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2021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1일 ‘2021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일수 부족과 대학간 입시정책 차이로 혼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효율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입시 전형의 이해와 준비’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또 수도권, 대구·경북권 주요대학 입시요강 책자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자(선착순 100명)에 한 해 입장가능하다. 한편 달서구청은 여건상 현장 참석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달서TV’ 유튜브 채널에 입시설명회 영상을 업로드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수시모집 대응 심층면접 문항 보급

대구시교육청이 고3 수험생을 위한 수시모집 심층면접 문항을 개발해 단위학교에 보급한다. 늦어진 등교 개학으로 인한 수험 준비 결손을 막기 위한 조치다.심층면접 문항은 교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TF팀이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이들은 대학별 담당자를 만나 대학별 출제의도 및 출제경향을 파악한다.또 의과대학에서 진행하는 MMI(다중미니면접: Multiple Mini Interview) 문항도 분석해 인문사회, 수학, 과학 분야별 문항 해결방안과 예상 문항를 개발한다.이렇게 만들어진 문항은 오는 7월부터 단위학교에 보급하고, 12월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교실도 운영한다.제시문 기반 심층면접 교실은 수능이 치러진 다음 주인 12월8부터 12월10일까지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서류 기반 심층면접교실은 12월 14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 홍병우 장학사는 “이번 수시모집 심층면접 문항 개발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사 일정이 축소되고 등교수업이 늦어진 상황에서 단위학교의 대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며 “지난해 합격자들을 통해 제시문 기반, 서류 기반 심층면접 경험 및 기출 면접 문항을 전공별로 분류하고 분석해 예시 문항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2022학년도 대입, 정시 늘고 수시 줄어

올해 고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는 정시모집 비율이 늘어나고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은 줄어든다.(관련기사 11면)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을 발표했다.계획안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으로 2021학년도보다 894명 줄어든다. 저출산의 영향이다.정시모집 비율은 24.3%로 올해보다 1.3%p 늘어난 8만4천17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1.3%p 감소하면서 전체 모집인원의 75.7%인 26만2378명을 뽑는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7만 9천50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2.9%를 뽑아 2021학년도에 비해 줄어든다.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의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은 16개 대학 가운데 9개 대학이 수능 모집비율 40%를 넘겼다.지역인재의 지방거점대학 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도 증가해 92개 학교가 2만783명(6.0%)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에 86개 학교 1만6천521명(4.8%)보다 늘어나는 추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를 통합하는 ‘2015 교육 과정’의 취지에 따라 문·이과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수능이다. 학생들은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같은 공통·선택과목을 놓고 수능을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표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은 고등학교와 시·도 교육청에 책자로 배포된다. 7월부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볼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올해 수능은 수시 확대가 정답”

“올해 입시는 수시 확대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2일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 같은 의견을 교육부에 제시했다.임 교육감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입시 일정 조정 계획’을 살펴볼 때 고3 재학생들에게는 이번 입시에서 재수생에 비해 현저히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세 차례의 휴업과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는 등 학사 일정이 연기됐다.여기에 더해 대학입학 전형의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 미달로 인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대부분이 재학생임을 감안하면 교과전형이나 학생부 종합전형의 수능 최저기준을 낮출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또 올해처럼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학습이 지속돼 재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과별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등의 학생부 기록이 미비한 형편으로 비교과 영역의 평가기준을 수정·보완해야 한다.임 교육감의 의견은 이와 궤를 같이한다.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공표됐지만 고등교육법과 그 시행령에는 천재지변 등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그런 만큼 임 교육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이를 적용해 수시모집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휴업이 길어짐에 따라 재수생과 고3 수험생, 학원의 휴원이 적은 지역과 많은 지역의 학력 격차가 우려되기 때문에 수험생 누구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등학교 온라인 개학과 수험생 대책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자 당장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당황스럽다. 하지만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입시관계자들은 주어진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윤일현 지성학원 이사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법으로 “고3 수험생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수업이나 각종 인터넷 강의를 생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학생의 경우 바로 강의를 들으면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강의 시청 전 내용을 먼저 몇 차례 정독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밑줄을 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문제 제기 후 강의를 들으면 이해도도 놓아지고 표시를 해 둔 부분은 후에 학교에 가서 질문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수학이나 과학은 배우지 않은 부분을 억지로 공부하려고 하기 보다는 이미 배운 내용을 심화학습하는 것을 권한다. 배운 것을 다져 놓으면 새로 배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차성로 송원학원 진학실장도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하고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외에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EBS나 입시 기관의 인터넷 강의를 참고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면 된다”며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은 대면 수업 시행 후에 하겠지만 온라인 수업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기 때문에 성실하게 온라인 수업에 참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시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차 실장은 수시전략에 대해 “3학년 모의고사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모집 학생부는 3학년 1학기 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2학년 때 까지 학생부 기록이 80%를 차지한다. 2학년 때까지 학생부 자료만 가지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교육계에서는 등교 개학 연기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환경에서 누가 좀 더 능동적, 적극적으로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4·15 총선 드론) 권세호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촉구 성명 발표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권세호 경제평론가는 17일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권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실패한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민생이 파탄났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 실패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는 소비지출 증가 유인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가시키고 지역에 자금이 돌아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재정을 풀어 인위적으로 돈을 순환시키는 것이 아닌 민간소비촉진을 통해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는 것이 지역경제와 내수시장을 활성화 할 실효적 대책”이라고 피력했다.그러면서 구체적인 대책으로 △기업의 접대비 한도를 100배 높여 기업의 경제 활력 높이기 △업무용차량의 차량 운행 일지 작성 즉시 폐지 △가계부문 소득공제 대폭 확대해 소비지출 증가 유인 제공 등을 제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국세청 서기관, 사무관 수시 전보인사 단행

