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스마트메이커 교육프로그램 인기

경산시 청소년문화의 집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 육성과 진로설계를 위한 스마트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산지역 초등학생 3∼6학년 60여 명이 대상이다. 20명씩 조를 편성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경산시와 스마트인디지털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교육 스탬프 만들기 △오조봇 체험교육 경산 역사투어 보드게임 등을 운영한다.정현숙 경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의 엉뚱한 상상력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스마트메이커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현대로보틱스 국립과학관에 1억짜리 전시품 기증한 이유는

국립대구과학관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의 1호 후원자가 나왔다. 현대로보틱스가 1억 원 상당 전시품 기증과 함께 1천만 원 후원을 약정했다. 국립대구과학관과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13일 과학관 회의실에서 후원 및 전시품 기증을 위한 업무협정식과 상설전시 2관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로보틱스에서 기증한 전시품은 국립대구과학관 부지 내에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미래형자동차전시관에 전시될 민자 유치 1호다. 현대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과학기술인 로봇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로봇 속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 원리를 대중화하기 위해 이날 국립대구과학관에 1억 원 상당의 산업용 로봇 전시품을 기증하고 1천만 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 1호 기증 전시품은 관람객들이 평소 보기 힘든 공장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용 로봇 3대가 자동차를 조립하는 공정을 보여준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 2관에 설치됐으며, 내년 상반기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이 완공되면 이곳으로 이전 설치될 예정이다. 미래형자동차전시관은 건립에 필요한 예산 150억 원 가운데 30억 원의 전시품을 민자 유치로 제작·설치한다. 때문에 이번 첫 기증 전시품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드디어 미래형자동차전시관 1호 기증 전시품 설치가 성사됐다. 기부의 물꼬를 튼 셈이다”며 “전시품 기증을 통해 후원기업들은 기업홍보뿐 아니라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번 1호 전시품 기증이 30억 민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업을 잘 이끌어 지역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PLS 조기정착 성주군 교육현장 농업인 격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13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및 PLS 정착 현장을 찾아왔다.성주군은 지난해 1월1일부터 시행된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조기정착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 우수시군으로 선정됐었다.김 청장은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PLS 2단계 실천교육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대응방안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김 청장에게 PLS 미등록된 농약 직권등록요청은 물론 2030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참외농 육성지원 사업비 지원(국비 5억 원), 성주형 스마트팜 적용가능 인공지능, 로봇 등 개발기술 우선 지원,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2세대 모델융합 연구과제 참외 적용 요청 등을 건의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천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

영천시가 한의마을, 임고서원, 치산관광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영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북도내 최다 지점인 5곳, 31개 지점에 관광지 와이파이 존을 설치했다.영천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영천공설시장, 시내버스 등 64곳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시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버스정류장, 도심공원 등 95곳에 추가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처럼 관광지를 비롯한 공공이용시설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은 시민과 관광객 편의 증진은 물론 정보 소외계층에 디지털 복지를 실현해 시정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장소를 태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관광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PLS선제적대응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종합평가 대상수상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종합평가시상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도단위 대상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실적 △역량개발 실적 △과학영농신설 운영실적 △중앙, 도·시·군 협업 실적 △국·도비 시범사업 수행실적 등 12개의 지표를 종합평가해 얻어낸 성과다.의성농기센터는 격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능동·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정발전 방향과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접목시켜 농업인 복지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전 직원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스마트팩토리로 경영하라

스마트팩토리로 경영하라최두환 지음/허클베리북스/180쪽/1만8천 원저자는 산업 현장과 경영 현장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의 고유 역량을 살리면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영역은 무엇일까’를 고민한 끝에 스마트팩토리야말로 한국 기업의 위기와 미래 성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판단했다.기업 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해나가면서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 겪었다. 특히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이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동떨어지지 않은 스마트팩토리, 실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전달할지 오래 고민했다. 그 오랜 생각이 이 책을 집필하도록 이끌었다.이 책은 4차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인 스마트팩토리의 개념, 기술, 전략을 경영자 관점에서 쉽게 알려준다. 스마트팩토리의 개념과 기술적 해설뿐 아니라, 경영자 관점에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구체적 전략을 제안한다.저자는 현장 경영자 관점에서 그들에게 친숙한 용어로, 스마트 팩토리의 개념과 기술, 혜택, 실제적 구현 방법, 경영자가 가져야 할 자세 등 5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복잡하게 않고 쉽게 경영자 수준에서 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스마트시티 허브 ‘스마트비즈니스센터’ 조성

