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경북 수출입 실적분석, 코로나19로 수입 줄고 수출은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월 대구·경북지역 수입이 10%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욱)는 2월 지역 수출입 실적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그 결과 2월 대구·경북의 수입은 11억7천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반면 수출은 35억1천500만 달러로 6.1% 증가했다. 수입은 코로나19 사태 심화 속 부품 조달 문제가 본격 시작되면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지난해 2월 구정 당시 조업일수 감소가 커 일시 증가한 것으로 한국무역협회는 예측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2억4천900만 달러, 경북은 10.8% 떨어진 9억2천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대중국 수입 실적은 대구가 34.3% 떨어졌고, 경북은 29.7% 줄었다. 품목별로 대구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와이어하네스(-28.0%), 자동차 부품(-73.1%), 정밀화학 원료(–30.7%) 등이 감소했다. 경북도 철강판(-36.5%), 자동차 부품(-22.5%), 기계류(-36.7%), 반도체(-4.5%) 등 주요 수입품목이 떨어졌다. 하지만 지역 수출은 호소세다. 대구는 지난해 1월 6.5% 증가한 이후 13개월 만에 올랐고 경북은 2018년 10월 0.1% 증가 이후 21개월 만에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 기업에 부정적 파급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수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무역협회 김승욱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수출기업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금융 직접 지원 등 조속한 대책 시행이 필요하다”며 “기업은 장기적으로 중국에 집중된 글로벌 밸류체인 재구성을 통해 리스크를 조기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난해 4분기 지역 광공업생산 등 감소

지난해 대구·경북의 4분기 광공업생산·수입·취업자 수 및 실업자 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감소 전환했으며 건설수주는 증가로 돌아섰다.소비자물가는 증가세가, 수출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2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구는 전년 동분기 대비 건설수주, 수입은 증가 전환, 서비스업생산, 소매판매, 소비자물가는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광공업생산, 수출, 취업자 수는 감소 전환, 실업자 수는 감소세 지속, 인구는 순유출이 이어졌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공업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등에서 줄어 5.3% 감소했고, 서비스생산은 부동산업, 수도·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등에서 늘어 1.3%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건축과 토목부문 모두 늘어 61.1% 늘었으며 무역수출은 기계장비, 1차 금속 등에서 줄어 6.7% 줄고 무역수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늘어 3.8% 올랐다. 또 소비자물가는 음식·숙박,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등에서 올라 0.5% 늘었고, 취업자 수는 도소매·음식숙박, 광제조업 등에서 고용이 줄어 1만7천900명 감소했고 실업자 수는 15~29세, 30~59세의 실업자가 줄어 5천900명 감소했다. 또 7천157명이 대구를 빠져나갔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3천22명)에서 구·군별로는 달서구(1천913명)에서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경북은 전년 동분기 대비 소매판매, 건설수주, 취업자 수는 증가 전환, 서비스업생산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광공업생산과 수입, 실업자 수는 감소 전환, 수출은 감소세 지속, 인구 순유입은 이어졌다. 소비자물가는 변동 없었다. 부문별로는 광공업생산의 경우 1차 금속,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등에서 줄어 4.2% 감소했으며, 서비스생산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수도·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등에서 늘어 1.7% 증가했다. 건설수주에서는 건축과 토목은 모두 늘어 34.7% 증가했다. 무역수출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의료정밀광학 등에서 줄어 1.0% 감소, 무역수입은 코크스·연탄·석유정제품, 기타 기계·장비 등에서 줄어 7.2% 줄었다. 소비자 물가는 변동 없었다. 취업자 수는 광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기타 등에서 고용이 늘어 6천100명 증가, 실업자 수는 30~59세의 실업자가 줄어 2천700명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1천66명 순유입 됐으며, 연령대별은 50대(1천325명)에서, 시·군별로는 상주시(1천361명)에서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덜 춥고 덜 더운 계절이 대구 버스 수입에 한몫?