국세청은 3일자로 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에 대한 수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인사명단 21면) 이번 전보자는 모두 574명(세무 564명, 전산 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 4명, 사무관 39명이 포함됐다.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에는 이동훈 서기관이 전보된 것으로 비롯해 개인납세 1과장에 이범락,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에 김진업,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에 이상락 서기관이 각각 보임됐다. 행정사무관 전보인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부한, 개인납세 2과장 박수철, 법인납세과장 최원수, 전산관리팀장 서명숙, 징세과장 조승현, 조사1국 조사1과장 윤재복 , 조사2국 조사1과장 장원국, 조사2국 조사2과장에 한채모 사무관이 발령됐다. 국세청은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업무경험과 전문 역량 등을 감안해 적임자를 주요 직위에 배치했으며, 지방청 조사 등 주요 분야의 구성원(팀장·반장)을 임용구분별로 균형있게 지속 배치했다고 밝혔다. 선호·비선호 분야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는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인·재산 연속 근무는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020 대입] 서울대 수시 대구 대건고 등 자사고, 원화여고 등 여고 약진

2020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대구지역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여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지난 9일 오후 발표된 서울대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에서 대구지역 자사고인 대건고등학교가 의예 1명, 치의예 1명, 수의예 1명 등 최상위 학과를 포함해 모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대건고는 수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냈다.전형별로 일반전형 4명, 지역균형선발전형 1명으로, 외국어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자사고인 계성고 역시 지난해 1명에서 올해는 합격자수가 3명으로 늘었다.자사고과 함께 올해 서울대 수시 입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여고의 약진이다.지난해 수시 합격자가 없었던 원화여고와 효성여고는 각각 올해 3명, 2명을 합격시켜 주목받았다.대구여고도 의예과 1명을 포함해 지난해와 같은 4명, 정화여고는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이외에도 자율형 공립고인 호산고도 지난해와 같이 2명을 합격시켰다.지역 고등학교와 교육 관련 기관에 따르면 대구 전체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수는 작년 120명보다 늘어난 1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대입] 대구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2연속 증가

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대구지역 합격자수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서울대는 9일 오후 2020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2천41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I로 164명 등 총 2천57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대구진학지도협의회(진협)에 따르면 대구 수험생의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수는 지난해(120명) 보다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수험생 중 국어 수학 탐구영역 총점(300점)으로 285점 이상의 최상위권 인원이 40% 이상 증가한 요인 탓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자가 늘었을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최초 합격자 기준 대구는 2018학년도 103명에서 지난해는 120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증가할 것이란 게 진협 측 설명이다.한편 서울대 수시모집 총 선발인원은 지난해 2천523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 가운데 일반고 출신 합격생 비율은 50.0%로 지난해 49.3%에 비해 높아졌다.성별로는 남학생이 1천427명(55.4%), 여학생 1천147명(44.6%)으로 집계됐다. 수시모집 합격생을 배출한 국내 고등학교는 872개교로, 2014년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학교가 포함됐다. 지난해(849개교)보다도 23개교가 증가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수시논술 AAT ..문학 속 생태주의, 복지와 경제성장 제시

경북대가 문학 속 생태주의적 성찰, 복지와 경제성장 등 사회 이슈를 다룬 2020학년도 수시모집전형 논술(AAT)시험을 23일 진행했다.9천242명이 응시한 이번 논술(AAT)은 인문과 자연계열Ⅰ·Ⅱ로 나눠 진행됐다.인문계열 수시모집 논술 문제는 인간 사회와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주제들을여러 맥락에서 다뤘다.제시문은 △문학 작품에 나타난 생태주의적 성찰△복지제도와 경제성장 △차별과 포용 △인간복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 △핵과 평화 △공리주의적 도덕 판단 등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6개의 대주제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대학은 독해 및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 및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했다.자연계열Ⅰ·Ⅱ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가형 범위에 따라서 출제됐다. 자연계열I, II의 모든 문항은 고교 교과과정 범위 안에서 나오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풀어가는 논리적 분석력 및 사고력, 문제해결 추리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한편 경북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최종합격자를 다음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경북 전문대 수시2차도 보건계열 강세..대구보건대 치기공 52대1