대구가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 허브 역할을 맡을 ‘스마트비즈니스센터’가 내년 1월 착공될 예정이다. 스미트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자율자동차 실증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구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나는 콘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1월 수성의료지구 내 4천270㎡ 부지에 스마트비즈니스센터를 착공해 2021년 9월 완공한다. 센터 건립은 대구시가 수성의료지구를 첨단 사물인터넷(IoT), ICT 기술 기반의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센터는 스마트시티 관리·운영을 책임지며, 대구 4차 산업의 육성·홍보·체험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391억 원이 투입된다.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센터는 상황실, 전산시스템, 운영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에는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이나 중소기업의 IoT 제품과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공간과 시민이 기업의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소가 조성된다. 홍보·전시관이 구성되고 ICT 관련 외국기업과 산업을 가까이서 지원하는 각종 연구교육시설도 유치될 예정이다.또 주변 기업 및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도 마련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스마트비즈니스센터는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하고 이를 통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것이다. 특히 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기술 보급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건립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이미 마무리됐다. 1단계는 통신망 등을 구축하는 기반 조성사업이다. 대구시 혁신성장국 최운백 국장은 “스마트비지니스센터가 건립되는 2021년에는 명실상부 데이터허브로 수성알파시티가 한 단계 진화하게 된다”며 “도시의 각종 데이터가 시민과 기업에게 공유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스마트콘텐츠 기업 성장 돕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지역 기업에게는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기회가 됐다. 23일 DIP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지역 7개사가 선정됐고, 약 8개월의 개발 기간을 통해 과제 관련 매출(계약) 12억 원과 일자리 창출 14명 등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은 아이디어와 콘텐츠 기획에 중점을 둔 앱 기반 스마트콘텐츠를 선정하고 개발을 지원해 기업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DIP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타임리 △엠엠피 △투아트 △유알정보기술 △디지엔터테인먼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공이비피엠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고령층과 저시력자를 위한 인공지능 눈 ‘설리번’ 앱을 개발한 ‘투아트’ 사는 이미지캡셔닝 기술을 활용해 시각의 보조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현재 영어, 러시아,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5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했고 미국, 유럽 등 총 4개국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공동주택 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유알정보기술’ 사의 제품은 기존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관련 콘텐츠를 적용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약 3억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달 초 미얀마 국방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IP는 앞으로도 지역 강소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콘텐츠 결과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컨설팅과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전문 퍼블리셔 업체와 연결시키는 등 판로개척에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DIP 이승협 원장은 “지역 기업이 우수한 스마트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대구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지역 스마트콘텐츠 산업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NH콕뱅크, 2019 스마트앱어워드 대상 수상

농협상호금융 모바일뱅킹 앱인 NH콕뱅크는 최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시, 2020년 345억 원 국비 추가 확보, 지역경제 활력 기대

구미시가 국비 추가확보로 미래산업에 다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구미시는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지난해 증액금액보다 129억 원 증가한 21개 사업, 345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는 정부의 예산 방향에 발맞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산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구미시는 장세용 시장 취임 후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시기에 맞춰 주요 부처 장관과 면담을 했다.특히 국회 예산 일정이 시작된 지난달부터는 국회를 수시로 찾아 현안 사업별 추가 국비확보에 나섰다.구미시의 국비사업 가운데 R&D 분야는 △5G 테스트베드 구축 37억 원 △5G 연구개발사업 30억 원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76억 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과 육성사업 26억 원 등이다.또 SOC 분야에서 △구미스마트산단조성 245억 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560억 원 △5공단 진입도로개설 185억 원 △구미~군위IC간 국도건설 66억 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20억 원 △도시바람 길 숲 조성사업 50억 원 △노후공단 재정비사업 38억 원을 확보했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신규사업은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15억 원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15억 원 △인동배수분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사업 5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20억 원 등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비확보를 통해 마련한 성장동력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한 준비를 기하겠다”며 “예산확보 과정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준 백승주·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창의융합형 기술인력 양성’, 구미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 개관

