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시동

상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한다.상주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시행,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피해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시책 확대 운영, 전통시장 방역 지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상담창구 운영 등 3대 분야 16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주요 대책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추가 지원 등이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인 ‘상주화폐’를 조기 발행할 계획이다.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을 완화해 주는 ‘착한 임대운동’을 확산시키고 공직자와 기관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및 ‘물품구입 참여 운동’ 등도 추진한다.특히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외식 챌린지 운동’을 전개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중소기업 지원책으로 코로나19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확대, 기업·소상공인 피해통합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공무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도 조기 사용하는 등 공공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한다.이 밖에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고지 유예 등 세제분야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체감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며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울릉군이 3일부터 농촌 인력 수급을 돕기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울릉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 마련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지역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인력을 지원한다.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가 인력 수요와 구직자 현황 등을 파악, 일손이 필요한 농민에게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한다.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난해 53 농가에 177명의 인력을 안내했다.울릉군은 올해부터 울릉도 농가에서 일하는 구직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다.구직자에게 숙박비, 교통비 일부(여객선 운임 포함) 및 상해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부지갱이, 미역취, 명이, 참고비, 삼나물 등 울릉 특산 산채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남구청과 수성구청, 신청사 건립 시동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 기초자치단체들도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기초단체는 청사 건립 기금을 대폭 증액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대구 신청사에 버금가는 번듯한 청사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대구 남구청과 수성구청은 현 청사 부지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현 남구청사와 수성구청사는 각각 1971년과 1978년 준공돼 모두 40년이 훌쩍 넘은 낡은 건물이다. 두 청사의 공통점은 타 지자체 청사보다 훨씬 낡은데다 주차 공간도 부족하다는 점이다.이렇다 보니 직원은 물론 민원인도 청사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해 4월 건립기금 조성 및 용도 등과 관련한 ‘신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지난해 적립한 신청사 기금인 5억 원보다 10배 이상 많은 50억 원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조속한 신청사 건립을 위해 매년 적립기금을 늘이기로 했다.2021년 100억 원, 2022년 150억 원, 2023년 200억 원을 모아 신청사 건립 비용(536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남구청은 이달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남구청 신청사는 현 청사와 남구의회를 포함한 부지인 대지면적 6천500㎡에 연면적 1만6천여㎡ 규모로 신축한다.착공시기는 재원이 마련되는 2023년 이후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은 지역민과 직원 등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다”며 “최우선 과제가 기금 마련인 만큼 최대한 빨리 재원을 마련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도 2017년 7월 신청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운용심의위원 구성 및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2017년부터 신청사 기금으로 해마다 20억 원을 적립해 모두 80억 원 이상 확보했다. 특히 신청사 건립에 집중하고자 올해 전담팀인 ‘신청사 건립 추진단’을 신설한다. 추진단은 다양한 부서 직원으로 구성돼 신청사 건립 업무가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공용청사 및 공공시설 건립기금 설치 조례’를 제정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공용청사 관리를 위한 기금을 통합 활용할 수 있어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가 더욱 수월하게 됐다. 수성구청 신청사는 현 부지의 대지면적 1만1천32㎡에 지하 2층~지상 10층의 연면적 4만2천764㎡규모로 조성한다.건립비용은 1천300억 원에 달하며, 착공 시기는 2021년 이후로 예상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 ‘4050세대’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 시동

경북도가 가정과 부모 부양, 노후 대책 부담을 지고 있는 4050세대의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도는 4050세대가 고용시장의 허리 역할을 함에도 조기퇴직과 실직으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단절 우려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또 도내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 추세임에도 4050세대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라고 이름 지은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일자리 전담기능 강화와 재취업·창업을 위한 전담센터 운영 △일자리를 지킨 기업에 대한 워라벨 장려금 지원 △신규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근로환경개선금 지원 등으로 4050세대의 재취업을 유도한다.또 이·전직에 대한 적합한 직무지원을 위해 체계적 훈련과 직무 활용·전환을 위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한다.도는 이러한 사업 5개로 600명의 일자리 창출, 75개 우수기업 지원, 20개사 창업을 목표로 한다.도는 4050세대 구직자와 노총,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등 일자리 관련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이에 필요한 예산은 올해 15억 원을 투입한다.한편 정부는 지난달 26일 ‘40대 일자리 TF’를 구성, 40대 고용 인센티브 확대와 50~60대를 위한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기로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국당 공관위 2차 회의, 공천작업 ‘시동’

