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1월의 기업 ‘엘디케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엘디케이가 구미시 11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구미시는 지난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임대경 엘디케이 대표와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엘디케이는 아몰레드(AMOLED)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대형 터치 스크린 패널(TSP) 생산라인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2009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설립돼 10년 만에 경쟁력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엘디케이는 2012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뒤 엣지(EDGE)폰에 사용되는 글래스 UV보호필름 부착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라미네이팅 장비를 개발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또 베트남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 수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최근에는 파우치형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리드 탭 본딩 장비를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2차 전지로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아날로그로 살아가기

이동은리즈성형외과 원장얼마 전, 부주의로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험이 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해서 차에서 내리는 순간, 호주머니가 허전해진 것을 깨달았다. 황급히 차 안을 뒤져 보았지만, 이미 차 안에서는 사라진 다음이었다. 황망한 마음으로 차를 되돌려 지나온 길과 장소를 샅샅이 뒤졌지만, 이미 온데간데 없었다.마침 휴일이라 속만 끓이다가 다음 날, 통신사를 찾아 위치추적도 해보고 혹시 휴대폰을 주운 사람과 통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수도 없이 전화를 해 보았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며칠 동안 마음을 졸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려보다가 결국 새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비싼 휴대폰을 잃어버린 것도 문제였지만, 정작 그 안에 담겨 있는 전화번호부, 사진, 메모 등 소중한 정보들을 어떻게 복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 같았다. 다행히 과거에 사용하던 메모리칩을 보관하고 있던 것을 찾아 전화번호는 일부 복구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절반 정도는 다시 찾을 수 없게 되었다.다시 찾을 수 없는 것 중에 혹시 중요한 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보관하고 있던 서류나 주소록을 찾아서 빠진 전화번호를 다시 채워 넣어야 했다.하지만 메시지나 SNS, 메모, 사진 같은 내용은 다시 찾을 수 없게 되었고, 휴대폰에 남겨져 있던 내 흔적마저도 없어진 것이 되었으니 안타깝고 허전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스마트폰이라는 도구가 이제 우리의 분신이 되다시피 한 것이라 없이 지내는 며칠 동안 생활이 한 세대 이전으로 되돌아간 것 같아서 어색해진 느낌이었다.단순히 무선 전화기로 여기고 지내던 소형 기계가 서서히 몸에 지니고 다니는 작은 컴퓨터가 된 지 몇 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화면만 작다뿐이지 웬만한 컴퓨터보다 더 나은 기능을 가지게 된 지 오래다.여기에 고성능카메라가 달리고, 길을 찾는 네비게이션과 은행, 카드 등 프로그램들인 애플리케이션들이 여기에 함께 실리게 되면서 이제는 각자의 분신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우리의 생활이 예전보다 편리해진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일이다. 출퇴근길에 혹은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풍경을 외면하고 오로지 스마트폰의 화면에 집중하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목적지를 지나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족’이다.가끔 이어폰을 끼고 통화하는 사람들을 보고, 마치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이 익숙해진 것을 보면 애교스럽기까지 하다.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네비게이션에 의존하다 보니 편리한 점도 있지만, 정작 길에 대한 정보가 어두운 ‘길치’가 되어 가기도 한다.전화번호부에 익숙해지다 보니 정작 가족의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도 생기곤 한다. 이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와 기능을 가진 수단들이 스마트폰에 통합이 된 것이다. 위치추적(GPS)기능까지 있어서 내가 언제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두 저장되는 것이라 스마트폰이 주인이 한 일을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스마트폰 없이는 자신의 일을 해결할 수 없는, 주인과 종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그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자신이 얻는 정보를 휴대폰에 게시되는 것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휴대폰을 통하지 않은 정보는 알 수 없게 되는 일이 생긴다는 뜻도 되는 것이다. 휴대폰에 설정한 자신의 검색 알고리즘에 따라 자신에게만 맞는 맞춤정보만 볼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하고 균형 있는 정보를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스마트폰의 역할이 크기 이전에 우리들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스스로의 경험, 지인으로부터의 추천 등 오랫동안 믿을 만하다고 인정을 받아온 존재들 기억에 의존했었다. 그런 것에 대한 신뢰감이 바탕에 있었다는 뜻이다.병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그렇다. 수술이나 진료를 받은 환자들로부터의 추천, 직접 병원을 찾아온 사람들과의 상담 등으로 비록 초면이기는 하지만 믿음을 가지고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히 의사와 환자 사이라기보다는 서로 염려해주고 기억해주는 동반자로서 함께 하는 관계였던 것이다.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한 SNS나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에만 의지해서 검색되는 병원을 찾아 자신의 중요한 미래를 결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긴 요즘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사회에서는 이런 일들이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다.그러나 휴대폰에서 가르쳐 주는 정보들만 검색한 결과에 의존하여 자신의 신체에 손을 대는 결정을 하는 것이 과연 안전한 일인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스마트폰에 종속되어 손바닥 크기의 창으로만 세상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진정한 소통과 신뢰를 통해, 보다 폭 넓은 자신의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보다 인간적인 아날로그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그랜드포럼 이모저모-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스마트폰으로 녹음

