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코로나19 여파에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재단은 그간 다양한 공연과 예술체험,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틸아트페스티벌을 운영해 왔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공연과 체험 등의 단시간에 관객들을 모집하는 형식에서 탈피해 기존 복합문화축제에서 공공미술 중심의 순수예술제로 전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역 곳곳에 위치한 공공미술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포항스틸아트투어’ 앱을 제작했다.해당 앱은 포항에 있는 177개 공공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이들 작품은 지난 9년 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 출시된 철강예술작품 등으로 구성됐다.앱은 GPS 기술을 기반으로 포항의 스틸아트 작품 위치와 테마별로 감상할 수 있는 투어 리스트, 내비게이션 기능 등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포항문화재단은 앱을 통해 작품과 관객이 직접 만나는 스틸 ‘한손 특별전’, 랜선에서 만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강사의 아뜰리에’, 포항 시민의 창조적 영상 솜씨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틸랜선 프로그램’ 등을 지난 10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또 앱에 대한 설명과 축제 안내를 위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운하, 철길숲, 오천 예술로 등지에서 스틸정원을 조성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포항시장)은 “밖에 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포항의 곳곳을 여행하며 스틸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앱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와 접속을 제안해 과감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국내 리쇼어링 1호 아주스틸 김천공장 착공

소재·부품기업 아주스틸이 6일 오후 김천 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1995년 설립한 아주스틸은 전자기기용 컬러 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LCD TV용 강판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다. 임직원 300명, 매출 5천억 원 규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아주스틸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6만6천㎡에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를 내년 4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600억 원을 투자해 100명 이상 신규 인원을 채용하고, 준공과 동시에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스틸은 지난 9월 김천시청에서 ‘기능 기술인재 양성학교 운영 및 참여 학생 취업과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경북과학기술고 3학년 재학생 2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는 “김천공장에서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김천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내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이 김천에 터를 잡고 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주스틸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리쇼어링 1호’ 아주스틸, 김천에 둥지

김천시가 국내 1호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 국내복귀) 기업인 아주스틸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코로나19 사태로 리쇼어링이 국가적인 현안 사업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23일 김천시에 따르면 필리핀 공장을 철수한 아주스틸은 오는 2023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자해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김천시는 물류교통 중심도시로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아주스틸 공장 입지에 따른 제반 요구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맞춤형 시책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아주스틸을 유치했다.특히 정부가 유턴기업에 대한 수도권 규제 범위 내에서 수도권 우선 배정 방침을 밝히는 등 지방 소도시가 불리한 여건 속에 국내복귀 1호 기업 유치에 성공해 아주 고무적인 분위기다.국내복귀 기업에 대해 경북도 차원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사업비 가운데 기업 부담 비율을 50%에서 10%로 대폭 낮춰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한다.또 기업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도 종전 3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 이차보전도 2%에서 3%까지 우대 지원한다. 이 밖에 고용창출장려금, 기숙사 임차비 지원, 각종 세제 감면 등도 지원한다.아주스틸은 미국, 중국, 필리핀 등 해외거점에 수요 밀착형 소재 가공센터를 설립, 생산되는 제품 80% 이상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미 미국, 독일 등에서 값싼 인건비 등을 이유로 해외로 이전한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과 4차 산업 관련 기술혁신으로 국내로 돌아오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리쇼어링은 세계적인 흐름이다” 며 “아주스틸을 시작으로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김천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이낙연 29일 구미 리쇼어링 1호 기업 아주스틸 방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29일 경북 구미 철강 소재 생산업체이자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을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아주스틸,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구미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구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인재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했다. 아주스틸에서 생산해 자기 얼굴을 프린트한 철판에는 ‘새로운 꿈 아주스틸, 다시 뛰는 구미산단!’이라고 적었다. 간담회 후에는 취재진에게 “구미국가산단 대개조사업이 아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업종을 접목하거나 기존 업종 방식을 바꾸는 작업이 자치단체까지 공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창원의 스마트팩토리와 울산의 수소산업 등을 사례로 들며 “구미시와 산단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신산업 육성에 노력해야 한다”며 “그렇다면 뉴 이코노미 업종이 서서히 들어올 것이고 이는 국가산단 대개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김천, 국내 최초 리쇼어링 기업 아주스틸과 투자협약 체결

경북도와 김천시는 13일 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주스틸과 투자금액 500억 원, 100여 명의 고용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리쇼어링(해외사업장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충섭 김천시장, 아주스틸 이병형 대표이사,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 경북도의원, 윤옥현 김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MOU를 체결한 아주스틸은 지난달 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된 정부의 국내 복귀 기업 지원안이 제시된 이후 지역 최초의 유턴 투자기업이다.아주스틸은 필리핀 마닐라 사업장을 청산하고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6만6천116㎡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가전제품 및 친환경건축용 내외장용 칼라강판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이어 열린 ‘다시 뛰자 경북’ 김천 현장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19 대응 방역 등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어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지역발전 방안, 미래 역점 과제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도정의 방향을 먹고사는 문제해결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아이디어와 신규 시책 발굴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투자결정을 해준 아주스틸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희망의 입김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