자유한국당이 27일 4·15 총선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두번째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한국당은 이날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한 현역 의원들의 공천 평가에 착수했다.현역의원 컷오프 기준, 인적쇄신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천과 관련, “이번 공천에 임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3대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첫번째는 청와대 낙하산이다. 청와대에서 국정을 농단하다시피 한 사람들이 이제 와 국회의원 뱃지를 달겠다고 공천을 노리고 있다”면서 “20대 국회도 청와대 눈치나 보고 심부름 센터 역할이나 하던 일로 인해 삼권분립이 형해화 됐는데, 이 국회를 또 다시 청와대 하수인으로 만들겠다는 작태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그는 “이미 기득권 중의 기득권, 특권세력이 된 586 운동권 출신 인물들”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들에 의해 장악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데, 단물만 빨아먹고 피폐해져 가는 민생 경제를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비판했다.특히 586이 총선에서 당선되면 21대 국회에서 사회주의식 개헌을 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이들을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586 얼치기 운동권들이 다시 21대 국회 전면에 나서면 틀림없이 사회주의식 헌법 개정을 할 것”이라며 “그래서 저희는 사회주의 개헌, 전체주의 개헌을 막기 위해 개헌 저지선을 국민들에게 호소할 참”이라고 강조했다.개헌저지선은 현재 300석을 기준으로 3분의2를 막는 101석을 뜻한다.김 위원장은 공관위가 황교안 대표 체제와 ‘원팀’으로서 정치적으로 공동 책임을 지는 관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황 대표와 우리는 원팀이라는 걸 각별히 이해해달라”며 “저를 비롯해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정치하려고 온 거 아니다. 끝나면 자연인으로 각자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김 위원장은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도 촉구했다.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3년이 다 돼간다”며 “그런데도 이 정권은 햇빛을 못 보게 하고 있다. 여러 가지 말씀 드리지 않겠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토로했다.‘혁신 공천’, ‘이기는 공천’을 내건 한국당은 현역 의원들을 높은 잣대로 공천 평가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설 전망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주시,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조성 ‘본격 시동’

영주시 가흥동 신도시에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어린이 테마공원이 들어선다.영주시는 내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25억 원)을 들여 현재 임시공영주차장(면적 4천166.8㎡)으로 사용하는 부지에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지상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는 주거지 주차장 및 작은 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꾸민다.영주시는 이날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원조성계획(안)’을 발표했다.영주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설계용역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사 기간 중 주민을 감독관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또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반영된 놀이터 조성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영주시 관계자는 “당초 공원으로 계획된 부지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어린이 테마공원과 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도, 남아공에 아프리카 시장 진출 거점 확보…교류협력 시동

경북도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이로써 민선 7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려는 경북도가 풍부한 지하자원과 빈부격차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과의 교류협력에 시동을 걸게 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북부에 위치한 노스웨스트주(인구 327만 명)를 초청 방문, 1998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10년 동안 소원했던 두 지역 간 교류협력 관계를 새롭게 복원하고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을 구체화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노스웨스트주 러스텐버그시에서 좁 목고로(Job Mokgoro·71) 주지사와 2시간 동안 개별면담과 상생 설명회 등을 갖고 △학생 및 인력양성 프로젝트 참가 등 인적교류 확대 △통상·투자분야 및 관광교류 확대 방안, 새마을연수생 파견 등 새마을운동 지원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노스웨스트주는 과학기술대학으로 유명한 대학(NWU)이 있고 순수하게 백색 광채를 내는 희귀금속인 플래티늄(Platinum)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경북도지사의 방문은 처음이다.목고로 주지사는 개별면담 후 인터뷰에서 “노스웨스트에는 광산, 특히 플래티늄 광석 등 경제적으로 잠재능력이 있어 경북도와 힘을 합쳐 개발하고 정제와 가공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 그리고 한국의 경제개발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을 교육해 높은 실업률(29%) 낮추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목고로 주지사는 또 “몇 년 전 경북도와 MOU를 체결했지만 그 이후 사업 측면에서 특별한 진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양쪽 TF팀들이 서로 노력해 결과물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관광과 공무원을 포함한 인적교류 등에 대한 경북도와의 탄탄한 협력을 기대했다. 이 도지사는 이에 대해 “노스웨스트는 아프리카 곡물 생산을 담당하고 우리 기업들이 광물제련을 위한 투자도 가능해 우리에게는 기회의 땅”이라고 평가하면서 “노스웨스트를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도지사는 이어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목고로 주지사를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 내년에 경북 방문을 초청했다.노스웨스트주 방문을 마친 이 도지사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인 프리토리아로 이동, 한국대사관에서 월드 옥타(OKTA) 요하네스버그지회(회장 권오국)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출신 사업가인 진윤석(39)씨를 새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철우 도지사는“남아공은 남부아프리카 경제동맹체제(SADC) 국내총생산(GDP)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최대시장이며, 삼성과 LG 등 대기업이 진출해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노스웨스트주의 아시아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력을 확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달 28일 경북도의회 박영서·곽영호 의원, 투자·통상분야 도청 직원들과 두바이 방문을 시작한 이 도지사는 4일 취임 후 첫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마치고 귀국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문정화 기자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읍성 복원 실체 드러나

