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숙천초, 학년별 단계별 소프트웨어 교육 '성과' 최우수학교 선정

대구 숙천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최종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17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한 숙천초는 다양한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담프로젝트(소프트웨어 담아가기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소프트웨어 학습과정 인증제를 도입하고 학년별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년·단계별 소프트웨어 활동 미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소프트웨어 학습을 주도적으로 실시토록 해 소프트웨어 학습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소프트웨어 인증제를 경험한 5학년 정세훈 학생은 “소프트웨어 인증제를 통해 소프트웨어학습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초등생 모래놀이로 정서 안정 모색한다…숙천초 모래놀이 교실 운영

대구숙천초등학교가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모래상자와 피큐어 등이 구비된 모래놀이 교실을 구축하고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 구축된 모래교실에는 모래상자 30조와 피규어 8종류 300개 이상이 구비됐다. 학교는 4월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에 2시간씩 모래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모래놀이는 분석심리학 창시자인 융(Jung)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심리치료 방법이다.수업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학생들이 마음껏 모래를 만져보는 게 1단계로 이 과정에서는 모래를 만지고 자신의 피부에 닿게 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에 억압되었던 것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다음 단계에서 학생들은 피규어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옮기는 활동을 통해 놀이에 몰입하게 된다.숙천초 김한룡 교장은 “지적인 성장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의 마음이 안정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음껏 뛰어 놀 공간도 여유도 없는 요즘의 학생들이 즐거운 모래놀이를 더 많이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학교가 도와야 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숙천초- 대구가톨릭대 손잡고 초등생 언어발달 검사

대구숙천초등학교가 오는 9일까지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와 함께 언어발달 정도를 검사한다.이번 검사는 대구가톨릭대의 ‘찾아가는 언어발달 검사’ 사업 일환으로 언어 발달에 지체가 있거나 어려움이 있는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미리 파악하고 알맞은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대학생과 초등생이 일대일로 짝을 맺어 카드를 넘기고 스티커를 붙이며 놀이를 하는 것처럼 진행되고 있다.대구가톨릭대학교는 검사 결과를 1주일 이내로 직접 학교에 전달하고 학생의 개별적 언어 발달의 상태에 대해 알려준다. 담임교사는 전달 받은 결과를 활용해 학생에게 맞는 언어 발달의 정도를 이해하고, 연령에 맞는 언어의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게 된다.또 검사 결과 언어 발달이 지연된 학생이 있을 경우 해당학과 학생이 일주일에 한 번씩 숙천초를 방문해 필요한 지도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최성희 교수는 “단순 조음의 문제는 저학년일 때는 간단한 몇 번의 지도만으로도 쉽게 교정되지만 때를 놓치면 평생 잘못된 발음이 고착될 수 있기 때문에 언어 발달 검사와 추후 지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