경(31·여)씨는 “신라시대 유적과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경주타워의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영상과 신라 왕경을 함께 체험하니 아이들도 신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신라 역사문화 교육현장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옛 서라벌의 모습을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확인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주엑스포공원이 가족 관광객의 교외체험학습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2020년 농식품부가 뽑은 경북의 찾아가는 양조장은…

김천 수도산와이너리가 ‘2020년도 찾아가는 양조장’에 뽑혔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 수도산와이너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18개 양조장과 경쟁해 충북 2곳, 전북 1곳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총사업비는 1억2천만 원(국비 4천만 원, 지방비 4천만 원)이다.‘수도산와이너리’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활용한 ‘산머루 크라테 레드’ 와인을 서울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 등에 공급하고 있다.2018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올해부터 내년까지 체험·판매장 정비, 술 품질관리 등 품질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생산·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 명소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경북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지역의 양조장에 지속적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극복위해 ‘수도요금 50% 감면’

칠곡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도요금 50%를 감면한다.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기업,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수도요금을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급수조례 개정을 상정, 가결돼 상수도 요금 감면 근거를 마련했다.따라서 별도의 신청 없이 5월 고지분부터 2개월간 상수도 사용료 50%를 감면해 부과한다.칠곡지역 내 2만2천여 모든 수용가는 10억 원 상당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수도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김천시 코로나 19 극복,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다음달 말까지 일반상가, 식재료 판매점, 도·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 모든 업종 소상공인이 대상이다.김천시는 총 감면액을 수도계량기 4천500개 기준으로 2억 원가량 추정한다.이달부터 50% 감면된 고지서가 배달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요금 감면, 특례보증 지원, 김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카드수수료 지원, 전기요금 감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등 경제 피해 최소화와 경기 회복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3월 대구·경북 고용률·취업자 수 감소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3월 고용률은 53.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경북은 60%로 1%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도 대구는 59.4%로 4.5%포인트, 경북은 65.1%로 1.9%포인트 떨어졌다. 취업자 수는 대구가 112만4천 명으로 9만 명 줄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5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 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 명), 제조업(2만2천 명), 건설업(1만3천 명) 부문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다. 직업별로는 1년 전보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5천 명), 사무종사자(2천 명)는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5만2천 명), 서비스·판매종사자(2만7천 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1만8천 명)는 줄었다. 경북의 취업자 수 역시 139만2천 명으로 2만2천 명이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2만3천 명, 제조업에서 1만6천 명 각각 늘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4만6천 명, 농림어업에서 7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6천 명, 건설업 3천 명 각각 줄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1만9천 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1만6천 명)은 증가했다. 하지만 사무종사자(2만9천 명), 서비스·판매종사자(2만4천 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4천 명)는 크게 줄었다. 실업자 수는 대구 4만9천 명으로 6천 명, 경북 5만3천 명으로 7천 명으로 각각 줄었다. 1년 전 대비 대구는 남자는 3만1천 명으로 4천 명, 여자는 1만9천 명으로 3천 명 감소했으며 경북은 남자 3만1천 명으로 6천 명, 여자는 2만2천 명으로 2천 명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15세 이상 인구는 209만6천 명으로 1년 전 보다 1만 명이 감소했다.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117만3천 명으로 9만6천명이 줄었다. 경북은 15세 이상이 232만 명으로 3천 명이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144만5천 명으로 2만9천 명이 감소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역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공과금 감면 가능

지역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전기료, 상하수도요금 등 공과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5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피해 복구비용에 국비가 투입된다. 특별재난지역 기업과 거주민은 세제 감면 혜택이나 금융 지원 혜택이 가능하다.전기료, 상·하수도요금, 건강보험료, 통신료, 도시가스요금 등 각종 공과금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시는 영세민들에 대한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다음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전기료, 상하수도요금 등 공과금 감면혜택은 2차 추가경정예산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도 한달에 수백만 원의 기본 전기료가 발생한다. 대구염색공단의 경우 127개 업체가 한달에 사용하는 공업용수가 8억 원, 하수도요금이 12억 원 등 상하수도 요금만 20억 원이 나온다. 대구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은 “현재 염색업계의 최악의 경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연간 250억 원에 이르는 공업용수 및 상하수도 요금을 조금이나마 감면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계속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소기업 전기료 등 공과금 감면에 들어가는 예산이 정부의 구체적인 내시가 만들어지지 않아 이번 대구시의회 1차 추경에는 포함되지 못했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원 예산 조항에는 공과금 감면이 있는 만큼, 정부의 내시가 나오는대로 제2차 추경에 넣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안철수, 바른미래당 탈당 ‘독자노선’...유승민 “탈당한 안철수와 만날 수도 있어”