덜 춥고 덜 더운 날씨가 대구지역 시내버스의 경영에 도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년보다 덥지 않은 여름과 따뜻한 겨울 덕분에 대구 시내버스 이용객 수와 수입금의 감소폭이 각각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겨울(1~2월)과 여름(6~8월) 평균기온이 전년도(2018년)보다 3.5℃ 이상 따뜻하거나 시원했다. 대구 시내버스 수입은 해마다 2~3% 감소하지만 지난해 수입금 감소율은 2018년(2.7%) 보다 크게 줄어든 0.4%를 기록했다. 또 매년 3% 안팎으로 이용객 수가 줄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0.7% 감소하는데 그쳤다. 시내버스 경영이 고전을 거듭하는 이유는 버스를 가장 많이 타는 학생 수가 연평균 4.4% 감소하고 있기 때문.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해마다 4.7% 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은 지하철을 무료로 타지만 시내버스 요금은 내야 하는 까닭에 시내버스 이용률은 저조한 편이다. 이 같은 악조건에서도 지난해 겨울과 여름이 예년보다 따뜻하고 선선해서 이용객 감소폭이 확 줄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월 평균 기온은 1.7℃로 2018년(-0.9℃) 보다 따뜻했다. 이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은 1천826만7천여 명으로 2018년(1천775만6천 여명)보다 2.9% 증가했고 수입금도 3.2% 많아졌다. 반면 2018년 2월 평균기온은 1.3℃로 2017년 2월 평균기온(3.2℃)보다 추워 이용객은 9.8%, 수입은 9.4% 각각 떨어졌다. 또 지난해 7월 평균 기온은 25.8℃로 2018년 7월(28.2℃) 보다 2.4℃가량 낮아 이용객(2.2%)과 수입금(2.6%)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이 같은 유의미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고급형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추가로 설치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냉·난방기를 설치해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시민편의형 ‘행복버스 승강장’ 3개소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추가로 도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성군 지방세 수입 전년대비 437억 원 증가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아파트 분양과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37억 원이 증가한 3천52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달성군 지방세 결산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지방세 수입은 3천521억 원으로 2018년 대비 군세 227억 원(13.6%), 시세 210억 원(14.9%) 증가해 모두 437억 원(14.2%) 더 징수했다. 세원별로는 자동차세의 경우 지난해 507억 원을 거둬 366억 원이던 2018년 보다 38.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취득세 10.8%, 주민세 10.5%, 재산세가 10.3%, 지방소득세 3.9% 순으로 증가했다. 2015년 이후 달성군의 지방세 수입은 연평균 8.5%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2천627억 원 이던 지방세 징수액이 2019년도에는 3천521억 원(군 1천900억 원, 시 1천621억 원)을 기록, 5년 동안 34%가 늘어났다. 2017년까지 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준공으로 증가됐던 지방세는 2018년에는 다소 감소됐으나 지난해부터는 다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달성군 지방세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인구, 아파트, 토지, 자동차 등 과세객체 수 증가, 또한 음식·숙박업, 자동차 구매 등 소비증대에서 기인했다고 분석된다. 이에 따라 화원, 다사, 옥포, 구지 및 현풍, 유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여러 곳에서 대규모 아파트 준공으로 지역의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업단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활발한 생산 활동과 인구유입 등도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달성군의 인구는 2019년 12월 말 기준 26만2천488명, 자동차 대수는 13만4천301대 아파트를 포함한 건축물은 11만963호, 토지는 5만6천178필지다. 올해에도 옥포와 구지 국가산단 지역에 3천500여 가구 및 향후 다사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인구 증가세와 더불어 달성군의 지방세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방세수를 견인하는 기업체, 인구, 공동주택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큰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확보된 지방세수로 낙후지역의 복지확충 등 지역별, 계층별 균형발전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경북 지난해 12월 수출 늘고 수입 줄고…무역수지 21%↑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의 수입은 줄고 수출은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흑자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39억 달러로 전년 동월(36억 달러)대비 9.0% 증가했다.반면 수입은 16억 달러로 2018년 12월(17억 달러)보다 5.3% 감소했다.무역수지는 22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18억8천만 달러)대비 21% 증가했다.무역수지 증가의 원인은 주요 수출품목인 기계 및 정밀기기 수출 증가와 주요 수입품목인 연료 수입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수출은 같은 기간 기계와 정밀기기(26.3%), 화공품(19.6%), 철강 및 금속제품(19.2%) 등이 증가했다.반면 수입은 연료(41.3%), 기계 및 정밀기계(26.9%), 철강재(11.3%) 등이 감소했다.수출 주요 품목은 전기전자제품(29%), 철강 및 금속제품(29%), 기계와 정밀기기(15%) 등이다. 중국(27%), 동남아(18%), 미국(17%) 등에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주요 품목은 광물(20%), 철강재(12%), 연료(11%),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계(10%) 등이다. 중국(24%)과 호주(16%), 일본(13%), 동남아(10%) 등에서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청도군 행안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상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으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이번 분석·진단 결과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그룹별 22개 지자체가 1등급,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방세보다 소외된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또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변상금 등 체납률과 관리 필요성이 높은 행정제재·부과금 성격에 해당하는 5개 세목을 대상으로 분석·진단했다.청도군은 세외수입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및 징수보고회 실시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지난해 세외수입 170억 원을 징수해 2018년 대비 48% 증가한 55억 원의 추가 세원을 발굴해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청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징수·체납관리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수입 소고기 가격 오름세…가계 부담 늘어

