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명수 젓갈 김헌목 대표, 해양수산부 신지식인에 선정

경주 김명수 젓갈 김헌목 대표가 해양수산부 ‘2020년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전국 4명 가운데 김 대표는 1위인 대상에 선정됐다.경북도는 5일 지난해 울진 권태은씨가 붉은대게의 2차가공 제품 개발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김 대표의 선정으로 2년 연속 경북에서 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이 나왔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999년부터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뽑고 있다.김헌목 대표는 부친으로부터 50년 가업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염도조절, 위생화·자동화 생산설비 구축, 3년간의 저온숙성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총질소 함량 2.3%의 명품액젓의 제조기술을 개발했다.대형마트와 온라인유통망 확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으로 전통액젓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평가을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경북지역에는 현재 전국 232명 중 16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계명문화대학교, 제1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수상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29일 열린 ‘제1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단체부문 은상과 개인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올해 15회 째를 맞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전국 공연 관련 전공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에서 제출한 공연 영상을 전문 심사위원들이 비대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뮤지컬 그리스’로 이번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참가했다.심사위원들로부터 화려한 무대장치, 조명, 춤, 노래 등 풍부한 볼거리로 인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은 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곽세은(1학년)씨가 샌디 역으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계명문화대 김정화 교수(공연음악학부 뮤지컬전공)는 “실무교육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거쳐 학생들이 배우 및 공연관련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극단 동성로 정기공연으로 연극 ‘솜’ 27일까지 공연

극단 동성로의 스물세 번째 정기공연 연극 ‘솜’이 오는 27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거리 ‘골목실험극장’ 무대에 오른다.아들을 낳기 위해 딸 여섯을 낳은 엄마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갖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가 다뤄진다.지역 대표극단 처용의 성석배 대표가 연출을 맡고 대구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최영주가 엄마 역을, 딸 역으로는 유정은, 박주영, 이상아가 출연한다.이불솜을 타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억척 엄마와 1남6녀 중 넷째 딸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엄마와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했던 영숙의 이야기를 솜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담백하게 담아낸다.극단 동성로 문창성 예술감독은 “1970년대의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산업체학교에서 근로자인 동시에 학생으로 살았던 어린 여공들의 삶과 그 세월의 끝자락을 보낸 어린 영숙의 이야기는 중장년층 관객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향수처럼 묻어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전석 2만 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4917-1088.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성인문해교육 우수작품 전시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2일까지 성인문해교육 시화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구청 본관 1층에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사회에 확산시키고 학습자들이 오랜 세월 간직해온 진솔한 마음을 담은 글을 지역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전시작품은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조선희(69)씨의 ‘그래도 봄이다’ △2020년 수성구 성인문핵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석정순(73)씨의 ‘글자야 같이가자’ △우수상을 수상한 박재향(84)씨의 ‘코로나’ 등 12점이다.수상사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가족을 돌보느라 학교에 가지 못해 글을 배우지 못했다”며 “문해교실을 통해 배운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도 적어보고 시화전에서 수상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한의대…‘글로벌 SNS 베버리지 페스티벌’ 참가자 전원 수상

대구한의대 호텔관광학전공 변가영씨를 비롯한 ‘글로벌 SNS 베버리지 페스티벌’ 참가자 3명 전원이 은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했다.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열린 ‘제2회 글로벌 SNS 베버리지 페스티벌’에서 변씨를 포함한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SNS 베버리지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접근 방법의 창작칵테일 및 음료 관련 전국대회로 대회 전 과정의 진행은 SNS로 이뤄진다.이번 대회에서 대구한의대는 호텔관광학전공 변가영(2학년)씨가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경민(호텔관광학전공 2)씨가 동상, 김보윤(호텔관광학전공 2)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참가자 3명 전원이 입상했다.대구한의대 김용섭 호텔관광학전공 학부장은 “대구한의대는 4년제 대학에서 유일하게 와인소믈리에 실무, 칵테일 실무, 커피바리스타 실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1인 3자격증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한다”며 “매년 음료 관련 전국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최고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배출된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달서소방서, 대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게 ‘소방청장상’ 전수

대구 달서소방서가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게 ‘소방청장상’을 8일 전수했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이번에 수상한 대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안전관련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39% 증가했다. 생활관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정비, 고객을 위한 방화 담요 구매 등을 추진했다.특히 공간별 화재를 가정해 모든 직원이 역할과 임무를 부여받아 투입되는 등 각종 상황 대처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이무훈개인전…Gallery MOON101에서 오는10일까지 이어져