대구·경북권 전문대학이 수시지원 2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보건계열이나 유아교육 등 취업 유리 학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몰렸다.수시 2차에서도 간호·보건계열 강세가 두드러졌다.대구보건대학교는 오후 7시 현재 292명 모집에 5천23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7.9대 1을 기록했다.학과별로 치기공과 특성화고 52대1, 물리치료과 특성화고 47대 1, 일반고 전형 야간 32대 1, 임상병리과 일반고 야간 32대1, 특성화고 24대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 전형 32대1, 보건행정과 특성화고 27대1, 간호학과 일반고 26대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 21대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지원자 중 대졸이상 학력자가 304명으로 학력 유턴 현상은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는 192명 모집에 2천310명이 지원해 경쟁률 12대1로 전년보다 소폭 올랐다.물리치료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은 1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44대1, 간호학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30대1, 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 34대1, 의무행정과 일반과정졸업자 29대1을 보였다.계명문화대학교는 20일 수시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78명 모집에 2천557명이 지원해 9.2대1의 경쟁률로 작년(10.26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식품영양조리학부 특성화고전형으로 56대1이다. 뷰티코디네이션학부(일반고) 47대1, 유아교육과(일반고) 37대1, 간호학과(특성화고) 32대1 등이 높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덕군,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평가’ 대상 수상

영덕군이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9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기관표창으로 대상을 받았다. 2016년 대상을 받은 지 3년 만의 쾌거다.‘도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경북의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영덕군은 자원봉사활동 연인원 증가율과 자원봉사 우수시책, 공무원자원봉사 활동실적 등 평가기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이날 행사에서 나래멘토봉사단이 우수단체 표창을,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유순연 회장과 손사랑봉사단 박신혜 회장이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각각 받았다.영덕군과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추천과 자원봉사리더 워크숍, 우수봉사자 해외선진지연수 등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앞으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영덕,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서울대 입학, 대구 정시보다 수시! .. 경북은 수시가 2배 이상 높아

최근 3년간 대구·경북 학생의 서울대 입학은 수학능력시험(수능) 기반의 정시보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수시전형에서 강세를 보였다. 경북은 수시전형 입학 비율이 정시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이 4일 발표한 ‘2019년 서울대 전형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의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은 대구의 경우 정시 3.8%, 수시 4.7%를 차지했다.작년에도 대구는 정시 3.4%, 수시 3.8%, 2017년 역시 정시 4.0%, 수시 4.6% 비율로 수시를 통합 합격 비중이 높았다.정시와 수시의 입학 비율 차이는 대구보다 경북이 컸다.경북 학생의 올해 서울대 입학은 정시 2.1%, 수시 4.1%로, 수시가 정시보다 2배 가량 높았다. 2018년에는 정시와 수시가 각각 1.8%, 3.8%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고 2017년에도 각각 2.2%, 3.8%로 조사됐다.반면 서울과 수도권 학생들은 수시보다 정시에서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입학생 중 서울 소재 학생은 정시 42.8%, 수시 34.4%를 차지했고, 경기권은 정시 27.2%, 수시 18.5%를 보여 서울·경기권이 정시전형 입학생의 70%를 차지했다.여영국 의원은 “이번 조사는 수시전형이 정시보다 수도권 쏠림이 약하고 지방 학생들의 서울대 입학 기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 확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정시 확대가 능사는 아니다