대구지역 수입 소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다.‘싼맛’에 한우 대신 수입 소고기를 찾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영향으로 중국 내 수입산 소고기 수요량이 증가해 수입 단가가 오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올 들어 한우 가격이 상승하자 비교적 저렴한 수입산 소고기에 대한 구매 추세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 내년 설 명절을 앞둔 만큼, 내년 2월까지는 수입 소고기 가격의 오름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국 내 ASF 발병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미국산, 호주산, 뉴질랜드산 소고기의 수입 단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수입산 소고기 도·소매가격이 뛰고 있다. 한우 가격이 비싸지자 수입산 소고기를 구매하는 추세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한우의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4.0% 증가해 생산량이 늘어났지만, 고급 고기를 찾는 추세 등으로 소비가 급증해 가격이 오른 것.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절반가량 저렴한 수입산 소고기를 선호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대구 동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미국산 갈비(100g·냉동)는 2천600원이었다. 한 달 전(2천470원)보다 5.2% 올랐다.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미국산 갈비살(100g·냉장)은 13일 기준 3천320원으로 지난주(2천980원)보다 11.4%, 한 달 전(2천870원)과 비교하면 15.6% 상승했다.특히 지난해보다는 무려 96.4% 급등했다. 수입산 소고기 식당을 운영 중인 엄진용(59·서구 중리동)씨는 “3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았지만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최근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ASF 사태로 서민층의 수입 소고기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오르고, 물량확보까지 어려워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농업관측본부 관계자는 “수입 소고기가 최근 중국 수출 증가로 단가가 올라 내년 2월까지는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설 명절 이후 한우 가격이 떨어진다면, 수입산 소고기 가격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동구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서 장관상

대구 동구청이 지난 6일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지방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방안 및 신세원 사례를 발굴하고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동구청은 ‘고물을 보물로, 행간을 읽어 보물을 캔다’라는 주제로 무단방치 체납 차량에 대한 권리분석과 차량 공매 등 세외수입을 징수한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북한산 석탄 밀반입 수입업자들 중형 선고

원산지를 속여 북한산 석탄과 선철을 국내로 밀반입한 수입업자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는 관세법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석탄 수입업자 A(45)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9억1천200만 원, 추징금 8억7천여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구속기소된 후 재판기간 보석으로 풀렸으나 이날 다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또 A씨와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수입업자 B씨에게는 징역 4년에 벌금 5억9천만 원을, 국내 유통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역업자 C씨와 D씨에게는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이 운영하는 무역업체 법인 5곳에 대해서는 500만 원에서 1천500만 원의 벌금이 선고됐다. 경북 등에서 무역업체 여러 곳을 운영하는 A씨 등은 2017년 4월25일 북한산 무연성형탄 4천119t을 국내로 밀반입하는 등 같은 해 10월까지 8차례에 걸쳐 북한산 석탄 3만8천여t(57억 원 상당), 선철 2천여t(11억 원 상당)을 포항·당진·인천항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유엔 대북제재로 중국을 거쳐 북한산 석탄을 들여오기 힘들게 되자 중국계 무역업자를 통해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 홈스크항 등으로 옮긴 후 러시아에서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허위원산지 증명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석탄을 국내로 들여왔다. 재판부는 “A씨가 북한산 석탄 원산지를 속여 국내로 들여온 것이 인정되는데도 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북한산 석탄을 국내로 반입하는 등 건전한 무역질서를 헤치고 허위 신용장과 위조된 선하증권으로 재산상 이익 취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재판과 별도로 대구지검은 북한산 석탄을 사용한 발전회사 등에 대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박우근 시의원,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를 통해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기해야!

