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학기공협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온라인 생중계

대한국학기공협회가 27~28일 서울시체육회 강당에서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한다.올해 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코로나19 상황 속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온라인 대회로 국학기공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 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됐다.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권기선 회장은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수련법인 국학기공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의 심신수련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통해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천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복합스포츠 즐기는 봉화국민체육센터 16일부터 시범 운영

봉화군이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복합스포츠단지(봉화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16일부터 봉화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체육센터는 군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봉화읍 해저리 봉화복합스포츠 단지 내에 120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하 2층의 연면적 4천934㎡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볼링장 12개 레인, 수영장 6개 레인,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탁구장 등을 갖췄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관을 미루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해당 방역수칙을 준수해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의 3개 종목에 대한 시설을 16일부터 27일까지 개방할 방침이다.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종목별 매일 3회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시범 개방 후 군은 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12월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시설 대관 방법, 강습 종목과 운영시간, 사용료 등 자세한 정보는 봉화군 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www.bonghwa.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674-7900)로 문의하면 된다.봉화복합스포츠 단지조성사업은 봉화군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군은 또 부지면적 7만여㎡에 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봉화국민체육센터, 농구장, 축구장, 풋살장 2개면, 테니스장 4개 면, 정구장 2개 면, 씨름장 등이 있는 종합 스포츠 단지를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군민의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따라 봉화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된 만큼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지역, 스포츠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

대구지역이 스포츠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사격 국가대표팀(총감독 조현진) 선수단 44명(선수 35, 지도자 9)이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다음달에는 자전거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에서 훈련한다.이번 사격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선수단에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사격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를 비롯해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대구국제사격장은 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국가대표 후보선수팀 전지훈련을 유치한 적은 있으나, 국가대표팀(1진) 전지훈련 유치는 개소(2008년) 이후 최초다.대구국제사격장은 우수한 훈련시설과 선수 전용 헬스장, 숙소,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는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사격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동안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11월17~20일)도 예정돼 있다.대구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 지원과 철저한 사격장 방역 관리 등을 통해 훈련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육상진흥센터, 대구국제사격장 등 기존 인프라와 지난 7월 개소한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를 통해 핸드볼, 레슬링, 우슈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는 개소 이후 6종목 14팀 연인원 1천675명의 역외 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격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는 대구의 수준 높은 스포츠인프라와 안전한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국내 전지훈련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체육회와 경기단체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박팔용 전 김천시장의 업적 기념하는 공적비 제막식 열려

민선 초대 김천시장을 역임한 박팔용 전 김천시장 공적비 제막식이 지난 6일 김천실내체육관 전정에서 열렸다.박팔용 시장 공적비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서정희 김천시 체육회장·김동열 경북 농구협회장) 주관으로 열린 제막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과 박보생 전 김천시장과 나기보 도의원,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3선(1995~2006년) 김천시장인 박팔용 전 시장은 유도 9단의 체육인 답게 실내 체육관, 실내 수영장, 종합 운동장 등 14가지 시설을 갖춘 종합 스포츠타운을 건립하고, 이를 통해 각종 국내외 경기를 유치해 김천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시켰다.특히 박 전 시장은 재임 당시 인구 15만 명의 김천시가 인구 100만 명의 수원시를 당당히 누르고 전국체전을 유치해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와 함께 김천혁신도시 유치와 KTX 김천역 건설이 그의 3대 업적으로 꼽힌다.이외에도 전국 최고 문화시설로 꼽히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건립 강변공원과 직지문화공원, 조각공원 등을 조성해 시가지를 공원화시켜 김천을 정원도시로 변신시켰다.이와 함께 탁월한 행정력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평가 1위, 60차례 대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230여 명 지방자치단체장 중 가장 성공한 자치단체장인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주요 수상으로는 경북최고체육상, 자랑스런 경북인상, 전국(234개) 기초자치단체장 개인평가 1위, 전국 최우수 시장상(대통령), 의정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한국 최고경영자상(시장으로 최초), 21세기 한국인상 등이다.박팔용 전 시장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공적비를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고 고사했지만, 적극적으로 체육인의 자긍심을 살리자고 권유하는 후배 체육인들의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 공적비 제막 행사를 위해 노력해 준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충섭 시장은 “김천이 스포츠 도시로서 명성을 알리며 김천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박팔용 전 시장님의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저 또한 전 시장님들의 노력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기업 유치와 사업 추진에 전념해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청정스포츠 도시위상 드높여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금3, 은2, 동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스프린트 강자 김진영은 남자일반부 DT200m, 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으로 뽑혔다.정철원은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은메달, E10,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천후 중장거리 강자임을 입증했다.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자 일반부 3,000m계주에서 김진영, 심상우, 김민기, 정철원이 금메달을, 여자 일반부 3천m계주에서도 황지수, 임주혜, 권민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테크노파크,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오는 10일까지 ‘2020 경북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경북TP, 경북도, 경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오는 21~22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선착순 20팀)이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참가 가족들은 마인크래프트를 통한 ‘가족이 살고 싶은 집’을 만들고 △게임 캐스터 ‘허준’과 함께하는 e스포츠 체험 △게임을 더욱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특강 등 건강한 게임문화를 배울 수 있다.경북TP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실내 100인 이하 모집을 유지하며 충분한 거리를 둬 가족별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전 방역체계를 구축해 행사장, 게임기기, 식당 등 소독을 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캠프를 통해 가족간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경북에서 게임산업에 대해 가족모두가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안동시청 김진영, 대한체육회장배 롤러스피드 대회 MVP