1381년(우왕 7년)에 처음 쌓았다고 전해지는 상주읍성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필호)은 지난 25일 인봉동 상주읍성 발굴 현장에서 심정보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 등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상주읍성지 유적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상주읍성지 유적 학술발굴조사에 따른 학술자문회의를 조사 현장에서 개최했다.이번 발굴조사는 상주박물관이 단독으로 실시한 정밀 학술발굴조사로 상주 왕산을 감싸고 있는 상주읍성에 대한 최초의 발굴 시도로 성벽과 해자(읍성 주위를 둘러 파서 만든 못)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발굴 조사 결과 조사구역 내에서 성벽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자’는 확인됐으며 조선시대 건물지, 근대 주조장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심정보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상주읍성의 해자 일면이 확인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며 “기존에 상주박물관에서 입수한 상주읍성 4대문 사진 및 시가지 사진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 이를 활용해 읍성에 대해 더 조사하고 전국에서 가장 올바른 읍성 복원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읍성은 조선시대 상주인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중요 유적지로, 일부나마 상주읍성 복원·정비에 필요한 기초 자료가 확보되었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상주읍성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SK실트론, 장애인 표준사업장 통해 ‘행복경영’ 시동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SK실트론은 2일 구미공장에서 자회사인 ‘행복 채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SK실트론 변영삼 사장, 행복 채움 이숭희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고용노동부 이승관 구미지청장 등이 참석했다.SK실트론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 초 자본금 3억 원, 100% 출자 형태의 ‘행복 채움’을 설립했다. 행복 채움은 공단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직원 채용,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에 힘썼고 지난달 10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행복 채움에 채용된 장애인 직원은 모두 22명, 이 가운데 20명이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 세탁물 대행, 명함 제작·인쇄, 사옥 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SK실트론은 사내 복지시설 운영, 기숙사 관리 지원 등 행복 채움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연말까지는 법정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달성할 방침이다. 또 구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탁 지원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SK실트론 변영삼 사장은 “장애인 구성원과 비장애인 구성원이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보유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국가와 국민 전체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정책 투쟁’ 시동 거는 한국당, 첫 번째는 경제 대안 ‘민부론’

자유한국당이 22일 ‘2020 경제대전환:민부론’을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 주도형 정책을 폐기하고 개인과 기업이 주도하는 자유시장경제 체제로 경제 방향을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가구당 연간소득 1억 원 달성, 중산층 비율 70% 달성’ 이라는 3대 목표를 내걸었다.이날 한국당은 국회에서 발표된 민부론에 지난 5월 현 정권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짚은 ‘경제실정 백서 징비록’에 이어 중장기적 경제정책 방향 제안을 담았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단상에 올라 민부론의 비전과 정책과제 20가지를 직접 발표했다.그가 발표한 민부론은 경제성장의 과실이 국가보다는 가계에 먼저 돌아가게 해 민간 소득과 재산을 늘리겠다는 것이다.황 대표는 “우리는 천민사회주의 중독에서 깨어날 해답을 민부론에서 찾았다”며 “잘 사는 국민 하나, 열나라 안 부럽다. 민부론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병을 치료할 특효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중병에 걸린 원인으로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을 지목했다.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반시장 반기업 정책이 우리나라 기업환경을 파괴한 결과”라며 “기업의 코리아 엑소더스가 줄을 잇고 있고,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복지만 늘리다가 국가 재정까지 심각한 파탄 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상황 진단으로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도입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반기업 정책으로 기존 주력산업이 위기, 기업들의 해외이전, 고용절벽의 가속화, 가계 재정 악화로 인한 중산층 감소·소득 양극화가 심화 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짚었다.또 국가 주도 정책 집행으로 중앙·지방정부 재정이 악화됐다며 해법으로 민간주도 자유시장 경제로의 전환을 제안했다.목표로는 △국부에서 민부 경제로의 전환 △국가 주도에서 민간 주도 경쟁력으로의 전환 △자유로운 노동시장 구축 △국가 지원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복지 구현 등을 내놨다.황 대표는 소득주도성장은 버리되 낙수효과에 의존하기도 어렵다는 현 상황을 짚으면서 ‘유수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가을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가을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쳤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8일 4일간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마련, 경북 가을명소와 축제를 집중 안내했다.또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한편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추석연휴인 12∼15일 보문관광단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14일 토요일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이벤트로 레크레이션과 국악공연,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풍선아트,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한가위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추석연휴에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경주 보문호에서는 오는 27일 보문호반 힐링걷기와 28일 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 이벤트가 열린다. 보문호반 힐링걷기는 보문호반길 7㎞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가을로망스 작은 라디오는 보문호반 광장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공연 및 사연 낭독 등 라디오 테마의 이벤트이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는 경북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라며 “관광객들이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국당, 1박2일 연찬회...‘반문재인·조국’ 기치로 보수통합 시동