7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대구·경북 희망을 찾다! 대구·경북 미래 전략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열렸다. 행사 시간 30분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과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현장이 붐비기 시작했다. 행사시작 전 일찌감치 도착한 내빈들은 방명록을 작성한 뒤 내빈 대기실에 들러 차를 마시며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일부 참석 시민들은 행사장 앞에 전시된 메디&뷰티 선도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오후 2시. 웅장한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포럼의 개회를 알렸고, 참석자들은 탄성을 지르며 스마트폰을 꺼내 연신 사진을 찍었다.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하며 참석한 내빈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대구·경북의 내빈들이 너무 많아 참석자 소개에만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어서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기조 강연이 시작됐고, 참석자들은 노트를 꺼내 메모를 하며 강연을 들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한마디라도 놓칠 세라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전체 강연을 녹음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기조연설 후 대구·경북의 관광의 현실과 미래를 몸짓으로 표현한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압도하는 영상과 음악 속에 우아함과 동시에 박력 넘치는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은 숨죽여 지켜보다가 멋진 장면이 펼쳐지면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특별강연 순서에는 장항준 영화감독이 등장하자 참가인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열렬히 환호했다. 이재호(24·경북대 3년)씨는 “다소 어려운 주제였지만 강연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경북의 관광 현실과 희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청송군 경북도내 최초 스마트폰 활용 지하매설관리시스템 시행

청송군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는 등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24일 청송군에 따르면 최근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지하매설물관리시스템 애플리케이션 SPI를 접목해 스미트폰을 통한 지하매설관로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SPI는 지능형 매설관로 인식표시기(NFC) 태그를 통해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통신망 등 각종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앱이다.이 시스템은 굴착공사 시 필요한 지하시설물에 대한 위치와 정보를 제공해 사고방지 및 재난 발생 시 해당 위치의 지하매설물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지진이나 가스폭발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발생 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지하매설물 정보를 제공,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재난의 확산을 방지하고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2017년 4월 도로굴착 시 지하매설물(가스공급시설, 송유관, 송전선로 등)의 파손을 방지하고자 도로교통법시행령을 개정해 시행 중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SPI 앱은 지하매설물 공사 시 미처 확인하지 못한 관로로 인해 가스누출, 정전, 상수공급 중단 등의 재난이 발생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도시공사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을 접목시켜 지난 7월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에서 주관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170여 개 프로젝트 중 행정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도군 ‘변해야 산다’ 적극 추진으로 100대 사업 돌입

청도군이 지난 28일 대회실에서 이승율 군수, 박기호 의장, 군의원, 국·과소장, 읍·면장, 정책자문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16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열린 100인 토론회에서 수립한 10대 의제 100대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로 마련됐다.청도군은 지난 100인 토론회를 계기로 부서별 변해야 할 10가지 실천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군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변해야 산다’를 적극 추진하면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서비스(사회복지), 각종 지원사업 홍보 관련 SNS홍보체계(행정혁신), 현장중심 소통 창구 개설(여성아동복지)사업을 완료했다.이와 함께 청도복합문화센터 건립(문화관광), 청도 와인학교 설립(지역경제), 스포츠(수영장) 시설 확충(보건체육교육) 등을 장기사업으로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10대 의제 100대 사업은 이번 부서별 보고회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소홀함 없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100대 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직원은 발탁 인사로 그에 대한 보답을 하는 등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구글 '크롬캐스트' 뭐길래? 스마트폰에서 보던 콘텐츠를 TV로…

