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김치, 올해 첫 미국 시장 수출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세인푸드는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만든 전통 김치를 미국(LA)으로 올해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청도군에 따르면 최근 청도 ‘땅깊은 김치’ 미국 수출 선전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여파로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땅깊은 김치’ 브랜드를 새로 론칭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 것.수출을 위해 선적된 김치의 규모는 2천160㎏이고 포기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등으로 구성돼 미국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에서 생산한 세인푸드의 ‘땅깊은 김치’ 수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16년 금천면 인당리에 위치한 세인푸드는 ‘재은 참 김치’라는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바이든 리스크 시작되나?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우여곡절 끝에 들어서 이제 막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보낸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를 보면 아직까지는 시장의 기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기후협약 복귀,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주의 존중 선언, G20 공조 및 동맹 강화 방침 등과 같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의사 표명은 미국의 보호주의 색채가 옅어짐은 물론 세계 교역량 축소,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과 같은 리스크도 함께 축소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는 것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그만큼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이는 지난 4년 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왔던 트럼프 리스크(Trump Risk)와의 결별을 예고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에도 이 이상의 호재는 없어 보인다.그래서 여기까지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어서 다행스럽다는 것이지만, 이런 생각도 이제 곧 바꿔야 할 지 모르겠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대 중국 강경책은 물론이고 지난 달 말에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공급망 재편 관련 행정명령만 보더라도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를 중심으로 기존 미국 우선주의가 유지 또는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은 쉽게 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에는 미국 제조업 경쟁력 유지 및 강화에 꼭 필요한 반도체나 고용량 배터리 및 희토류 등의 핵심 부품과 자재의 공급망에 대해 짧게는 100일 길게는 1년 이내에 재검토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 우리 입장에서도 공급망 재편 등 사전 대응이 불가피해 진 것이다.트럼프 행정부 당시 미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과 투자 실적만 살펴봐도 이는 절대 기우가 아니다. 수출 측면에서는 승용차, 자동차부품, 무선전화기 등 이전의 오바마 2기 행정부 때 대 미국 수출 증가를 이끌었던 품목들의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수출 실적의 둔화를 불러왔다. 이는 소재부품도 예외가 아니다. 반면에 투자 측면에서는 오바마 2기 행정부에 비해 50% 이상 대 미국 투자가 증가했는데 특히, 제조업과 정보통신업과 같이 미국의 전략산업 부문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대 중국 규제가 집중된 부문에 대한 투자가 급증한 것이다.이처럼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 아메리카’ 정책이 본격화된다면 트럼프 행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대 미국 직접 수출 증가세 둔화와 함께 투자 확대가 동시에 진전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의 전략산업으로 대 중국 규제 관련 산업일 경우 이러한 경향이 가속화될 수 있을뿐더러 우회수출 기회의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아마도 최근 국내 반도체나 자동차 배터리 관련 주요 업체들의 미국 투자가 증가하는 것도 이런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행동으로 보여진다.더군다나, 이러한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에 대해 미국 국민들의 60%가 환호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온다니 우리 입장에서는 더 위협적인 일이다.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를 동시에 추구했던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리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면서도 국제사회로의 귀환을 통해 기존 미국 주도 세계 평화질서 유지라는 팍스 아메리카(Pax Americana)의 영예를 되찾으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에 미국 국민들이 갈채를 보내고 있다는 것은 향후 미국의 통상산업정책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당연히 이런 예상은 당연히 빗나갔으면 좋겠고 설령 그것이 맞더라도 트럼프 리스크에 버금가는 바이든 리스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니길 바란다. 자칫하면 수출 감소, 투자와 고용 창출 기회 축소, 금융시장 불안 등 국가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일이 현실화되길 바라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때마침 지난 2월 우리나라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그 동안 부진했던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 등 3대 수출시장에서 4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하니 바이든 리스크와 같은 엉뚱한 소리보다는 글로벌 경기 회복의 혜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더 좋을 법하다. 하지만, 뻔히 예정된 리스크를 모른 척 그냥 보고 넘기는 것도 그다지 현명한 일은 아니다.