김진영(안동시청)이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4일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무관중으로 열렸다.남자 일반부 김진영은 부상에서 회복 중임에도 듀얼 타임트라이얼(DT) 200m와 500m, 계주 3천m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스프린트 강자' 부활을 선언했다.여자 일반부 MVP 안이슬은 DT 200m와 1천m에서 우승하며 국내 여자 단거리 일인자임을 재확인했다.고등부에서는 '차세대 스타' 이예림(청주여상3)과 이대한(여수충무고3)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승수, 새로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에 미처리 민원 20%만 이관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기존 스포츠 민원기관을 통합한 스포츠 윤리센터가 출범했지만 미처리된 민원의 20%만 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5일 스포츠 윤리센터가 출범하면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던 스포츠 비리센터와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 등 민원 접수 기관들은 문을 닫았다.이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에 남아있던 77건의 미처리 민원은 당연히 스포츠 윤리센터에 이관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포츠 윤리센터는 이들 민원 가운데 16건에 대해서만 이관을 결정했다. 나머지 61건(79.2%)은 추후 이관여부 검토 또는 자체 종결토록 했다.문체부 스포츠비리센터에 접수된 37건 중 30건은 추후 검토, 7건은 자체 종결,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접수된 25건에 대해서는 1건 이관, 24건 자체 종결토록 했다.김 의원은 대한체육회와 문체부가 운영해오던 기존 민원기구를 해체하면서 폭력·비리와 연관된 중대한 민원처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사실관계 조사, 피해자 상담 및 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또 이런 문제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출범당시 인력채용, 법인미등록 등 준비 소홀로 1개월이 지난 지난달 2일에야 정상적인 업무에 나서는 등 졸속 추진될 때부터 예견된 것이라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김 의원은 “제2, 제3의 최숙현 선수와 같은 피해자들이 국가와 정부의 도움을 절실하게 호소하고 있는데 스포츠윤리센터가 민원을 선별해서 받겠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문체부는 수수방관 할 것이 아니라 감독권을 행사해서 즉각 정상처리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스웨덴 감성 만나보세요"..대구 신세계에 피엘라벤 신규 오픈

대구신세계백화점 6층 스포츠장르에는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피엘라벤’ 브랜드가 신규오픈했다. 피엘라벤 매장에서는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2020년 가을·겨울 시즌 ‘바르닥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다. 모델이 입고있는 ‘바르닥 아노락’은 26만9천 원, ‘바르닥 스웨터’는 9만9천 원 등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언더독의 반란을 기대하며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스포츠 경기에서 특별하게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가 없으면 대게 약한 팀이나 선수를 응원하게 된다.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시나리오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이라는 뒷이야기까지 있어 큰 감동마저 주기 마련이다. 누가 봐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은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 때 사람들은 환호한다. ‘언더독(under dog) 효과’다. 스포츠나 영화 등에서 우승하거나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적은 팀이나 선수를 ‘언더독’이라고 한다. 반면 이길 것으로 예상되는 강자는 ‘탑독(top dog)’이다. ‘언더독 효과’는 원래 개싸움에서 아래에 깔린 개(언더독)를 응원한다는 뜻에서 비롯됐다. 경쟁에서 열세에 있는 약자를 더 응원하고 지지하는 심리현상을 뜻하는 용어다. ‘언더독 효과’는 예상을 벗어날수록 더 극적이다. 선거에서 약세인 후보가 유권자들의 동정으로 많은 표를 얻는 경향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1948년 미국 대선 때 해리 트루먼이 토머스 두이를 제치고 당선되면서 처음 쓰였다. 당시 해리 트루먼 후보는 사전 여론조사에서 계속 상대 후보에 뒤졌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언더독’이었던 트루먼이 ‘탑독’인 상대 후보를 4.4%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부동층 유권자들이 해리 트루먼에게 동정표를 던져 판세가 뒤집혔던 것이다. 언더독 효과는 선거판에만 있는 현상도 아니다. 기업에서도 언더독은 중요한 소재이다. 최근 라면시장 점유율에서 진라면이 부동의 1위였던 신라면을 따라잡았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물론 “우리는 1위가 아니다”라면서도 “언젠가는 1위도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맛있는데”라는 차승원이 찍은 진라면의 광고도 한몫했다. 약점을 공개하는 언더독 광고로 친근하게 다가서면서 고객과의 심리적 거리를 줄인 게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애플의 광고는 언제나 언더독들이 주인공이다. 전형적인 ‘탑독’인 세계적인 기업이 왜 언더독에 매달리는 걸까. 애플은 언더독으로 시작했기에 뿌리 자체가 언더독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다. 1980년대 탑독은 IBM이었다. 애플은 도전자 입장에서 IBM에 대항하는 반항아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이미지를 형성해왔다. 언더독은 스토리텔링을 하기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애플 제품의 타깃을 모든 사람들로 확장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약 능력 있고 잘생긴 사람들만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광고를 내보낸다면 분명 언더독들에겐 이질감을 느끼게 할 뿐일 것이다.스포츠에선 ‘칼레의 기적’이 언더독의 반란을 대표한다. 칼레는 인구 8만명의 프랑스 북부 항만도시이다. 이 도시를 연고로 한 4부 리그 추구팀 라싱 위니옹 FC 칼레는 2000년 5월 기적을 일궈냈다. 슈퍼마켓 주인과 정원사, 항만 노동자가 주축인 순수 아마추어팀인 FC 칼레는 프랑스 FA컵 대회에서 유명한 프로 팀들을 연파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언더독의 반란’을 이야기할 때마다 ‘칼레’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영화에서도 언더독은 주요 소재이다.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에선 호빗 프로도, 록키(Rocky)에서는 록키 발보아가 언더독들이다. 스토리야 뻔하고 결말도 정해져있지만 관객들이 감동하는 건 이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승리하는 모습 때문이다. 이는 영화에서 언더독 캐릭터가 상업성을 담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영화이건, 비즈니스이건, 스포츠이건 언더독의 반란은 감동이다. 그렇지만 요즘 대다수가 언더독일 수밖에 없는 개개인들을 보면 조금은 착잡해진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10억 원을 돌파했고, 서울에 살면서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가족 모두가 월급 한 푼 쓰지 않고 11.4년을 모아야 한다는 통계까지 나온 마당이다. 대다수 언더독들에겐 언감생심이다. 그래도 우리가 ‘언더독의 반란’의 주인공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지금 당장 원룸에서 월세로 근근히 이어오거나 반지하 또는 고시원에서 쪽잠을 자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더라도 내일은 ‘탑독’이라는 희망 때문이다. 스포츠나 영화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수많은 언더독들의 반란 스토리로 감동이 이어졌으면 한다.