오늘(2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크롬캐스트'가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구글이 개발하고 판매하는 크롬캐스트는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로 스마트폰에서 보던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등의 콘턴츠를 TV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이다.크롬캐스트를 통해 유튜브나 구글 음악, 넷플릭스 등을 볼 수 있으며 TV로 시청하는 동안 메일을 보거나 인터넷을 탐색하는 등 다른 작업을 하더라도 TV 영상은 끊김없이 재생된다.안드로이드 혹은 iOS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상의 모바일 앱이나 PC 상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에서 약 44,640원부터 75,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online@idaegu.com

경북청소년진흥원,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경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 원)이 오는 9일까지 안동 경북도청소년소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경북도내 중·고교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합숙 캠프로,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잉 의존으로 전문적인 도움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2년부터 열고 있다. 캠프는 심리검사를 통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 파악과 맞춤형 상담, 체험 및 수련활동 등 통합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은 “캠프가 끝난 후에는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자 전문상담원과 연계한 개인상담이 3개월 동안 진행된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지방세 고지‧납부,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대구시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 결재로 납부할 수 있다.대상 세목은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자동차세(6·12월), 등록면허세(1월) 등이다.신청에 동의한 시민에 한해 오는 15일 고지되는 재산세 고지서부터 발송될 예정이다.모바일 지방세 고지서를 받은 시민은 은행이나 구·군청을 방문하거나 복잡한 계좌이체 등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신용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폰 ‘간편 결재’를 통해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7월분 재산세는 첫 번째로 시행되는 모바일 고지서라는 점을 감안해 종이고지서를 병행 발송한다. 8월 주민세부터는 모바일 고지를 신청한 사람에게는 종이고지서 발송을 중단한다.모바일 전자송달로 고지서를 받게 되면 고지서 1장당 3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다.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www.wetax.go.kr) 전자사서함이나 위택스에 등록한 개인 이메일에도 전자고지서가 함께 발송된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고장이나 분실 시에도 고지서 확인은 가능하다. 추후 이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신청 해지도 가능하다.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가 종이고지서 제작·발송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지방세입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자녀교육에 앞서 부모가 먼저 배운다.

대구시가 자녀지도를 위해 마련한 행복한 부모교실 특강이 13일 시청 별관(구 경북도청)에서 마련된다.이날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자존감 높은 엄마 함께 성장하는 자녀’를 주제로 강연한다.다음달 11일에는 신성만 한동대 교수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에 대해 특강한다. 선착순 30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무료다.함께 진행되는 부모아카데미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주간(오전 10~12시)과 야간(오후 7~9시)으로 나눠 4차례씩 마련된다.주간은 대구청소년문화의집(남구 명덕로34길16),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 중앙대로 81길66-5) 2층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60명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주제는 △내 아이를 이해하는 감정코칭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 △스마트폰 과다 사용하는 우리 아이 △자녀를 위해 배우는 성교육 등이다.강사로는 △임영진 대구대 교수 △정욱호 J심리상담센터 소장 △신성만 한동대 교수 △이자리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 △백용매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미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김정희 해피안상담연구소장 △김지은 대구해바라기센터 부소장 등이 참여한다. 문의: 053-659-6252.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앨범 속 수성구를 찾다’ 사진 공모전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앨범 속 수성구를 찾다’ 사진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재개발과 도시환경 정비 등으로 사라져 가는 수성구민들의 삶의 공간과 흔적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를 배경으로 한 2000년대 이전 사진을 보유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제출할 사진은 2000년대 이전 오래된 앨범 속 사진이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모두 가능하다.규격 또한 제한이 없으며 출품자는 자신이 저작권을 보유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선정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당 저작권료 5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 작품과 별도로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선정 작품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아카이브 웹 북으로 올 하반기 발간돼 업로드될 예정이다. 수성구 근현대사 아카이브와 관련된 목적으로 활용한다.사진은 이메일과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에 한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사건 파일) 찜질방서 휴대폰 훔친 20대 2명 구속