의성군 가바쌀 올해 미국 첫수출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쌀인 ‘가바(GABA)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군은 지난해 46t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최근 12.8t을 미국에 첫 선적했다.가바쌀은 두뇌 대사촉진, 기억력 향상, 콜레스테롤 개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감마아미노부티르산(가바)’ 함량이 현미보다 8배, 흑미보다 4배 높아 육식 위주인 미국 현지인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현재 서의성 농협은 2016년부터 가바쌀 재배를 시작해 지난해 45명의 조합원이 45㏊에서 240여t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대구·경북 농협하나로마트와 전국 13개 대리점이 의성 가바쌀을 공급하고 있다.군은 시장의 민감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시장까지 발판을 넓히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산단, 5개월째 수출 상승세…지난달 수출 실적 39% 증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 실적이 5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1월 구미산단의 수출액은 25억6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4천800만 달러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구미산단의 수출을 견인한 건 전자와 광학제품이었다. 전자와 광학은 구미산단의 주력 수출품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1.8%와 16.8%였다.전자제품 수출액은 13억2천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4%가 증가했고 광학제품은 4억3천100만 달러로 83%가 늘었다.최근 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건 중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은 11억2천6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억6천400만 달러보다 2배 가량이 늘었다.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베트남, 동남아 등의 수출도 각각 49%와 10%, 8%가 증가했다. 반면 유럽과 중동, 일본 수출은 5%, 18%, 7%씩 감소했다.구미산단의 1월 수입액은 9억7천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 감소했고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86% 늘어난 15억9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농기원 육성 딸기, 동남아 수출길 올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된다.9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로 수출할 딸기 580㎏을 선적했다.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동남아 수출을 위해 국제 농산물우수관리(GAP)와 할랄(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제품) 인증을 획득해 둔 상태다. 앞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이아 등 4개국에 딸기 10t 수출이 목표다.이번에 선적한 딸기는 경북농기원에서 육종한 ‘알타킹’ 신품종이다. 지난해 ‘수출용 딸기 신품종 농가 조기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됐다.경북도내 딸기 재배가 단일품종에 편중된 것이 단점이었지만 시범사업을 통한 품종 다변화로 우수성을 확인했다.수출용 딸기는 검역·물류 등 유통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그동안 경도가 높은 품종인 매향 위주로 재배돼 크기가 작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비해 ‘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과실도 크지만 쉽게 무르지 않을 뿐 아니라 병충해에도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출용 딸기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북농기원 신용습 원장은 “알타킹은 장점이 많지만 기존 품종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까다롭다”며 “알타킹 품종 특성에 맞는 표준 재배법을 정립해 육성한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구미시가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단기 수출보험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채권 발급을 지원하는 수출신용보증상품으로 구성된다.구미시는 지난해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과의 중복 수혜가 가능해 수출업체는 최대 6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상담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및 전화(1588-3884)를 통해 하면 된다.구미시 김대운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청도 생생초 식초 일본 첫 수출 선적식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생생초(대표 권승혁)가 지난 5일 생생초 본사(화양읍 삼신리)에서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수출회사)과의 협업으로 일본으로 첫 수출되는 식초의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식초는 복숭아, 석류, 사과, 블루베리 등 4종으로 물량은 2만3천병 규모이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 포도수출, 전국 88%…대한민국 포도수출 1번지 자리매김

경북의 포도가 국내 포도수출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포도 수출액이 3천74만 달러로 이 가운데 88.1%인 2천709만 달러가 경북에서 수출했다.경북의 포도수출 점유율은 2013년 국내 전체 포도수출액의 26.6%에 불과했으나 2016년 64.4%에 이르는 등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상승해왔다.경북 포도수출의 효자품목은 샤인머스캣으로 지난해 도 전체 포도 수출의 93%인 2천507만 달러를 차지했다.샤인머스캣 재배면적도 2018년 855㏊에서 지난해 3천132㏊로 재배면적이 늘어나 가격폭락이 예상됐다.그러나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주요 수출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수출국 다변화로 수출이 전년대비 75.1% 증가해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기여했다.신규시장으로는 필리핀12만 달러, 일본 9만 달러, 북마리나제도 6천 달러가 개척됐고 캄보디아(680%↑)와 아랍에미레이트(354↑), 괌(294↑) 등 기존시장 판매도 강화됐다.지난해 주 수출국 샤인머스캣 수출 규모는 △중국 759만 달러,△ 베트남 694만 달러 △홍콩 566만 달러 △싱가폴 158만 달러 △캐나다 147만 달러 △태국 139만 달러 △미국 129만 달러 △말레이시아 60만 달러 등이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도 스타품목인 샤인머스캣 판로를 위해 온·오프라인 해외시장 개척과 다변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온저장시설 지원 등으로 수출시기를 조절, 해외에서도 제값을 받도록 관련 지원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해 1천3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달성

대구시는 지역 내 뷰티, 식품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열어 1천620만 달러의 상담과 1천3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시형 소비재산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19~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뷰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선 지역 기업 20개사와 4개국 47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모두 186건, 약 870만 달러의 상담과 550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이뤄졌다.2차로 개최된 식품분야는 지역 기업 20개사와 2개국 3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모두 153건, 약 750만 달러의 상담과 48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참여 기업들에게 온라인 상담장을 활용한 후속 미팅을 지원해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유지와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영주사과 홍콩으로 수출…올해 해외시장 첫 진출

