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파동 6천세대 대규모 주거단지 탈바꿈

대구 수성구 파동 일대가 6천여 세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수성구 파동에는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세대)와 수성 아이파크(455세대)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세대)이 자리한다.여기에 올해 초 분양에 나선 수성 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1천99세대)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세대, 분양예정), 파동 수성의 숲(759세대 예정), 강촌 3지구(400세대 예정), 파동 AB지구(300세대 예정), 파동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세대 예정),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세대 예정), 동부 센트레빌(300세대 예정) 등이 잇따라 들어선다.우선 이달 중 공개 예정 단지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의 수성 해모로 하이엔이 있다.단지는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795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세대다.일반분양분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58세대 △75㎡ 73세대 △84㎡ 40세대 △84A㎡ 63세대 △84B㎡ 42세대다.전체 세대수에서 일반분양분의 비율이 70%가 넘어 청약자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 당첨 확률을 기대할 수 있다.단지는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면서도 대구 신천이 바로 옆으로 흐른다. 인근에 수성못과 가창호수가 위치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뛰어난 교통망도 대표적인 자랑거리다.신천대로와 대구 4차 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신천동로, 동대구로, 앞산터널도 인접하다.수성학군도 그대로 물려받는다. 파동초, 용계초, 덕화중, 지산중, 수성중·고, 능인중·고, 남산고, 경북고 등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부동산전문가들은 파동 일대가 수성구의 편의생활과 자연환경까지 갖춰 신흥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6천세대가 넘는 ‘브랜드 뉴타운’으로 개발 완료되면 수성구 파동의 지도가 다시 그려진다. 수성구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하향평준화 된 부동산 시세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모아진다.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선점효과에 따른 미래가치 극대화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친환경 단지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 이라며 “파동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수성구 내 신흥주거지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 실시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9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 위치한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에는 의료 및 행정인력, 육군 제50사단,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가상접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75세 이상 어르신 48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훈련은 △백신 이송 및 준비 △접종대상자 접수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응 관리 △관찰종료 및 퇴실 순으로 이뤄졌다.특히 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 환자 발생을 가정해 예방접종 의료진 중 의사, 간호사, 관찰간호사, 응급구조자 각 1명씩을 신속대응팀으로 구성했다.모의훈련 결과 예방접종센터 내부의 넓은 동선으로 어르신들의 이동이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휠체어와 이동 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한편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약 2만7천300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6일까지 예방접종 동의서를 접수한 결과 2만1천692명이 접종에 동의해 약 80%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흡연율 개선 우수사례’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대구 수성구청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0년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에서 ‘대구 수성구 현재 흡연율 개선’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현재 흡연율 개선’은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19년 수성구 흡연율을 16.4%로 집계돼 이전해(2018년) 22.7% 대비 6.3%포인트 감소했다. 수성구청은 주민이 쉽게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범물·만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클리닉 운영과 더불어 공공기관이나 사업장 등을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설문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 관련 요구도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 금연캠페인도 했다. 흡연예방교육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중·고교에도 실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가족 전체가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 지도 단속으로 간접흡연 피해도 예방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30일까지 ‘수성구 청년 해외치업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수성구(본인, 부모, 학교 주소지 중 한 가지 이상)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일본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다.모집분야는 IT(프로그래머, 웹 엔지니어 등), 기계(CAD, 자동차설계 등), 종합직(제조, 금융, 서비스 등)이다.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신청서류는 수성구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면접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청년은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 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편도항공료, 보험료 등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비용을 지원 받는다.취업교육은 현지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직무‧어학 교육, 성공 취업 사례, 취업 선배와의 대화, 해외 취업 전 안전교육, 현지 노동 및 사회법규 등이다. 또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희망기업에 대한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등을 제공한다.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지기업 맞춤형 직무·어학 등 교육을 지원한 후, 채용 계획이 있는 해외지사 및 현지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이 사업은 수성구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일자리경제과(053-666-4346)로 문의하거나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www.suseong.kr)를 참고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통계데이터센터’ 개소…데이터분석서비스 이용 가능

대구시와 통계청은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통계데이터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데이터분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지역의 공공기관·대학교·연구기관들이 타지역(서울, 대전 등)으로 가서 분석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에서 직접 다양한 데이터 연계·분석·활용이 가능해졌다.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센터는 인구가구 등록센서스 DB, 기업등록부, 4대보험 사업장기초DB 등 행정통계 원천자료(raw data)를 포함한 47종의 데이터를 갖췄다.이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 연계분석을 할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을 제공한다.15석 규모의 분석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대구시는 앞으로 대구센터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를 연계해 데이터 공유, 빅데이터분석경진대회 공동추진, 데이터 융복합분석과제 추진 등 지역요구에 맞는 분석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또 구·군청, 교육청, 이전 공공기관, 대학교, 연구원, ICT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센터의 보유 데이터와 이용방법(주문형 분석서비스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이용자층을 점차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대구시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은 “통계청이 보유한 통계 원천데이터를 지역 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데이터기반 행정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향후 대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통계청과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립도서관, 수성인문학제 ‘수성북, 나를 보듬다!’ 개최