박우근 대구시의원(교육위원장, 남구)이 지난 20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를 통해 교육청 재정을 건전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한 ‘대구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교육청 세입에 여유가 있을 때 일부를 적립했다가 재정상황이 어려울 때는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하지 못한 수입이 발생했을 때 무분별한 예산 사용을 막고 반대로 수입 감소가 발생했을 때는 안정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취지이다.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원을 적립·운용하기 위해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할 것과, 기금의 조성 및 용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우근 의원은 “교육청 예산 수입의 증가나 감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 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균형적인 운용으로 보다 더 효율적인 교육재정이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 8월 수출 줄고 수입 늘고…무역수지 17.2%↓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와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여파로 대구·경북 8월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큰 폭으로 줄었다.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38억9천 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3억4천700만 달러)보다 10.5% 감소했다.반면 수입은 16억7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6억7천800만 달러)보다 0.03% 증가했다.무역수지는 22억1천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26억7천만 달러)보다 17.2% 줄었다.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액이 하락추세를 보여 무역수지 흑자 폭은 계속 줄고 있다”고 말했다.무역수지 흑자규모 축소 원인으로 주요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과 철강 및 금속제품의 수출 부진 등이 꼽힌다.주요 수출품이 철강·금속제품(30%), 전기·전자제품(29%), 기계와 정밀기기(14%), 화공품(7%) 등이지만, 전기·전자제품은 16.8%, 철강 및 금속제품은 1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것.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국도 유럽(-22.3%), 동남아(-18.2%), 미국(-5.7%), 일본(-3.8%), 중국(-3.0%) 등으로 대부분 감소했다.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연료(37.2%), 광물(8.4%) 등이 증가했지만, 철강재는 20.1% 줄었다.주요 수입국은 중국(24%), 호주(17%), 일본(13%), 동남아(10%), 유럽(7%) 등의 순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백프라자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편집샵 ‘룬샘플세일&룬카페’ 오픈

대구백화점이 프라자점 4층에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편집숍 ‘룬샘플세일&룬카페’를 새롭게 오픈했다. 숍에서는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 할 수 있으며, 산드로・마쥬・이자벨마랑・메종키츠네・필립림 등 해외 인기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를 연중 40~70%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같은 공간 내 마련된 룬카페에서는 신천대로 뷰를 배경으로 디저트,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카페,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수입맥주 및 와인을 판매하는 펍으로 운영된다. 룬카페는 오픈 기념으로 8일까지 구매 고객에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증정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6월 대구·경북 기업 수출·수입 13% 이상 줄었다

대구·경북의 6월 수입과 수출이 전년에 비해 13% 이상 감소하는 등 실물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4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의 6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3.3% 감소했다.특히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가 22.9% 감소했고 수송장비 12.4%, 기계장비는 12% 각각 줄었다.수입 또한 전년 같은 달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재 22.4%, 1차 산품(14.8%), 중간재 14.2%,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20.8% 줄었다.무역수지는 19억4천만 달러 흑자로 전월(21억1천만 달러)에 비해 축소됐다.고용률 또한 60.6%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자, 영상, 음향, 통신, 1차 금속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2%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0.1% 감소했다.7월 중 소비자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전년 동월대비 1.1%, 0.4% 상승해 전월과 비교하면 오름세가 둔화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달서구, 세외수입 체납 ‘CMS 출금 자동이체서비스’ 시행

대구 달서구청은 올해부터 세외수입 체납자의 징수편의를 위해 ‘자동이체서비스(CMS)’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달서구청은 세외수입체납액 CMS를 통해 방문이나 팩스로 자동이체동의서를 제출하면 매월 체납액 중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로 출금하도록 했다.기존에는 세외수입 체납자가 완납이 어려워 매월 분납하는 경우 구청 무통장계좌로 매월 분할납부금액을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한편 달서구청은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CMS를 운영해 세외수입 체납자 122명에게 체납액 2억2천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