스마트 융합 제품과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가 10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기술센터는 단일 공정 중심의 숙련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 전 단계 학습을 가능하도록 한 러닝팩토리(융합 실습공간)로 경북에서는 구미폴리텍대가 처음으로 도입했다.구미폴리텍대는 “여러 학과의 학생이 본인 전공 분야 외 실습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전반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술센터는 지난 7~11월 10억여 원을 들여 대학 공학관 4층에 237.5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부품공급부터 출고까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구미폴리텍대는 전학과 융합 프로젝트 공동 운영과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계 장비와 시스템 기반의 각종 요소 부품 설계 기술, 전장제어를 기초로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력선 통신(PLC) 제어기술, 사물인터넷(IoT)과 센서를 활용한 임베디드제어, 3D모델링 작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어대상 시스템의 환경을 분석하고 시험·평가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유지·보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이곳에서 진행된다.구미폴리텍대는 또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발 지원에도 기술센터를 활용할 예정이다.박종갑 학장은 “구미시의 스마트산단 선도 단지 선정에 발맞춰 기술센터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센터가 글로벌 경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기술인을 양성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 성과 쑥쑥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이 지역 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차세대사업을 지원받은 68개 기업에 대한 사업실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직접매출 546억 원(연계매출 포함 950억 원), 신규고용 371명(연계고용 포함 516명), 지식재산권 564건을 창출했다. 대구시 자체 연구개발사업인 차세대사업은 2003년부터 연구개발(R&D)의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과제를 지원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했다. 지원금 1억 원당 성과로 환산하면 5억1천400만 원의 매출성과와 3.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냈다.68개 지원과제 중 49개가 사업화에 성공해 72%가 넘는 사업화 성공률을 보였다. 이 사업을 통해 성과가 컸던 지역기업은 컴퓨터메이트(대표이사 서상인, 김성호)와 극동볼트(대표이사 최병길)다. 컴퓨터메이트는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차세대사업으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의 초기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지원받은 기술로 2016년과 2017년 11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고, 향후 3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전조등의 조사각 조절용 볼트를 생산하는 업체인 극동볼트는 일부 제품에서 볼트 용접 틈새로 누수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었다.해당 사업을 통해 용접공정이 필요없는 기술을 개발했고, 불량률도 크게 줄였다. 이를 통해 3년간 79억 원의 직접매출을 달성했으며, 불량률 개선으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져 전 차종에 확대 적용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통상의 연구개발 지원과제들은 연구개발 성공률은 높지만 사업화 성공률은 거기에 훨씬 못 미치는 문제가 있었다”며 “차세대사업을 통해 사업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스마트시티 ISO 국제표준 사실상 획득

대구시 스마트시티가 국제표준 ‘ISO37106’을 사실상 획득했다. 대구시가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대구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제표준(ISO37106)심사를 받은 결과, 24개 세부항목 중 대부분의 항목에서 평균이상의 레벨을 받아 표준인증 추천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스마트시티 표준인 ISO37106은 비전, 시민중심, 디지털, 개방‧협력의 4대 실행원칙을 기본으로 도시비전, 리더십, 시민중심의 서비스관리, 시민혜택 등 24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시범인증도 획득했다. 이후 8월부터 국제표준 획득을 준비했으며 1,2차 예비 및 현장심사에 적극 대응하는 등 표준 심사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대구시가 ISO37106 표준을 획득하게 되면 국내 광역지자체 중 처음이다. 대구시는 다수 리빙랩 운영과 시민참여, 데이터 개방과 공유, 다양한 이해관계인 협업, 스마트시티 추진 의지와 리더십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제표준 획득은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온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운영체계 점검과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15년의 역사를 보유한 세계 최초 국가제정표준기구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개발을 주도해왔으며 ISO37106 표준을 직접 제정한 기관이다. 국제표준을 획득하게 되면 대구시는 다음달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과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희석 대구시 스마티시티과장은 “이번 국제표준 획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구 스마트도시 운영 모델을 발전시켜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운영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