"백팩 하나 메고 훌쩍 ~" 롯데 상인점, 오흐리드 기능성 백팩 선봬

롯데백화점 상인점 5층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 매장은 기능성 소재로 유명한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폴리우레탄 코팅으로 방수에 탁월한 ‘오흐리드’ 기능성 백팩을 선보인다. 프론트 패널에 ‘오흐리드 미니 백팩’과 탈부착이 가능하며 수납에 용이하도록 후면 지퍼 포켓이 적용돼 실용적이다. 또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여자핸드볼 감독 성희롱 규명 위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열린다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의 선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대구시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가 21일 열린다.공정위에서는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관련자들에 대한 진상 규명과 징계 심의가 진행된다.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21일 공정위를 통해 최근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의 선수 성희롱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건이 진행된다.대상은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 및 코치, 트레이너, 대구핸드볼협회장 등이다.공정위 위원은 모두 11명으로 변호사,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공정위는 지금까지 대구시와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한다.심의에서는 △지도진의 선수 성희롱 의혹 △지역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이뤄진 팀 회식 문제 △감독의 선수 계약 시 금전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공정위를 통해 선수 성희롱과 관련된 자들을 대상으로 진상 규명과 징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사건에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추가적인 공정위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대구시는 지난 7월29일 외부인으로 구성된 민간조사위원회을 통해 진상 조사를 진행했다.민간조사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감독의 성희롱 사실이 확인됐다는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고 대구시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경찰은 현재 감독의 선수 성희롱과 선수 계약 시 금전적 문제 등으로 나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시체육회 관계자는 “감독이 이미 해임됐지만 해임된 사유는 코로나19 시기에 다수가 모이는 팀 회식을 강행한 부분에 대한 처우였고 선수 성희롱이나 금전적 문제는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며 “나머지 건에 대한 혐의도 확인되면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여자핸드볼팀 감독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스타들을 만나보세요" 대구 신세계, 밀랍인형특별전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는 ‘그레뱅 뮤지엄 X 신세계백화점’ 밀랍인형 특별전이 열린다.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적을 초월한 정계인사,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39개의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스타들이 선보인다.당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 또는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영수증 소지고객(동반 3인)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수도권 스포츠시설 연계 경북관광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수도권의 스포츠업계와 연계한 경북관광산업 진흥을 도모한다.경북문화관광공사가 16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한국체육산업개발과 문화관광마케팅 협업 체계 구축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관광의 균형 있는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앞으로 수도권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경북관광 홍보,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사업 발굴, 문화관광 마케팅 경험 및 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계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하고 있는 올림픽공원 및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해 수도권과 경북을 잇는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과 경북도를 잇는 문화관광 마케팅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언택트 관광지 등의 홍보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