정시 확대가 능사는 아니다윤일현지성교육문화센터이사장최근 대입 수시와 정시의 장단점을 말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수시가 줄어들 경우 지방대는 정말로 불리한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나는 신입생 전형 방법보다는 우리 사회에서 대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먼저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는 대학입시에 목숨을 거는가. 대학은 예비 취업 시험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학벌 사회다.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는 취업과 사회생활 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명문대를 졸업하면 직장을 구하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구직 행위를 100미터 달리기에 비유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서울대를 나오면 출발선보다 훨씬 앞에서 출발하고, 명문대학을 나오면 그보다 좀 뒤에서 출발하고, 지방대학을 나오면 출발선보다도 한참 뒤에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대학입학과 관련된 문제는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대학입시는 내 아이의 생존과 관계되는 문제여서 언제나 사생결단이고 비장하다. 다른 것은 다 용서해도 대입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학부모들도 학생의 잠재능력이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전형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투명성과 공정성, 예측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 제도라면 아무리 좋아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의 대입과 관련된 문제는 수시, 정시 논쟁에 불을 붙였다. 학부모들은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내신 성적 등에 근거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와 종합전형 비중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교과 영역을 많이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합불을 예측하기 어려운 깜깜이 전형으로 특목고나 자사고, 대도시 부유층이 사는 좋은 학군 학생들에게만 유리하여 흙수저의 계층 이동을 막는다고 생각한다. 최근 리얼미터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정시 확대 찬성이 63.3%, 반대가 22.3%로 나타났다. 찬성의견이 반대보다 3배나 더 높다. 여론조사는 수시에 대한 불신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수능점수로 뽑는 정시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시는 서류나 면접을 통한 정성평가보다는 구체적인 점수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고 투명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학생부에 기반한 수시모집은 패자 부활전을 허용하지 않아 고교 3년이 너무 각박하다고 하소연한다. 원하는 명문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한 번이라도 시험을 망치면 안 되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긴장의 연속이다. 부모님 세대는 고1, 2 학년 때 성적이 좀 나빠도 고3 때 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었다. 기능공적인 지식인을 단기간에 양산해야 하던 고도성장의 시기에는 사지, 혹은 오지 선다형 문제는 나름대로 순기능적인 측면이 많았다. 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줄이면서 어느 정도 수준을 가진 학생을 쉽고도 빨리 변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중요한 시대다. 선다형 문제로는 이런 인재를 선발하기 어렵다. 그러나 불공정하고 결과에 승복하기 어려운 제도보다는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공정성 시비가 없는 쪽을 선택하겠다는 것이 다수 국민의 생각이다. 최상위권 대학들은 우수학생 입도선매를 위해 수시모집을 선호한다. 수시로 우수한 학생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중하위권 대학과 지방대학에게 수시는 모집정원을 사전 확보하는 수단으로 중요하다. 교육 당국은 정시를 늘이더라도 지방대학은 그 비율을 자율로 결정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조만간 지방대학은 전형요강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냥 ‘선착순’이라고 해도 정원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수시 인원을 줄이더라도 농어촌특별전형, 지역균형 선발, 차상위계층을 위한 특별전형 등은 그대로 유지해야 하며 인원도 줄여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든 중소도시나 농어촌학생들이 명문대학에 갈 수 있는 통로를 더 좁혀서는 안 된다. 대다수 젊은이들이 출신학교나 학벌에 관계없이 자신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면 대학진학이나 전형요강 따위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그런 사회를 꿈꾸며 그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면접보러 와서 학과체험까지.. 대구과학대 수시 이색 면접 눈길

대구과학대학교가 12~13일 양일간 실시한 2020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을 학과체험과 연계하고, 면접생들이 대기시간이 없도록 면접예약시스템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면접 프로그램은 학과교수와 지원자간 인성과 적성을 알아보는 1대1 심층 면접과 전공 이해도 및 기본소양 테스트 실시 등 각 학과 특성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또 지원자가 면접 전·후 시간을 활용해 재학생의 안내에 따라 학과 강의실 및 실습실을 돌아보며 학과 프리젠테이션 및 실습기자재와 강의교재 등을 활용해 입학 전 학과에 대해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학과체험으로는 △간호학과 NEST센터(간호전문교육센터) 및 TRAUMA센터(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 견학 △치위생과 치위생임상실습실 및 교정치과 예방 실습센터 견학 △물리치료과 근골격계물리치료실습실 및 슬링운동물리치료실습실 견학 △안경광학과 안기능검사 실습실 및 콘텍트·광학실습실 견학 △식품영양조리학부 학교기업 레꼴 제과·제빵 시식회 △유아교육과 수업행동분석실 및 아트교육실습실 견학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 네일케어 체험 △경찰경호행정과 무술실 및 무기장비실습실 견학 △사회복지상담과 사회복지관리실 견학 △국방기술행정과 공기총 사격체험 △컴퓨터정보과 3D디자인실습실 및 프로그래밍실습실 견학 △측지정보과 광파거리계 등 공간정보(측량) 체험 △반도체전자과 컴퓨터제어실습실 견학 △건축인테리어과 CAD 및 모형제작실 견학 △보석감정주얼리과 주얼리제작 체험 △레저스포츠과 체지방 분석 체험 등 20여 개가 마련됐다.특히 아동청소년지도과 재학생들은 면접장까지 동행한 학부모들을 위해 캔들 제작 및 캘리그라피 제작 체험을 진행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밖에도 식품영양조리학부는 간단한 제과와 음료 및 차를 제공했다.유아교육과를 지원한 노시원(울산상업고) 학생은 “수업행동분석실 등 실습실 환경이 너무 좋아 보였고, 교수님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면접이 아니라 진로 상담을 받는 느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과학대는 이번 면접을 통해 인성과 적성, 외국어 능력 등 학생의 학업의지와 적성을 파악해 면접점수 최고 20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