대구 수성구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2021 수성인문학제’가 오는 11월까지 수성구립도서관(범어·용학·고산)에서 진행된다.‘수성북, 나를 보듬다!’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번 수성인문학제는 수성북, 독서릴레이, 공모전, 작가초청강연회, 글쓰기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수성북 선정은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이뤄진다.올해 상반기 선정 도서 목록은 △고고학을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테라 인코그니타’(강인욱 저) △청소년도서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백수연 저) △장편동화 ‘할아버지의 종이상자’(한은희 저)로 모두 3권이다.독서릴레이는 수성북 선정 도서들을 읽고 싶은 개인 및 단체의 참여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공모전은 독서릴레이 우수사례 및 다독자 항목으로 나눠 진행된다.독서릴레이 우수사례 공모는 독서릴레이 참여 사례를 직접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다독자 공모는 수성북 1권 이상을 포함한 서평(300~1천 자)이 작성된 독서노트를 직접 방문(도서관)이나 인스타그램(@suseong_lib)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작가초청강연회는 오는 5월1일 강인욱 교수의 범어도서관 강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고산도서관(백수연 작가), 7월은 용학도서관(한은희 작가)에서 열린다.이 밖에 나만의 책 만들기를 위한 웹툰, 그램책 디카시 형식의 글쓰기 아카데미도 다음달부터 운영된다.범어도서관 관계자는 “해를 거듭하며 지역의 독서문화제로 발전하고 있는 수성인문학제를 통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세 지속…대구 10명, 경북 7명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8천894명이다.신규 확진자 2명은 수성구 지인 모임과 충주 지인 모임 관련이다.경산 사우나 관련 1명, 동구 사우나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중구 모 사업장과 관련해서도 1명이 더 감염됐다.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자에 추가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감염원을 조사하는 중이다.경북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경산에서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4명이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우영순씨의 봉사 철학…“베푼다는 것만큼 즐거운 게 없다”

“물 한 잔이라도 떠서 다른 이에게 베풀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봉사입니다. 남을 위해 웃음을 주는 것도 봉사입니다. ‘봉사’의 크고 작음은 따로 없습니다.”2019년 대구자원봉사대상에 이어 올해 LG의인상을 수상한 우영순(73·여)씨의 봉사 철학이다.이씨는 1970년대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당시 통장이 새마을운동 봉사 참여를 권해 우씨는 20대 후반 처음으로 봉사에 몸담았다. 새마을운동 외에도 대구 부녀회 등에서 봉사를 이어갔다. 우씨의 남다른 봉사 정신을 알아본 지인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봉사회(이하 적십자 봉사회) 참여를 권유, 우씨는 1985년 적십자 봉사회에 참여하게 됐다.우씨는 장기간 봉사 경험을 살려 적십자 봉사회 수성구 수성2‧3가동 단위회장을 10년 넘게 맡아오다, 2007년 수성구 협의회장으로서 2년을 지냈다. 현재는 적십자 봉사회 봉사활동자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평생을 봉사로 살아오다 보니 안 다녀본 복지관이 없을 정도다.우씨의 봉사 경험은 실로 다양하다. 88올림픽 등 국가 단위 행사에서 관광객 안내 등 봉사를 했고, 전문계 고등학교 야간부 학생들의 식사를 위한 라면 요리 봉사도 했다.또 계명대 동산병원‧영남대병원‧경북대병원에서 붕대를 삶아 소독해 건조시키는 봉사를 하기도 했다.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구청 마당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도 잊지 않고 했다.특히 우씨는 수해 및 폭설 재난재해 복구 및 재해구호자를 위한 빨래‧설거지 봉사는 육체적으로 고됐다고 회상했다.그 결과 대한적십자 우수봉사자 클럽 3만 시간 수상, 총재상 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이제는 봉사 부부로 거듭나고 있다.2006년 남편이 은퇴하자 우씨는 남편에게 봉사를 함께할 것을 권했다. 그렇게 우씨의 남편도 봉사를 시작한 지 15년이 넘었다.우씨의 남편은 “아내의 권유를 듣고 봉사 활동에 임하기를 참 잘했다”며 “봉사를 시작하고 나서 내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전했다.봉사 활동이 몸에 익은 우씨 부부는 이제 봉사를 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 몸이 근질하다고 했다.우씨는 “봉사활동을 쉬는 날에 집에만 있으면 외롭고 쓸쓸하다”며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어서 나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자면 즐겁고 몸이 활발해진다”고 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