숱한 이야기로 점철된 도시문명, 대 자연 속 보이지 않는 생명체의 이야기를 작가만의 언어로 풀어낸 ‘이무훈 개인전’이 대구 중구 김광석거에 위치한 Gallery MOON101에서 열린다.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삶이 마주하고 있는 세상사 이야기를 풀어낸다.무표정한 얼굴, 아무렇지 않은 감정표현, 무언가 숨기고 싶은 내면성과 양면성을 감추려는 작가는 무서울 만큼 내버린 관점으로 부터 관심을 끄집어내고 있다. 이기적이고 이중적인 현대인의 생활을 꽃잎이 떨어지고 수술과 대만 남은 추상적인 막대를 통해 지극히 정상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의 이야기로 재해석하며 현실세계에서의 자아라는 개념을 성립시킨다.‘수상한꽃’, ‘사람들의 바다’, ‘인간의 무표정’을 추상표현주의의 무의식성으로 강조한 것과는 달리 점, 선, 면에 의해 생성되는 형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작가 자신으로 부터 만들어지지만 흐트려지지 않으며 길고 느린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다보며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밝고 아름다워 지려는 나무, 꽃 수술, 바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이 거대한 자연과 닮아 있음에 무게를 두고, 예술가로서의 조그만 자존심이고 위로 받는 행위”라고 이야기한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현대춤의 모든것이 궁금하다면…웃는얼굴아트센터 ‘현대 춤 페스티벌’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가 1일 오후 7시 청룡홀에서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을 갖는다.DSAC 아트 페스티벌 네 번째 무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 춤 페스티벌이다.대구무용협회와 웃는얼굴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존 현대무용의 장르를 넘어 한국무용, 발레, 모던,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춤 장르를 베이스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총 6팀이 출연한다. 안무가 김정미씨가 이끄는 ‘미무컴퍼니’는 ‘아직 그리고 still’을 공연하고, 제20회 대구무용제에서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권효원이 힙합댄서 이재형과 국악기 연주자 서민기와 협업으로 ‘공존’을 선보인다.또 안무가 홍정연이 ‘붉은 달이 뜨다’, 이선민이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그리고 전혜윤이 신고전주의발레와 현대발레 형식의 ‘The rite of spring 2020’을 무대에 올린다.마지막 무대는 대전 국제 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한 신은주가 모호한 대립이 뒤엉킨 심연을 현대적 춤사위로 표현하는 ‘Face to face’를 선보인다.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안무가들에게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들에게는 현대 무용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소개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제이크 레빈 교수, 한국 문학작품 최초 전미번역상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것과 같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계명대 문예창작학과 제이크 레빈 교수가 서소은, 최혜지씨와 공동으로 김이듬 시인의 ‘히스테리아’를 번역해 전미번역상을 수상했다.전미번역상은 미국문학번역가협회(ALTA)가 주관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번역 전문 문학상으로 1998년에 제정돼 매년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번역으로 영문학에 탁월한 공헌을 한 번역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우리나라 문학작품이 전미번역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유명 작품이 아니라 비주류 작품을 번역해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김이듬 시인의 ‘히스테리아’는 그동안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작품으로 페미니즘을 다룬 시다.레빈 교수는 “외국인 남자로서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며 여성의 이야기를 번역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했다.그는 “번역은 단순히 언어를 직역해 바꾸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며, 작품의 의미를 그대로 전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학 활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양에서는 한국의 문학 작품이 진지하고 우울하다는 평이 강한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한국의 정서와 번역하는 언어에서 문화적 차이가 있어 그렇게 평가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특히 시는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 더욱 까다로운 작업인데, 한국 시 역시 재미있고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아 한국문학을 공부하고 번역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레빈 교수는 “최근 들어 한국 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위상이 높아졌지만, 고전이나 대표적인 문학 작품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한국의 문학 작품이 한류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번역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에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임용돼 활발한 번역활동을 하고 있는 제이크 레빈 교수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도 강의를 맡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문화대학교, ‘제2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대전’ 개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난 6일 대학 수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대전’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총 2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와 ‘찐이야’를 부른 아미르혼(타지키스탄)이 공동수상 했다.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열띤 응원전을 펼친 관객들에게는 게임과 추첨을 통해 킥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했다. 또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한국어학당 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생활지원금 85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대상을 수상한 계명문화대학교 한국어학당 데비씨는 “오늘은 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승호 총장은 “외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의 안전한 유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우수한 직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글로벌 한국문화과(30명 모집)’를 신설, 오는 23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이공대학교, 202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4일 오후 2시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계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자기계발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경진대회는 17개팀 총 60여 명의 학생들이 작품 발표와 시연을 통해 창의성과 종합적인 설계 능력을 겨뤄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입상 12팀을 가렸다.대상을 수상한 ‘온고지Tech(기계공학과)’팀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PAS 시스템 이용한 스마트 인력거’를 개발했다. 또 금상을 수상한 ‘Y.E.S.S(사이버보안과)’팀은 코로나 바이러스 및 신종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체온계’를 개발했다. 이들 두 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공학페스티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한다.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설립됐으며, SIF(System Interaction and Field) Approach learning 기반의 융합형 창의인재육성이라는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 수요 및 대학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학기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2020 다문화 한글 백일장-한글로 놀자’ 시화부문 장원 수상자 도몽훤씨 수상소감