두려움도,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행했기에 이들의 삶 가운데 범죄는 평범한 일상처럼 스며있었다. 절도는 그저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에 불과했다.어릴 적부터 서로 알고 지내온 A(22)씨와 B(21)씨. 학창시절 소년원을 나란히 다녀온 뒤로는 서로를 더 의지하며 지내기 시작했다.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한 반복된 절도는 그들의 일상생활 속 일부가 된 지 오래였다.둘은 우연히 스마트폰 유심칩을 이용해 게임 앱에서 소액결제 후 되팔면 현금으로 최대 27만5천 원을 지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스마트폰을 훔치기 위한 범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들은 영천 일대 찜질방 곳곳을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지 않은 어르신들을 주 타깃으로 잡았다.찜질방에서 휴대전화를 곁에 두고 자는 사람만 보이면 몰래 휴대전화만 훔쳐 달아났다.거리가 다소 먼 찜질방의 동선을 생각해 미리 렌터카를 빌려 함께 타고 움직이는 용의주도함도 보였다.유심 사용이 안 되거나 찜질방에서 휴대전화를 찾지 못해 실패하는 날도 있었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이들은 단 사흘 만에 대구, 영천 일대 찜질방을 누비며 훔친 휴대전화 유심칩을 통해 수십만 원을 소액 결제해 현금화하는 등 돈을 쥐는 범행을 일삼았다.하지만 경찰의 추격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4월12일 영천 한 노상에서 꼬리를 밟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영천 일대 찜질방을 다니며 휴대전화를 몰래 훔치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150만 원 상당을 훔치고, 훔친 휴대전화로 27만5천 원을 소액 결제한 혐의다.경찰은 “이들은 이전부터 절도를 공모하고 동종전과가 있어 구속하게 됐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획득'한 애플, 선두에서 후발주자로…

2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과 다른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전해졌다.지금까지 스마트폰의 선구자역할 이었던 애플이 폴더블폰에서는 후발주자가 됐다.올해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를 화웨이는 '메이트X'를 각각 선보이며 이미 폴더블폰 경쟁에 뛰어들었기 대문이다.그동안 폴더블폰에 대해 관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왔던 애플은 이번에 구부릴 수 있거나 유연한 디스플레이와 덮개 층(cover layer)을 장착한 전자기기와 관련된 특허를 승인받았다.웨드부시 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CNN을 통해 이번 특허는 폴더블 장비가 애플의 제품 로드맵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애플은 폴더블폰에서는 삼성에 한참 뒤져 있지만 한 가지 유리한 점은 삼성 갤럭시폴드는 기술적 문제와 비싼 가격 책정 문제를 겪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online@idaegu.com

포노 사피엔스

포노 사피엔스최재붕 지음/쌤앤파커스/336쪽/1만6천800원포노 사피엔스에 의해 세상의 모든 문화, 경제, 사회, 정치가 움직이고 그들 스스로 문명의 표준이 되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저자는 근 10년간 급격한 시장 변화를 초래한 원인으로 전 세계 약 36억 인구에 해당하는 ‘포노’의 등장을 꼽는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신인류’를 뜻하는 포노는 이동 중에 끊임없이 소비하고 정보를 수천, 수억 명에게 동시 전파함으로써 비즈니스 생태계를 빠르게 바꿔놓았다.이 문명을 받아들인 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전 세계 비즈니스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으며, 반대로 이 문명을 거부한 기업은 거듭된 쇠락으로 경쟁력을 상실했거나 시장에서 사라졌다.저자는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이해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명운이 달렸다고 강조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는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 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신인류의 등장과 특징과 그들이 ‘축’이 된 새로운 문명의 실체, 산업군별 시장 변화와 소비행동의 변화,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 동구청, 소상공인 위한 1대1 컨설팅 진행

대구 동구청이 1대1 맞춤형 컨설팅사업 진행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컨설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동구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6∼7월 2개월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매출증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이후 시민평가단이 컨설팅 전과 후 방문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성과 확인을 돕는다.또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 및 온라인 홍보전략 컨설팅 등 홍보 동영상 제작 컨설팅사업도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구청 창조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2-2665.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