영주시와 풍기농협 관계자 등이 풍기농협 백신지점에서 영주사과를 홍콩으로 수출하는 올해 첫 선적식을 열었다.장욱현 영주시장과 류승엽 농협 영주시지부장, 서동석 풍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t(600만원 상당)의 사과를 선적했다.시는 영주사과의 세계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사과의 경우 국내 유통가격이 높아 수출 진행의 어려움이 있지만 해외 시장 개척과 지속적인 수출 거래처 확보 차원에서 영주시와 지역 농협들이 힘을 합해 해외 시장에 영주사과를 알리고 있다.영주시가 지난해 수출한 농산물은 사과를 비롯해 인삼, 복숭아, 연초류 등의 농산물로 총 1만7천813t(23억 원 상당)에 달한다.이중 사과는 188t(5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동석 풍기농협장은 “지난해 홍콩과 베트남 등지에 사과 19t(5천700만 원 상당)을 수출했다”며 “이번 홍콩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사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풍기농협 백신지점은 지난해 국내에 사과 1만717t을 판매하며 3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구미 수출업체 46.4% “RCEP 모른다”

올해 하반기부터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가 예상되지만 구미지역 수출업체의 RCEP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1월25일~12월11일 지역 수출업체 57곳을 대상으로 ‘RCEP 타결 관련 구미지역 수출업체 의견’을 조사한 결과, RCEP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한 기업이 46.4%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나머지 39.3%는 ‘긍정적’, 14.3%는 ‘부정적’이라고 내다봤다.‘긍적적’이라고 답한 이유로는 76.9%가 ‘추가적인 관세철폐 수준 제고’를 꼽았고 이어 ‘단일 원산지 규정 도입(11.5%)’, 일본과의 첫 FTA 체결(7.7%), 전자상거래 챕터 도입(3.8%) 등이 뒤를 이었다.RCE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메가FTA를 말한다. 한·중·일 3개국 뿐 아니라 호주·뉴질랜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15개국이 참여한다.한-중, 한-미 등 단일 지역 FTA가 원재료 인정 범위를 매우 협소하게 봤다면 RCEP에선 15개국 어디의 원재료를 사용하더라도 누적기준으로 역내 원산지로 인정해 수출업체가 많은 구미에선 호재로 평가된다.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앞으로는 다자간 메가 FTA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구미 수출업체들이 RCEP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회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성주군,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활짝 열어

성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에게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경북통상, 경북수출기업협회와 3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또 이날 지역 중소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활로를 적극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통상은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공산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출자한 제3섹터형의 지방 공기업이다.또 경북 수출기업협회는 경북지역의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수출기업 간 상호협력 채널을 제공하는 등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단체이다.이날 상담회에서는 경북통상과 지역 28개 업체의 판매 상품 소싱 및 판매 노하우 등의 상호 교류가 이뤄졌다.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담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K-푸드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며, 농식품은 물론 각종 소비재 상품 등을 더욱 다양하게 생산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시대 맞아 새 방식의 수출 마케팅 참가 기업 모집 나서

대구시가 온라인 가상전시회와 화상 수출상담회를 결합한 새 방식의 수출 마케팅 참가를 원하는 지역 기업들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 주요 전시회가 취소되고 입국 제한 국가가 확대되는 등 지역 기업들이 수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자 자동차부품 및 기계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온라인 가상전시회는 실감형 공간기술을 활용해 실사에 가까운 전시 공간을 재현하는 것으로 참관객의 관심 유도와 바이어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회 개최 기간은 오는 3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다.화상 수출상담회는 오는 3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구무역회관에서 진행된다.대구시는 해외 자동차 관련 협회·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매력이 높은 미주 및 유렵, 아시아 지역의 유력 바이어 40개사를 참가시켜 지역 기업들의 수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또 상담회 현장에서 가상전시관을 통한 가상현실(VR) 체험도 가능하도록 준비한다.전시회 참가는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daegu.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17.5%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자동차부품 관련 수출 실적은 2019년 대비 22.7%, 기계류는 20.4% 줄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온라인 전시수출상담회로 수출길 연다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온라인 전시장과 화상수출상담회로 구성된다.경북도에 따르면 ‘대경 자동차부품·기계 온라인전시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3월15~19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다.해외 현지 구매자는 기존 오프라인 전시장을 3차원 형태로 구현한 온라인전시관에서 참가기업들의 제품을 동영상이나 홍보물로 살핀 뒤 화상 상담을 신청하게 된다.도내기업은 자사 또는 대구무역회관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전시관의 가상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일정을 조율한 후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한다.해외 바이어는 현지 자동차부품 및 기계 분야 협회나 단체 등을 통해 유럽과 미주,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을 40명 가량 온라인으로 초청할 예정이다.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경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해외마케팅 방식을 선보임으로써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한 수출장벽을 허물고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