자유한국당이 27일 ‘반 문재인·반 조국’을 기치로 본격적으로 보수통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으로 나뉜 보수진영은 섣불리 통합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문재인정부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꾸준히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통합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보수대통합 실현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황 대표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큰 틀 안에서 뭉쳐 하나가 되면 이뤄내지 못할 게 없다”면서 “우리당이 중심이 돼서 반드시 우파대통합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연찬회 참석에 앞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에 참석해서도 ’자유 우파 정당들이 나뉘어 있는데 그 정당의 리더나 구성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해 통합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있다”며 “자유 우파가 이길 방법은 통합밖에 없다. 하나가 되기 위해선 결국 내려놓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보수 대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연찬회 축사를 통해 “내년 총선을 위한 제1전략, 제2전략은 우리가 통합과 하나되는 연대라고 생각된다”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됨으로써 내년 총선에서 모두 승리하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당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3대 기조-5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연찬회에서 △경제 살리기(소득주도성장 폐기, 기업경영 활성화) △민생 살리기(국민부담 경감, 공정 가치 확대) △안보 살리기(튼튼한 국가안보, 국민 생명·안전 확보) 등을 3대 기조로 제시했다.또 5대 과제로 △문재인 정권은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 △예산심사를 통해 정책대전환 관철 △7대분야 중점법안, ‘문제해결’ 정당 △경제는 역시! 안보는 역시! 자유한국당 △시대적 화두 ‘공정’ 가치 선점 등을 제시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교육사 기록’ 학교 역사 자료 발굴 시동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개교에서부터 현재까지 학교에 잠들어 있는 교육사료 수집에 들어갔다. 각급 학교 역사 자료 발굴은 오는 20일까지 수집해 ‘경산 교육의 역사(歷史)’를 기록화하는 ‘경산교육사료 수집’을 위해 추진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16년부터 학교 교육활동 사진을 수집하고 있으며, 2017년은 1960~80년대 학생새마을운동 활동 모습과 학교 일과 모습 등 교육사와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기록물 기획 전시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사료 수집은 개교 100년 이상 초등학교와 분교장폐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혁, 교훈, 교가, 개교 당시 모습’ 등 학교 역사를 찾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날로 잊혀가는 학교 역사와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공감할 수 있는 교육사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공감하는 경산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수출 활력 중소기업 무역컨설팅 본격 시동

경북도가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시기업 무역컨설팅을 본격화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도내 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수출을 상담했다. 이날 설명회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체감 경기 하락,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영향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경북도는 국내외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무역컨설팅 사업에 1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부문 무역 컨설팅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과 수출보조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무역 통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관세사와 국내 수출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수출시장 선정, 기업의 수출역량 분석, 해외 고객 수요 파악, 관세 및 수출 계약 지원 등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을 한다. 해외 부문은 해외통상주재관 추천이나 기존 사업들을 통해 검증된 해외 컨설턴트를 활용해 타켓시장 진출을 위한 심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의 식품시장, 러시아와 베트남의 식품, 화장품, 소비재 시장, 인도네시아의 뷰티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부터 약 4개월 간 해당기업과 제품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상품 기획안을 마련, 타켓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 참가한 문경미소의 김경란 대표는 “이번에 경북도가 지우너하는 국내외 민간 전문가와 연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하면 수출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우리 기업들이 경북도에서 마련한 맞춤형 무역컨설팅 사업을 통해 수출 성공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경우 결국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대외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으로 연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