바른미래당의 창업주인 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손학규 대표와의 지도체제 갈등 끝에 탈당을 선언했다.또 다시 분당 위기를 맞은 바른미래당은 유승민계 탈당에 이어 안 전 의원 마저 탈당하면서 사실상 ‘공중분해’로 치닫는 양상이다.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바른미래당 재창당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는 “영·호남의 화합과 국민 통합 신념으로 당을 만들었지만 재건의 기반 만들지 못하고 내홍과 질곡에 갇혀 있었다”고 지적했다.안 전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안철수계 의원들 가운데 권은희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비례대표 의원들로 당의 제명이 없이 자발적으로 탈당한다면 모두 의원직을 상실한다.이 경우 원내 의석 한 석의 신당으로 총선에서 3번의 지위를 잃게 된다.손 대표는 대다수가 비례대표인 안철수계 의원들을 제명처분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알려져 탈당시 의원직을 상실하는 안철수계 의원들은 탈당도 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한편 지난 2018년 안 전 의원의 국민의당과 합당, 바른미래당을 창당한 바 있는 새로운보수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은 이와 관련, “바른미래당 사정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안 전 의원이 결심했으니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안 전 의원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정치인들이 만날 수도 있고...”라고 가능성을 열어놨다.그는 한국당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황교안 대표와)서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황 대표와 언제 만나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계획은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이어 “황 대표와 공개로 만날지 비공개로 만날지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자유롭게 얘기하려면 비공개로 만나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유 의원은 “모든 대화가 끝나면 당의 식구들, 구성원에게 결과를 보고하고 합당이 될지 아니면 100% 독자노선이 될지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할 것”이라며 “그 다음에 당의 입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조원진 대표, “자유한국당에 좌파독재정권 맞서 악법 막는 연대투쟁 제안”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가 30일 여의도 우리공화당 당사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으로는 악법을 막을 수도 없고, 좌파독재정권과 싸울 수도 없다”며 “국민을 믿고 우리공화당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보수우파 태극기를 든 모든 분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더 연대투쟁을 제안했다.이어 조 대표는 “반문연대라든지, ‘문재인만 끌어내리자’라는 어설픈 통합론만을 가지고는 국민을 설득할 수도, 감동시킬 수도, 성공할 수도 없다”며 “보수우파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려는 생각을 가진 우파국민들은 투쟁의 대열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또 “21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비례한국당이나, 비례민주당을 만드는 것은 꼼수이고 불법과 꼼수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며, “어설픈 짓은 그만하고 문재인 정권 퇴진을 위한 전면전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 대표는 특히 “어설픈 꼼수는 버리고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했던 선배들처럼 체제와 역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우리공화당은 2020년에는 더욱 국민 속으로 다가가고, 국민과 함께하는 가열찬 투쟁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우리공화당은 이날 2019년 마지막 집회인 164차 공수처법 반대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효상, “대구를 사법수도로 만들어야 ”

대구를 대한민국 사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16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구는 과거 영호남 유일의 고등법원이 존재한 법조의 중심지였던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대법원과 대검찰청, 산하기관을 대구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대법원과 대검찰청 등이 모두 대구로 이전하면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 방안을 이번 총선에서 어려우면 대선에서 한국당 공약으로 내세우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강 의원은 자신의 공천과 관련해서는 “한국당 의원 중 공천을 확신하는 의원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라며 “당이 20대 공천의 뼈아픈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제대로 된 공정한 공천을 하리라 본다”고 했다.선거법과 검찰개혁법을 둘러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서는 “이번주가 고비다. 최선을 다해 한국당이 막겠지만 강행처리 될 가능성이 높다”며 “법안이 강행 처리되면 총선 때까지 더 투쟁력을 높이고 동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보수통합에 대해서는 총선 전 이뤄질 것이라 낙관했다.강 의원은 “정치역학적으로나 시대의 흐름을 보더라도 중도보수 유승민계와 한국당의 통합은 시대적 소명이고 불가피하다”며 “통합 과정에서 진통은 있겠지만 결국은 보수통합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태극기세력과의 통합을 두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입장에서 태극기부대의 탄핵 반대운동에 공감한다”면서도 “태극기 세력은 여러 부류가 있는만큼 개별적으로 당에서 포용하고 흡수하는 쪽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강 의원은 또 ‘대구시의 내년 국비 예산 패싱’ 논란에 대해서 “저를 포함해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 지역 정당 등 모든 주체가 제대로 못한 이유가 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결위에 대구 출신 의원이 1명도 못 들어간 데다 막판에 4+1 구도로 바뀌면서 한국당이 논의에 들어가지 못해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의성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의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의성군은 한파기간 집중되는 상수도관 동파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상습 동파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가압장, 배수지, 송·배수관로, 소규모 수도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을 점검한다.내년 2월 중순까지 동절기 급수 대책반을 운영,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또 군민들이 알기 쉽도록 마을방송과 전단지를 통해 상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예방 방법을 홍보한다. 수도검침원 검침 시 동파예방 조치에 대해 안내하는 등 주민 스스로 동파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최시용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양군, 수도 동파 대비 사전 교육 실시