“예쁜 눈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예쁜 입이 아닌 서로가 힘들 때 건넬 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 큰 키가 아닌 서로를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가슴.”시화부문 장원을 수상한 도몽훤(21‧여)씨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한 글귀에 영감을 받아 시화로 표현했다.한국에 온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그는 “내가 글로 표현한 것을, 내가 상상한 것을 그리고 상징할 수 있는 것이 시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나무에 달려있는 그네에 앉아 있는 사람이 큰 달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있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도씨는 아직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글과 말이 부족한데 그럴 때마다 남편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그는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고 힘이 나지 않을 때마다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며 “지금은 외국인 신분으로 살고 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적응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2020 다문화 한글 백일장-한글로 놀자’ 예쁜글씨쓰기부문 장원 수상자 응웬티투투이씨 수상소감

“서로를 향한 우리의 응원, 국민 덕분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예쁜글씨쓰기부문 장원을 수상한 응웬티투투이(26‧여)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 글귀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그는 “공부를 하는 도중 남편과 주변 분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물론 나도 힘들지만 서툰 한국어 솜씨를 갈고닦아 예쁜 글씨로 주위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예전으로 돌아가길 희망했다.응웬티투투이씨는 “욕심이 많아 평소에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요리, 미용, 인테리어 등 관심이 많지만 코로나19가 빨리 끝나 사랑하는 남편과 가장 좋아하는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고 웃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신인 작곡가를 찾습니다. 2020년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공모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이 한국가곡 발전과 유능한 청년 작곡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신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전국의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접수기간 중 휴학 중이거나 유학 중인 경우는 제외되며, 최근 3년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가곡제와 이와 유사한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사람도 지원할 수 없다.이번 대학생 창작가곡제 예선 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25일까지로, 본선진출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 및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 성악가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또 본선 콘서트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재단에 3년간 귀속돼 재단 뿐만 아니라 각 가곡교실과 가곡협회에서도 연주될 예정이다.행복북구문화재단 이재진 문화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창작가곡제의 성공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전국 규모의 경쟁력 있는 대회로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한 작곡가들이 많이 배출되는 관록 있는 가곡대회로 발전시켜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창작가곡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예술성 있는 가사와 피아노 반주가 포함된 순수 창작 가곡 1곡을 악보와 함께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로 제작한 MP3파일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320-51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편의 영화 같은 춤의 무대, 현대무용극 ‘모던타임즈’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

대구 봉산문화회관(황종규 관장)이 2020년 봉산문화회관 우수공연시리즈 첫 무대로 현대무용 ‘모던타임즈’를 21일 오후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한다.‘모던타임즈’는 대구지역 전문예술단체인 ‘노진환 댄스 프로젝트’가 지난 2018년 전국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쟁과 분단, 산업화, 민주화 등 우리 현대사의 한 단락과 일상에서 추출한 에피소드를 동적인 춤과 다양한 시각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다.우리 역사의 모든 갈등과 상처를 씻고 슬픔을 치유해 화합과 평화, 번영을 추구하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작품 속에서는 일상적 행위를 춤으로 표현한 장면과 서로 다른 개념이나 사물을 하나의 시간과 공간에 펼쳐놓는 ‘낯설게하기’ 등 무용을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된 작품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모던타임즈’는 일제 강점기, 전쟁과 분단,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집단과 개인 상호간의 관계 등을 시·공간을 넘나들며 표현하는 ‘시간여행’으로부터 출발한다.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물질만능의 쾌락을 추구하는 세상의 풍경, 빛과 그림자, 표류하는 사람들, 동트는 새벽 등으로 이어진다.무용가 박종수씨를 비롯해 김홍영, 박정은, 성시준, 최선영, 최서아, 류정인 등 18명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전석 2만 원이다. 문의: 053-661-352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