영양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상수도 담당 공무원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한파 대비 상수도시설 관리대책회의를 개최했다.영양군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각 가정과 공공시설 수도계량기의 보온 조치를 취해 사전에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동파 공사로 상수도관 절단 후 관 내부를 씻은 뒤에 다시 조립하고 통수할 시에는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상수도 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요청했다.한편 영양군은 상수도 시설 점검 및 주민 홍보를 통해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책반을 운영한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아베 만난 문 대통령, “한일 대화 시작이 될 수도 있어”

2박 3일간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11분간 단독 환담을 가진 것에 대해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 방콕의 귀국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베 총리와는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으며 모친상에 위로전을 보내 주신 여러 정상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태국에서의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각 나라 정상들은 그동안 협력으로 여러 위기에 함께 대응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도 테러, 기후변화, 재난관리, 미래 인재양성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지난 4일 극적 타결이 이뤄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협정문 타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 시장을 열 것”이라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제 공동체의 길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협정문 타결’에 동참했다.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린다.그는 “아시아의 가능성은 전통에 있다. 사람과 자연을 함께 존중하는 정신은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제시하고 상부상조의 나눔과 협력 정신은 포용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며 “아시아의 협력은 서구가 이끌어 온 과학 기술 문명 위에서 사람중심의 새로운 문명을 일으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부분의 아세안 정상들이 참석하는 만큼 “두 회의의 성공과 아시아가 열게 될 미래를 위해 국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독도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도중 추락한 소방헬기 사고와 관련,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우리 소방대원들은 용감하고 헌신적으로 행동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문신치료…10회 이상 레이저 치료 깨끗이 제거 안될 수도

-범어로제피부과 김창덕 원장 문신(Tattoo)은 기원전으로 올라 갈 정도로 오래된 것으로 피부를 바늘로 찔러서 상처를 낸 뒤 먹물이나 물감을 흘려 넣어 피부에 그림이나 무늬·글씨를 새기는 행위이다.일반적으로 맹세의 표시 또는 종교 의례, 장식 의도로 행하면서 지금까지 발전해 왔다.예전에 문신은 비행 청소년이나 조직 폭력배 등 일부 계층에서만 행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성표현과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 중 하나가 됐다.문신의 종류도 단순한 눈썹이나 아이라인 같은 반영구 문신에서부터 메시지를 담아 새겨 넣은 레터링 문신, 그림, 문양, 패턴 등을 담아 넣은 문신, 칼라 문신 등 다양해졌다.문신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반대로 문신제거 시술을 원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생각과 달리 디자인에 불만족하거나, 일부 청소년이 부모의 동의 없이 시술했다가 부모의 손에 이끌려온 경우 등이다.또 단순한 호기심으로 문신을 했다가 취업과 결혼 등의 중요한 일을 앞두고 부정적인 시각을 피하려는 경우 등으로 피부과를 찾아 문신제거 시술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문신제거는 문신제거 레이저를 통해 시술되며 문신을 새길 때보다 제거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까다롭다.피부 표피층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색소만을 정확하게 파괴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개인의 피부상태와 문신에 사용된 색소의 종류와 침투 깊이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인지 확인을 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문신의 종류에 따라 문신제거 레이저의 치료 반응이나 기간도 다양한데 흑색의 미세한 탄소분말만을 이용한 전통적 검정 문신은 1~2개월 간격으로 대개 5회 이내에 거의 없어진다.탄소분말에 유기안료 등 여러 염료가 더해진 현대적 문신은 10회 이상 치료하는 경우에도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칼라문신은 색깔에 따라 532·755·1064㎚ 등의 파장을 가진 다양한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다.문신제거 레이저를 받는 경우에는 시술 후에 일시적인 물집이나 붓기, 또는 드물게 과색소 침착이나 저색소 침착, 섬유화, 비후성 반흔 등의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 최신의 피코레이저를 사용하면 이러한 부작용의 빈도나 강도를 줄일 수 있다.끝으로 문신은 깨끗하게 지울 수 없는 경우도 많고 깨끗하게 색감은 지워졌더라도 바늘로 인한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신을 새기기 전에는 꼭 심사숙고한 후 결정하라고 당부하고 싶다.문신을 지우기로 결정했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상담을 받고 제거방법을 결정하길 바란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